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오는 10월 11일부터 12일까지 만인당 잔디광장에서 ‘제9회 포항시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11일 오후 2시에 공식 개막식이 열린다. 펫산업 발전과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시는 2014년부터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올해에는 더 많은 반려인의 참여를 위해 이틀간 확대 운영한다. 행사장에서는 훈련견들의 어질리티 시범, 반려견 올림픽, 펫 피트니스 체험, 무료 동물 등록 등 반려인과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한 응급처치 강의, 홈케어 미용 클래스, 훈련사 토크쇼 등 생활 속 양육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해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청년 펫 창업자들이 운영하는 수제 간식 부스와 펫 용품 판매·홍보 부스, 펫보험·헬스케어 등 펫 관련 산업박람회도 진행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시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생활 속 반려동물 문화 정착이 중요하다”며 “이번 축제가 반려인과 시민 모두가 즐기는 화합의 장이자 지역 펫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KH한국건강관리협회 경상북도지부(본부장 하서진, 이하 건협 경북)는 9월 26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5 여성UP포럼에 참여해 건강체험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뇌파·맥파 검사(스트레스 검사)와 체성분 검사를 통해 참가자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질환별 안내 리플렛과 건강검진 안내지를 배부하며 정기 검진의 필요성을 알렸다. 포럼에 참석한 많은 시민들이 부스를 방문해 검사를 체험했고, 특히 스트레스 측정과 체성분 분석을 통해 평소 관심을 두지 못했던 건강 지표를 확인하며 생활습관 개선의 필요성을 체감하는 계기가 됐다. 하서진 본부장은 “여성분들의 건강은 가정과 사회 모두의 활력과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건강 체험 활동을 이어가며 예방 중심의 건강문화를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협 경북은 매년 지역 사회를 대상으로 다양한 건강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국민 건강 증진과 조기검진 인식 제고에 힘쓰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오는 10월부터 장기간 방치되어 노후된 빈집을 철거하고 공한지 임시 공영주차장을 조성하는 주민 생활밀착형 시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빈집 부지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은 주택지 주차난 해소를 위해 빈집 부지를 활용해 주차 공간을 확보하고 이웃과 함께 이용할 무료 주차장을 만들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올해 경산시는 빈집을 철거한 공한지(옥곡동 39-1번지)에 공용 무료 주차장을 조성하고 총 11면의 주차 공간을 마련해 오는 10월부터 연말까지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본 사업의 주요 특징은 첫째, 사유지 활용으로 빈집 철거 후 토지 소유자의 무상사용 동의를 얻어 이웃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무료 공영주차장으로 조성하여 운영하며 둘째, 예산 절감으로 주차장 조성을 위한 신규부지 매입 없이 도심 내 공한지를 확보해 주민편의 시설인 주차장으로 활용하고 셋째, 빈집 소유자가 빈집 정비지원 사업과 연계 해 빈집 부지를 3년 이상 공공용지로 제공하면 대상 주택철거 비용을 지원한다. 경산시는 향후 작지만 실속있는 도심 공간 활용 정책으로 빈집 부지를 공공용지로 활용해 공영주차장, 텃밭 등 조성을 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아기 탄생을 축하하고 출생 및 양육 친화적인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관내 출생등록한 아기를 대상으로‘출산축하박스 지원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로 구미시에 출생신고를 하고 부 또는 모가 출생일로부터 신청일까지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경우이며, 9월 29일부터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정부24(www.gov.kr)에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출산축하박스는 육아용품과 지역특산물로 구성해 실용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함께 꾀했다. 