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 건천에 파크골프장과 실내체육관 등의 기능을 갖춘 다목적 체육공원이 들어섰다. 시는 12일 건천운동장 옆 부지에 조성된 실내체육관에서 ‘서경주 체육공원 준공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주낙영 시장, 이동협 시의회 부의장, 시‧도의원 및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사업은 9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만8877㎡부지에 다목적 실내체육관 1동, 파크골프장 9홀의 체육시설과 중앙광장, 주차장 72면 등의 편의시설을 조성했다. 실내체육관은 연면적 1162㎡로 배드민턴(6면), 탁구, 농구 등 실내 체육활동과 각종 소규모 행사로 활용이 가능하다. 체육관 내부는 눈부심 방지와 밝기 조절이 가능한 스포츠조명을 설치했고, 바닥은 시트형 탄성재를 설치해 충격 흡수성을 높였다. 또 천장고가 높은 대공간의 냉난방을 위해 공조기 2대와 공기순환팬 6대를 설치해 4계절 내내 쾌적한 환경에서 체육활동이 가능하게 했다. 더불어 태양광 발전설비로 자체 전력공급이 가능하며, 우수기에는 지하 저수조에 빗물을 저장해 외부 조경에 활용할 수 있는 빗물 재이용시설도 설치했다. 파크골프장은 5900㎡ 면적에 9홀 코스로 조성했다. 지하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3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상반기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처음 시행한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올 상반기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더욱 뜻깊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시·도 17, 시·군·구 226)을 대상으로 지방공공요금관리, 착한가격업소 지원 실적 등의 정량평가와 개인서비스요금 안정, 특수시책 추진 등 정성평가로 나눠 실시됐다. 경주시는 평가에서 설 명절 물가대책 종합상황실 및 물가안정 지도점검반 운영, 민·관 합동 물가안정 실무대책회의 개최, 물가안정 특수 시책을 펼친 점 등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역사랑 상품권인 경주페이 발행을 비롯해 공공배달앱 먹깨비 프로모션, 성동시장 내 오픈 스튜디오 운영 등으로 침체된 지역 상권을 살리고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마케팅 역량강화에 기여한 점을 주목 받았다. 또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 지정 및 지원규모 확대, 정기적 물가동향 현장 모니터링 실시, 소상공인 특례보증과 이차보전 등도 높은 평가를 받기에 충분했다. 주낙영 시장은 “고물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신라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신라왕경 복원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경주시는 신라월성연구센터 ‘숭문대’ 전시 개관식을 12일 개최하고 다음날인 13일부터 일반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숭문대 전시동에서 열린 개관식은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문화재청 이경훈 차장, 김연수 국립문화재연구원장, 국립문화재연구소 황인호 소장 등이 참석했다. 숭문대(崇文臺)는 신라 왕궁인 ‘월성’ 발굴 과정에서 출토된 유물을 전시·연구하는 시설이다. 숭문대란 명칭은 ‘삼국사기’에 나오는 신라 관청 이름으로 학문을 숭상한다는 의미다. 신라시대 왕실도서를 관리하고 왕세자 교육을 담당했다. 찬란했던 신라 천년 역사를 널리 알리고 계승한다는 의미에서 이 같은 이름을 붙였다는 게 경주시 측의 설명이다. 앞서 경주시는 문화재청과 함께 지난 2021년 3월 교촌한옥마을과 인접한 황남동 1만 1577㎡ 부지에 174억원을 들여 조성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최근 주요 건물 공사를 마쳤고, 주차장과 조경 공사 등이 남아 있다. 경주시와 문화재청은 내년 초 모두 마무리 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경주시는 교촌마을과 인접한 곳에 시설이 들어서는 만큼, 경주시는 주변과 조화를 이루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는 지난 7월 10일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해양레저관광 거점 공모사업 2차 현장평가를 받았다. 이번 해양레저관광 거점 공모사업 2차 현장평가에서 경주시는 김성학 경주부시장이 발표자로 나섰고, 150여명의 주민들이 평가위원을 대대적으로 환영하는 등 공모사업 유치에 열렬한 의지를 보였다.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사업은 해양수산부가 증가하는 해양레저관광 수요에 부응하는 지역거점을 조성하고자, 전국을 수도권, 서해안권, 다도해권, 한려수도권, 동남권, 동해안권, 제주권 등 7개 권역으로 나눠 해양레저관광 거점을 조성하는 공모사업이다. 