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주경찰서(서장 김시동)는 공문서인 우체국 ‘우편물 도착 안내서’를 위조한 신종수법 보이스피싱 피의자 A씨(43세)와 B씨(24세) 등 2명을 검거하여 그중 A씨를 8월 25일 구속했다. 경주경찰서에 따르면 피의자 A씨는 ‘우편물도착안내서’(등기우편물을 수취인 부재 등으로 배달하지 못해 우편물 도착 사실을 알리기 위한 안내서) 1,538매를 위조 후 알바생 B씨를 통하여 경주시 일대 아파트 현관에 설치된 우편함에 투입하도록 한 후, 피해자들이 우편물을 찾기 위해 안내서에 기재된 휴대전화 번호로 전화를 하면 “우편물이 검찰청에 있다”, “서울중앙지검 검사이고, 사건이 연루되어 변호사비로 500만원이 필요하다.”, “신분증을 우편함에 넣어두라”라고 하는 등 신종 보이스피싱 수법을 사용하여 금품을 편취하려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다행히, 피해자들이 보이스피싱인 것을 눈치채고 경찰에 신고하여 금품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경주경찰은 지난 7월 말에 다량의 가짜 ‘우편물 도착 안내서가 경북 경주시 일대 아파트 현관에 설치된 우편함에 다수 발견되고, 보이스피싱 의심이 된다는 신고를 접수받은 후, 관계기관(경주시청, 경주우체국, 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경찰청은 8월 24일 지난해 12월부터 시행한 ‘건설현장 갈취‧폭력 등 조직적 불법행위’ 특별단속(’22. 12. 8. ~ ’23. 8. 14.)을 통해 총 120명을 송치하고 이중 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그간 건설현장에 만연했던 뿌리 깊은 폭력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총 250일에 걸쳐 진행됐다. ※중점 단속 대상은 ▶ 소속 단체원 채용 및 장비사용 강요, ▶ 전임비·복지비·발전 기금 등 명목의 금품갈취, ▶ 출근 방해·공사 장비 출입방해 등 업무방해, ▶건설현장 폭행·협박·손괴 등 폭력행위, ▶ 건설현장 떼쓰기식 불법 집회시위 등이다. 경찰은 특별단속 초기부터 도경은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 및 강력범죄수사대, 경찰서는 지능범죄수사팀 및 형사팀 중심으로 조직적‧고질적‧악질적 불법행위에 대해서 강도 높은 수사를 전개했다. 아울러, 지방국토관리청․지방고용노동청․지방공정거래사무소 등 유관기관과 협업체제를 공고히 구축하여, 특별단속 기간 중 불법행위 의심 건설현장 6곳과 타워크레인 태업 의심 장소 14곳 등 총 20곳에 대해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등 건설현장 폭력행위에 대해 총력 대응했다. 경찰은 2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경찰청(청장 최주원)은 8월 17일 마약류 범죄 척결을 위해 지난 3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5개월 동안 ‘상반기 마약류 사범 집중단속’을 실시하여 총 520명을 검거하고, 이 중 64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검거 인원은 지난해 같은 기간(310명) 대비 64.8% 증가하고, 구속인원은 같은 기간(19명) 대비 3배 이상 증가하여 양적, 질적으로 유의미한 검거성과를 이뤄 냈다. 이번 집중단속에서 적발된 피의자들은 유형별로는 양귀비‧대마사범이 354명으로 전체인원의 68%를 차지하고, 필로폰 등 향정신성의약품 판매‧투약 사범이 166명으로 32%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양귀비‧대마 밀경사범 집중단속에 따라 60대이상 고령층이 약 60%의 비율로 높게 나타났으며, 20~30대 젊은층이 124명으로 전년 대비 약 18.5% 늘었으며, 외국인** 마약사범도 예년에 비해 높게 나타났는데 총 90명을 검거하여 전체 검거인원 중 17.3%를 차지했다.( * 60대이상(312명) > 30대(63명) > 20대(61명) > 50대(52명) > 40대(26명) > 10대(6명), ** 태국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경찰청(청장 최주원)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8월 16일 승패 조작이 가능한 게임에 베팅하도록 피해자들을 속여 총 71명으로부터 약 37억 원을 가로챈 일당 46명을 검거하여 그중 14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또한, 조직적 범행에 대해 범죄단체 가입ㆍ활동죄를 적용하는 한편, 체포현장에서 약 1억 원의 현금을 압수하고, 향후 5억 7천만 원을 한도로 범죄수익을 추징할 수 있도록 피의자들 소유의 자동차·예금채권 등의 재산을 보전하여 범인들의 재범의지를 근절함과 동시에 피해회복 조치에도 기여했다.