아기의 성장 단계를 고려해 △A세트(아기체육관·딸랑이·쌀) △B세트(아기의자·쌀) △C세트(층간소음 방지 롤매트·쌀) 총 3종을 마련했으며, 신청자는 원하는 1개 세트를 선택할 수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아기의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출산축하박스가 아이 양육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출산가정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는 출산축하금, 산후조리비, 세자녀 이상 가족진료비, 다자녀가정 농수산물 할인 구입 지원 등 다양한 출생 장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과 (재)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기업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관내 창업 생태계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다음 달 13일까지 강구항 기업고도화 지원사업에 참가할 기업을 온라인으로 모집한다. 강구항 기업고도화 지원사업은 강구항의 경제 플랫폼을 구축하는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창업 생태계 구축 프로그램인 ‘강구항 로컬 이노베이션사업’의 일환이다. 영덕군은 지난 8월 창업자 발굴과 육성, 글로벌 시장 진출, 투자 등 창업의 모든 과정을 지원하는 전문 기관 (재)창조경제혁신센터에 위탁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영덕군을 본점으로 하는 지역 기업으로, 평가를 거쳐 선정된 기업에는 사업화 지원금 최대 400만 원과 기업 진단 및 컨설팅이 제공된다. 지원 내용은 △SNS 콘텐츠 제작, 키워드 광고, 배너광고,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온라인 광고비 △전단지, 브로슈어, 카탈로그, 포스터 등 오프라인 홍보물 제작, 기업 홍보 및 소개 영상 제작 △제품 사진 촬영, 광고용 영상 촬영 및 편집, 브랜드 로고, BI·CI 개발 비용, 패키지디자인 등 브랜딩 비용 △바이럴 마케팅, 인플루언서 마케팅, 온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9월 26일 낙동강체육공원에서 구미시 이통장연합회(회장 이인호) 주관으로 ‘2025 구미시 이·통장 한마음 연수대회’를 열었다. 이번 연수대회에는 25개 읍·면·동에서 활동하는 700여 명의 이통장이 참여해 지역 발전을 위한 결의를 다지고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통장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장학금 700만 원을 구미시에 전달하는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미래 세대를 위한 든든한 후원자로서 지역 인재 양성에 뜻을 모은 것이다. 이인호 구미시 이통장연합회장은 “이번 연수대회가 서로 격려하고 협력하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이통장들이 구미시 발전을 위해 함께 힘차게 나아가자”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역할을 맡아 구미시 구석구석을 살펴주시는 데 감사드린다”며 “오늘 장학금 전달에서 보여주신 여러분의 헌신은 구미의 미래를 밝히는 희망의 불씨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미시는 앞으로도 이통장들의 헌신과 노력이 지역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역량 강화 교육과 교류·화합의 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 축산면 경정2항이 지난 26일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5년 어촌 빈집 재생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농어촌상생협력기금 2억 7,000만 원을 확보했다. 어촌 빈집재생사업은 부산·인천·여수·광양·울산항만공사가 출연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늘어나고 있는 어촌의 빈집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어촌·어항 재생사업과 연계해 경관개선, 지역 가치상승 유도, 안전사고 예방 등을 목적으로 한다. 이에 영덕군은 예산배정 등의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빈집 2동을 리모델링해 어촌체험마을 숙소, 귀어인·외국인노동자 쉐어하우스, 마을 공동시설 등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경정2항은 영덕대게 원조마을로서 많은 귀어인과 외국인 노동자들이 대게잡이 어선의 신규 인력으로 유입되고 있어 리모델링된 빈집을 저렴하게 제공하는 것이 어업 종사자들의 안정적인 어촌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경정2리에 있는 차유어촌체험마을을 개선하는 사업과 연계해 추진함으로써 지역관광 활성화와 경관개선 측면에서도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이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을 활성화하는 마중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9월 26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5 구미푸드페스티벌’ 최종보고회를 열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송정맛길 상인회 임원진, 관련 부서장, 유관 기관 관계자, 봉사단체 등 50여 명이 참석해 축제 콘텐츠와 안전 관리, 현장 운영계획 등을 면밀히 살폈다. 이번 축제는 추석 황금연휴 직후인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송정맛길(시청 앞 광평천 공영주차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첫날에는 ‘먹방요정’ 김민경의 푸드&토크로 축제의 막을 올리며, 이어 ‘발라드 왕자’ 조성모의 무대가 가을의 낭만을 더해 시민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국내 최대 규모의 음식 축제답게, 총 77개 부스에서 200여 종의 다채로운 음식을 선보여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미식 경험을 제공한다. 