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제26회 대구대학교 총장기 전국고등학교 검도선수권대회가 25일과 26일 양일간 영천체육관에서 열린다. 대구대학교와 한국중·고등학교 검도연맹이 주최하고 영천시검도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31개 고등학교 33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각 학교의 명예를 걸고 한판 승부를 펼친다. 고등부 개인전 및 단체전 토너먼트로 진행될 올해 대회는 25일 개인전, 26일 단체전 경기가 계획되어 있으며, 대구MBC에서 각 결승전 등 주요 경기를 중계할 예정이다. 대학검도 명문팀을 자랑하는 대구대학교는 이 대회를 2011년부터 영천시에서 계속 개최해 오고 있고, 해를 거듭할수록 전국 최고 권위의 고등부 검도대회로 자리매김하며 차세대 유망주 발굴과 육성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참가한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고 선의의 경쟁을 펼쳐 앞으로 대한민국 검도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안전하고 편안하게 대회를 마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라며 인사말을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2023년 시니어바둑 최강자를 가리는 ‘2023 쏘팔코사놀 레전드리그’에 영천시 소속 「스타 영천」팀(감독 윤종섭)이 작년에 이어 출전한다. 지난 21일, 한국기원에서 열린 쏘팔코사놀 레전드리그 선수선발식은 스타 영천·의정부 행복특별시·경기 고양시·yes 문경·칠곡 황금물류·KH에너지·의성 마늘·용인 퓨리움의 8개 팀 감독 및 팀 관계자가 참석해 1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스타 영천 팀은 윤종섭 감독을 필두로 서봉수, 김종수, 김동면, 황원준 선수가 선발돼 리그에 참가하게 된다. 리그명 변경과 함께 새롭게 개편된 이번 리그는 8월 개막식을 시작으로 12월 포스트시즌 및 시상식까지 4개월간의 대장정을 펼친다. 스타 영천 팀의 첫 경기는 8월 16일 오전 10시에 의정부 행복특별시 팀을 상대로 열리며, 경기는 바둑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스타 영천 팀의 건승을 기원하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좋은 성적으로 영천시 홍보에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인포벨이 타이틀 스폰서를 맡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는 2023 쏘팔코사놀 레전드리그의 정규리그는 총 56경기로 3판 다승제로 진행되며, 정규리그 종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가 전국적인 폭우로 인해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영주시를 25일 지원에 나섰다. 이날 영천시 공무원 40여 명은 영주시 장수면 갈산리 일원의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곳을 찾아가 토사 정리 및 수로 정화 등 구슬땀을 흘렸다. 해당 현장은 산사태로 토사가 흘러 내려오는 등 피해가 발생하였으나 장비가 진입하기 어려워 복구가 난항을 겪고 있는 현장으로 영천시는 긴급히 인력 지원을 결정하게 되었다. 이에 앞서 영천시 자연보호협의회, 영천시 의용소방대 등 민간단체들도 문경시 등 경상북도 내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힘을 보태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25일 영주시 피해지역으로 출발하는 직원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등의 피해로 영주시민들께서 상심이 클 것.”이라며 참석 직원들에게 “수고스럽겠지만 영주시민들을 위해 피해복구 지원에 힘써달라.”라고 강조했다. 한편, 영천시는 오는 28일까지 영주시를 찾아가 피해복구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5월 ~ 7월 임용된 신규 공무원 18명을 대상으로 시정 역점시책 설명회를 가졌다. 영천시는 신규 공무원의 지역 이해도를 높이고 공직 소속감 및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신규 공무원에 대하여 역점시책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시 기본현황, 주요 관광지, 대표축제, 핵심사업 등 영천시 공무원이라면 꼭 알아야 할 내용들을 위주로 설명했다. 특히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경마공원(금호) 연장, 110만 평 산업단지 조성, 금호대창 하이패스 IC 설치 등 영천의 미래 백 년을 대비하는 굵직한 사업설명과 보현산권역 관광지 소개, 간부 공무원들의 공직생활 노하우 등 업무에 도움이 될 내용도 곁들였다. 설명회에 참석한 양상훈 주무관(금호읍)은 “영천에 있으면서도 영천을 잘 몰랐던 것 같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우리 시가 추구하는 방향과 현재 하고 있는 일들을 알고 나니 업무에 대한 책임감과 우리 시에 대한 애정이 더욱 커졌다.”라고 말했다. 설명회 후 오찬 자리에서는 시장과의 대화를 통해 신규 직원들의 생각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오늘 설명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전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10일(금)까지 주민등록지와 실거주 시 일치 여부를 조사하는 ‘2023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7월 24일부터 8월 20일까지 ‘비대면-디지털 조사’를 진행한 후, 이어 8월 21일부터 10월 10일까지 이·통장 및 읍·면·동 공무원이 거주지에 방문해 확인하는 ‘방문 조사’로 나눠 진행된다. 비대면-디지털 조사는 대상자가 정부24앱에 접속한 후 사실조사에 대해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비대면-디지털 조사에 참여한 경우는 이후 진행되는 방문조사에서 제외된다. 다만, ‘중점 조사 대상 세대’는 비대면-디지털 조사에 참여했더라도 방문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중점 조사 대상 세대는 △복지취약계층 △사망의심자 △장기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포함 세대 등이다. 특히 이번 사실조사 기간에는 ‘출생 미등록 아동 신고기간’(7.17. ~ 10.31.)을 연계 운영해 출생 미등록 아동이 확인되는 경우, 우리 시 출생 미등록 아동 지원 전담팀에서 출생신고·긴급복지·법률지원 등 통합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사)영천시자원봉사센터(소장 구홍우)는 여름방학을 맞은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내 고장 알리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2023 여름방학 자원봉사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활동의 긍정적 인식 제고 및 접근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1일 산림복합체험관에서 레포츠 체험을 시작으로 24일과 25일까지 3회차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각 체험별로 15 ~ 20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다. 