경주시는 나정고운모래해변 일원을 해양레저관광 거점으로 정하고 기본계획을 구상하여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사업 공모에 지난 5월 11일 신청서를 제출하였고, 공모선정 발표는 하반기 예정이다. 현재 경주시가 계획하고 있는 경주 해양레저관광 거점 “신라오션킹덤” 조성사업은 ∆해양레저 활동 및 프로그램 체험을 위한 해양레저 지원센터, ∆실내에서 교육부터 실전까지 레저활동을 즐길 수 있는 사계절 레저체험센터, ∆용을 모티브로 한 익사이팅한 해양 레저 체험길인 용오름길, ∆우리나라 최초, 최대의 바다 해수풀장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가 맞춤형 자활근로사업으로 취약계층의 자립기반 마련에 앞장서고 있다. 경주지역자활센터는 11일 천북 신당에서 어린이집 식판 세척 사업을 담당하는 에코워싱N경주 자활사업단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시장, 이철우 시의장, 황진석 경북광역자활센터장, 월성원전 및 시‧도의원을 비롯한 어린이집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근로 능력 없는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은 물론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철저한 살균 소독 시스템을 통한 위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자활근로 사업은 13명의 근로자가 지역 어린이집 116개소, 4700명의 아동 식판을 수거해 자동세척, 고압살균, 건조, 배송하는 시스템으로 진행된다. 사용된 식기는 오랜 시간 꼼꼼한 검수와 ATP오염도 측정 후 수량과 용도에 맞게 포장 후 다시 어린이집으로 제공된다. 특히 어린이집 식판세척 사업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의 공모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지원금 1억, 경주시자활기금 1억, 월성원전 2억, 자부담 1억 등 총 5억 원의 사업비를 다양한 기관에서 지원했다. 앞서 경주지역자활센터는 지난 5월부터 지역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이번 사업을 홍보하며 협약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는 아동 사회복지시설인 대자원(천북면 갈곡삼막길 34)에 녹색 나눔 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주관한 ‘2023년 녹색자금지원사업’ 공모 선정됨에 따라 복권기금을 활용해 사회·경제적 배려 계층을 위한 녹색 복지 공간을 확대하는 사업이다. 시는 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해 사업구역 내 유휴공간 682㎡에 교목 83주, 관목 1821주, 초화류 670본 등을 식재했다. 이번 사업으로 시설 거주중인 아동에게는 개선된 생활환경을 방문객과 인근 지역주민에게는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 제공에 기여했다. 김진영 도시공원과장은 “향후 나눔 숲을 인근 지역 주민에게 적극 개방‧홍보해 대자원 이용자와 지역 주민들과의 화합의 공간이 되고 숲이 주는 혜택을 지역 주민 모두가 누릴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는 지역 상품권인 ‘경주페이’에 대해 오는 8월부터 연 매출액 30억 초과 가맹점에 대한 캐시백 혜택을 중지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안은 행정안전부의 2023년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도입 취지에 따른 종합지침 변경 후속 조치다. 조치 내용은 매출액 30억을 초과하는 농‧축협, 대형마트, 대형병원 등을 가맹점에서 배제해 전체 95%를 차지하는 매출액 30억 이하의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지원과 지역경제 혜택을 부여한다는 것이다. 연 매출액 기준은 개인이나 법인의 모든 사업장을 합산해 사업장 단위가 아닌 소유주 단위로 판단하며, 신용카드 결제수수료율 정보를 참고로 한다. 단 시는 지침에 따라 연 매출 30억 초과 가맹점의 등록을 취소해야 하지만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주페이를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 등록은 유지하면서 인센티브로 지급되는 캐시백 혜택만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향후 시는 지역 1만4300곳 가맹점 중 30억 초과 가맹점 400여 곳에 대해 사전 홍보와 이의 신청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조치는 경주페이 도입 취지에 맞게 영세 소상공인들에게 실질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가 농촌 자원을 활용한 치유 서비스와 볼거리 제공으로 농업환경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18억 원 예산을 투입해 내남 신농업혁신타운 내 아열대농업관 및 치유농업관 조성 공사를 내달 본격 시작해 내년 상반기 완공할 예정이다. 