올해는 “구미(9味)의 맛, 가을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1.5km에 이르는 국내 최장 음식 축제장 전체가 9개의 테마존으로 꾸며진다. 새롭게 마련된 ▲구미밀가리 베이커리&카페존 ▲아시아미식존 ▲향토막걸리존 ▲구미당 김치맥존을 비롯해, ▲어린이 먹거리존과 ▲삼겹굽굽존은 규모를 확대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의회(의장 전종율)는 9월 26일 동곡, 풍각시장을 시작으로 29일 청도시장을 각각 방문하여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내수 진작을 위한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에 참여했다.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경기침체와 지속적인 물가 상승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시장 곳곳을 돌아보며 명절 준비를 위한 농수산물과 제수용품 등을 구매했다. 무엇보다도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한 전통시장 이용을 강조하면서 젊은 세대들도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또한 지역 소상공인들과 시장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나누고 정책적으로 담아야 할 사항 등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전종율 의장은 ”청도 상상마루가 준공되면서 인근에 있는 청도시장도 시너지 효과를 누릴 수 있길 기대한다. 또한 추석명절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주변에서 살펴봐 주면서 모두가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군수 김진열)은 지역의 명예를 드높이고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에 헌신 봉사하는 군민을 발굴하여 그 공로를 인정하고 ‘2025년도 자랑스러운 군민상’ 대상자 3명을 선정했다. ‘자랑스러운 군민상’은 1991년 처음 수상한 이래 올해로 27회째를 맞이하는 군위군 최고 영예의 상으로 올해까지 총 110명이 수상했다. 읍면장 및 기관단체장이 추천한 후보자 13명을 대상으로 9월 23일 군민상심의위원회의를 개최하여 엄격한 심사를 거쳤으며, 최종 수상대상자로 김동수(98, 군위읍), 고정근(78, 군위읍), 박용덕(66, 소보면) 씨가 선정됐다. 김동수(98) 씨는 6·25참전유공자회 군위군지회장으로서 지역 내 소속감 고취와 지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모임을 추진하며 회원간의 단합과 소속감 고취를 위한 활동을 주도해왔으며, 지역사회 안보행사에도 적극 참여함으로써 안보문화 확산과 주민들의 관심 및 참여를 이끄는 데 앞장섰다. 또한, ‘6·25 바로알리기’ 교육활동을 통해서도 세대 간 역사 인식 격차를 해소하고 젊은 세대들에게 올바른 역사 의식을 심어 안보의식 고양에 이바지하였다. 고정근(78) 씨는 1973년도 군위 최초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의회(의장 전종율)는 9월 29일, 추석을 맞이하여 따뜻한 나눔의 정을 전달하고자 무료 급식소를 방문하고, 현업기관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하여 청도경찰서 및 소방서 등을 방문했다. 이날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지역의 무료급식소를 방문하여 10kg쌀 40포대를 전달했다. 무료급식소는 홀로 계시면서 식사를 제때 하시지 못하는 여러 어르신들을 위해 식사를 무료로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의원들은 평소 어려운 분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고 계시는 자원봉사자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또한 군민의 안전을 위해 항상 고생하는 청도경찰서와 청도소방서, 119안전센터를 방문하여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했다. 전종율 의장은 “우리가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것은 주변에서 고생하시는 분들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현업기관에서 근무하시는 분들과 눈에 보이지 않게 봉사활동을 하시는 분들께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며 명절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주변을 돌아봐 줄 것을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9얼 29일 오는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주요 시설개선사업과 만찬장(라한셀렉트 경주 호텔) 주변 환경정비에 대한 집중 현장점검과 보완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공사는 세계 각국 정상과 귀빈을 맞이하는 국제행사의 품격에 걸맞은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다양한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해왔다. 