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와 울진군은 9월 25일 울진군청에서 경상북도 민자활성화과와 울진군 일자리경제과는 지역활성화 펀드활용 투자실행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투자간담회를 열었다. 경상북도는 7월 민자활성화과를 신설하고, 소규모 투자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자체와 민간이 주도하는 대규모 융복합 프로젝트들을 기획하고 실현하고 있다. 이미 지난 4월 구미 근로자 기숙사 프로젝트를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1호사업으로 출범시켰고, 에너지‧관광‧농업‧산업단지 환경개선과 문화콘텐츠 산업까지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새로운 투자방식에 대한 시군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투자펀드 전문가를 초빙하여 구미를 시작으로 투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금융전문가를 초빙해 지역활성화 투자펀드의 개념과 운영방식을 소개하고 도(道)의 정책방향인 민간투자활성화 방안에 대한 공감대를 높여나가고 있다. 특히, 핵심 정책수단인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는 지자체와 민간이 공동으로 프로젝트를 설계하고 주도하며, 정부의 정책펀드 재정지원을 마중물로 삼아 지역이 필요로 하는 대규모 융·복합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새로운 지역 투자 방식이다. 이는 기존의 소규모 단발성 재정 사업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반부패․청렴시책 추진과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한 5개 부서를 ‘2024년 청렴 우수부서’로 선정했다. 청렴 우수부서 선정은 조직 내 청렴문화를 확산시키고, 도민이 평가하는 외부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도입했다. 도 본청 실국과 지역본부, 직속기관(소방관서 포함), 사업소 등 총 49개 부서를 대상으로 외부체감도, 업무만족도 등 외부 민원인에 대한 청렴도와 노력도를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평가결과 최우수에는 농축산유통국, 우수는 건설도시국과 기후환경국, 장려는 경주소방서와 복지건강국이 선정됐다. 최우수 부서에는 시상금 2백만원과 청렴 현판이 지급되고, 정기 종합감사 면제(1회) 혜택도 주어진다. 우수․장려 부서에도 시상금 1백만원과 50만원이 각 지급된다. 특히, 9월 26일 최우수 부서로 선정된 농축산유통국에서 김학홍 행정부지사, 서정찬 감사관, 김주령 농축산유통국장 등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우수부서 청렴현판 제막식을 열었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이번 청렴 우수 부서 평가를 통해 청렴시책에 적극 동참하고, 청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며, “부서장 중심으로 도민이 신뢰하고 체감할 수 있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2016년 정부의 ‘대구공항&K-2통합이전 계획’ 발표 후, 주민투표와 지역 간 합의로 군위 소보․의성 비안으로 이전지가 최종 결정됐다. 대구경북신공항사업은 ‘군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해 기부 대 양여 사업으로 대구시가 사업 시행자인 군공항 이전 사업과 ‘공항시설법’에 따라 국토교통부가 사업을 시행하는 민간공항 이전 사업으로 각각의 사업 주체와 관련법에 근거해 추진하고 있다. 군공항 이전 사업은 사업시행자인 대구시가 사업을 대행할 특수목적법인(SPC) 구성을 추진하다가 최근 사업성 문제로 사업방식을 연말까지 재검토하기로 했고, 국토교통부가 사업 주체인 민간공항 이전 사업은 지난해 말 ‘대구경북통합신공항(민간공항) 건설사업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수립’용역에 착수해 지난 8월 30일 용역 중간 보고회를 마쳤다. 최근 민간공항 시설인 화물터미널 입지와 관련해 국토부, 국방부, 경상북도, 의성군이 기관 간 설명과 검증 등을 통해 최적안을 얻기 위해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화물터미널 입지 문제는 민간공항 기본계획에 반영할 사안으로 군공항이전사업의 사업시행자인 대구시와는 무관하며, 군공항이전사업 추진에도 영향을 미치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9월 26일 안동체육관과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2024 경북 바이오산업 엑스포’ 개막식을 열고 3일간 개최한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권기창 안동시장 등 300여 명의 내빈들이 참석했다. 2024 경북 바이오산업 엑스포는 경북 바이오산업 활성화 전략을 모색하고 바이오산업 육성에 대한 산․학․연․관 공동 발전의 장을 마련해 국내․외 전문가 그룹 간의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 구축과 관계기관(업)의 지속적인 참여로 바이오산업의 공동 성장과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행사는 ‘K-바이오, 내일의 희망’이라는 주제로 개막식, 박람회(전시․ 체험 부스), 기업상담회와 콘퍼런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린다. 개막식에서는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 활용 치료제 개발 권위자인 세이 키앙 림(Sai Kiang Lim)박사가‘중간엽 줄기세포 유래 세포외소포 기반 치료법 개발의 과제’(Challenges in developing MSC EV-based therapies)라는 주제의 기조연설을 했다. 