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고령층 결핵 환자의 조기 발견을 위해 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매년 1회 무료 결핵 검진을 보건소에서 실시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결핵 발생률이 두 번째로 높고, 결핵 사망률이 네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2023년 국내 결핵 환자는 1만 9,540명으로, 전년 대비 4% 감소했지만, 환자 중 고령층 비율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65세 이상 고령층은 면역력 약화로 결핵 발병 위험이 높으며, 전형적인 결핵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정기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무료 결핵 검진을 받으려면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산시보건소 결핵실로 문의하면 된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65세 이상 어르신께서는 정기 검진을 통해 결핵 전파를 예방하고, 가족과 이웃을 보호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진에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의 미래 주역을 위한 장학기금 기탁 행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재)안동시장학회(공동이사장 권기창, 김원)는 10월 30일 대한불교천태종 안동 법륜사(주지 대명스님)와 용상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정순)가 안동시청을 방문해 장학기금을 각각 전달했다고 밝혔다. 법륜사는 지난 4월 낙성 법요식을 봉행한 경북도청 신도시에 자리잡은 첫 사찰로 도심 불자를 위한 전법도량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용상동 새마을부녀회는 회원 20명으로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라면과 쌀 기부, 반찬나눔, 김장나눔 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장학기금 300만 원은 지난해에 이어 세 번째 기탁으로 월영야행에서 월영주막을 운영한 수익금의 일부로 마련됐으며 현재까지 누적 기탁금이 700만 원에 이른다. 이번 기탁 행렬의 대표들은 “작은 정성이지만 자신의 꿈을 키워가는 안동의 미래 인재들에게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 우수한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봉사에 앞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예비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경북북부지역 선비문화 체험 콘텐츠 개발의 홍보를 위한 ‘어사모를 쓴 선비의 하루 ’전시를 제11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과 연계해 개최한다. 본 사업은 경북북부지역 시군의 트래킹 코스와 연계 가능한 선비문화 체험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경북북부지역의 통일된 문화 브랜드를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어사모를 쓴 선비의 하루’ 체험형 전시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안동국제컨벤션센터 노블레스홀 로비에서 진행된다. 조선시대 선비들의 과거 급제 후 고향에서 보낸 하루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체험형 전시로, 선비들의 삶과 유교 철학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는 과거 시험에 급제한 선비가 출사를 앞두고 고향에서 보내는 하루를 재현한 프로그램이며 6개의 구간으로 나뉘어 있다. ▲1구간 의관정제 <금옥군자> ▲2구간 문안인사 <오조사정> ▲3구간 마음수양 <수신제가> ▲4구간 삼일유가 <금의환향> ▲5구간 문희연 <고진감래> ▲6구간 출사의 변 <충의지사>로, 유교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선비의 풍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가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와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한 ‘청년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사업’의 하반기 추가 접수를 11월 1일부터 실시한다. 상반기, 청년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313명이 신청해 299명이 혜택을 받았으며, 2천만 원의 예산이 조기 소진됐다. 