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강경숙)는 10월 2일( 아이들이 함께 캔 고구마를 필요한 곳에 써 달라며 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했다. ‘자연과 함께 가족 간의 즐거운 추억만들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안동시육아종합지원센터의 ‘가족 고구마 수확 체험’에서 수확한 고구마 중 일부(15박스)는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으로 전달돼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무료 급식에 이용될 예정이다. 강경숙 센터장은 “센터를 이용하는 영유아 가족들의 체험에서 끝나지 않고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센터에서는 앞으로도 자녀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육아지원 거점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역사회 영유아 가정의 행복한 육아를 위해 장난감도서관, 놀이체험실, 부모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0월 2일 안동시 임하면(면장 최우규)과 우호협정을 맺은 대구시 남구 이천동(동장 고혜숙)에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는 축제장을 방문했다. 이날 임하면에서는 주민자치위원회, 이장협의회, 임하면 직원들이 이천동 주민의 방문을 환영하며 원도심과 탈춤축제장, 월영교 일대를 동행하고 지역 관광지와 먹거리에 대해 안내했다. 또한, 안동소주와 임하면에서 재배한 농산물 등 선물을 교환하며 지역 특산물을 적극 홍보하고, 2024 제8회 주민자치프로그램 경연대회를 함께 관람하며 우호를 다졌다. 이는 지난해 11월 안동시 14개 읍․면과 대구광역시 8개 구ㆍ군이 체결한 우호교류 협정에 따른 것으로,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두 지역이 가진 자원을 최대한 공유ㆍ활용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사업 적극 발굴․추진 ▲행정ㆍ경제ㆍ관광ㆍ문화ㆍ예술ㆍ체육 등 공동 관심사항에 대해 지속적인 교류협력 추진과 민간단체 교류 활동 지원ㆍ육성 등을 협정서에 담은 바 있다. 최우규 임하면장은 “이번 교류행사를 통해 임하면과 이천동이 상생발전을 위한 노력을 함께 할 것을 공감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 지역의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10월부터 12월 말까지 3개월간 국민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총 13개 보장사업 대상자 52,288명(2024.6.30. 기준)을 대상으로 ‘2024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정기 확인조사’를 실시한다. 정기 확인조사란 차세대 사회보장시스템을 통해 20여 개 기관의 65종 소득·재산·인적 정보를 연계해 기존 수급자의 자격 및 급여 지급의 적정성을 상·하반기 연 2회 조사하는 제도다. 조사 결과 자격변동(중지)자 및 급여변경(감소)자에 대해서는 사전안내를 통해 확인조사의 취지, 중지나 변경 사유, 소명방법 등을 적극적으로 설명해 충분한 소명과 이의신청의 기회를 준다. 특히 복지 급여가 중지되나 여전히 경제 상황이 어려운 가구에 대해서는 긴급지원 등 타 복지제도 및 민간자원 등을 안내해 연계·지원할 방침이다. 반면 자격 변동이 발생했음에도 고의나 허위신고로 인한 명백한 부정수급이 확인된 경우, 보장중지 및 부당하게 지급된 급여에 대해서는 환수 조치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하반기 확인조사를 통해 부정수급 예방과 복지재정의 효율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권리구제 등을 통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결혼, 임신, 출산, 육아 등에 긍정적인 가치관을 심어줄 수 있는 ‘가족과 행복한 순간 in 안동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다양한 주제로 ▲출산․양육하기 좋은 도시 안동 ▲살기좋은 매력도시 안동 ▲인구와 관련 있는 자유로운 주제 등 인구문제의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내용에 대해 10월 2일(수)부터 10월 31일(목)까지 숏폼 및 영상 공모 접수를 받는다. 응모 자격은 전 국민 누구나 가능하며, 방문접수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 가능하다. 심사는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주제 적합성, 공감성, 시 정책 연관성 등 종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총시상금은 490만 원으로 영상분야 최우수 1편(100만 원), 우수 2편(각 70만 원), 장려 3편(각 50만 원) 숏폼분야 최우수 1편(30만 원), 우수 2편(각 20만 원), 장려 3편(각 10만 원) 등 12명에게 시상할 계획이다. 