경상북도, 안동시, 한국푸드테크협의회, 안동대학교, 대구한의대학교 5개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푸드테크산업 육성과 발전을 위해 ▲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9월 24일 도청 신도시에 새로 문을 연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2024 해외자문위원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지난해 미국 LA에서 개최된 이후 1년여 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행사로 도와 해외자문위원들 간의 협력 강화와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체 105명 중 60여 명의 자문위원이 참가했다. 협의회 정기총회는 국내와 해외에서 격년제로 각각 개최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회장단 회의, 지역별 분과회의, 협의회 활성화 방안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으며, 회의 주요 안건은 내년도 추진사업의 건, 2025년 정기총회 개최의 건, 도정 협조 사항 등이었다. 또 미국(6명), 네팔(1명), 사우디아라비아(1명), 슬로바키아(2명), 호주(1명), 중국(1명), 캄보디아(1명) 등의 국가에서 거주하고 있는 13명의 대구·경북 출신 재외동포를 신규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경북도는 이날 청년 해외 인턴 지원사업, K-디아스포라 정체성 함양 지원사업, 지역 중소기업 해외 마케팅 지원, 외국인 투자기업 발굴 및 유치 등에 대해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 문경 화재 유족 위로금 1천만원, 저출생 극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올해 말 동해선(포항~삼척) 등 일반철도 3개 노선, 대구권광역철도(구미~경산) 등 광역철도 2개 노선의 철도 개통을 앞두고, 경북도는 유례없는 5개 노선 철도 동시 개통으로 철도교통 지각변동이 일어날 것으로 기대한다. 개통을 앞둔 철도는 △동해선(포항~삼척) △중부내륙선(이천~문경) △중앙선(도담~영천) △대구권광역전철(구미~경산) △대구도시철도1호선(안심~하양) 이다. 가장 먼저 오는 11월 개통을 앞둔 중부내륙선(이천~문경)은 총연장 93.2km, 총사업비 2조 5,482억원을 투입해 2014년 11월 착공해 10년 만에 전 구간을 개통한다. 1단계 이천(부발)~충주구간(54.0km)은 2021년 12월 개통해 운행하고 있고, 올해 말 2단계 충주~문경 구간(39.2km)이 완전히 개통하면 문경에서~판교까지 KTX-이음(EMU260) 운행으로 1시간 30분대로 수도권 진입이 가능하게 된다. 현재 계획하고 있는 △수서~광주선 △문경~김천선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사업이 마무리되면 수서에서 거제까지 남북을 종단하는 내륙 중앙 간선철도망의 한 축으로 거듭나게 될 전망이다. 이어 철도의 불모지인 동해안에 철마가 달리게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저출생 극복을 위한 경북도의 선도적이고 적극적인 대응 노력이 점차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경북도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등 주관으로 9월 2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24년 대한민국 지방 지킴 공모 시상식’에서 종합 1위인 종합 대상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수상자로 참석했다. 이번 진행된 공모는 대한민국이 처한 저출생과 지방소멸 위기에 선도적으로 대응한 우수 공공기관, 기업 등을 선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는 전국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진행되었으며 7월 공모 심사를 거쳐 8월에 최종 결과가 발표됐다. 총 9개 기관과 기업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이중 경북도는 최고 득점을 받아 전체 1위로 종합 대상을 받게 됐다. 심사에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경북도의 선도적 대응 전략과 지속 및 확산성 등 여러 부문의 공로가 인정됐으며, 특히 체감도 높은 현장 실행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경북도는 올 1월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한 이후 저출생 단일 목적으론 역대 최대 규모인 1,100억 원의 추경예산을 편성하고 저출생 전주기를 다룬 100대 과제를 발표하는 등 저출생 극복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9월 25일 포항시 죽장면 태산농원에서 ‘경상북도 사과산업 대전환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와 사과 주산지 시장·군수, 도의회, 관련 기관·단체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과산업 대전환은 ‘우리 농업인은 일도 열심히 하고, 땅도 가지고 있는데 왜 도시근로자 보다 못 사는가? 사과산업도 경쟁력 더 키워야... 이탈리아, 뉴질랜드가 우리나라보다 생산성이 월등히 높은...’ 원인에 대한 이철우 지사의 고민으로 농업의 규모화, 기계화, 첨단화를 통한 소득 배가 실현을 위해 농업 전반에 걸쳐 추진하는 경북 농업대전환 역점 시책 중 하나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사과로 시작해서 사과로 끝난 한 해였다. 