각 건물은 높이 7m, 면적 720㎡ 벤로형 유리온실 2동의 규모로 지어진다. 벤로형 유리온실은 온실 1동에 지붕이 2개 이상으로, 처마 높이가 높고 지붕에 환기창이 많아 열 완충 능력이 뛰어나고, 광투과율이 높은 이점이 있다. 아열대농업관은 바나나, 올리브, 커피나무 등 대표 열대작물을 비롯해 경주에서 재배되는 한라봉, 파파야, 애플망고 등 50여종 작물이 전시된다. 치유농업관은 허브식물, 공기정화식물, 양치식물 등 30여종의 식물들로 구성되며, 녹색이 주는 안정감과 허브향기를 만끽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여기에 농업인뿐만 아니라 시민들을 대상으로 원예치료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신농업혁신타운에는 지역만의 특색 있는 시험연구단지를 비롯해 친환경식물영양센터, 농산물가공종합지원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 등 농업지원 시설도 건립됨에 따라 치유농업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가 향토 기업의 자긍심 제고와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업 발굴을 위해 지역 강소기업 7곳을 선정했다. 경주시는 지난 4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최종 심사를 끝으로 ‘경주시 골든기업’ 7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경주시 골든기업’은 Golden City Gyeongju 슬로건에 부합되는 황금처럼 빛나는 기업이라는 의미로 올해 첫 도입된 지역 강소기업 육성 사업의 일환이다. 특히 선정 기업에 대해 아낌없는 지원은 물론 지역 효자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경주시의 강한 의지도 담겼다. 시는 보다 공정한 선정을 위해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모집공고를 통해 기업 14곳에서 신청을 받았고, 이후 접수기업에 대한 서류와 요건심사를 통해 3곳을 후보 업체를 줄였다. 또 현장 확인을 거쳐 10개 기업이 최종 발표평가에 참여해 최종적으로 기업 7개 곳을 선정했다. △대승(주) △대현공업(주) △명신정밀(주) △에스엠메탈(주) △(주)대산금속 △(주)동성하이텍 △(주)신일하이테크 등 총 7곳이다. 선정된 기업은 골든기업 지정서와 함께 골든기업 현판을 수여하고, 매년 1000만원씩 맞춤형 사업비 최대 3년간 지원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제3차 2023년 디지털 트윈 국토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디지털트윈’은 실제 사물을 가상세계에 동일하게 3차원 모델로 구현해 현실에서 발생 가능한 상황의 시뮬레이션을 기반으로 분석, 예측 등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기술이다. 경주시는 사업 공모 확정에 따라 대화형 관광안내 서비스 개발과 신라 서라벌의 옛 모습을 디지털 3차원 메타버스 공간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주요 개발내용은 △경주시 관광특화 대화형 AI 챗봇 ChatGTS(GyeongJu Tourism Service) 개발 △메타버스 활용 서라벌 시간여행(과거-현재) 서비스 등 2개 모델을 바탕으로 하는 경주만의 디지털 트윈국토 플랫폼 개발 등 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인공지능을 활용해 문화·관광 분야의 사용자 맞춤형 정보제공과 서라벌지역 디지털트윈 기반 메타버스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보여 관광 체험형 콘텐츠 활용이 기대된다. 이에 경주시는 확보된 국비 5억원에 시비 5억원을 합해 총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사업은 오는 9월부터 1년 동안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021년부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와 경북도는 소형모듈원자로(SMR) 국가산업단지 내 입주기업들의 기술개발 지원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경주시‧경북도는 7일 경북도청 안민관에서 한국재료연구원과 소형모듈원자로(SMR)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기술개발 및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이철우 도지사, 이정환 한국재료연구원장 및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해 소형모듈원자로(SMR) 소부장 산업화 촉진에 함께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지난 3월 소형모듈원자로(SMR) 국가산업단지 선정 이후 SMR 소부장 산업의 기술개발과 입주기업들의 기술개발 등을 지원하기 위해 SMR 혁신제조기술센터 설립을 위한 첫 단계다. 소형모듈원자로(SMR)는 특수 극한상황에 견딜 수 있는 내구성 재료와 3D 프리팅 신제작 기술이 필요함에 따라 이 분야 최고의 원천기술을 지닌 연구기관의 참여는 필수적이다. 