심사 결과는 12월 중 발표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공모전으로 창의적이고 개성 있는 콘텐츠를 발굴해 가족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공모전을 준비했으며, 참여해 주신 소중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문화원(원장 권석환)이 주관하는 ‘제30회 도산별과대전’이 10월 5일 도산서원 경내에서 개최됐다. ‘도산별과대전’은 퇴계 선생의 학덕과 유업을 기리기 위해 실시된 영남 유일의 지방 대과(大科) 시험인 도산별과의 의미를 되새기고 재현하기 위해 1994년부터 개최됐다. 올해 30회를 맞이한 ‘도산별과대전’은 고유제를 시작으로 개회식, 치제문 봉안, 어제 게시, 도산별과대전, 채점 및 시상으로 진행됐으며, 도산서원을 방문하는 관람객을 위해 역대 장원시 전시, 전통차 시음 행사도 진행됐다. 이번 도산별과대전에는 전국의 한시 동호인 100여 명이 참가해‘讀退溪先生仁說圖說有感(독퇴계선생인설도설유감)’을 시제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으며, 열띤 경연을 펼친 가운데 장원은 경기도 수원특례시의 김인숙 씨가 수상했고, 구미시의 문종근 씨가 2위인 방안, 영주시의 박임희 씨가 3위인 탐화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그 밖에도 을과 7명, 병과 23명, 우작 20명이 선정됐다. 시상식 이후 수상자들이 퇴계 이황 선생과 월천 조목공의 위패를 모신 상덕사에서 알묘를 진행하는 것으로 모든 행사가 마무리됐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오늘 행사를 통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세계보편문화인 탈과 탈춤을 기반으로 세계인을 하나로 만든 대한민국 명예대표 문화관광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탈과 탈춤 콘텐츠가 가득하고, 볼거리·즐길거리·먹거리가 다양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축제는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진행됐으며, 코로나19 이후 다시 예년처럼 매년 9월 마지막 주 금요일부터 10일간 진행됐다. 중앙선1942안동역과 원도심 그리고 탈춤공원 일대에서 ‘세계를 하나로 만드는 문화의 춤’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는 148만여 명이 다녀가며 대한민국 대표 축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특히 올해는 역대 가장 많은 25개국 35개 단체 해외공연단이 참가하고, 다양한 탈과 탈춤 콘텐츠를 축제장 전역에서 만나볼 수 있었으며, 백종원 대표가 운영하는 더본존에서는 지역의 농특산물과 탈춤 속에 등장하는 먹거리 소재를 활용한 탈춤 축제만의 특색있는 음식을 개발하고 저렴하게 판매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축제의 가장 큰 변화는 글로벌 축제 프로그램 확대, 공간 확장에 따른 다양한 탈과 탈춤 콘텐츠 활성화, 볼거리․즐길거리․살거리․먹거리가 풍성한 축제로 만들었다는 것이다. 우선 글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전통시장과 지역주민의 상생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안동시와 북문시장 상인회가 10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막걸리와 함께하는 유쾌한 만남’이라는 주제로 2024 북문시장 막걸리 축제를 개최한다. ‘막걸리와 함께하는 유쾌한 만남’은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세대공감 실현을 위해 안동에서 생산된 막걸리를 모티브로 한 축제이며 전통주와 전통시장이 결합한 새로운 관광 콘텐츠 개발을 목적으로 착상했다. ‘북문시장 막걸리 축제’는 2018년 처음으로 개최했으며, 코로나19의 여파로 중단했다가 작년에 다시 개최해 1,000원 판매행사 등 저렴한 가격의 먹거리 부스를 통해서 성공적으로 축제를 마쳤다. 축제장에는 회곡막걸리, 임하막걸리, 안동막걸리 등 다양한 종류의 막걸리와 올해 개발한 북문시장 특화 음식을 판매하며, 안동소주, 안동맥주 등도 전시한다. 2024년 디지털전통시장 육성 지원사업과 연계한 밀키트 경진대회, 즉석 노래자랑대회, 막걸리 손 안 대고 빨리 마시기, 1만 원 이상 구매 영수증을 제시하면 행운권을 통해 순금 3돈을 획득할 기회를 제공하는 ‘황금 막걸리를 잡아라!’, 북문시장 소비 촉진을 위한 2만 원 이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 예비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대한민국 문화도시 안동’과 문화복합공간의 출범을 알리는 ‘2024 안동 시민문화축제‘문안인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의 강을 건너 예술을 그리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문화공원 일대를 낙동강을 따라 형성된 마을 문화 연결의 중심 공간으로 표현하고 한 폭의 그림과 같은 예술 작품 전시 공간을 조성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는 10월 3일부터 5일까지 안동 문화공원 일대(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 앞)에서 진행되며 ▲개막극 공연 ▲지역 문화예술인 공연 ▲안동문화 거점마을 소개 및 작품 전시 ▲가양주 시음회 등의 행사가 함께 운영된다. 특히 회화와 조각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멀티미디어 아티스트‘양순열’ 작가의 야외 미술품 전시가 행사 기간 상시 운영되며, 확장된 모성의 회복을 통한 이 시대가 처한 위기의 극복 가능성을 제고하는 조형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개막식은 10월 3일 오후 7시에 개최됐다. 