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20년 9월경부터 2021년 9월경까지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콜센터 조직원, 대포통장 관리책 등 역할이 철저하게 분담된 범죄단체를 조직하고, 콜센터를 통해 “실시간 사다리게임을 분석해 3~4배의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내용의 미끼형 문자를 다량 발송하여 회원들을 모집한 후, 처음에는 게임의 정답을 알려줘 수익을 거두게 해 주다가 피해자들이 고액을 베팅하면 승부를 조작하여 돈을 잃게 만들었다. 또한, 조직원들을 국내·외로 양분하여 국내 조직원들은 ▵유령법인 명의의 대포통장 개설 ▵피해금 인출 ▵송금 등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소방서(서장 임준형)는 8월 8일 오전 2시 34분께 구미시 사곡동의 한 공동주택 거주지에 설치된 김치냉장고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로 화재 피해를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거실에 설치된 김치냉장고 후면 하단 기계실부분에 전기적 요인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다행히 관계인이 주택에 구비된 소화기를 사용해 자체 진화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임준형 서장은“ 소화기는 단독경보형감지기와 함께 주택용 소방시설로서 화재 초기에 소화기 1대는 소방차 1대의 역할을 할 수 있다.”며“소화기를 항시 눈에 잘 보이는 곳에 비치하고 사용법을 숙지하여 유사시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소방서(서장 이재은)는 8월 6일 고령군 운수면 신간리에서 실종된 80대 어르신을 실종 하루 만에 발견하여 무사히 구조했다. 고령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5일 밤 10시경 80대 어르신이 자택을 나선 뒤 돌아오지 않자, 가족들이 실종 신고를 했으며, 경찰과 공동 대응으로 실종자 수색에 나섰다. 수색 2일 동안 106명의 인원과 14대의 수색 장비를 동원해 실종자의 흔적과 이웃 주민의 목격담을 바탕으로 수색을 진행했다. 수색 시작 20시간이 지난 6일 오후 4시경 운수면 신간 1리 마을회관에서 300M 떨어진 야산에서 어르신을 다행히 발견했다. 구조대에 의해 발견된 어르신은 인근 야산을 배회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외관상 특이사항 없이 체온이 높고 기력이 저하된 상태로 응급처치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재은 소방서장은 “실종자 수색의 경우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수색 초기 많은 인원이 투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폭염특보가 발효된 상황에서도 소방, 경찰, 군청 등 유관기관이 긴 시간 동안 포기하지 않고 협력한 덕분에 무사히 실종자를 구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경찰청(청장 최주원)은 8월 3일 송유관에 구멍을 뚫어 약 21억원 상당의 석유를 절취한 송유관 석유 전문 절도범 및 장물업자 등 피의자 8명을 송유관안전관리법위반*으로 검거하고, 그 중 5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피의자 6명은 지난 22년 7월부터 23년 4월까지 경북 소재 주유소의 유류저장소를 빌려, 그곳에서 약 300m 떨어진 국도변 지하 2m에 매설된 송유관에 구멍을 뚫어 고압호스를 연결하는 방법으로 석유 121만ℓ(약 21억원 상당)를 빼내 절취한 혐의다. 또한, 장물업자 2명은 송유관에서 절취된 석유임을 알고도 취득하여 대구·경북·대전·충남 등 주유소에 유통한 혐의다. 피의자들은 총책, 시설물 설치 기술자, 석유 절도 작업자, 장물 유통업자 등 전문적으로 역할을 분담하고, 이 과정에서 총책은 서로의 신분을 알지 못하게 차단하는 등 치밀하게 조직적으로 절도 행각을 벌였다. 또, 절도 행각을 벌이기 시작한 지난해 7월경에는 작업 중 유류저장소 부근에서 석유가 일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하여 주변 토양이 오염된 사실도 확인됐다. 경북경찰청은 ‘송유관 석유 전문 절도범들이 최근 출소 후, 같은 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경찰청이 지난해 7월부터 1년간(’22.7.25.~’23.7.24.) 전세사기 특별단속 결과, 총 64건·128명을 검거하고 11명을 구속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특별단속은 1차(22.7.25.