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가 경상북도에서 주관하는 ‘2024년 산불방지 우수기관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특수시책(협력도), 산불예방 및 홍보실적, 산불진화 대응 등 15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산불 조심 기간에 안동시는 거리 곳곳마다 산불 조심 홍보 깃발·현수막을 설치하고 산불 예방 강화를 위해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 및 관광지 일대에서 산불 예방 캠페인을 여러 차례 실시하는 등 민관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쳤다. 특히, 행복택시 운행 기사 32명을 명예 산불감시원으로 위촉, 오·벽지 지역 산불 예방에 적극 활용하고 새해 영농인 실용 교육과 병행한 산불 예방 교육 및 프레시 매니저를 통한 산불 조심 홍보활동 또한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이 밖에도 매년 봄철 관행적으로 이뤄지는 산림인접지 영농부산물 소각에 따른 산불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영농부산물 수거·파쇄를 적극 추진했으며, 산림인접지 100m 이내 불법소각 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으로 6건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무관용 원칙에 따라 강력히 대응했다. 또한, 지난 3월과 4월에는 군, 경찰, 소방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임동면 봉황사(주지 선호스님)는 7월 13일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임동면 수해민을 위해 쌀 10kg 200포와 이불 50세트를 기부했다. 봉황사는 매년 쌀과 후원금을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등 나눔 문화 실천에 솔선수범하고 있으며, 이번 수해로 피해를 입은 임동면 이웃들을 위해 또 한 번 베풂을 실천했다. 이날 전달된 쌀과 이불세트는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로 식료품 등이 부족한 임동면 주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송우섭 임동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쌀과 이불을 기부한 봉황사 주지 선호스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이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가수 이찬원의 공식 팬카페 ‘찬스’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 21,000,000원을 7월 12일 안동시에 기부했다. 기부받은 성금은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를 통해 관내 집중호우로 피해받은 시민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찬스’ 측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받은 시민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성금을 모아 기부하게 됐고, 하루빨리 복구가 완료되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수해로 피해받은 시민을 위해 기부해준 ‘찬스’에 깊은 감사를 전하고, 안동시는 유관기관과 함께 피해 조기 복구에 나서고 있다. 하루빨리 수해 복구가 완료돼 시민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가수 이찬원은 7월 13~14일 안동실내체육관에서 콘서트를 진행했으며 콘서트 전후로 관람객들이 안동 재래시장을 방문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큰 힘이 되기도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7월 15일 관내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해 일조량 부족, 높은 온·습도 등의 피해 발생률이 높아짐에 따라 각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의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지난 6일 오후 9시부터 10일 오후 12시까지 관내 누적 강수량은 303.4㎜로 이는 평년 대비 72.2㎜가 많은 양이다. 이에 따라, 각종 농작물과 농업시설물 관리를 다음과 같이 실시해 피해를 줄여야 한다. 침·관수된 논은 잎끝이 물 위로 나오도록 물빼기 작업을 실시하고, 벼의 줄기나 잎에 묻은 흙앙금과 오물을 제거해야 한다. 물이 빠진 후에는 새 물로 걸러대기해 뿌리의 활력을 촉진해야 하며, 침·관수된 논은 도열병·흰잎마름병·벼멸구 등의 병해충 예방약제를 살포한다. 논콩은 습해를 받을 시, 입모율(포기수 확보 비율) 및 수량이 크게 저하될 수 있다. 따라서, 집중호우로 인해 쓰러진 농작물은 바로 세우고 겉흙이 씻겨 내려간 포기 흙을 보완해야 하며, 생육이 불량한 작물은 요소 0.2%액(비료 40g, 물 20L) 도는 4종복비 등으로 엽면시비를 해서 생육을 도와야 한다. 고추는 토양이 침수되면 역병 등이 발생하기 쉽고 낙과 및 낙화현상이 발생할 수 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립중앙도서관은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18까지 3주간 여름방학 문화교실을 운영할 방침이다. 