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 이 지난 7월15일 공기업 최초로, 한수원 型 코치 양성 프로그램인 ‘We-Coach 양성 과정‘에 대해 한국코치협회로부터 전문 코치 양성 프로그램으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 한수원은 황주호 사장 취임 이후 전사 교육체계 혁신을 진행해 왔으며 교육훈련 조직 확대 등을 통해 리더십과 코칭 특화 교육을 대대적으로 개선해 왔다. 한수원은 사내 소통방식의 개선과 우수 인재 성과 극대화, 조직과 개인의 ‘함께 성장’을 목적으로 전문 코치 양성 과정을 개발했다. 이에 대해 한국코치협회는 해당 교육프로그램의 밀도 있는 기획과 함께 이론, 실습, 심화 등 체계적인 구성의 우수함에 착안하여 본 교육을 공식 코칭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증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존중과 배려에 기반한 소통과 공감은 기업의 원동력이다. 사내 코치 양성 과정은 우리 회사에 협업 중심의 소통 문화를 정착시키고 나아가 안전 문화를 향상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장상길 부시장 주재로 관련 부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정부합동평가(시·군평가)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정부합동평가는 국정운영의 통합성, 효율성, 책임성을 확보하고자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매년 실시하며, 경상북도에서는 올해 합동평가 연계지표 80개와 도정 역점지표 8개, 총 88개 지표에 대한 실적을 시부와 군부로 나눠 평가한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7월 말 기준 부서별 소관 지표의 추진 실적을 점검했으며 특히 시민 생활과 밀접한 지표의 추진 상황을 집중 점검해 시민의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실적 제고 방안 등 구체적인 실행계획이 논의됐다. 시는 합동평가 중점관리 지표를 설정하고 실적이 부진한 지표에 대해서는 부서 간 협업으로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해 하반기 실적 향상을 위한 맞춤형 대응 전략 마련으로 시·군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장상길 부시장은 “정부합동평가는 지방행정 전반에 대한 우리 시의 역량을 객관적으로 평가받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전 부서가 책임감을 가지고 지표별 목표 달성을 위해 특단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청소년수련관에서 전국 최초로 장애인 청소년으로만 구성된 운영위원회가 지난 7월 28일~29일 1박 2일 일정으로 우유팩 자원순환 및 업사이클링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한 (주)HRM 청주공장을 방문해 기관 견학 및 체험형 환경 워크숍을 진행했다. 워크숍은 청소년 위원들이 중심이 되어, 생활 속 우유팩 업사이클링을 주제로 기획한 프로젝트이며, 공공시설사업소와 MOU를 협약한 (주)HRM과 함께 추진되고있다. (주)HRM과 함께 우유팩을 수거하고 재생 제품 및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전환하는 실천 프로그램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견학에서는 (주)HRM 청주공장의 재활용 공정을 둘러보며, 우유팩 분리배출부터 업사이클링 제품 제작까지의 전 과정을 현장에서 생생히 접할 수 있었다. 이어진 워크숍에서는 직접 우유팩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소품 제작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원순환의 의미를 몸소 체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해동 청소년 운영위원장은 “우유팩이 단순한 쓰레기가 아니라 새로운 제품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도 자원순환과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하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 7월 30일(수)부터 8월 13일(금)까지 관내 아동복지시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 「키 쑥쑥! 몸 튼튼! 마음 성장!」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장기 아동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목표로, 신체활동·영양·마음·성교육 등 다양한 체험중심 교육으로 구성된 총 9회차 과정이며 참여 대상은 지역아동센터 및 돌봄센터 초등학교 1~3학년 30명이다. 주요 내용은 ▲볼 점프, 컵스텍 놀이 등 성장판을 자극하는 놀이형 운동 ▲체력측정(왕복달리기, 점프력 등)을 통한 성장 변화 확인 ▲곰돌이캔들 만들기 ▲저당 쌀가루 마들렌 만들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프로그램 전후로 체력 측정을 통해 변화 정도를 파악하고, 만족도 조사를 통해 향후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성장기 아동들에게 규칙적인 운동과 통합 건강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신체·정서 발달을 유도하고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맞춤형 보건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체감온도 37도 이상 폭염 속에서 일하는 건설현장 근로자들을 보호하고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한 온열질환 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공단은 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폭염 단계별 행동 요령’을 수립하고 폭염대비 일일예보 안내, 적절한 휴식시간 부여, 옥외작업 제한 등 다양한 혹서기 산재예방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공단은 30일 건설현장 근로자를 위한 ‘찾아가는 커피차’ 를 지원하면서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앞으로도 근로자와 국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유해·위험요소를 제거하고, 더욱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 30일 감포읍 나정고운모래해변과 전촌솔밭해변 일원에서 바가지요금 근절과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피서지 물가안정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관광객이 집중되는 여름철을 맞아 불공정 상행위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지역 물가 안정을 통해 경주를 다시 찾고 싶은 휴가지로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착한가격업소연합회 경주시지회, 물가조사요원,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민‧관이 함께하는 거리 캠페인을 전개했다. 