~23.1.24.)와 2차(23.1.25.~23.7.24)로 나눠 진행됐다. 1차 단속에서 22건·56명을 검거해 6명을 구속했으며, 2차 단속에서는 42건·72명을 검거하여 5명을 구속했다. 특히, 2차 단속에서는 선순위 보증금 미고지 및 권한없이 전세계약을 체결한 임대인 뿐만 아니라 불법중개 행위도 집중 수사하여, 1차 대비 검거인원 28.6%(56명→72명) 증가했다. 범죄유형별로는 ▵임대차계약을 허위로 체결하여 금융기관 등에 대출금을 편취한 ‘전세자금대출사기’ 41명(32%)과 ▵공인중개사 등이 주요사항에 대한 거짓된 언행 등으로 의뢰인의 판단을 그르치게 하는 등 ‘불법중개·매개’ 41명(32%)으로 가장 많았다. ▵부동산에 대해 정당한 소유권이 없음에도 실권리자인 것처럼 속여 보증금을 편취한 ‘無권한 계약’ 27명(21.1%), ▵권리관계 허위고지 9명(7.0%), ▵보증금 미반환 7명(5.5%), ▵위임범위 초과 계약 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의성경찰서(서장 장근호)가 7월 24일 신속하고 민첩한 대처를 통해 ‘피싱 사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의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한 지역민이 봉양파출소로 찾아 “피싱 사기를 당한 것 같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봉양파출소에서는 신고 접수 후, 신속하고 민첩한 대처를 통해 20여개 통장에 예치된 현금 피해를 막은 것으로 파악됐다. 피해자는 자녀명의 카톡으로 ‘폰을 잃어 버렸다. 보험금을 받기 위해 아버지의 인증번호가 필요하다’는 수법에 아무 의심없이 인증번호를 알려줬다가 의심스러운 마음에 봉양파출소를 찾아 즉시 신고했다. 신고를 접한 봉양파출소 경찰관은 신속히 의성중부농협을 방문하여 거래정지 요청 등 농협직원과 함께 신속한 대처를 통해 피해를 예방한 것으로 전했다. 이날 ‘피싱 사기’ 피해 당사자는 의성경찰서와 농협직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장근호 의성경찰서장은 “이 같은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던 것은 경찰서장 취임 후부터 발로 뛰면서 각 마을 이장과 어르신께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교육을 실시한 결과로 평가된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피해는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의성농협직원에 대해서는 경찰서장 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영주소방서(서장 정훈탁)는 7월 24일 영주시 적서동에 위치한 공장 내에서 외래종 파충류인 그물무늬비단뱀을 포획했다. 이날 소방서는 공장에 반입된 수출입 컨테이너에서 태국산 뱀으로 추정되는 뱀 1마리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뱀 포획용 장비를 사용하여 신속하게 포획에 성공했다. 포획된 뱀의 길이는 약 1.5m, 무게는 약 400g 정도로, 경상북도 환경정책과 및 영주시 야생동물보호센터에 문의 후 안동 동식물 테마파크 주토피움 관계자에게 인계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뱀이 나타나면 섣불리 접근하지 말고, 물건을 던지거나 걷어차는 등의 자극적인 행동은 공격을 유발할 수 있으니 발견 즉시 119로 신속하게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성주소방서는 7월 22일 오전 10시경, 소화전 조사 및 취약지역 순찰중이던 성주119안전센터 소속 직원 2명(소방사 조익현, 소방사 류신호)이 성주군 벽진면 소재 축사 인근에서 검은 연기를 발견하고 신속한 화재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이날 축사에서 화염 및 연기가 건물 내벽을 타고 천장까지 번지고 있는 상황을 발견한 직원 2명은 즉시 관계인에게 119종합상황실로 신고 요청 후, 적극적인 진압 활동으로 연소․확대를 저지했다. 대원들의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피해 없이 소 사료 20포, 축사 벽면 일부 그을림 등으로 재산피해를 최소화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인식 소방서장은 “대원들의 침착하고 신속한 초동 조치로 큰 피해 없이 화재를 막을 수 있었다.”