이에 안동시는 1천만 원의 추가경정예산을 확보해 하반기에 약 100명의 청년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안동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9~39세(1984년 1월 2일~2005년 1월 1일 출생) 청년이다. 2024년에 치른 어학 시험을 비롯해 국가기술자격증, 국가전문자격증, 국가공인민간자격증, 한국사 등 다양한 시험의 응시료를 실비로 지원한다. 1인당 연간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되며, 여러 시험 응시료를 합산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11월 1일 오전 9시부터 11월 30일 오후 6시까지다. ‘경상북도 청년포털 청년e끌림(gbyouth.c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시험 응시 증빙서류와 응시료 결제 영수증 등 구비서류를 첨부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안동시청 누리집(www.andong.go.kr)의 ‘고시/공고’란에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11월 1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안동국제컨벤션센터 대회의실에서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World Humanistic Cities Network)’의 정책세션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인류가 직면한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인문 가치에서 찾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안동시는 지방정부 최초로 지역학 ‘안동학’을 제정하고, 세계역사도시연맹 가입 및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도시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정책세션은 안동시의 이러한 인문학적 배경 속에서 보편적 가치를 탐구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세션에는 루마니아 알바이울리아, 광주 동구청, 필리핀 다구판, 그리스 코린트 등 다양한 국가와 도시의 발표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안동여고 학생 240여 명 및 가마쿠라-안동대 학생 50명, 서울대 규장각 외국인 학생 200여 명 등 다양한 인원이 함께해 인문학적 고찰에 새로운 세대의 생각을 더할 예정이다. 첫 번째 정책세션은 권기창 안동시장이 직접 좌장을 맡아 ‘인문가치를 통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 세션에서는 각 도시별 대표자들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인문 정책 및 사례를 공유하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올해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은 초경쟁사회 속 개인주의와 물질주의의 심화, 불평등과 양극화로 인한 우리 사회의 깨어진 연결망을 돌아보고 사회적 관계의 회복을 통한 개인과 개인, 개인과 사회 간의 건강한 관계 형성을 주제로 3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인문가치 발견 및 공유 세션, 인문가치 구현 및 확산 세션, 인문정신문화 진흥 세션의 3가지 주제로 사회적 고립의 벽을 허물고 회복탄력성이 높은 건강한 사회로 변화시켜 진정한 인간다움을 실현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프로그램이 인문 향연을 이어가며 풍부한 즐길 거리를 선사한다. <인문가치 발견 및 공유 세션> 인문가치 발견 및 공유 세션에서는 현대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진단하고, 인문가치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지금 당신은 안녕하신가요?’ 세션에서는 허문명 동아일보 부국장의 진행으로 신기욱 스탠퍼드대 교수와 최병일 한국고등교육재단 명예사무총장이 고독과 고립이 만연한 현대 사회에서 개인과 공동체의 안녕을 되찾기 위한 사회적 안전망과 회복 방안을 탐구한다. 또한, ‘외로움과 고독: 고독이 고립이 되지 않게’ 세션에서는 외로움을 성찰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와룡면 이하리 ‘희희락락 산매골’ 마을이 ‘2024 경상북도 문화마을이야기 박람회’에 참여해 마을문화공연한마당 부문 우수상, 우수마을이야기 부문 버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경상북도와 김천시가 주최하고, 대구신문이 주관하는 ‘2024 경상북도 문화 마을이야기 박람회’는 10월 26~27일까지 양일간 김천 직지문화공원에서 개최됐다. 경북도 내 마을마다 특색있는 이야기와 특산품을 홍보하고 다양한 체험 거리도 즐기며 마을 주민과 방문객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와룡면 ‘희희락락 산매골’ 마을은 ‘나만의 화분 만들기’, ‘추상화 그려보기’ 체험행사로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방문객들은 마을 주민의 지도 아래 다양한 모종 중의 하나를 심어보고, 나의 감정을 추상화로 그려보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었다. 부스 앞쪽에는 마을에서 천연 염색한 천으로 만든 옷과 가방, 소품들을 전시했고, 한쪽에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안동을 홍보하는 안동 가양주들과 수운잡방 모형이 전시돼 볼거리를 더했다. 마을문화공연 한마당에서는 주민 장착 시 낭송과 창작곡 연주, ‘삶’을 주제로 한 행위미술 퍼포먼스를 준비해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천년 안동포의 명맥을 이어온 경북 안동 금소마을을 배경으로 제작된 애니메이션 <삼베러버 피라미(A Minnow: The Hemp Cloth Lover)>가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제10회 방콕타이국제영화제(BangkokThai International Film Festival) 애니메이티드 필름(Animated Film) 부문의 공식 초청작(Official Selection)으로 선정됐다. 