기존 형식에서 벗어나 하나의 극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사회자가 아닌 전문 연기자 ‘양반도사’의 연기를 통해 ▲1막 ‘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가 9월 30일 하회선유줄불놀이 안전관리 대책회의를 열고 관람 안전과 불편해소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추진했다. 드라마 ‘악귀’의 인기에 힘입어 방문객이 급상승한 하회선유줄불놀이는 올해5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월 시연하고 무료로 운영되던 관람을 유료로 전환했다. 8월 5천 명 수준이던 관람객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기간 중 9월 28일 첫 시연되며 10,503명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많은 관람객이 방문하며 입·퇴장 시 장시간 대기, 화장실 등 편의시설 부족 등 각종 불편사항이 야기됐다. 이에, 시는 지난 9월 30일 시청 소통실에서 관광·도로·교통·보건 등 분야별 지원 부서, 안동소방서(풍산119안전센터), 안동경찰서, 한국정신문화재단 등 유관기관과 머리를 맞대고 하회선유줄불놀이 행사 전반에 대한 안전·불편사항을 분석하고 대응책을 마련했다. 먼저, 관광객이 주차장 만차 시에도 분산 입장과 동시 퇴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중대형 버스를 추가 배치해 입․퇴장 대기 시간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야간 행사에 따른 추락·낙상 등 사고 방지를 위해 안전선 설치, 경비인력 보강, 조명 설치 등도 실시하고, 여성 화장실 등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탈춤의 스토리를 소재로 한 음식산업으로 새로운 획을 긋고 있다.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개최되는 축제는, 엿새 동안 88만여 명이 다녀가는 등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 유난히 두드러지는 것은 역대 최대 규모의 해외 공연단과 착한 가격을 내세운 탈춤 축제 음식이다. 이런 색다른 시도들로 현재까지 축제 역사상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리고 있다. 특히 올해 축제에서 첫선을 보이는 음식산업이 눈에 확 띈다. 지역에서 생산한 농특산물을 활용하면서 탈춤의 스토리를 음식 콘텐츠로 만들어 축제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다. 축제음식산업이 관광객 모객에 일조하는 시너지효과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음식이 축제장을 찾게 만드는 전략적 요소가 된 셈이다. 축제장 음식문화 변화의 첫 시작에는, 축제를 준비하는 안동시, 한국정신문화재단과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가 머리를 맞댔다. 컨설팅을 통해 탈춤 축제만의 음식을 개발하고, 합리적이고 저렴한 먹거리 가격으로 축제장 내 바가지요금을 근절해 축제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이 부담 없이 음식을 즐길 수 있다. 이를테면 하회별신굿탈놀이에서 백정이 관객에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연일 새로운 기록을 써내려 가고 있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8일째에 접어들었다. 대동무대는 오후 4시 제26회 경북 국악인의 한마당으로 막을 연다. 5시부터는 올해 축제의 주빈국인 페루가 중심인 ‘주빈국의 날’ 행사가 진행된다. 잉카 문명의 찬란함을 보여줄 인티라이미 공연과 더불어 Q-POP 가수인 레닌 타마요의 공연이 열린다. 이후에는 대동난장에 이어 세계탈놀이 경연대회 예선이 펼쳐질 예정이다. 탈춤공원무대에는 12시 전통문화 시조창 공연이 열린다. 이어 오후 3시에는 2024 연극공연, 17시 30분 태권도 공연이 이어지고 7시부터는 세계탈놀이 경연대회 예선이 진행된다. 탈춤공연장에서는 오전 10시 노인의 날 행사가 열린다. 오후 1시 30분부터는 말레이시아, 대만, 라트비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러시아의 외국공연단 공연이 열리고 북청사자놀음, 하회별신굿탈놀이와 함께 마당극 ‘오마이탈’ 공연도 진행된다. 중앙선1942안동역 광장무대에는 오후 1시 축제의 마스코트, ‘오방신기’ 탈놀이단의 공연이 시작된다. 외국자유공연에 이어 5시부터는 밴드들의 공연이 21시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0월 1일 12시 30분에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대동무대에서 사단법인 국악로문화보존회(대표 정옥향)가 주최․주관하는‘제9회 우리소리축제’가 개최된다. 