봄철 저온,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해로 사과 생산량은 30% 감소했다. ‘금사과’, ‘애플레이션’ 등 신조어까지 등장하는 등 안정적인 사과 생산 기반 조성이 얼마나 중요한지 확인된 한 해였다. 이날 경북도가 발표한 사과산업 대전환 선포식의 주요 내용은 ‣ 생산구조 대전환(경북형 평면 사과원), ‣ 스마트 과원 확대, ‣ 재배 품종 특화, ‣ 기후변화 대응, ‣ 유통구조의 스마트화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9월 25일 경주 보문관광단지에서 ‘대한민국 관광역사공원’ 준공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박성만 경상북도의회 의장, 주낙영 경주시장, 그리고 지역 관광업계 종사자 및 많은 지역사회 인사들이 참석해 보문관광단지의 새로운 관광 명소의 출범을 축하했다. 대한민국 관광역사공원은 우리나라 최초 관광단지인 보문관광단지의 지난 50년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동시에, 앞으로의 경북 관광 50년을 향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주요 시설로는 보문관광단지의 개발 역사와 경북 도내 시군의 주요 관광지를 주제로 한 전시 공간인 ‘스토리 광장’, 방문객을 위한 산책로인 ‘역사의 다리’와 ‘역사의 샘’, 보문호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전망 공간인 ‘도약의 링’으로 구성되어 있다. 준공식은 대한민국 관광 반세기 기념 영상 시청, 사업 경과보고, 내빈 인사 말씀, 기부자 감사패 전달, 공원(기부자) 표지석 제막, 공원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김남일 공사 사장은 기념사에서 “관광역사공원은 보문관광단지와 대한민국 관광 반세기를 대표하는 기념비적인 장소”라며, “이 공간을 보문관광단지의 새로운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9월 25일 예천군 농은수련원에서 재난 상황에 대비한 ‘2024 제2차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실전 모의훈련’을 개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빈번하고 예측할 수 없는 재난 상황을 대비해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의 역할을 구체화하고 다양한 민·관 단체 간의 연대강화를 위한 모의훈련이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하고 경상북도,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가 공동 주관한 훈련에는 전국 17개 시도 재난 담당 공무원과 자원봉사센터 관계자 3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진행된 모의훈련은 행정안전부 재난자원관리과와 17개 광역시도 담당 공무원과 자원봉사센터 재난담당자들이 참여해 체계적인 이재민 지원방안과 피해 복구에 대한 가상 모의훈련 및 다양한 심리안정 지원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훈련에 앞서 경상북도 22개 시군자원봉사센터의 ‘출동! 무조건재난지킴이봉사단’을 중심으로 예천소방서, 예천보건소, 경북한의사협회, 대한적십자사, LG U+를 배치했고, 통합자원봉사지원단에 상황 전파 및 역할 부여를 통해 실제 상황을 전파했다. 훈련 내용은 인명구조 기구 사용법
(데일리대구경북뉴스= 김형만 기자)지루하던 여름날의 뜨거운 기운도 누그러지고, 선선한 가을을 느낄 수 있는 축제가 이번 주말부터 11월 초까지 경북의 맛과 멋, 흥을 소개한다. 그 첫 번째 축제는 이번 주, 27일부터 열리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24’이다. 10월 6일까지 10일간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중앙선1942안동역, 원도심과 탈춤공원 일원에서‘세계를 하나로 만드는 문화의 춤’을 주제로 오대양육대주 세계 각국의 탈과 탈춤을 만나는 특별한 장이 마련된다. 27일 개막식에는‘그믐 아래, 탈이 났다’라는 주제로, 식전 행사인 길놀이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주제공연인 창작무용, 레이저쇼, 태권무와 창작 댄스가 펼쳐지며, 역대 최대 규모인 24개국 34개 팀이 참가하는 다이내믹 대동난장까지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자세한 일정은 2024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10월 4일에는 경북도 지정 축제인 ‘영천보현산별빛축제’와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가 개막해 3일간 진행된다. ‘영천보현산별빛축제’는‘영천의 별을 담다. 거대한 목성을 품다’를 주제로 보현산천문대 일원에서 개최되며, 10월 4일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초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가 외국인유학생 1만명 유치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 경북도가 9월 19일 교육부가 발표한 ‘2024년 국내 고등 교육기관 내 외국인유학생 현황’ 통계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경북 내 외국인유학생 수가 1만 1,334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북이 2023년에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목표한 ‘외국인유학생 1만명’을 훌쩍 넘기는 수치로 1년 만에 조기 달성했다. 