(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7월 11일부터 오는 9월 12일까지 매주 목요일 생활원예 분야 난초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난초 재배 및 관리기술 보급을 통한 생활 속 원예활동 확산과 고부가가치 식물인 난초를 활용한 재테크 기법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매주 목요일 오후 2∼4시, 주 1회 2시간 9회의 과정으로 대한민국 난초명장이자 관유정 대표 이대건 강사를 초청해 진행된다. 최근 난초는 심신 안정을 위한 취미뿐만 아니라 재테크로서도 활용되고 있다. 다만 성공적인 난초 재테크를 위해서는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해 재테크를 시작하기 전 기초적인 기술을 배우는 것이 좋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시민이 난초의 매력뿐만 아니라 재테크로 활용하기 위한 기술을 배워갔으면 한다.”며, “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서 처음으로 추진되는 난초 교육인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7월 29일부터 지방소멸과 기후위기 문제에 경각심을 알리기 위해 ‘미래세대와 함께 하는 친환경 ESD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여름방학 및 휴가 동안 평생학습관을 가족이 이용가능한 놀이터로 만들어 가족과 함께하는 환경교육 및 체험활동으로 가족 간 유대관계를 증진하고 생활 속 변화를 이끌고자 운영하게 됐다. ESD 교육은 크게 3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먼저, ‘기후환경배움터’ 과정에서는 재생 종이를 활용한 달팽이 도어벨 만들기, 나무를 활용한 도마만들기, 탄소중립 요리 프로그램으로 여름과일을 활용한 과일청과 슬러시 만들기 그리고 기후변화 해결책의 하나인 공기정화 식물심기로 구성된다. 두 번째, 미취학 아동의 무한 상상력을 자극하며 지구의 소중함과 환경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오로라 우주 체험’을 실시한다. 마지막으로, 재활용 종이상자를 활용한 ‘친환경 놀이터 만들기 및 체험’으로 무더운 여름철 어린이들을 위한 친환경 놀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대상은 아동을 동반한 가족단위 안동시민으로,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참가신청은 7월 10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평생학습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매월 둘째 수요일 오전 특색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민의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 상설 기획 공연인 브런치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에 7월의 브런치 콘서트 ‘문학으로 만나다 Ⅰ - 셰익스피어&세르반테스’가 7월 10일 오전 11시 백조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브런치 콘서트의 주제는 문학과 음악으로, 셰익스피어의 작품 ‘한여름 밤의 꿈’, ‘로미오와 줄리엣’, 세르반테스의 작품 ‘돈키호테’를 원작으로 하는 ‘맨 오브 라만차’ 등 문학과 연결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생애는 유사점이 많지만 작품의 분위기는 전혀 다른 두 대문호의 작품을 음악으로 비교하며 감상할 수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리에토 바순 앙상블로 바순 4중주의 고혹적이면서도 중후한 음색으로 연주되는 음악을 감상할 수 있으며, 문학평론가 허희의 해설이 곁들여져 더욱 쉽게 문학과 음악 양면을 모두 감상하고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공연이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7월 브런치 콘서트 ‘문학으로 만나다 Ⅰ - 셰익스피어&세르반테스’는 전석 2만 원으로 5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거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누리집(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면서 원예작물 재배농가의 철저한 예방 위주의 병해충 방제와 시설물 관리를 당부했다. 장마철에는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인해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며 특히 곰팡이병의 발생률이 높아진다. 장마철에 특히 주의해야 할 병해충으로는 탄저병, 역병 등이 있다. 탄저병은 곰팡이균에 의해 발생하며, 감염 부위에 수침상으로 움푹 들어간 원형 반점과 담황색 포자덩어리가 나타난다. 탄저병을 일으키는 주병원균은 주로 빗물에 의해 전파되므로 장마기 전 예방적 약제 살포가 매우 중요하다. 역병은 주로 뿌리와 줄기 밑동에서 발생하며, 거무스름한 병반이 형성되며 시들어 말라 죽는 것이 특징이다. 비오는 날씨가 이어지면 병원균이 물을 따라 이동해 2, 3차 감염을 일으킨다. 