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선두권 경쟁을 위해서 분위기 반등이 절실하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7월 14일 오후 7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전북현대모터스(이하 전북)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23R 경기를 치른다. 김천상무는 전북을 잡고 최근 1무 1패의 부진한 흐름을 끊는다는 각오다. 김천상무의 지난 두 경기 결과가 아쉬웠다. 21R 인천전은 오심이, 22R 수원FC전은 실수가 발목을 잡았다. 두 경기에서 얻은 승점은 단 1점. 힘겹게 수성하던 1위를 내줬다. 선두 재탈환을 위해서 오는 전북전 승리는 필수다. 김천상무는 올 시즌 전북을 상대로 홈에서 승리, 원정에서 무승부를 거뒀다. 이번 시즌 상대 전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 다만, 최근 팀 분위기는 전북이 다소 우세하다. 전북은 지난 제주전 9경기 만에 무승의 고리를 끊었고, 하위권 탈출을 위한 2연승을 노리고 있다. 기세가 오른 전북을 상대하려면 선수단과 홈 팬 모두의 힘이 필요하다. 선수단은 지난 경기 리뷰를 통해 경기력을 보완하고 실수를 반복하지 않아야 한다. 홈 관중의 역할도 중요하다. 원정팀의 응원을 확실하게 압도하고 선수들이 힘을 얻고 뛸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7월 1일자로 김천시에 부임한 최순고 부시장은 7월 12일부터 시청 회의실에서 간부 공무원과의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총 4회로 나눠 진행되는 “우리는 식구 DAY” 소통 간담회는 실과소장, 읍면동장, 본청 팀장, 읍면동 부읍면장‧팀장이 모두 참석하며, 부시장과 간부 공무원 간 서로 격의 없이 김천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했다. 점심시간을 이용해 개최된 12일 간담회는 참석한 실과소장 35명이 다 같이 도시락으로 점심을 먹은 후 진행됐으며, 최 부시장은 취임사에서 밝힌 시정 방향과 직원 모두가 함께하는 ‘디딤돌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간부 공무원들이 먼저 김천 발전을 위한 든든한 디딤돌을 놓아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실과소장은 부서별 현안을 공유하고 최근 집중호우에 따른 효과적인 재난‧재해 대처 방안에 대해서도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를 마무리하며 부시장은 “간부 공무원이 한 발자국씩만 더 내디뎌 준다면 김천시 발전을 위한 든든한 디딤돌은 놓을 수 있다. 이 디딤돌이 끊임없이 이어져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에 닿을 수 있도록 전진하자”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 문화예술회관(관장 윤숙이)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8일까지 ‘허풍선이 XR 미술 체험’을 문화예술회관 1층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허풍선이 XR 미술 체험전’은 EBS 인기 애니메이션 ‘허풍선이 과학쇼’를 테마로하여 미술이론을 기반으로 한 AI 챗봇, 모션 캡쳐, 카메라 사물 인식, 프로젝션 매핑, 위치 인식 등의 최신 기술을 적용해, 디지털 기반의 다양한 실감 콘텐츠를 놀이처럼 즐겁게 체험하며, 유명 회화 작품 속에 담긴 투시 원근법을 느끼고 이해할 수 있는 전시로 구성돼 있다. 전시 내용으로는 Chat GPT와 가상의 캐릭터로 알아보는 ‘AI 도슨트’, 그림 속 투시를 고쳐보는 ‘그림수리공’, 동영상 모션 캡처를 이용한 ‘그림 속에서 춤을’, 3D로 제작된 금강전도 그림 속 여행하는 ‘금강산 여행’, 다양한 시점이 공존하는 산수화를 만들어 보는‘사뿐사뿐 동양화 산책’,‘소실점 놀이’ 등이 있다. 체험 시간은 약 60분 정도이며, 36개월 이상 체험이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 30분, 오후 1시, 2시 30분, 4시(14일간, 1일/4회)로 운영된다. 체험료는 2,000원(체험 아동만 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와 한국도로공사는 7월 11일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도로공사는 김천시가 시행하는 2024년 청년 CEO 육성사업에 대해 창업지원금 2,500만 원을 지원한다. 김천시 청년 CEO 육성사업은 김천시 관내 예비 및 1년 이내 창업가를 대상으로 창업 교육, 컨설팅, 상품화 제작비 등 창업활동비 지원을 통해 관내 창업가의 아이디어 구체화부터 사업화까지 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 6월 11일, 6차산업(냉동 자두 가공사업) 1팀, 지식창업(미술 체험 및 관광상품 개발, 수영용품 개발) 2팀, 일반창업(운동‧언어‧미술 재활) 1팀, 기술창업(맞춤형 AI 컨설팅) 1팀 등 다양한 아이템을 가진 5개 팀의 청년 창업가를 선정해 발대식을 진행했다. 