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4월 4일 (사)한국농식품여성CEO연합회가 역대 최대 규모의 산불로 피해가 발생한 이재민을 돕기 위해 구호물품과 성금을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 기탁했다. (사)한국농식품여성CEO연합회는 소속 회원사에서 직접 생산·판매하고 있는 즉석떡국 1,000박스와 도라지 정과 1파렛트 등 2,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경북농업기술원을 통해 산불피해지역에 전달했다. 또, 경북지회 회원사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모금된 200만원의 성금도 피해복구현장에 전달했다. 신세경 (사)한국농식품여성CEO연합회장은“대형산불로 인해 농식품산업의 근간을 이루는 경북 농어촌에 많은 피해가 발생해 매우 안타깝다.”라며, “피해 이재민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구호물품을 기탁했고, 빠른 피해 회복을 위해 성금 모금 등 회원사의 뜻을 모으겠다.”라고 했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어려운 시기에 경북지역의 농업인을 생각하며 정성을 모아주신 (사)한국농식품여성CEO연합회 중앙회와 경북지회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물품이 농촌 현장에 따뜻한 희망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농업기술원도 피해 농가의 실질적인 회복을 위해 더욱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밝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4월 3일 경북지역 대형산불로 인해 긴급 대피한 이재민 지원과 피해 복구를 위해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회(회장 이명화)에서 모금한 성금 700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향후 산불 피해 복구 지원과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주거환경 및 영농현장 복구 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명화(66세, 성주)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회장은“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나눔을 실천하려는 회원들의 마음이 전달돼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대한민국에서 최고의 농업기술을 가진 명인들께서 보내주신 온정의 손길로 경북농업인들이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농업기술원에서도 현장영농상황센터 운영을 통한 신속한 피해 현황 파악과 현장애로사항 해결, 영농복구 지원 등을 통해 피해 농업인들이 하루빨리 현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은 농촌진흥청에서 국내 최고농업기술 보유자로 인정한 농업인이며 2009년부터 시작해 현재 5개 품목(식량, 채소, 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4월 4일 이명박 재단이 최근 발생한 경북지역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소정의 성금을 경산북도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경북 5개시군(의성, 안동, 청송, 영양, 영덕) 주민들의 조속한 생활 안정을 위한 임시 주거시설 마련, 생필품 지원 등 복구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명박 재단 측은 “이명박 대통령의 뜻에 따라 재단 관계자들로부터 산불 피해 복구 성금을 모금하여 전달한다”며 “초대형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명박 전 대통령은 지난 2024년 9월 ‘화공(화요일에 공부하자) 굿모닝 특강’ 300회 기념행사에 참여하여 경상북도를 위한 응원과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한 바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영남대학교 교수회는 4월 4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경북 북부지역 초대형 산불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3월 22일 경북 의성에서 발생하여 안동, 영양, 청송, 영덕 등 5개 시·군을 초토화한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지역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동형 의장은 “예기치 못한 초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 주민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교수회 차원에서 성금을 마련했다”며 “하루빨리 피해복구가 이루어져 주민들이 안정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영남대학교 교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 기부해 주신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남대학교 교수회는 1987년 교수협의회라는 이름으로 설립된 이후 대학 구성원들의 권익 보호와 학문적 자유 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대학의 주요 현안 해결과 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경북을 사랑하는 영남인들은 영남대학교 사회공헌단의 모금운동에 참여할 수 있다.!!!’ 처럼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4월 4일 김광림 새마을운동중앙회장 일행이 산불 피해를 본 5개 시군(의성, 안동, 청송, 영양, 영덕)을 방문하여 이재민을 위로하고 위문품 등을 전달했다. 