참여 학생들은 실내암벽등반·스카이트레일, 도자기 만들기, 보현산 집와이어까지 영천의 핫플을 직접 체험하고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SNS에 영천을 홍보하여 지역에 선한 영향력을 펼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방학 때 친구들과 같이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구홍우 소장은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활동의 중요성과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계기가 되리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각 연령층별로 참여율이 높아지도록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들을 꾸준히 개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사)영천시자원봉사센터의 자원봉사 프로그램은 1365자원봉사포털(www.1365.go.kr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 제5회 영천시장배 전국 댄스스포츠 경기대회 및 생활체육대회가 23일 영천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영천시체육회에서 주최하고 영천시 댄스스포츠연맹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의 17개 시·도 선수단 8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댄스스포츠·생활댄스·실용댄스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초등부부터 시니어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선수들이 음악에 맞춰 열정 가득한 무대를 선보였다. 댄스스포츠는 예술적인 아름다움과 신나는 음악이 접목된 전신운동으로 남녀노소 상관없이 즐길 수 있고, 일상에 활력을 얻을 수 있어 최근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영천시는 댄스스포츠 종목의 활성화를 위해 매년 전국대회를 개최해왔으며, 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특히 전국의 참가 선수단을 대상으로 인구증가 캠페인 및 전입 시책 홍보도 함께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전국 각지에서 영천을 찾아주신 선수단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참가 선수들 모두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좋은 결과를 얻으시길 바라며, 멋진 경기를 펼쳐주신 선수들에게 관객들의 아낌없는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20일 2023년산 마늘 가격 하락 방지를 위한 수급 안정대책으로 정부의 채소가격안정제 사업과 경상북도 저품위 마늘 시장격리 사업을 동시에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마늘 작황은 생육 후기 기상 여건 악화로 인해 병해 및 생리장해 발생 증가로 전반적인 작황이 평년 대비 부진하며, 벌마늘과 쪽마늘 등 저품위 마늘의 출하량이 높고 전년보다 상품 비율이 감소하여 마늘 가격이 전년대비 40% 하락하는 등 마늘 재배농가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는 마늘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수급 안정대책 마련을 위해 지난 11일 영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마늘 가격하락에 따른 경북도 관계자 간담회를 실시하였고, 19일에는 저품위 마늘 출하정지 실시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채소가격안정제 사업은 주산지협의체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농림축산식품부의 사업 승인으로 시행되며, 마늘 재배농가의 안정적 소득 보전 및 사전 면적 조절․출하조절 등을 통해 수급조절과 가격 안정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올해 영천시 채소가격안정제 사업비는 88억 원으로 1,085농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계약물량은 13,519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최기문 영천시장은 21일 중복을 맞이하여 여름철 무더위 현장에서 근무하는 청소차량 운전원, 환경관리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그린환경센터를 방문하여 현장 근무자 50여 명과 아침 식사를 하며 현장 근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옥외 작업이 많은 업무 특성상 여름은 현장근무자들이 일하기 힘든 계절이다. 영천시 자원순환과는 현장근무자들이 여름철 더위에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하계 근무복 지급, 휴게실 에어컨 설치, 생수 무한 공급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영천시장은 “폭염 속 고생하는 직원들의 노력으로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항상 안전을 먼저 생각해 주시고 건강관리에도 주의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0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최기문 시장과 공약사업 담당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1주년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민선 8기 4대 분야, 34개 공약사업에 대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필요한 사항은 신속히 보완하여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 조기 달성을 위해 마련됐다.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율은 6월 말 기준 30.7%로 34개 공약사업 가운데 2개 공약사업을 완료하였고 나머지 32건은 정상 추진 중이다. 완료 공약은 ▲학생 교복 구입비 지원 ▲학생 안심귀가 택시비 지원이다. 분야별 추진율은 ▲생동하는 경제도시 34% ▲찾아오는 부자농촌 24.5% ▲평등한 복지교육 47.7% ▲품격있는 문화관광 16.7%이다. 시는 8월 중 공약사업 추진율 제고와 효율적인 공약관리를 위해 매니페스토 실천 교육을 실시하고 공개 모집을 통해 구성된 민선 8기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공약사업 점검 및 변경 심의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연 1회 이상 공약 이행 자체점검 및 평가를 실시하여 매년 공약사항을 지속적으로 평가하고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민선8기 영천시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최근 극한 호우 이후 병해충 발생이 많아지고 고온기 과수 일소피해(햇빛데임 현상) 등 생리장해가 증가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장마 기간에는 빗물을 통해 병균이 과일과 잎 등에 감염되어 있다가 고온 다습한 환경조건이 될 경우 급속히 확산되는 경향이 있다. 