참여자들은 인근 상가를 방문해 요금 인상 자제와 자율적 물가안정 참여를 독려하고, 착한가격 실천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에 나섰다. 경주시는 이번 캠페인을 포함해 8월 31일까지 피서지 물가안정 특별 대책을 추진 중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물가안정 점검반 편성ˑ운영 △피서지 바가지요금 신고센터 운영 △품목별 물가안정 책임관 운영 △착한가격업소 확산 등을 통해 현장 중심의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경주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오는 10월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주의 이미지 제고와 관광객 만족도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물가안정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2025년 경주시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시즌4’에 참여할 청년 창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원도심 내 유휴공간과 빈 점포를 청년 창업 공간으로 재활용해, 청년에게 사업화 자금과 안정적인 공간을 지원함으로써 도시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본 사업은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며,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경주시청년센터 ‘청년고도’)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8월 1일부터 22일까지 22일간이며, 경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개인 또는 팀 단위(3인 이내)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 3차 발표(PT)심사를 거쳐 최종 창업자로 선정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창업아카데미, 컨설팅 교육, 현장 코칭과 함께 최대 3,500만 원 이내의 창업지원금이 제공된다. 단, 지원금의 20%는 자부담금으로 책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경주시 청년센터(054-742-1539)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2025년 한국-캐나다 과학기술대회’(CKC 2025)에 참석해 북미 배터리 시장과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포항의 이차전지 산업 현황과 역량을 알렸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CKC 2025’는 지난 28일부터 8월 1일까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규모의 한국-캐나다 과학기술 교류 행사다. 포항시는 배터리 세션에 지자체로서 단독으로 초청돼 프레젠테이션에 나섰다. 캐나다한인과학기술자협회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양국 산·학·연·관 관계자 500여 명이 과학기술, 이차전지를 비롯한 혁신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포항시의 참가는 지난해 10월 퀘벡주 에너지특구 3개 도시의 배터리 대표단, 올해 1월 타마라 모휘니 주한 캐나다대사와 캐나다 배터리 비즈니스 사절단의 잇단 포항 방문 등으로 다져온 협력 기반 위에서 이뤄졌다. 또 이번 방문은 지난 5월 세계 지방정부 기후총회 간담회에서 다미안 페레이라 주한 퀘벡 정부 대표의 요청에 따라 이강덕 포항시장이 참석을 직접 지시하며 추진됐다. 지난 30일 컨퍼런스 발표자로 나선 서현준 포항시 배터리첨단산업과장은 ‘대한민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김천상무 U12가 국제무대에 첫발을 내딛는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재하) U12가 8월 1일부터 6일까지 중국 푸순시에서 열리는 ‘2025년 레이펑컵 전국청소년축구초청대회(이하 레이펑컵)’에 나선다. 김천상무 U12는 김천시의 우호 도시인 푸순시의 초청을 받아 참가한다. 레이펑컵은 푸순시에서 트럭 사고로 순직한 ‘레이펑(중국 후난성 창사 출신)’의 이름을 따 만들어진 대회다. 이번 대회는 U13(2012년 9월 ~ 2014년 12월 출생) 8인제 축구로 진행되며 총 17팀이 참가한다. 선수단은 남녀 혼성으로 16명 이내로 구성된다. 김천상무 U12 선수단은 7월 31일 출국을 시작으로 8월 1일 참가 등록 및 조추첨을 진행한다. 2일부터 4일까지 조별리그 경기를 치르며, 일정 상 토너먼트에는 참가하지 않는다. 이후 5일, 푸순시 탐방과 환송식 일정을 소화하고, 6일 한국으로 돌아온다. 김천상무 U12는 첫 국제대회에 나서는 만큼 특별한 각오를 드러냈다. 한대희 감독은 “선수들이 대회를 앞두고 설렘과 기대감이 있다. 훈련에서도 서로 격려하는 모습으로 팀워크가 점점 좋아지는 게 느껴진다. 자신감을 많이 쌓는 중이다.”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의회(의장 김일만)는 31일, 포항 영일만관광특구 일원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공모에 최종 선정된 것과 관련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시의회는 “이번 공모 선정은 바다를 품은 포항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한 쾌거”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포항은 해양자원을 기반으로 한 체험·관광·레저산업을 더욱 체계적으로 육성하며 해양관광 거점도시로의 위상을 높여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환호·영일대에서 송도·구도심을 잇는 관광벨트와 호미반도를 중심으로 환호공원 해양예술 거점, 복합마리나, 송도 해양문화관광시설 조성를 비롯해 해양레저센터, 대관람차, 특급호텔, 옛 포항역 복합개발 등 민간사업이 계획·연계되어 있는 만큼 사업 범위와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특히“이번 성과는 시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참여, 오랜기간 준비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온 공무원들의 노고, 김정재·이상휘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 정치권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이라며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시의회는 “이번 공모 사업 선정으로 포항이 글로벌 해양관광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이 마련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의 민선 8대 시장 궐위사태로 시정이 크게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와 달리 한 달의 시간이 흐르는 동안 시정은 안정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권한대행을 맡고 있는 유정근 부시장이 공직기강 확립과 청렴을 강조하며 책임행정을 펼치면서 시정을 꼼꼼히 챙기고 있기 때문이다. 