주요 사업은 △보문관광단지 야간경관 개선을 통한 품격 있는 야간 볼거리 제공 △공용주차장 정비로 원활한 교통 소통 및 차량 동선 확보 △공중화장실 개선으로 청결하고 편리한 이용 환경 제공 △도로변 녹지를 활용한 스트릿가든 조성 △보문수상공연장 광장 포토존형 가든 조성 등이다. 특히 육부촌 광장(가칭 ‘빛 광장’)에서 선보일 건축물 미디어아트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세련된 이미지와 따뜻한 환영 분위기를 전달하도록 기획됐다. 이는 보문관광단지가 ‘APEC 정상회의의 무대’라는 상징성과 함께 세계인이 찾고 싶은 국제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야간경관 개선사업 국제회의의 주·야간 병행 행사를 고려해 호반광장 APEC 상징조형물, 육부촌 미디어아트와 빛 광장,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9월 28일 부산 광안리 해변 일원에서 공동 주최한 ‘경북으로 놀러 ON(온)나!’ 로드마케팅 행사가 부산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 1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한 달 앞으로 다가온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개최를 홍보하고, 한가위 연휴를 기점으로 경북관광 붐업을 도모하고자 관광객 등이 많이 찾는 광안리에서 개최됐다. 행사장은 홍보부스, 체험·이벤트, 공연무대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 주목을 끌었다. 홍보부스에서는 △2025 APEC 정상회의 △경북 동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동해중부선 기차여행코스 △경북 22개 시‧군의 가을‧겨울 관광 매력 패널이 전시돼 많은 관광객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특히 APEC 홍보부스에서는 20년 전 부산에서 열린 2005 APEC 정상회의의 감동과 성과를 경주에서 이어간다는 점을 강조하며,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국제적 행사로서의 상징성을 부각했다. 체험·이벤트 존에서는 경북의 주요 명소를 배경으로 한 인생네컷 포토존, 경북 유적지 슈링클스 키링 제작, 경북관광 골든벨이 큰 인기를 얻었다. 경북 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농기계 사용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관내 농업인 140여 명을 대상으로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농업기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임대를 희망하는 농업인이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필수 과정으로 농용굴삭기, 소형트랙터 구조와 기능, 실제 조작 능력 향상을 위한 운전실습교육을 병행하여 운영됐다. 이론 교육에서는 예천군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직접 출연한 농기계 사고 예방 영상 ‘안전은 첫 시동’을 시청하며, 작은 방심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각심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실습 교육은 포장 교육장에서 진행됐으며, 교육생들이 농용굴삭기와 소형 트랙터를 직접 운전하며 주행 조작 기술을 익히는 실습 훈련이 이어졌다. 농기계를 처음 다뤄보는 귀농인 교육생은 “처음에는 농기계 사용이 두렵고 어렵게 느껴졌지만, 교육을 통해 기본적인 사용법과 안전수칙을 익히며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며, “앞으로 실제 농사 현장에서 활용해 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석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기종별 농기계의 올바른 사용법 및 취급조작과 점검정비 요령 등을 숙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교도소(소장 윤영주)는 9월 29일 지역 농촌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수용자의 건전한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 농촌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안동교도소 보라미봉사단 수형자, 교정협의회 회원들과 농협 관계자 등 총 2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일손이 부족한 안동 지역의 딸기농가를 찾아가 폐작물 수거 및 처분을 도왔다. 딸기농가 A씨는 “일손이 부족하여 올해년 딸기농사를 포기하려고 하였는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서 딸기농사를 시작할 수 있는 희망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한편, 딸기 농가 봉사에 참여한 보라미 봉사단 수형자는 노동의 가치와 지역사회의 따뜻함을 느끼며 출소 후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어 긍정적인 반응을 일으키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안동교도소 윤영주 소장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것은 교정기관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농협을 비롯한 지역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