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에게 도서관을 친근하게 느끼게 함은 물론,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통해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된 여름방학 문화교실은 △올라(Hola)! 스페인어 배워볼까? △영어회화 △왕초보 리듬 중국어 △스피치 자신있어!(자신감 UP!) △여름 도예특강 등 5개의 강좌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여름방학 문화교실은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언어를 주제로 한 강의들로 구성돼 있어, 다양한 언어를 가볍게 접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여름방학 문화교실은 7월 22일 오후 2시부터 7월 24일 오후 6시까지 안동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이나 교재 및 재료비는 수강생 부담으로 진행된다. 또한, 7월 29일부터 3일간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 독서교실도 운영할 예정이다. 어린이들이 독서에 즐거움을 느끼고 올바른 독서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자 방학을 이용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독서교실은 ‘라탄으로 소품만들기’를 주제로 관련 책을 함께 읽고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 시간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립도서관은 경상북도와 함께 ‘저출생과 전쟁 100대 실행 과제’ 실천을 위해‘2024년 초보 엄마·아빠 북돋움 책선물 사업’을 운영한다. ‘북돋움 책선물 사업’이란 초보 엄마·아빠에게는 임신, 출산, 육아 정보를 담은 책을 제공해 출산과 육아에 대한 정보 부족에서 오는 불안과 걱정을 해소하는 동시에 육아 용기를 돋우고, 아이에게는 첫 책 선택을 도움으로써 독서 활동을 지원하는 독서문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안동시에 주소를 둔 임산부 및 2024년에 태어난 영아의 부모이며, 안동시에 거주가 확인된 외국인 임산부 및 영아 부모도 포함된다. 책선물 꾸러미는 10만 원 상당의 엄마·아빠 책 3권과 아이 그림책 3권으로 구성돼 있다. 신청서 제출은 안동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7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가능하며, 주민등록등본과 출생증명서 또는 임신확인서, 산모수첩 등의 임신․출산 증빙서류를 이메일(purple1749@korea.kr)로 제출하면 자격요건 확인 후 신청한 다음 달에 택배로 배송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북돋움 지원사업 추진으로 예비 부모의 출산과 육아의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 키우기 좋은 안동을 만들기 위해 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제44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롤러스포츠 대회’가 7월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안동시 안동롤러경기장, 익스트림파크 등에서 개최된다. 대한롤러스포츠연맹이 주최하고 경북롤러스포츠연맹, 안동시롤러스포츠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롤러스포츠 선수 및 관계자 총 1,000여 명이 참가하며 15일부터 18일까지 안동롤러경기장에서 스피드 트랙 경기, 19일부터 21일까지 강변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스피드 로드 경기가 열린다. 또한 20일에는 익스트림파크에서 스케이트보드 경기가 개최되며 20일부터 21일까지는 안동탈춤공원에서 인라인프리스타일 경기가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실력 있는 롤러스포츠 선수들이 모이는 만큼 빼어난 기량을 선보여 눈을 즐겁게 해줄 것으로 예상되며 7일간의 대회 기간 4개 종목이 개최되는 만큼 볼거리 또한 다양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전국의 롤러스포츠 선수들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이번 대회에서 마음껏 발휘해 값진 결과를 가져가길 바란다.”며 “롤러스포츠가 남녀노소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고금리·고물가·고환율 지속에 따른 관내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수출기업 역량강화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안동시 소재 제조 중소기업 중 공장등록증을 보유하거나 건축물대장 용도가 “공장” 또는 “제조업소”인 기업으로 신청일 현재 가동 중인 기업이며, 2024년 1월 1일 이후부터 신청 당시까지 1만 불 이상 수출하거나, 해외박람회에 참여한 기업이다. 