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시민의 걷기운동이 활성화된 곳으로, 시는 최근 맨발걷기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걷기 방식을 비교하는 ‘맨발걷기 효과 연구용역’을 실시한다. 지난해 낙동강변 둔치 150m에 “레드일라이트길”을 조성했고 앞으로도 낙동강 양안 5.3km에 걸쳐 맨발걷기 길을 조성할 계획으로, 많은 시민이 걷기운동을 즐길 여건을 마련하고 있다. 맨발걷기는 ‘어싱(Earthing)’이라고 하며, 접지 즉 맨발로 땅을 밟는 행위를 말한다. 접지를 통해 몸속으로 흘러드는 자유전자가 염증과 만성질환인 활성산소를 중화해 각종 질병으로부터 멀어지게 하며 노화개선의 효과가 있다는 의견이 있다. 따라서 일반적인 걷기의 효과와 맨발걷기의 효과를 비교하며, 특히 안동시가 처음으로 조성해 놓은 레드일라이트길과 지압보도, 마사토길, 모래길 등을 이용한 비교분석을 진행해 그 결과를 시민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김남주 보건소장은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맨발걷기 운동에 대한 정보를 알려 시민이 스스로 건강을 유지하며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행복한 안동, 건강한 도시 안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와 (사)안동시관광협의회는 7월 18일 관광커뮤니티센터 ‘여기’에서 ‘2024 안동관광택시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관광택시 아카데미는 7월 10일부터 7월 18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했으며, 지난 6월 추가 모집된 2명을 포함한 총 13명이 과정을 마쳐 수료했다. ‘2024 안동관광택시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은 안동관광택시 종사자를 대상으로 서비스 친절 교육과 기본 지식 습득을 위해 마련됐으며, △영어기초 및 번역앱 사용법 △서비스 친절교육 △스마트폰으로 사진촬영 잘하는 방법 및 SNS 계정에 업로드 방법 △스토리텔링 기반의 여행기획 △안동의 관광지와 문화유산 강의로 구성됐다. 이날 수료증을 전달한 (사)안동시관광협의회 강미혜 회장은 “안동관광택시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먼저 관광택시 종사자들이 여행객을 친절히 맞이하고, 가이드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안동의 관광자원을 알리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안동시 관광정책과장은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관광택시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관광택시를 통해 K-관광의 중심 안동의 색다른 매력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7월 16일 안동시청에서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사업인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으로 여름물품키트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에는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손병일 사무처장을 비롯해 24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복지담당공무원, 노인맞춤형돌봄서비스 수행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인견이불, 유산균, 벌레퇴치세트, 미숫가루, 스포츠쿨토시, 쿨스카프, 칫솔 세트 등(1세트당 10만 원 상당)으로 구성된 여름물품키트 245세트를, 24개 읍면동 협의체 위원 및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관계자가 저소득 노인가구, 장애인 등 취약계층 가구에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피며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폭염 시 야외활동 자제와 물을 많이 마시는 등의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안내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선제적 역할도 병행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여름철 폭염 등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생활하는 취약계층을 위해, 이웃과 사회가 함께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살펴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다. 특히 폭염 등에 대비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협력 사업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이 7월 5일부터 13일까지 강원도 양구군에서 열린 ‘하나증권 제3회 대한테니스협회장배 전국테니스대회’에서 남자단식 1위, 혼합복식 1위, 남자복식 3위를 차지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안동시청 소속 강구건은 대회기간 내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체력적인 부담을 극복, 대회 마지막 날인 13일 남자단식 결승전에서 이정헌(국군체육부대)을 2-0(7-6(1), 6-3)으로 꺾고, 실업 10년 차 28살에 처음으로 일반부 남자 단식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강구건은 “지난해 5월 부상으로 인해 슬럼프가 왔지만, 저를 끝까지 믿고 지켜봐 주신 권용식 감독님과 지속적인 후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은 안동시청의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혼합복식에서 추석현(안동시청)-정효주(강원특별자치도청) 조가 이정현(국군체육부대)-한형주(부천시청) 조를 2-0(6-3, 6-2)으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남자복식에서도 추석현(안동시청)-김동주(국군체육부대) 조가 3위를 기록했다. 