유 권한대행은 취임 직후부터 시정 공백 없는 행정과 시민 안전 확보를 최우선 가치로 두며 공직사회 기강 확립과 시정의 연속성, 안정적인 행정 운영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는 등 부정부패 없는 공직문화 조성, 시민 체감형 현장 행정 강화, 주요 정책의 안정적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최근에는 지역 현안으로 부각된 납 2차 제련공장과 관련해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임을 강조하며,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와 함께 매주 주말 부석사와 소수서원, 무섬마을 등 주요 관광지를 직접 방문해 관광 인프라 조성 현황과 발전 방안을 점검, 지속 가능한 지역관광 활성화도 직접 챙기고 있다. 이 외에도 읍면동장 연석회의, 주요 축제 준비상황 보고회 등 시정 전 분야에 걸친 공식 일정을 소화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구미시가 고향의 정성과 품격을 담은 지역 농특산물을 미리 선보인다. 시는 10월 1일부터 2일까지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2025 구미 로컬푸드 페스타」 본 행사에 앞서, 사전판매를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1차 사전판매는 8월 1일부터 29일까지 운영되며, 도축부터 판매까지 철저히 품질을 관리한 ‘구미한우’, 2025년 전국 팔도농협쌀 대표 브랜드 평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구미쌀 ‘영호진미’, 우리밀 100%로 만든 ‘구미밀가리’를 비롯해, 구미지역의 농특산물과 G푸드 등 30여 종이 준비됐다. 소비자는 이들 제품을 시중가 대비 10%에서 최대 40%까지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모든 제품은 ‘Made in GUMI’ 슬로건 아래 구미지역 농가와 식품업체가 직접 생산한 정직하고 안전한 먹거리로 구성됐다. 대표 품목인 구미한우는 직영 도축장을 통해 유통돼 신선도를 자랑하며, 수제요거트, 흑마늘 한과·조청세트, 멜론빵·떡 세트 등 선물용으로도 손색없는 제품들이 다채롭게 마련됐다. 사전판매는 전화(☎054-477-8104) 주문으로 진행되며, 입금 확인 후 순차 발송된다. 2차 사전판매는 9월 1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며,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구미시가 7월 29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제3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에 최종 선정돼, 지난 2023년(2차)에 이어 2년 연속 지정에 성공했다.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드론 산업의 실용화 및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장관이 「드론 활용의 촉진 및 기반 조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하는 구역이다. 이 구역에서는 특별감항증명, 비행 허가, 안전성 인증, 전파 적합성 평가 등 각종 규제의 면제 또는 간소화로 드론 연구와 개발에 필요한 실증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구미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총 길이 약 22km, 면적 38㎢ 규모로, 낙동강 구미보에서 중앙고속도로 군위JC까지 이어지는 선산읍, 해평면, 산동읍, 장천면 일원이다. 하천, 산간지역 등 다양한 지형을 포함하고 있어 드론 서비스 모델의 상용화 실증에 유리한 조건을 갖췄다. 주요사업으로는 △드론 배송 실증 △지역 특화 드론 실증 인프라 조성(지역 특화 드론 부품산업 육성), △지역기업·대학·연구기관 혁신 인프라 조성(구미형 공공수요 국산화 드론 플랫폼 확보) △드론 공공서비스(대드론 통합 방호 체계 구축, 산불감시) 등이다. 또한 시는 드론 기업의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월 30일 봉화 평생학습관 회의실에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중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에 대한 모니터링 회의를 진행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 세부사업 담당자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 위원 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모니터링 회의는 봉화군의 지역사회보장계획 중 46개 세부사업에 대한 추진실적과 목표달성도 등을 점검하고, 향후 개선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현국 봉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봉화군수)은 “금번 모니터링 회의를 통해 봉화군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 청량산박물관에서 열린 ‘모두가 함께하는 180일의 여정, 국보순회전 – 백제명품, 백제문양전’이 지난 5월 22일부터 7월 27일까지 67일간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국보순회전은 국립중앙박물관이 주최하고 청량산박물관과 국립경주박물관이 공동 주관한 공모형 순회 전시 사업으로 중앙에 집중된 중요 문화유산을 문화 접근성이 낮은 지방과 공유해 국민 모두에게 균등한 문화 누림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청량산박물관은 8개 기관 중 하나로 선정되어 의미 있는 전시를 선보였다. 전시기간 동안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부여박물관에 소장된 백제 사비기의 보물 산수풍경무늬벽돌 등 백제문양전 6점이 전시되어 백제 문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생생히 전달했다. 특히 연꽃, 산수, 봉황, 용, 도깨비 문양이 조화롭게 표현된 이 벽돌들은 ‘전 세계에 가장 많이 소개된 한국의 문화유산’이자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장식 벽돌’로 평가받고 있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만6천여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박물관을 방문ㄴ했으며, 봉화뿐만 아니라 안동 등 인근 지역의 초등학교와 어린이집에서 200명 넘는 어린이들이 체험학습에 참여해 지역사회에서 높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