이와 같은 병해충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특별한 병징이 없더라도 정기적으로 성분이 다른 약제를 교차로 살포해 방제 효과를 높여야 하며, 병든 과실을 발견하는 즉시 제거하는 것이 좋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는 평년 대비 많은 강우량이 예보돼있어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예방적 위주의 방제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지난해에 이어 정하동 성희여고 앞 낙동강변 둔치(정하동 635번지)에 야외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지난해 처음 확대 개장한 물놀이장은 넓은 공간에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운영한다는 입소문을 타고 한 달간 31,060명이 방문하는 등 시민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기 설치된 물놀이형 조합놀이대 5개소, 바닥분수, 땅콩수영장 외에도 휴게공간에 720㎡의 대형텐트를 설치해 보호자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수질관리를 위해 수영장 주변에 데크시설을 설치해 이를 통해 수영장으로 입장한다. 그 외에도 바운스 풀장, 유수풀, 바운스 슬라이드, 터널 샤워장 등 테마 풀장이 설치될 예정이다. 또한, 물놀이장 옆 하천수를 이용한 자연형 물놀이장도 함께 개방한다. 자연형 물놀이장은 바닥면적 3,500㎡ 정도의 넓은 공간으로 평소에는 맨발 걷기 체험장으로도 활용되고 있으며 올해에는 패달보트 체험, 물속 걷기 체험, 물고기 잡기 체험장으로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야외 물놀이장은 오는 7월 19일부터 8월 18일까지 31일간 운영한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입장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한우번식연구회(회장 민필규)가 안동의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7월 3일 400만 원의 장학기금을 (재)안동시장학회(공동이사장 권기창, 김원)에 전달했다. 안동한우번식연구회는 2015년부터 회원들의 뜻을 모아 매년 장학금을 전달해왔으며, 이번이 10회차로 누적 기부금은 2,980만 원이다. 예로부터 우시장이 유명한 안동에서 2006년 한우사육농가주 50명이 번식우 사육기반을 탄탄하게 조성하자는 취지로 결성한 안동한우번식연구회는, 현재 60명의 회원이 고급육생산을 위한 한우번식 사육기술 보급과 우량 암소 개량사업에 매진해 안동한우의 우수성을 매년 인정받고 있다. 민필규 회장은 “안동한우번식연구회 회원들은 안동 우량한우의 번식기반을 다짐과 동시에 차별화된 축산경영으로 전국에 안동한우 브랜드 이미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라며 “지역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한우 번식우 발전방향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눈 후,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장학금을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으며, 안동한우번식연구회의 발전과 함께 안동한우가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7월 4일 안기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마을리더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안동시이웃사촌복지센터 시범마을인 풍천면 광덕1리, 남후면 무릉2리, 안기동 2통의 주민 80여 명이 참석해 마을 발전을 위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마을, 이웃을 잇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역량강화 교육은 남상완 강사를 초빙해 △소통 연습을 통한 갈등 예방 △적극적인 의사소통을 위한 마인드 향상 등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웃음치료와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해 마을과 마을이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관한 권기창 안동시장은 마을 리더 한분 한분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으며, “주변 이웃을 살뜰히 보살피고, 변화하는 안동을 위해 묵묵히 힘써주시는 마을 리더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이번 교육이 행복한 안동을 만들기 위한 리더들의 역량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앞으로도 건강한 안동, 살고 싶은 안동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7월 3일 지역사회 내 노인의 인권을 증진하고 어르신이 행복한 안동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경상북도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상호 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를 체결하고 노인 학대 예방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약 및 노인학대 예방 교육은 관내 노인복지시설 90개소의 시설장 및 실무자 1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동시와 경상북도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내 노인인구 증가로 발생하는 노인인권 침해 문제에 대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노인인권 보호 의식을 확산함으로써 어르신이 행복한 안동을 만드는데 상호 합의했다. 