안동시청 권용식 감독은 “우리 팀이 계속해서 성장해 나가는 것 같아 너무나 기분이 좋다. 앞으로도 안동의 테니스를 사랑하는 모든 분께 보답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대표단(단장 오창원 관광문화국장)은 7월 16일부터 1박 2일간 파트너시티 일본 가나가와현(神奈川県) 가마쿠라시(鎌倉市)를 방문해 다양한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상호의견을 교환했다. 가마쿠라시는 1192년 일본 최초 무사 정권인 가마쿠라막부(鎌倉幕府)가 시작된 곳으로, 독특한 불교문화로 연간 2천여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일본을 대표하는 문화 관광도시다. 이번 방문은 가마쿠라시의 초청에 따른 것으로, 방문 기간 중 가마쿠라시 대표 축제인 불꽃축제를 비롯한 전통 고가옥 재활용 사례 등 선진지 견학과 함께, 가마쿠라시청을 방문해 마츠오 다카시(松尾崇) 가마쿠라시장과 간담회를 통해 양 도시 간 다양한 교류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마츠오 다카시 가마쿠라시장은 지난 4월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 창립에 적극적인 지지를 밝힌 바 있으며, 지난해 ‘제10회 21세기인문가치포럼’에 이어, 올해 제11회 포럼에는 가마쿠라시 청소년과 함께 약 30명의 대표단을 구성해 3박 4일 일정으로 포럼을 참관할 것을 확정했다. 양 도시 실무자회의에서는 가마쿠라시 청소년 방문단을 위한 프로그램 구성과 추진방안에 대한 적극적인 논의가 이뤄졌으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태화동에 소재하고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서악사은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7월 16일 성금 100만 원을 태화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서악사는 매년 후원금을 기부하고 있으며, 김장 나눔 행사를 지원하는 등 평소 지역사회 주민과 함께하기 위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서악사 관계자는 “이번 수해로 주민들이 대피하는 등 태화동에도 크고 작은 피해가 있어 힘든 상황인데, 작은 도움이지만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힘을 보태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태화동장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받은 주민들을 위해 기부해주신 서악사에 감사드리며, 태화동도 수해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부받은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해 수해 피해 등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쓰일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서구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옥의)와 마을복지추진단(단장 임영대)은 7월 15일 초복을 맞이해 관내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행복한 마을 만들기를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집중호우와 무더위에 지친 분들을 직접 찾아뵙고 안부를 확인하기 위해 새마을지도자회와 통장협의회 그리고 서구동행정복지센터가 함께했다. 새마을부녀회는 청송에서 직접 떠온 약수에 이른 아침부터 준비한 각종 재료로 삼계탕 100인분을 준비했고, 마을복지추진단은 <너나들이 행복한 밥상> 사업으로 삼계탕과 함께 할 밑반찬을, 새마을지도자회와 통장협의회, 서구동행정복지센터는 삼계탕을 전달하며 이웃의 안전도 함께 확인했다. 이옥의 새마을부녀회장은 “집중호우와 폭염에 지친 우리 이웃들이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이번 여름도 힘차고 건강하게 보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복지증진과 주민을 위해 언제 어디서든 봉사하는 새마을부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윤석운 서구동장은 “정(情)을 나누는 행복한 마을 만들기를 위해 바쁘신 일정에도 참여해 주신 각 단체에 감사드리며 서구동의 지역복지를 위해 기관, 단체는 달라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서부초등학교 나누미봉사단 회원 7명은 초복인 7월 15일 안동시 평화동 소재 평화분회경로당(회장 김옥자)을 방문해 직접 만든 천연 모기 퇴치제와 EM비누 각 20개를 전달했다. 