특히 수확기를 앞둔 과일에서는 탄저병 발생이 많이 발생할 수 있다. 농가에서는 예찰을 통해 병에 걸린 과일이나 가지는 조기에 제거하고 방제 시 잎, 과일 가지에 약액이 충분히 묻을 수 있도록 꼼꼼히 살포하는 것이 중요하다. 병 피해 이외에도 비가 온 후 잎과 과일이 갑자기 직사광선에 노출될 경우일소피해와 엽소피해(잎이 갈변되는 증상)가 복합적으로 발생한다. 예방법으로는 과실이 직사광에 노출되지 않도록 유인하거나 수분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정기적으로 물을 주고 과원 내 잡초를 짧게 베어 수분 경합을 방지해야 한다. 또한 미세살수와 탄산칼슘을 살포하거나 햇빛 가리개를 설치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벼는 장마로 인한 잦은 강우와 다습한 기온으로 도열병 및 잎집무늬마름병 등의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장마철 벼 도열병은 방제 시기를 놓칠 시, 큰 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지역 청년들의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6일까지 ‘2023년 청년 인생스테이션 프로젝트’에 참여할 청년 팀을 모집한다.이번 청년 인생스테이션 프로젝트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청년들이 모여 양질의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청년 활동 인프라를 구축하고 청년 친화적 문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사업에서는 총 8팀을 선발하여,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모여 활동을 유지하는 팀들에게 각 500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관내(영천시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들로 구성된 영천시에 소재지를 둔 비영리 법인단체 및 고유번호증 단체이며, 참여를 원하는 청년들은 신청서류를 작성하여 영천청년센터(충효로 60, 4층)로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제외대상 및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조하거나 영천청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저출산과 고령화 현상으로 청년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지역 청년들의 활발한 소통과 교류 활동으로,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도모하고 지역에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불어넣길 기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재)영천시장학회(이사장 최기문)는 7월 19일부터 8월 10일까지 3주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에서 관내 초․중․고 학생 81명을 대상으로 해외 어학연수를 진행한다. 해외 어학연수 사업은 영천시장학회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2014년 처음 시작돼, 총 362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높은 호응도를 보이며 올해로 9번째를 맞이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사업이 재개되어 학생들의 관심과 기대가 높은 것으로 전해진다. 연수는 사전 레벨테스트를 통해 학년 및 수준별로 구성된 그룹별로 원어민 수업이 진행되며, 현지 문화 탐방 프로그램도 함께 실시해 학생들의 어학능력 향상 및 글로벌 마인드 함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기문 이사장은 “이번 어학연수를 통해 학생들이 넓은 세계에서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글로벌 마인드를 키울 수 있는 값진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들의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키울 수 있는 장학사업 추진으로 명품교육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8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읍면동 생활개선회 회원 350여 명을 대상으로 ‘생활개선회 과제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임고면을 시작으로 하여 12개 읍면동을 순회하는 교육으로, 생활개선회원들의 사전 요구에 따라 농작업 재해 예방을 위한 ‘농업인 안전 365 교육’과 ‘원목 도마 트레이 만들기’등으로 진행된다. 영천시는 여성농업인들에게 요구되는 새로운 과제를 보급하고 실천하여 농촌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생활개선회원들의 자질향상과 회 활성화를 위해 매년 읍면동 과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정옥 한국생활개선 영천시연합회장은 “이번 과제교육을 통해서 여성농업인들이 개인적인 발전과 교류의 시간을 가져 회원들에게 재충전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건강하고 활기찬 농촌 사회를 이끌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여성농업인들이 안전한 농업환경에서 농업·농촌 발전의 주체로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맞춤형 교육을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18일 2023년 하반기 문화누리카드 이용률 제고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16개 읍면동 문화누리카드 업무 담당 및 담당자가 참석했으며, 지역 주관처 경북문화재단에서 참여하여 사업설명 및 이용률 제고 방안에 대해서 설명했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지역 주관처인 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하며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추진되는 사업으로,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계층 간 문화격차 완화를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에게 문화, 예술, 여행, 체육활동에 1인당 연간 11만 원이 지원된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 관광, 체육활동 등 사용처가 제한되고 관내 가맹점이 많지 않아 읍면의 고령층이나, 취약계층이 사용하기에 어려움이 있어 지역축제와 연계하거나 주민자치 강좌 프로그램 이용 등 다양한 방법 발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정동훈 문화관광복지국장은 “취약계층의 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활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좋은 제도임을 감안하여 활발한 논의와 소통으로 이용자들의 불편함을 덜어주도록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