금소마을을 배경으로 김지희, 김서진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은 <삼베러버 피라미>는 꽃이 가득한 봄날의 금소마을 구석구석을 배경으로 촬영한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이다. 유난히 고운 삼베로 유명한 금소마을 골목 안 봇도랑에 사는 피라미가 마을을 여행하며 자연과 함께 오랜 시간 공을 들이는 삼베짜기의 친환경적인 과정을 소개하는 이야기다. 국가유산청 주관 2024 생생국가유산사업으로 제작된 삼베러버 피라미는 안동 금소마을 금양연화, 촌캉스 프로그램을 통해 금소마을을 찾는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먼저 선보였다. 시골체험에 나선 아이들이 낯선 마을을 흥미로운 애니메이션을 통해 먼저 이해하고 여행할 수 있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농식품부의 ‘2025년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임하 고곡, 길안 천지·만음 2개 지구에 총사업비 37억 원(국비 30억 원)을 확보했다.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은 과수 집단재배 지구(30ha 이상) 단위로 2년 차 사업으로 추진한다. 관정 개발을 통한 용수원 개발과 급수관로 설치, 경작로 확·포장, 용배수로 확보 등 가뭄 걱정 없는 과수생산 기반을 구축해 과수생산거점을 육성하게 되며, 수혜농가의 부담 없이 전액 국비(80%)와 도비(6%), 시비(14%)로 조성하게 된다. 안동시는 신규 단지 선정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안동지사의 컨설팅을 받아 지구별 마을주민 설명회를 통해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홍보했으며, 경상북도의 신청지구 예정지 현장조사 시 사업 타당성을 적극적으로 강조했다. 그 결과 임하 고곡, 길안 천지·만음 2개 지구 총 80ha 규모에 과수생산 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성과를 이루게 됐다. 사업 대상지인 임하 고곡지구와 길안 천지·만음지구는 매년 용수 부족 문제가 심각한 실정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해당 지구 과수 농가들은 “하늘만 쳐다보며 한탄할 뿐 특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10월 25일 국립안동대학교에서 ‘2024년 창업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안동시 주최, 국립안동대학교 안동형 일자리사업단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총 79팀이 지원했다. 치열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21개 팀은 경진대회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대회는 대학생, 예비창업자, 창업자, 카페창업 등 4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대학생 분야에서는 폐분말페인트 재활용 아이템의 웨이스투에너지 팀이, 예비창업자 분야에서는 지속 가능한 자전거 사업의 가치올림 자전거 팀이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 창업자 분야 대상은 로봇 수직농장 시스템을 개발한 주식회사 로웨인이 수상했다. 수상팀에게는 300만 원 이내의 상금과 함께 2025년 안동형일자리사업단 창업기업 지원 사업 우선선발 자격이 주어진다. 카페창업 분야는 과수원 카페 콘셉트의 애플향카페가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인테리어와 장비가 완비된 안동댐 전망카페를 1년간 운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제공된다. 행사장에 마련된 전문가 1:1 컨설팅과 네트워킹 존은 참가자들의 사업 아이디어 발전에 큰 도움을 주었다. 또한, 2022년 안동시 창업경진대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은 물에 잠길 위기에 있던 노거수를 이식해 자연유산 보존의 대표사례가 된 ‘안동 용계리 은행나무’의 상식 30주년을 맞아 오는 11월 5일 오후 2시에 용계리 은행나무 앞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상식(上植): 나무를 있는 자리에서 그대로 흙을 북돋아 올려 심는 것) 1966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안동 용계리 은행나무는 우리나라 은행나무 중에서도 수령이 오래되고 규모가 클 뿐만 아니라, 마을 주민이 오랜 기간 행계(杏契, 은행나무 보호와 친목 도모를 위해 만든 모임)를 만들고 해마다 제사를 지내며 보호해 온 나무로, 높은 학술적․민속적 가치를 지녔다. 1985년 안동 임하댐 건설 계획에 따라 용계리 은행나무가 물속에 잠길 위험에 처하자, 관련 기관과 전국 각지의 나무 전문가들이 힘을 합쳐 나무가 자리 잡은 땅을 보강해 높이는 방식을 통해 500여 톤 상당에 달하는 나무를 있던 자리에서 그대로 15m가량 수직으로만 끌어올려 물에 잠기지 않게 하는 상식 작업을 진행한 바 있다. 작업에는 1990년부터 4년이 소요됐으며, 사업비도 당시 금액으로 25억 원이 투입됐다. 