며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언제나 가까이에서 살펴보며 보다 더 신속한 출동과 적극적인 소방활동에 임하고, 화재뿐만 아니라 각종 재난현장에서도 인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경찰청 ‘포항 힌남노 태풍 침수사고 수사전담팀’(팀장 : 경무관 노규호)은 지난해 9월 6일 오전 6시 30분경 태풍 ‘힌남노’로 인한 폭우와 하천 범람으로 3개 아파트 등 주민 9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하는 사고와 관련하여 6월 22일 포항시·농어촌공사·아파트 관리업체 등 13명을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대구지검 포항지청으로 불구속 송치했다. 경찰에서는 이번 사고의 진상 확인과 책임자 규명을 위해, (수사전담팀 편성) 사고 발생 당일 수사부장을 팀장으로 하는 70명 규모의 수사전담팀을 편성하고, (감식·감정) 소방·국과수 등 합동 현장 감식과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 관련 전문가들이 감정을 실시했다. (압수수색 및 관련자 조사) 포항시·농어촌공사·아파트관리업체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하여 압수물 359점을 분석하고, 사건관계자 120명을 조사했다. 수사 결과 사고 원인은 홍수 발생 상황에 포항시·농어촌공사·아파트 관리업체 관련자들의 과실이 복합적·중첩적으로 작용하여 참사가 발생한 것으로 판단됐다.(※ (과실범의 공동정범) 각 기관이 ‘태풍으로 인한 재난 대비’라는 공동의 목표와 이를 위한 의사연락이 있었음에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경찰청(청장 최주원)은, 6월 19일 ‘22년6월경부터 최근까지 피해자 35명을 상대로 3억 6,000만원 상당의 피해금을 편취한 중고차매매 사기 일당 16명을 검거하고, 이 중 사건을 주도한 4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이들은 대기업 중고차매매 사이트와 유사한 사이트를 개설하여, ‘22년 8월부터 ‘23년 3월까지 위 사이트에 차량 판매글을 남긴 피해자들과 매매 상담을 진행한 후 매매 대금의 10%를 계약금으로 피해자들에게 송금하고 피해자들을 만나 차량 감정사인 것처럼 행세하여 피해자가 사고 이력을 감추었으니 ‘자동차관리법상 계약금의 2배를 배상해야 한다’고 속이거나, 위약금을 내지 않은 피해자들로부터 이들이 원하는 저렴한 가격에 차량을 매수하는 방법으로 범행해온 것이 밝혀졌다. 또한, 총책인 이들은 직원을 고용하여 상담원, 감정평가사 등으로 역할을 나눠 조직적으로 중고차매매 사기 범죄를 실행한 사실이 확인되므로,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의심되는 대상자들을 선별 후 추가 입건하여 범죄단체조직죄를 적용할 방침이다. 아울러, 피해자 전담 요원을 지정하여 법률구조공단 무료법률상담 방법을 안내하는 등 피해자의 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경찰청(청장 최주원)은 태국인 전용 클럽 등 경북, 경남, 전북의 외국인 노동자 밀집 지역에서 마약류를 유통‧투약한 마약사범 45명(태국 43, 한국 2)과 불법체류자 23명 등 68명을 검거하여, 이중 상습적으로 마약류를 유통‧투약한 27명에 대해서는 구속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이들은 주로 향정신성의약품인 야바(YABA)*를 유통했다.(*▵메트암페타민과 카페인의 합성물(붉은색 알약 형태) ▵각성제(흥분), 중독성 강함 ▵태국에서 대부분 제조‧유통(EMS 등을 통해 국내반입)) 그 경로는 태국에 있는 총책이 한국인 2명에게 공급하면 태국인 지역 판매책들을 거쳐 태국인 전용 클럽 등 외국인 밀집 지역으로 유통하는 구조이다. 이렇게 유통된 야바를 구매한 태국인들은 모두 불법체류자로 외국인 밀집 지역에 무리를 지어 생활하면서 원룸 등에서 집단으로 투약하는 한편, 일부는 직장인 공장에 출근하기 직전 상습투약하고 환각 상태에서 일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태국에 있는 총책에 대해서는 인터폴 적색수배와 국제공조 수사를 통해 신속히 검거하고, 지역 사회에 번져있는 마약류 유통을 근절하기 위해 내·외국인을 막론하고 강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성주경찰서(서장 황정현)는 6월 15일 속칭‘아도사키’도박을 벌인 혐의로 남녀 40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성주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익명의 신고로 출동해 불법 도박장을 연 50대 남성 등 4명과 도박에 참여한 36명을 현행범으로 긴급체포하고 현장에서 도박자금 9,200만원 상당을 압수했다. 이들은 전날 오후 10시 20분경 성주군 성주읍의 한 부동산 사무실에서 1억원 상당의 판돈을 걸고 화투의 일종인 아도사키 도박을 벌인 혐의다. 도박장 개설혐의 4명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고, 나머지는 불구속 입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