지원내역은 수출 실적 1만 불 당 1백만 원, 기업별 최대 5백만 원을 지원하는 수출직불금과 기업별 최대 4백만 원을 지원하는 해외박람회 개별참가 지원이며, 그동안 비용 부담으로 인해 해외시장 개척에 어려움을 겪던 관내 중소기업들이 적극적으로 해외시장에 눈을 돌릴 수 있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7월 5일부터 예산 소진 시 까지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 북부지소(북순환로 387)에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청 홈페이지‘기업공지사항’및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누리집 ‘지원사업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투자유치과 관계자는 “물류비 폭등과 지속적인 경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농협중앙회 외환사업부(부장 조장균)는 상반기 안동지역에 배치된 라오스 국적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고용주를 대상으로, 초복 맞이 삼계탕 400세트를 기부했다. 안동시는 MOU 체결에 의한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급여통장을 농협중앙회와 협업으로 입국 당일 개설할 수 있도록 하는 원스톱 행정지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물품 기부는 농협 외국환 거래 이용에 대한 감사의 의미와 함께 농촌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한 상호 협업의 연장으로 진행됐다. 기부된 물품은 9~11일 고용 농가와 계절근로자에게 전달됐으며, 11일에는 권기창 안동시장과 함께 농협중앙회 외환사업부 외환지원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전달식에 참석해 상호협력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농협중앙회 외환사업부 관계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이번 삼계탕 기부 행사를 준비했다.”며 “근로자들이 한국의 초복 문화와 정을 느끼고, 이를 통해 건강하게 여름을 이겨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기부받은 물품은 더운 여름을 보내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고용 농업인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안동에 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7월 5일부터 7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안동시 임청각에서 진행한 ‘2024 서간도 바람소리’가 덥고 습한 장마철에도 불구하고 500여 시민의 관심 속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현재 복원사업이 진행 중인 임청각에서 석주 선생의 만주 망명 과정과 독립운동의 역사를 생생하게 재현한 실감나는 무대가 펼쳐졌다. 낯선 이국땅에서 일본인의 방해와 이민족의 약탈에도 굴하지 않고 100만 동포의 삶의 터전을 마련하고, 신흥무관학교를 세워 수천 명의 독립군을 양성한 석주 선생의 독립운동 역사가 ‘서간도 바람소리’에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다채로운 조명과 지역 연극인의 실감 나는 연기로 완성도 높은 공연을 보인 ‘서간도 바람소리’는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끝까지 싸운 선조들의 독립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많은 사람이 민족의 정체성과 독립운동가의 헌신을 기억하며 우리 역사에 꾸준히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노인종합복지관은 7월 15일부터 19일까지 ‘2024년 하반기 실버교양프로그램’수강생을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안동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어르신이며 복지관 방문을 통한 현장 신청만 가능하다. 이번 하반기 실버교양프로그램 수업은 8월 12일부터 12월 13일까지 18주간이며 프로그램은 △건강교실 9과목(요가, 매트필라테스, 실버·활력·라인댄스 등), △인문교실 4과목(명심보감, 영어회화, 중국어 등), △정보화교실 5과목(스마트폰활용, 컴퓨터 교육 등), △취미교실 17과목(서예, 문인화, 민화, 천아트, 캘리그라피, 민요, 통기타, 하모니카 등)으로 4개 분야 35과목이며, 총 모집인원은 915명이다. 정원 초과 신청 시 수강생 선정은 컴퓨터 추첨으로 진행되며, 수강료는 과목당 1만 원으로 수강생 선정 안내를 받은 후 복지관 2층 안내데스크에서 수강료 납부 및 등록하면 된다. 국가유공자,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등록 장애인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어르신의 활기찬 노후생활과 건강한 여가 활동을 통한 평생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기 계발을 통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이한경 행정안전부 차관이 7월 11일 안동시 임동면 대곡리를 방문해 현안 사항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7월 8일 호우에 따른 하천 범람 및 도로 침수로 대곡천 주변 저지대 주민 8가구 19명이 일시 고립되어 모두 구조됐고, 대곡리 상류지역 주민 162명이 고립 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대곡리 피해현장에서 피해현황과 대피현황, 복구과정 등을 설명했으며 대곡리 이장 등 주민들도 자리해 어려움을 이야기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호우 예보에 따라 공무원과 주민으로 구성된 마을순찰대가 취약지구를 점검하고 선제적으로 대피시켰다.”