올해 9회째를 맞이하는 ‘우리소리축제’는 무형문화재를 포함한 유명 국악인과 음악인이 대거 출연해 세계 축제에 걸맞은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늘날 세계로 뻗어가고 있는 한류의 뿌리인 전통국악을 통해 한국을 알리고 정신문화의 도시라고 할 수 있는 안동의 모습을 알릴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공연은 긴장감이 넘치는 남사당마당놀이와 줄타기 공연, 신명을 깨우는 남도민요와 경기민요,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는 진도북춤과 열두장고춤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국악로문화보존회 정옥향 명창은 “안동을 찾은 관광객이 유네스코에 등재된 판소리, 민요, 한국무용 등 대한민국 대표소리와 지역의 문화가 어우러진 공연을 통해 치유와 소통의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안동의 문화가 세계로 더욱 알려져 예술의 고장으로서 위상이 높아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역대 최다 방문객을 기록하고 있는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흥행 가도를 이어간다. 대동무대에는 오후 1시 웅부악단의 식전공연 이어 2시 30분부터는 마지막 주민자치프로그램 경연대회가 열린다. 예안면, 송하동 등 8개 읍면동 주민이 그동안 주민자치프로그램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인다. 이어 원도심퍼레이드와 대동난장이 벌어지고 경연대회 시상식 이후에는 버스킹공연이 진행된다. 탈춤공원무대는 12시 대금 공연으로 시작한다. 이어 안동오구말이씻김굿, 외국 자유공연, 연이야 탈춤축제 구경가자, 세계탈놀이경연대회 예선이 열린다. 탈춤공연장에서는 어제에 이어 인형극 토끼의 지혜가 10시 30분에 진행되고 말레이시아, 일본, 러시아, 인도네시아, 루마니아, 남아공, 태국, 라트비아, 스리랑카, 베트남, 도미니카 외국공연단의 공연과 가산오광대,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이 진행된다. 중앙선1942안동역 광장무대에는 12시부터 서정희 트로트 공연이 열린다. 이어 안동사랑예술단 트로트민요, 은빛 하모니카 앙상블, 장애청소년 공연 등이 이어지고 오후 7시 30분에는 재즈 마스크 공연이 진행된다. ‣ 가산오광대 중요무형문화재 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9월 27일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6일까지 10일간 개최되는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 주말을 포함한 4일간 60만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가며 탈춤 축제가 가진 브랜드가치 제고와 더불어 상권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신호탄을 날렸다. 축제의 첫날인 9월 27일 저녁에 진행된 개막식에는 대동무대 앞이 인산인해를 이뤄 이번 축제의 성공 가능성을 점치게 했다. 개막식 전에는 대규모의 시민과 외국공연단 등이 참가한 원도심 길거리 퍼레이드가 진행됐으며, 개막식은 주제공연, 대동난장, 불꽃놀이 등으로 참가한 시민과 관광객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했다. 연휴의 마지막 날인 9월 29일에는 막바지 휴일을 즐기려는 19만 명의 인파가 몰려들어 축제장 전체가 인산인해를 이뤘다. 탈춤 축제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공간확장과 콘텐츠 확대, 그리고 탈춤 축제만의 정체성을 살린 공연, 전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26개국의 50여 팀의 외국공연단이 참여하고, 마스크체인지존을 만들어 축제장을 들어올 때 탈을 쓰도록 만드는 등 탈춤 축제 본연의 의미를 살리기 위한 노력도 많았다. 또한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와 협업해 더본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9월 27일 ‘국립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시민 홍보 퍼포먼스’를 진행해 지역 의대 유치에 대한 시민의 염원과 의지를 결집하고, 관심과 열기가 식지 않도록 노력했다. 이번 행사는 2024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연계한 개막식 거리 퍼레이드 속에서 진행했으며 중앙선194안동역에서 출발해 원도심을 돌며 국립의대 신설을 위한 대시민 홍보와 유치 당위성 등을 알리는 퍼포먼스로 진행됐다. 안동대학교 교직원 및 학생, 교육관련 단체,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국립의과대학 유치 필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확인하고 축제와 어우러져 시민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가 됐다. 지난 2월 6일 정부는 ‘의대 정원 2천 명 확대’ 발표를 했지만 공공․필수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한 권역별 국립의대 신설이 포함되지 않아 그동안 의대 유치를 바라는 시민의 아쉬움이 있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의대 정원 확대는 열악한 지역의료 현실 해결을 위한 수단일 뿐 국립대 의대 신설, 공공의대 설립 등이 병행되지 않으면 효과를 거둘 수 없다.”며 “반드시 국립의과대학을 유치해 지역 간 의료 불균형을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형동 국회의원이 제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