교육부 통계자료를 세부 분석한 결과를 보면 2023년 7,528명 대비 3,806명 50.5%가 증가해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이는 지난해부터 이철우 도지사가 중심이 돼 외국인유학생 유치를 위한 체계적 정책을 세우고 대학들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로 분석된다. ※ 경상북도 주요 출신국가별 유학생 수 (단위:명) 경상북도는 우수한 외국인유학생의 유치가 지역에서의 교육․취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여러 가지 정책을 수립하고 실행하고 있다. 먼저 외국인유학생 유치를 위해 지역 내 대학들과 함께 2023년 인도, 베트남을 시작으로 올해는 몽골, 키르기스스탄에서 유치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는데, 현지어를 사용한 이철우 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9월 24일 제1차 투자전략회의를 개최하고 ‘동해안 투자밸류업 추진방안’과 ‘하반기 내수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투자전략회의는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지난 6월 부임한 이후 새롭게 만든 회의이다. 민선 8기 후반기 경제정책의 핵심인 “기업을 위한 경북” 실현을 위해 유관 부서가 함께하고, 민간투자와 공공투자를 유기적으로 결합시켜 입체적인 지역발전정책을 설계하는 범실국 협업회의체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모두발언을 통해 APEC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역사와 전통을 기반으로 한 문화관광산업 도약에서부터, 반도체 등 첨단산업과 원전·수소 등 에너지산업의 글로벌화까지 경제 전 영역에 새로운 성장 기회가 열린 만큼, 다양한 창의적인 생각을 투자전략회의에서 지속적으로 모아 경북이라는 브랜드를 세계에 알리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날 회의는 경제부서 실국장들과 김재수 문화재단 대표이사를 포함한 경제‧문화 관련 출자출연기관장들도 함께했다. <동해안 투자밸류업 : 에너지‧관광산업 육성 위한 5대전략 10대 과제 발표> 우선 동해안 투자밸류업 추진방안이 발표되었다. 추진방안은 동해안의 강점인 에너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9. 10.)을 맞아 9월 24일 안동시청 대동관 영남홀에서 2024년 경상북도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정신건강·자살예방사업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생명을 구하는 사람들’ 영상 상영, 마음 채우기 퍼포먼스, 청년 토크콘서트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는 생명 사랑 매듭 팔찌 만들기, 정신 건강검진 상담 부스 등을 운영해 참여자들의 호응도를 높였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권기창 안동시장, 박성만 경상북도의회 의장, 김경도 안동시의회 의장 등 의원을 비롯해 안동경찰서장, 소방서장 등 유관 기관장, 경북지역 청년, 지역주민, 정신보건·의료 종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자살 예방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생명 존중의 가치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에서 상영한 ‘생명을 구하는 사람들’은 자살의 위급한 순간에도 한 사람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영웅들의 모습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하게 했다. 기념식 후 이어진 이철우 도지사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뜻밖의 위안’에서는 온라인과 현장에서 접수된 청년들의 가치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9월 24일 원자력 및 수소 관련 기업들의 당면 현안을 청취하고,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원자력․수소 기업육성 미트-업 데이’를 환동해지역본부에서 개최했다. 체코 원전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 및 신한울 3, 4호기 건설 허가 등 원자력 생태계를 복원하고 원자력산업이 재도약함에 따라 ㈜유투엔지 등 10개 도내 원자력 기업, ㈜이너센서 등 8개 수소 전문기업 및 경북도가 한자리에 모여 기업들이 경험하는 규제와 정책적 애로사항과 기술개발 등 다양한 현안을 심도 있게 토론했다. 먼저, 그동안 원자력 기술 확보와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해 온 도내 원전기업 경쟁력 강화 사업 및 원전산업 선도기업 육성 사업 등을 설명하고 2025년 원자력 분야 기술혁신 지원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2024년에는 원전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일신이디아이 등 12개 기업을 선정해 기술개발과 판로 개척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2025년부터 원전산업 선도기업 육성을 위해 도내·외 기업 역량에 따른 기업을 선정해 연속·체계적인 지원으로 경북 원전산업을 선도할 예정이다. 아울러, 최근 빠르게 확산하는 수소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추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