한국재료연구원은 소재분야 연구개발, 시험평가, 기술지원등을 통해 국가 소재 연구개발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는 세계 최고 기술을 보유한 연구기관이다. 3개 기관은 소형모듈원자로(SMR) 소부장산업의 기술개발과 센터 설립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역 내 청소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모교육 특강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달 29일과 지난 6일 양일간 열린 이번 특강은 ‘부모-자녀, 소통하는 대화 기술’과 ‘부모가 심어주는 자기존중감’이라는 주제로 J심리상담센터 소장 겸 수성대 정욱호 명예교수를 초청한 가운데 경주시 청소년수련관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특강에는 지역 내 청소년 학부모 30여명이 참석해 자녀의 자존감을 키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배우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 학부모는 “자녀와 성향이 달라 대화를 이어가기 힘들었다. 자녀를 더 잘 이해하며, 화내지 않고 잘 가르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 사춘기를 건강하고 무사히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경주시 배경혜 아동청소년과장은 “부모로서 자녀에게 좋은 말과 행동으로 대하고 싶지만 쉽지 않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자녀와의 대화하는 방법을 배우고, 자녀의 자기존중감을 키워주는 방법도 배워가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주시 아동청소년과는 다양한 학부모들의 수요를 만족시키고자 연중 다양한 주제로 청소년과 학부모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보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와 문화재청이 함께하는 ‘칠불암 5감(感) 힐링체험’ 프로그램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앞서 이 프로그램은 문화재청 주관 최근 2년 연속 문화재활용 우수 사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칠불암은 남산 봉화골에 위치해 있으며, 칠불암 마애 불상군(국보)와 신선암 마애보살 반가상(보물)을 보유한 남산의 대표 사찰이다. 힐링체험은 칠불암의 7을 스토리텔링해 문화재, 숲, 명상, 예술을 5감으로 풀어낸 융복합 문화제 체험 프로그램이다. 특히 대표 프로그램인 ‘7행운을 잡아라’는 칠불암 등산로 입구에서 출발해 칠불암까지 올라가는 과정을 프로그램에 접목했다. 출발하기 전 아로마 향과 함께 몸의 긴장을 푸는 스트레칭을 하고 정성껏 우린 차의 향과 맛을 감성적인 시(詩)와 함께 즐길 수 있다. 또 칠불암 예진 스님의 따뜻한 말씀과 환한 미소, 진행자들의 환송을 받으며 해설사와 함께 문화재 여행을 떠날 수 있다. 더불어 칠불암의 여정에 한 호흡을 가다듬고 천천히 하산하면 체험형 연희극인 ‘원효의 길’도 관람하실 수 있다. 여기서 참여자들은 원효스님의 철학과 삶을 통해 칠불암 문화재의 시대적 배경을 이해하는 계기의 시간이 마련된다. 프로그램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를 비롯한 민‧관‧산‧학 기관이 참여해 청렴한 경주 만들기에 함께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다. 시를 비롯한 경주경찰서, 경주세무서, 한국수력원자력㈜ 상생협력처 등 지역 주요 기관단체 40여 곳*은 6일 시청 알천홀에서 ‘경주 청렴거버넌스 구축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참여한 기관들은 경주가 전국의 으뜸 청렴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각 기관 청렴교육, 홍보 및 캠페인 활동 △청렴시책 공유 및 공동 노력 △청렴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등 범시민적 노력을 함께할 것을 다짐했다. 또 각 계 각층의 참여와 협력을 통해 청렴클러스터를 이뤄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서기로 했다. 특히, 이날 협약식에서는 ‘시민의 목소리를 Hear! 청렴 일번지는 바로 Here!’, ‘이어요 청렴고리, 끊어요 부패고리’, ‘경주 청렴문화 확산은 청렴거버넌스!’ 등 청렴 결의다짐 퍼포먼스를 펼치며 청렴의 의미를 되새겼다. 주낙영 시장은 “청렴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지역사회 전체를 아우르는 노력과 참여의 장으로서 청렴거버넌스 구축은 다양한 분야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식을 통해 기관별 촘촘한 협업 강화로 경주만의 범시민 청렴 생태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 인사(6급 이하 전보 등) *자세한 내용은 아래 첨부문서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