한국도로공사와 김천시의 협약을 통해 지원되는 창업지원금은 청년 CEO 육성사업에 선정된 창업가의 창업 육성 교육, 상품화 제작비 지원 등 창업가 육성 과정 전반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김천시와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창업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발전 및 혁신 창업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상무 U18과 U12가 ‘K리그 유스 챔피언십’ 출사표를 던졌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의 U18과 U12가 ‘2024 GROUND.N K리그 유스 챔피언십(이하 K리그 유스 챔피언십)’에 참가한다. U18과 U12는 각각 ‘매 경기 결승전’과 ‘발전된 모습’을 키워드로 출사표를 던졌다. 한대희 감독이 이끄는 김천상무 U12와 U11은 경북 영덕군에서 7월 12일부터 18일까지 조별리그 일정을 소화한다. 김천상무 U12는 수원삼성, 안산, 서울이랜드, 천안, 강원, 부산과 한 조에 편성되어 토너먼트 진출을 놓고 다툰다. 한대희 감독은 “김천상무 U12는 초창기부터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며 힘겹게 달려왔다. 이 과정에서 선수들을 비롯해 코칭스탭, 프런트, 학부모 모두 하나 되어 이제는 확실히 경쟁력을 갖춘 팀이 됐다고 생각한다. 이번 챔피언십에서 확실히 발전된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 같다. 기대하셔도 좋다.”는 다짐을 드러냈다. 박태민 감독이 이끄는 김천상무 U18과 U17은 충남 천안시에서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조별리그 경기를 치른다. U18은 울산, 천안과 한 조에 구성됐다. U17은 서울이랜드, 전북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7월 11일 오전 8시부터 등교 시간대 동부초등학교 정문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녹색어머니회, 김천경찰서, 모범운전자연합회, 김천교육지청 등 관계자 40여 명과 동부초등학교 학생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보호구역 사고 예방을 위해 운전자 안전운전 및 신호 준수, 보행자 교통법규 지키기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질서가 있고 안전한 교통 환경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들이 주도적인 참여를 유도하며‘Happy togeher 김천’ 운동 실천에 앞장섰다. 김천시 관계자는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보행자 중심 교통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캠페인,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보행자·운전자 모두 선진 교통문화가 정착될 때까지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피해 농가를 중심으로 농작물 사후관리 현장 기술 지원에 나선다. 집중호우 피해를 본 농작물은 침수, 일조시간 부족으로 농작물 생육 불량 및 병해충 발생 등이 우려되어 배수, 병해충 예방 약제 살포 등 사후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집중호우 피해 지역의 작물 생육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작목별 피해에 따른 사후관리 기술지도 및 기상특보 발효 시 농업인을 대상으로 피해 예방 안전 문자 발송 등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김흥연 기술지원과장은 “여름철 집중호우 등 농업재해에 대응하여 농작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예찰 및 지도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지난 4월과 5월 각각 신규 개장한 사계절 썰매장과 추풍령 테마파크를 홍보하기 위해 7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약 45일간 ‘숏폼 영상 공모전’을 실시한다. ‘숏폼 영상 공모전’은 김천으로 여행 가고 싶은 영상을 내용으로 사계절 썰매장과 추풍령 테마파크 중 1곳을 필수 코스로 포함해 제작하는 조건으로 총상금은 1천만 원으로 28개의 출품작을 선발할 계획이다. 김천 사계절 썰매장은 지난 4월 말 개장된 신규 관광지로 개장 후 7천여 명이 이용했으며, 6월 4일 정상 운영을 시작한 추풍령 테마파크는 지난 1개월간 2천 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해 김천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박대원 관광진흥과장은“즐길거리 가득한 김천으로 여행 오셔서 추억도 남기고 풍성한 시상금도 받아 가시는 1석 3조의 김천 여행 누리시기를 바란다.”