나누미봉사단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봉사하기를 원하는 서부초등학교 5, 6학년 학생 1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돕기, 경로당 물품 나눔 등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 연말에는 학생들이 직접 짠 손뜨개 목도리를 관내 경로당에 전달한 바 있으며, 이번 평화분회경로당에 이어 7월 18일에는 평화현대아파트경로당에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모기 퇴치제와 EM 비누를 전달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지도 선생님과 함께 토, 일 주말 시간을 쪼개 봉사단 활동을 하며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물품을 직접 선택해 만들고 포장했다. 행사에 참여한 서부초 6학년 우모 양은 “작은 선물이지만 어르신들께 드릴 물품을 직접 만든다는 생각에 참여하면서도 좋았다. 오늘 이렇게 할머니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뵈니 뿌듯하다.”며 웃었다. 경로당 회원들은 “손녀 같은 학생들이 고사리손으로 직접 만든 선물을 줘 고맙고, 비누와 모기 퇴치제를 쓸 때마다 학생들의 정성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새마을회(회장 안병환)는 7월 7일부터 나흘간 내린 집중호우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임동면 주민들을 돕기 위해 7월 11일 수해 복구 현장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안동시새마을회장 및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침수된 거리, 배수구 정비 및 침수피해 주택의 가구정리와 가전제품 세척, 피해 물품 정리, 운반 등 현장 복구에 힘을 보탰고 임동면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지난 8일부터 임동초등학교에 마련된 임시주거시설에서 운영되는 안동시 자원봉사센터 급식 봉사활동에 손을 보탰다. 안병환 회장은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 속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안동시협의회(회장 이석원)도 와룡면 가구리 일대 농지 수해 복구를 위해 7월 13일(토) 현장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회원 30여 명이 이른 아침부터 쓰러진 농작물 및 고추대 정비, 부유물 제거 등 침수된 고추밭 복구에 힘썼다. 이석원 회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여러 재해로 인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와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은 7월 19일부터 7월 21일까지 3일간 국내외 관광객 및 MZ세대가 밀집한 서울 북촌 한옥마을에서 관광거점도시 안동의 관광콘텐츠를 소개하기 위한 팝업스토어 ‘ALL THAT ANDONG!’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스탠다드 상품 패키징 개발 및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관광거점도시 안동을 알리기 위해 서울 북촌 한옥마을로 직접 찾아간다. 안동 관광 사진 및 안동 오브제 전시 등을 통한 ‘SEE ANDONG’, 안동소주를 비롯한 전통주 시음 및 특산품 시식을 통한 ‘TASTE ANDONG’, 보자기아트 및 전통문화 체험을 통한 ‘FEEL ANDONG’, 관광기념품 및 굿즈 등을 판매하게 될 ‘BUY ANDONG’, 한복 인플루언서 및 SNS 홍보단을 활용한 ‘PROMOTE ANDONG’의 다섯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다.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팝업스토어에서는 안동소주, 일엽편주, 안동한지, 생강청, 여행기념품 공모전 수상작 등 안동 내 관광상품 80여 종을 전시·판매하며, 다가오는 여름 축제 및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홍보를 위해 탈놀이단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안동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집중호우 침수피해 지역에 해충 및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난 9일부터 특별 방역기동반을 운영해 집중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집중호우로 물웅덩이 등 모기가 증식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됨에 따라 모기 매개 감염병의 위험이 커져 물웅덩이, 막힌 배수로, 고인 물 제거와 살충제 투여 등 유충구제 활동과 침수지역을 중심으로 분무 및 연무 소독을 일제히 진행했다. 또한, 보건소 특별 방역기동반 2개 반을 편성해 24개 읍면동 방역단과 긴밀히 협조하고 방역용 차량 4대, 휴대용 방역소독기 80대를 투입해 침수지역에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방역물품을 지원하는 등 집중호우 발생지역에 감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안동시보건소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지역 내 감염병 위험이 커진 상황이지만, 방역활동을 신속하고 촘촘하게 강화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침수지역은 장티푸스, 세균성 이질 등 수인성 전염병의 발생 위험이 커 수해복구 작업 시에는 방수복과 긴 장화를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7월 13일 안동시 평생학습관에서 5~10세 자녀를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생물 다양성 이해하기’라는 주제로 기후환경위기 대처 방안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우리 지역에 살고 있는 안동 쇠제비갈매기 이야기를 