며 “밤낮없이 노력해 준 직원들과 시민 덕분에 기록적인 호우에도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한경 차관은 “안동시에서 선제적으로 우수하게 대처해주신 덕분에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정상적인 생활을 되찾을 수 있도록 조속히 복구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유실됐던 도로는 11일 저녁 복구가 완료되어, 오늘 오전부터 고립되었던 주민들이 집으로 복귀하고 있으며,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하여 안동시자원봉사센터, 의용소방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전주시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상호기부에 동참했다. 이번 상호기부는 양 도시 간의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의 의미를 담고 있다. 안동시는 전주시와 1999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다양한 교류 활동과 협력을 통해 서로의 발전을 도모해왔다. 양 도시 자매결연 25주년을 기념해 안동시-전주시 자치행정과 소속 직원들이 250만 원을 상호기부하며 양 지역의 상생발전을 응원했다. 조경식 안동시 자치행정과장은 “전주시와의 자매결연 25주년을 기념하며, 양 도시가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채규성 전주시 자치행정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기부에 참여해 주신 직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상호기부가 두 지역의 협력과 우정에 큰 도움이 됐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10만 원까지는 전액을, 10만 원 초과분은 16.5% 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 및 경도인지저하 어르신들을 위한 치매환자쉼터, 인지강화교실 프로그램에 치매안심가맹점의 활발한 재능기부 실천이 이어지고 있다. 치매안심가맹점은 구성원 전체가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지역사회 내 치매 안전망 구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사업장이다. 배회 어르신 발견 시 임시 보호와 신고 역할을 담당하고, 리플릿을 항시 비치해 치매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올해 치매안심가맹점의 재능기부 활동으로 모란뜰 공방에서는 4월부터 6월까지 총 10회에 걸친 다양한 천아트 만들기 수업을, 5월에는 장원보청기에서 치매안심센터 직원과 우리마을 예쁜치매 쉼터 운영 보건진료소장을 대상으로 ‘난청과 치매의 상관관계’ 특강을 진행했다. 7월 8일과 11일에는 유심공방에서 치매환자쉼터와 인지강화교실 어르신들을 위한 샴푸바 만들기 강의를 진행해 어르신과 직원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안동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극복을 위한 치매안심가맹점의 꾸준한 관심과 실천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치매친화적 사회 문화조성 및 지역사회 내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해, 사업장을 운영하는 시민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7월 7일부터 나흘간 안동시에는 와룡면 317㎜ 등 평균 246.3㎜의 많은 비가 내려,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다. 접수된 피해는 총 294건으로 내용은 토사유출, 침수, 수목전도 등이다. 도로, 소규모 공공시설, 주차장, 문화재, 학교 등 공공시설 피해도 95건 발생했다. 418세대, 545명이 마을순찰대의 안내에 따라 경로당 등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비가 소강상태에 접어듦에 따라 시는 본격적인 복구에 돌입했다. 조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11일 오전 회의를 개최하고 피해 상황 공유 및 대책을 논의했다. 장철웅 부시장은 회의에서, “전체 피해지역에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신속히 복구해야 한다.”며 “컨트롤타워를 만들어 신속하고 체계적인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앞선 10일 자원봉사센터, 시설관리공단, 정신문화재단 50여 명과 임동면 대곡리 등에서 피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11일은 대곡리에 자원봉사센터, 지역자활센터 등에서 90여 명이, 마령리에 한국노총 안동지역본부에서 30여 명이 주택, 농지 복구를 위해 힘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