이번 산불은 경북 북부 지역을 휩쓸며 단일 재해로는 역대 최대 규모의 피해를 남겼다. 현재까지 가축 피해, 주택 및 냉동창고 전소 등 산불로 피해를 본 도내 새마을회 회원은 169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김광림 새마을운동중앙회장 일행은 지난 4월 1일 의류업체 (주)신원이 새마을운동중앙회를 통해 기부한 16억원 상당의 의류(경량패딩 등 18,600여 벌)를 산불 피해 이재민과 재해 복구 요원에게 전달했다. 안동시와 의성군 이재민들을 위한 세탁기 35대도 기부됐다. 그중 7대는 우선 안동시 임시거주시설에 설치하고 향후 안동시, 의성군과 협의하여 28대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 세탁기 기부(총 35대) : 안동시(25대), 의성군(10대)) 경상북도새마을부녀회 회원과 대학새마을동아리 회원 각 10명이 자원봉사에 참여한 가운데, 안동시 임하면 복지회관에서는 4월 4일부터 4월 6일까지 3일간 이동 빨래방이 운영된다. 이동 빨래방은 부산시새마을회가 지원한 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지·주흘산업개발은 최근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인해 피해를 본 경북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 모금회에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특별 성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 박영서 ㈜대지·주흘산업개발 대표는“이번 전달하는 성금이 산불로 큰 피해를 본 도민들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며,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전달된 성금은 경북 지역 산불 피해를 본 5개 시군 주민을 대상으로 신속한 복구와 생계 안정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대지·주흘산업개발은 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저출생 극복을 위해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에도 이바지해왔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역의 기업이 경북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적극적으로 지원에 나서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금을 통해 경북 산불 피해 복구에 더욱 속도를 내고, 주민들이 조속히 안전하고 안정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에서 유통되는 봄나물과 3월 특별관리대상 농산물 54건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및 중금속 유해물질 안전성 검사 결과 치커리, 냉이, 부추 각 1건에서 잔류농약 허용 기준을 초과했다. 이번 기획 단속은 봄철 농산물 유해물질 안전성 검사로 도내 도매시장과 대형마트에서 유통되는 봄나물과 잔류농약 부적합률이 높은 3월 특별관리대상 농산물인 상추, 부추 등 13종을 우선적으로 수거해 검사했다. 검사 결과, 치커리에서 살충제 성분인 터부포스*, 냉이에서 살균제 성분인 아이소프로티올레인*과 부추에서 살충제 성분인 뷰프로페진*이 기준치를 초과하여 검출됐으며, 이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기관에 즉시 통보하고, 관할기관에 부적합 농산물의 폐기 및 판매 중지 등 행정조치를 요청했다. 그 외 농산물에서는 잔류농약 및 중금속이 일부 검출되었지만, 모두 기준에 적합하여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터부포스: 보통독성 농약으로 치커리에서 0.01 mg/kg(PLS) 기준이 설정되어 있음 아이소프로티올레인: 저독성 농약으로 냉이에서 0.01 mg/kg(PLS) 기준이 설정되어 있음 뷰프로페진 : 저독성 농약으로 부추에서 0.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4월 1일부터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당한 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 5개 시군을 대상으로 감염병 및 환경 분야 전반에 대한 점검을 위해 조사반을 운영한다. 이번 조사는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산불이 환경에 미칠 수 있는 악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감염병, 대기질, 실내공기질, 수질(하천, 먹는물) 등 분야별로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실시한다. 감염병 분야는 산불 피해 이재민 거주시설에서 호흡기 감염병 및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5개 시군 보건소와 도 방역 대책반과 협조체계를 구축하였고, 신속하게 검사하기 위한 장비와 시약도 준비하여 감염병 발생에 대비한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있다. 대기질 분야 조사를 위해 피해지역 대기질 측정을 위해 실시간으로 오염물질을 측정할 수 있는 고정식과 이동식 대기환경 측정차량을 활용한다. 고정식 측정차량은 피해지역에 상주하면서 미세먼지 등 6종의 대기오염물질을 연속으로 측정하고, 결과는 전광판을 통해 주민에게 알린다. 이동식 측정차량은 유해대기시스템(질량분석기)을 탑재하고 피해지역 곳곳을 이동하면서 휘발성유기화합물 등 유해물질을 측정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APEC준비지원단은 올가을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APEC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정보보안을 빈틈없이 하고 있다. 