며, “이번 여름 김천 여행만의 특별한 매력을 경험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귀농·귀촌인의 영농 초기 맞춤식 교육을 통한 성공적인 농촌 정착과 농업에 대한 이해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제32기 영농기초 귀농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1순위로는 김천시에 주소를 둔 귀농 예정자 및 영농 5년 미만 신규농업인, 2순위로는 김천시에 귀농을 희망하는 타 시군에 주소를 둔 귀농 예정자로 7월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통하여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신청자 수가 교육정원인 50명을 초과하는 경우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한 추첨 선발 방식을 이용할 계획이다. 교육 기간은 8월 7일 개강을 시작으로 9월 13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과정은 김천시 귀농 및 농업정책, 주 작목 품목별 기초 영농기술 교육, 농업인을 위한 기상 교육, 세무 교육 등 신규농업인에게 필요한 기초 영농기술과 성공 영농 정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정한열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영농기술을 습득하고 초기 정착 시 농업 정보 부족을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귀농에 대한 의지와 열정을 가진 많은 사람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상무가 (주)대영알미늄의 광고 후원 행사를 진행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7월 10일 오후 (주)대영알미늄의 광고 후원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김충섭 구단주가 자리한 가운데, (주)대영알미늄 송란덕 부사장과 김천상무 배낙호 대표, 이재하 단장이 참석했다. 경북 경산시에 본사를 둔 (주)대영알미늄은 2015년 6월 알루미늄 프로파일 생산전문회사로 출발했다. 같은 해 (주)대영금속 2공장 인수와 함께 LG전자(주)와 협력을 맺었다. 이듬해에는 국제표준화기구(ISO)의 ISO 9001과 ISO 14001인증과 KS 인증을 취득하며 품질 경영과 품질 보증에 대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대영알미늄은 끊임없는 노력과 투자로 계속해서 성장을 거듭하였고, 2017년에 김천시 어모면에 김천공장을 설립하고 피막설비를 가동하기 시작했다. 현재는 산업용 소재, 전기 전자 소재, 자동차 선박 가공소재, 건축 및 내·외장소재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한다. 특히, 대영알미늄의 송란덕 부사장은 김천시가 고향으로 지역 프로스포츠 구단인 김천상무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이번 광고 후원을 결심했다. 행사에서 송란덕 부사장은 “고향을 빛내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상무의 패배를 막기에는 응원이 더 필요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7월 9일 오후 7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22R 홈경기에서 2대 3으로 패했다. 선수들은 0대 2로 끌려가던 경기를 따라잡고, 홈 관중은 장대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끝까지 선수들을 독려했다. 다만,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고 끝내 실점하며 홈 연승과 무패 등의 기록을 마감했다. 김천상무는 선두 수성을 위한 선발 라인업에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골키퍼 장갑은 김동헌이 꼈다. 이어 박대원, 김민덕, 박승욱, 박수일이 백포를 구성했다. 중원은 김봉수, 서민우, 이동경이 선발로 나섰다. 전방은 김대원, 박상혁, 모재현이 공격진을 꾸렸다. 이날 경기 시작 전부터 많은 비가 내렸고 궂은 날씨는 홈 관중에 응원에도 영향을 끼쳤다. 김천상무의 선수들 역시 공 컨트롤에 어려움을 겪으며, 팀 특유의 빠른 패스 축구를 구사하지 못했다. 어려운 상황 속 경기 초반 수원FC의 역습에 일격을 맞았다. 전반 9분, 수원FC의 역습 상황에서 나온 슈팅이 골대 강타 후 김동헌의 등에 맞고 들어갔다. 전반 16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은 7월 15일부터 8월 14일까지 약 한 달간 김천시민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제 공모를 진행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이 직접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해 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는 제도이다. 