이어 노인학대 예방 교육을 통해 노인복지시설 관계자의 노인 인권 의식 및 전문지식을 향상시킬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시가 나아가야 할 노인복지의 지향점에 대해 이야기했으며, 노인인권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제도 개선에 대해 논의했다. 황은정 경상북도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장은 “안동시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노인 인권이 침해되는 작은 부분까지 세심히 살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어르신이 행복한 안동을 위해 끊임없이 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와 (사)안동시관광협의회는 여름축제인 수페스타를 맞아 7월 24일부터 8월 6일까지 관광택시 이용객을 대상으로 요금 3만원 할인이벤트를 진행한다. 현재 진행 중인 이벤트(선착순 300팀 2만 원 할인)와 연계 시 축제기간 최대 5만 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이용 후기 작성 시 안동 특산품으로 구성된 웰컴키트를 제공한다. (사)안동시관광협의회는 할인이벤트 외에도, 관광택시 활성화를 위해 로이쿠(개인 여행자를 위한 모바일 앱 서비스) 연계 관광택시 예약 서비스, KTX 연계 상품 구축 등을 준비 중이다. (사)안동시관광협의회장은 “안동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관광택시를 이용해 편리한 이동 서비스를 경험하고, 이를 통해 재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광택시 시스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관광택시 기본요금은 5시간에 10만 원(승합 25만 원)이며 초과시간 당 2만 원(승합 5만 원)이 추가된다. 예약안내, 관광코스 등 상세내용은 관광택시 누리집(https://andongtourtaxi.com)에서 확인하거나 (사)안동시관광협의회로 문의하면 된다. 안동시 관광정책과장은 “할인이벤트 제공 외에도 △번역 앱 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주민자치위원 한마음대회가 7월 4일 안동체육관에서 열렸다. 안동시 주민자치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에는 600여 명의 주민자치위원을 비롯해, 권기창 안동시장과 김경도 시의장, 김형동 국회의원, 지역 시·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민자치위원 22명에게 시장·시의장·국회의원 표창을 수여했고, 읍면동 대항경기, 노래자랑,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화합을 다지고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대회 참가자들은 다양한 경기와 게임을 통해 기량을 겨루고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지역 발전 의지를 다지며 화합도 도모했다. 특히, 경쟁보다는 교류와 친목을 우선시했던 위원들과 안동의료원의 의료지원 덕에 단 한 명의 부상자 없이 대회를 마무리했다. 주민자치 위원들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던 대회 결과는 읍·면부 임동면, 동부 안기동이 종합우승의 영예를 가져갔다. 행사를 주관한 안동시 주민자치협의회 조달흠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안동시 주민자치를 더 많은 시민과 함께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며 “오늘 한마음대회에 참여하신 모든 분의 관심과 열정이 안동시 주민자치가 한층 도약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장마철의 시작으로 고온다습한 환경이 지속됨에 따라, 과수원에 큰 피해를 주는 탄저병에 대한 철저한 방제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탄저병균은 지난해 감염된 잎과 가지 등에서 월동해, 이듬해 5월부터 발생하게 되는데 발생 초기에는 열매에 검정색 작은 반점이 나타나며 발생 이후 병이 진행될수록 감염부 표면이 함몰되고 내부는 갈색으로 변하게 된다. 병이 발생하기 좋은 온도는 25℃~28℃로 습기가 많은 기상 조건에서 발생이 많아지며, 빗물에 의해 다른 열매로 감염될 수 있으므로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탄저병이 발생하기 전 예방 차원에서 방제 약제를 살포해야 하며 방제 효과를 높이려면 계통이 다른 약제를 교차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강우 시엔 과수원 내 배수를 신속히 하고 통풍이 잘되도록 하며, 비가 그치면 사과 탄저병 적용약제를 시기에 맞게 살포해야 한다. 특히, 사과나무 윗부분에 탄저병 과일이 발생한 경우 병원균이 빗물 등을 따라 아랫부분 가지와 과실로 전염될 수 있어 발병한 과일은 수시로 제거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2023년에는 탄저병으로 인해 사과 생산량이 크게 감소했다.”며 “잦은 강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시가지 가로변에 무분별하게 설치돼 있던 헌옷수거함을 일제 정비했다. 이제까지 헌옷수거함은 관련 규정 미비로 설치관리 상태가 미흡했을 뿐만 아니라, 배출된 헌옷을 정기적으로 수거하지 않아 도시미관 저해의 원인이 돼왔다. 이에 시에서는 관련 지침을 마련해 사업자를 안동시민으로 제한하고, 클린하우스 등 시와 사전 협의한 장소에만 설치하도록 했으며, 수거 주기 준수, 수거함 청결 유지 등 매년 관리‧운영 상태를 평가해 연장 여부를 결정하도록 했다. 