시작으로 여름방학 특강을 진행했으며, 오는 20일 토요일에는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한 자원순환 이야기 등 우리 지역 자연과 생물 알기와 기후위기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친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여름휴가가 시작되는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는 재활용 종이박스를 활용한 ‘친환경 놀이터 만들기 및 체험’으로 무더운 여름철 어린이들을 위한 친환경 놀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미취학 아동의 무한 상상력을 자극하며 지구의 소중함과 환경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오로라 우주 체험’을 실시하고, ‘기후환경배움터’에서는 재생 종이를 활용한 달팽이 도어벨 만들기, 나무를 활용한 도마 만들기, 탄소중립 요리 프로그램으로 여름 과일을 활용한 과일청과 슬러시 만들기, 그리고 기후변화 해결책의 하나인 공기정화 식물심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대상은 아동을 동반한 가족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옥동자율방재단(단장 이홍준)이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에 힘쓰고 있다. 자율방재단원들은 7월 14일 옥동 내 침수된 도로를 덮은 토사를 쓸어내고 살수차를 동원해 도로를 씻어내는 등 재해복구 활동을 벌였다. 이홍준 단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방재단원들을 긴급 소집했다.”며 “주변 위험 시설에 대한 사전 순찰과 신속한 대응으로 장마철 안전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옥동자율방재단은 지역을 잘 알고 있는 지역주민으로 구성돼 있으며, 재난의 예방·대비·대응·복구 전 단계에서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로서, 평소 재난취약시설과 무더위 쉼터 안전 점검, 폭설 대비 제설제 살포, 배수로 및 맨홀 토사 제거, 피해지역 복구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종윤 옥동장은 “자율방재단의 신속한 대응과 전문성이 복구지원에 큰 힘이 됐다”라고 방재단에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예기치 못한 재해에 대비해 빈틈없는 대응 체계를 갖추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사)미래문화재단은 2024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으로 ‘꼬마 도령의 놀이터 묵계서원’ 프로그램 중 하나인 ‘우리 가족 묵계 나들이’를 7월 20일부터 7월 21일까지 1박 2일 동안 묵계서원 및 보백당 종택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우리 가족 묵계 나들이’는 가족 간 화합을 도모하는‘힐링’을 주제로, 하룻밤 고택에서 머무르며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묵계서원에서만 즐길 수 있는 △우리 가족 티셔츠 만들기 △묵계서원 플로깅 활동인 ‘묵계 코밍(Mukgyecombing) △가드닝 클래스 △기후변화 대응 프로그램인 업사이클링 페이퍼 클래스 △힐링 싱잉볼 테라피 △자연 음식 체험 △고택 음악회 등이 있다. 안동시와 (사)미래문화재단은 “서원을 찾은 가족들에게 다양한 체험 거리를 제공해 묵계서원을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고, 지역 문화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여러 계층의 문화유산 활용에 대해 더 깊이 고민해, 오는 8월 17일부터 31일까지 부모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체험형 성교육 프로그램 “소중해 성(性) 귀중해 성(性)”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모집은 7월 24일에 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립웅부도서관은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학생과 일반 시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선보인다. 7월 29일 시작해 3주간 다양하게 운영할 예정이며 개인의 취향에 맞는 강좌를 신청하면 된다. 먼저, 7월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해 ‘모기야 가라 – 천연기피제 만들기’ 원데이클래스 강좌를 개설한다. 해충(모기, 벌레 등)이 싫어하는 아로마오일 종류를 알아보고 이를 활용한 천연기피제(모스 큐브/ 모기 퇴치 스프레이)를 만든다. 화학 살충제가 아닌 천연기피제를 만들어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건강에 유익한 생활품을 직접 만드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여름 독서 교실로 ‘여름아 읽자! - 임금님의 수라상’이란 주제로 요리체험형 독서 진흥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우리나라 전통음식과 관련된 도서를 읽고, 책 속에 등장하는 궁중떡볶이, 구절판, 오이소박이 같은 음식을 직접 만들어 볼 예정이다. 인스턴트 음식에 길든 학생들에게 새로운 맛 기행 시간을 가져본다. 마지막은 ‘여름방학 문화교실’이다. 여름방학 특강형 학습 강좌와 인기 강좌 야간 개설로 임팩트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초등학생을 위한 △도형을 활용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