사업 제안에는 공단 시설을 이용하는 고객과 김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단에서 운영하는 시설(종합스포츠타운, 사명대사공원, 김천시립박물관, 생태휴양펜션, 감문국이야기나라, 친환경생태공원, 시립추모공원, 시립미술관, 백수문학관, 증산수도계곡 캠핑장, 산내들 오토캠핑장, 수도산 자연휴양림, 사계절썰매장, 추풍령테마파크)을 대상으로 한다. 접수된 제안사업은 각 사업부서에서 사업의 타당성, 주민수혜도 등을 면밀하게 검토한 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및 이사회 등 심의절차를 거쳐 최종적으로 확정되면 2025년도 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공단 홈페이지(www.gcfmc.or.kr) “시민제안”으로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외에도 이메일이나 우편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김재광 이사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예산편성인 만큼 시민의 의견이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반영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부시장 최순고)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7월 8일부터 많은 비가 내리고 있음에 따라, 지난 8일 오전 11시 재난종합상황실에서 호우 대처 긴급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말 동안 각 부서에서 조치한 산사태 우려 지역 점검, 침수위험 지역, 하천변 통제, 마을순찰대 가동현황 등 호우 관련 피해 방지 대책을 꼼꼼히 점검했다. 또한, 당분간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사태 취약지역 주민 사전대피, 저지대 배수펌프장 가동, 하천변 산책로 통제, 상습 침수 도로 CCTV 실시간 모니터링, 배수로 정비 등 인명피해 방지에 관한 대책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최순고 부시장은“장마 기간 이미 누적된 강우량으로 지반이 약해진 상황에서 밤사이 최고 100㎜ 이상의 극한 호우에 따른 추가 피해방지를 위한 선제적인 조치 해달라”라고 지시하고 “극한 호우 속에서 시민들을 지키기 위해 전 시정을 주민보호시스템으로 전환하고, 마을순찰대를 전면 가동해 위험시 주민들이 즉시 대피할 수 있도록 주민대피협의체를 작동시킬 것”을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벼 이삭거름 사용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관내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질소비료 적정 시비를 홍보하고 있다. 평균 질소비료 시비량은 300평당 9kg으로, 고품질 쌀 재배 권장 시비량인 7kg에 비해 2kg이 많다. 질소비료를 과잉 시비하게 되면 도열병과 잎집무늬마름병 발생률이 높아지고 단백질 함유량이 많아 밥맛이 크게 떨어지게 된다. 단백질은 취반 과정에서 쌀의 수분흡수를 방해하여 설익은 밥처럼 밥의 질감을 딱딱하게 하고 찰기를 떨어뜨리는 원인으로 작용한다. 김천시 농업정책과(과장 김영택)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질소비료를 2kg만 줄여도 쌀 적정 생산 및 쌀값 안정화에 도움이 되고, 밥맛도 좋아져 쌀 소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내 벼 재배 농가들의 질소비료 적정 시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7월 9일 2층 회의실에서 출입국·이민관리청(이하 이민청) 김천시 유치 타당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는 시장, 부시장, 각 국·소장들과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이 참석했으며, 이번 연구를 진행하는 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 최철영 교수가 앞으로의 연구 추진 방향에 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갖는 것으로 진행됐다. 김충섭 시장은 “김천시는 우수한 교통 인프라와 혁신도시라는 훌륭한 입지를 이미 갖추고 있어 이민청 유치에 최적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지방소멸 위기의 대처 방안으로 이민청 유치가 화두로 떠오른 만큼 이민청 김천시 유치 전략 수립을 빈틈없이 해달라”고 당부했다. 나영민 의장은 “전략 수립에 교통 기반이 우수한 김천시의 강점을 적극 활용하고, 이민청 유치를 위한 시의 노력에 맞춰 우리 의회도 결의안 채택 및 조례 제정, 주민 홍보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민청 신설은 최근 법무부가 발표한 ‘제4차 외국인 정책 기본 계획’의 핵심 내용이며 김천시도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도내 최초로 이민청 유치 TF팀을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