일제 정비 결과 현재 새마을부녀회 92개 등 210여 개의 헌옷수거함이 설치‧운영되고 있으며, 자진 철거 등으로 66개를 철거 완료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제까지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던 가로변 헌옷수거함 정비로 도시이미지가 한층 쾌적해졌다.”며, “자원재활용 촉진을 위해 헌옷수거함에 배출 시 두꺼운 이불 등은 제외하고, 재활용이 가능한 품목만 배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헌옷수거함 위치는 안동시 누리집-분야별 정보-환경청소-환경자료실에 게시돼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2023년 지정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중 가장 먼저 예비타당성조사를 기획재정부에 신청했으며,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심사를 통해 조사 대상으로 확정하고 본격적으로 조사에 착수한다. 예비타당성조사 제도는 국가재정법에 따라 대규모 재정사업의 타당성 조사를 통해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재정 운영의 효율성 제고함을 목적으로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실시하는 제도다. 안동시에 따르면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는 기업 MOU를 포함해 320%의 입주수요가 확보돼 사업 시행사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내부 경영투자심사를 통해 사업성을 자체 검증해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했고, 이르면 연내에 예비타당성조사를 마치고 2026년까지 국토교통부의 국가산업단지계획 승인 절차를 거쳐 2027년에는 보상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가 지난달 27일 산업통상자원부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입지·인프라 구축부터 정부 R&D 예산 우선 반영, 예비타당성조사 특례, 인허가 신속 처리, 인력양성 등 전방위적인 지원이 가능하게 된 만큼, 예비타당성조사를 큰 어려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가 역점 추진한 안동지역대학 대학생 학업장려금 시행을 통해 2,000여 명에 달하는 대학생이 지역으로 전입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역 청년의 이탈과 수도권 쏠림으로 인구감소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학업장려금 지원 정책은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 가능성을 보여준 전국 최초의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관내 3개 대학(국립안동대학교, 가톨릭상지대학교, 안동과학대학교) 재학생 8,523명 중 4,624명이 학업장려금 지원사업을 신청했다. 앞서 안동시는 관내 주소를 둔 대학생을 2,400명 선으로 파악하고, 관외 주소를 둔 대학생 2,000명을 안동시로 주소이전 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신청자는 전체 재학생의 54.2%에 달하는 수치로 당초 목표인 4,400명 대비 105%로 초과 달성했다. 안동지역대학 대학생 학업장려금 지원사업은 지역인재 양성과 정주 인구 증가를 위한 민선 8기 대표 공약사업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사업계획 수립,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 조례제정, 예산확보 등 제반 절차를 모두 마치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학업장려금을 지원하게 됐다. 시는 3월부터 6월까지 매주 대학교를 찾아가 신청을 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7월 2일 남선면 농가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흑돼지 190여 마리를 키우고 있는 이 농가에서는 6월 30일 3두가 폐사한 것을 시작으로 2일까지 10두가 폐사했고, 의심 신고에 따라 정밀검사를 진행한 결과 확진 판정이 내려졌다. 이에 안동시는 인근 6개 시군에 7월 3일 20시까지 가축·사료 및 그 생산물 등의 이동제한 조치를 실시하고, 방역대(발생농장 반경 10㎞)를 설정하고 방역대 내 농가 5호 14,000여 두에 대한 정밀검사도 실시 중이다. 방역대 및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이동제한은 최대 30일까지 연장된다. 발생 농가에 대해서는 전 두수의 살처분을 진행, 23명을 투입해 7월 3일 14시 193마리에 대한 살처분 및 매몰을 완료했다. 발생 농가로 들어가는 입구에 2일 오후 6시부터 이동통제초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상부기관과 협의해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더불어 거점소독시설(풍산읍 노리)과 통제초소(와룡면 서현리) 운영을 강화하고 소독차량 12대도 상시 운영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철저한 방역 대책으로 확산 및 추가 피해를 막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안동시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