이로 인해 안동 용계리 은행나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WHCN) 창립총회가 10월 31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다. ‘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WHCN)’는 물질 만능주의, AI의 대두 등으로 인간성 상실의 시대에 국내외 도시 간 인문학적 교류 협력 플랫폼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21세기 인문가치 포럼’의 틀을 넘어 글로벌 인문교류 협력체를 구축하기 위해 제안됐다. 간담회 및 정책 세션을 통해 참가 도시들의 인문학적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4개 국내 도시(충남 공주, 광주광역시 동구, 경기도 오산시, 경기도 광주시) 및 23개 국외 도시가 참석 의사를 밝혔다. 한편 올해 11회를 맞이한 21세기 인문가치포럼에서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인간다움, 사회적 관계의 회복’을 주제로 인간다운 삶의 가치를 되찾고 사회적 관계의 단절을 회복하기 위한 실천적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도 해당 주제를 기반으로 창립총회 및 정책세션을 진행한다. 31일 오전에는 간담회와 세계유교문화박물관 투어로 참석 도시 간 의의를 다져 WHCN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오후 4시에 진행될 창립총회에서는 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가 임산부 직원을 대상으로 전용의자를 보급·출산장려지원에 나섰다. 안동시는 임신 중이거나 출산한 직원 9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임산부 전용의자를 선별했으며 본청과 사업소, 읍면동에서 수요조사를 실시해 희망자에게 의자를 제공했다. 시는 임산부 직원의 편안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홍보를 강화하고 매달 수요를 조사해 전용의자를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에 제공된 임신부 전용의자는 등받이가 편안하고 허리 받침대가 있는 의자로, 장시간 근무해도 편안함을 유지할 수 있는 임산부와 태아를 위한 최적화된 의자다. 안동시는 임산부 직원이 편안하게 근무할 수 있는 직장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 다양한 임신 출산 친화정책을 지원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임산부 직원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으로 모성과 아이가 건강한 안동시가 되도록 모두가 배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화체육관광부는 ‘2024 한국방문의 해’를 계기로 외국인 관광객의 지역 방문 확산을 도모하고자 국내 거주 외국인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K-유네스코 어드벤처, 한국의 역사마을 탐방’을 진행하고 있으며 10월 27일에는 안동 하회마을을 방문했다. ‘K-유네스코 어드벤처, 한국의 역사마을 탐방’은 한국에 거주 중인 외국인들이 세계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은 한국의 전통 문화유산을 온․오프라인으로 널리 알려,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 확산을 도모하고자 시작한 팸투어 프로그램이다. 이번 팸투어에 참가한 외국인 인플루언서들은 한국의 대표적인 역사마을 하회마을을 탐방한 후 하회별신굿탈놀이를 관람하고 탈춤 따라 배우기도 체험했으며, 다채로운 하회마을 관광콘텐츠를 자신만의 독창적인 콘텐츠로 제작해 SNS에 홍보할 예정이다. 안동시는 많은 외국인이 안동관광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온라인 홍보 플랫폼을 통해 안동의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담은 외국어 관광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저소득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제공하는 영구임대아파트(옥동 주공2) 내 전용면적 31.32㎡(13평형) 50세대의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모집공고일(2024. 10. 28.) 기준 안동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무주택 가구 구성원으로서 ▲생계․의료급여수급자 ▲국가유공자 및 유족 ▲위안부 피해자 ▲지원 대상 한부모가족 ▲북한이탈주민 ▲장애인등록증이 교부된 자 ▲65세 이상 직계존속 부양자 ▲아동복지시설 퇴소자로서 시설장이 추천하는 자 ▲65세 이상 수급권자 또는 차상위 계층이다. 신청기간은 11월 11일부터 11월 15일까지이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신청 후 소득 및 자산(자동차, 주택 소유 여부 등) 확인을 통해 예비입주자로 선정되며, 예비입주자로 선정되는 경우 퇴거 가구 발생 시 순서에 따라 계약 및 입주가 가능하다. 안동시는 저소득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매년 영구임대아파트 예비입주자 중 생계․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입주보증금 무이자 융자지원과 거주자들의 관리비 부담경감을 위해 영구임대아파트 내 공동으로 사용하는 시설의 ▲공동 전기요금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