지원단은 APEC 정상회의는 다수의 정상이 참석하는 국제회의인 만큼 해킹 등 사이버 침해 위험이 크다고 보고 각종 보안에 더욱 철저히 하기로 했다. 우선 PC를 통한 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전 직원 PC에 보안 취약점 점검 프로그램, 백신 프로그램, 등을 의무 설치하고 개인별 보안 교육을 주기적으로 할 계획이다. 청사 보안 강화를 위해 주 출입구와 사무실 입구 등 모든 출입구에 CCTV를 설치해 상시 감시하고, 출입 금지 안내판을 부착했다. 외부인 방문 시에는 담당 직원의 안내에 따라 내부 별도의 회의 공간 등에서 만난다. 한편, 3월 26일에는 지원단 대회의실에서 APEC준비지원단 전직원을 대상으로‘사이버 침해 대응 및 정보보안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국정원 사이버 보안담당관은 사이버 침해 종류, 사례, 예방책 및 더욱 지능화 고도화되고 있는 개인 휴대전화 해킹과 예방 등에 대한 강의에 이어, 실제 도움이 되는 현장경험을 공유했다. 김상철 APEC준비지원단장은 “보안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앞으로 지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재하)이 4월 5일 오후 4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7R 홈경기에서 대구FC(이하 대구)를 2대 0으로 꺾고 홈 2연승을 달렸다. 리그 전체로는 6경기 무패의 기록이다. 김천상무는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골키퍼 장갑은 김동헌이 꼈다. 백포는 지난 경기와 동일하게 조현택, 박찬용, 김민덕, 박수일이 구축했다. 중원은 서민우와 김봉수가 선발로 나섰다. 김승섭과 이동경이 양쪽 날개로 나섰고, 유강현과 이승원이 공격진을 꾸렸다. □ ‘이동경 AS’ 김천상무, 김승섭-유강현 연속골로 2대 0 전반 마무리 홈 2연승을 노리는 김천상무는 새롭게 취임한 배낙호 구단주의 시축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경기는 초반부터 뜨거웠다. 전반 2분, 김동헌이 대구의 슈팅을 막아냈다. 이후 주도권은 김천상무가 차지했고, 연속 슈팅으로 대구의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10분, 이동경, 서민우, 유강현으로 이어지는 연계 플레이로 첫 슈팅을 만들었다. 이어진 코너킥에서 김승섭이 다시 한번 상대의 골문을 노리며 영점을 잡았다. 이후로도 김천상무는 계속해서 슈팅을 시도하며 득점을 엿봤다. 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존경하는 김천시민 여러분, 4월 4일 헌법재판소의 인용 결정이 있었습니다. 이 중대한 헌정사적 결정을 마주하며, 김천시의 입장을 시민 여러분께 분명히 밝히고자 합니다. 우리 헌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 내려진 이번 결정을 김천시는 무겁고도 겸허히 받아들입니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법의 판단은 모두가 존중해야 할 최종적 질서입니다. 정치적 입장과 해석의 차이를 떠나, 지금은 국민 모두가 헌법의 정신 아래 하나로 나아가야 할 때입니다. 김천시는 그동안 다양한 정치적 목소리가 공존해 왔습니다. 시민 여러분 각자의 생각과 의견은 우리 사회의 건강한 다양성의 표현이자 민주주의의 밑바탕입니다. 하지만 이 순간부터는 분열이 아닌 통합과 화합의 정신으로, 김천이 먼저 하나 되어야 합니다. 지금 이순간 가장 중요한 것은 김천시민 모두의 연대와 단결입니다. 서로 다른 생각을 존중하되, 더 나은 김천과 더 강한 대한민국을 위해 마음을 모아야 할 때입니다. 김천시정은 정치적 대립이나 혼란에 흔들리지 않고, 오직 시민의 삶과 안전, 지역의 발전에 초점을 맞춰 흔들림 없이 나아가야 합니다. 저, 배낙호는 시장으로서 김천시민 한 분 한 분의 뜻을 소중히 여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새마을운동중앙회(회장 김광림)는 4월 4일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을 위해 20억 원 상당의 의류 2만 2천 벌과 세탁기 35대를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대형 산불로 생활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것으로, 경북 안동·의성·영양·청송·영덕과 경남 산청 등 6개 시군에서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광림 새마을운동중앙회장과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해 중앙회원단체장과 김성호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경북 안동을 시작으로 성금·의류·세탁기를 전달하고 의성·영양·청송 등 주요 피해지역에도 추가 지원이 이뤄졌다. 새마을운동중앙회는 이재민들이 임시 대표소로 머무는 경북 안동·의성의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에 총 35대의 세탁기를 지원해 설치했다. 이중 5대의 세탁기는 전국청년새마을연합회가 추가 지원했다. 전달식 후, 김광림 새마을운동중앙회장과 중앙회원단체장을 비롯하여 새마을지도자 및 대학새마을동아리 회원 20여 명은 부산시새마을회에서 제공한 이동식 세탁차량을 활용해 세탁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경북 안동시 임하면 복지회관에 마련된 임시 대피소에서 생활하는 이재민들의 의류와 침구류를 직접 수거해 세탁과 건조를 마친 후 다시 전달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4월 3일 청도군 청도읍에 있는 카페 소우모우 박선민 대표가 청도군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박 대표는 청도읍 안인리에서 감성 카페 ‘소우모우’를 운영하며, 2023년부터 지역 학생들에게 원예 체험활동 공간을 제공하고, 꾸준히 장학기부를 실천해 오고 있다. 이날 박선민 대표는 “자연경관이 수려한 청도군에 기부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청도군이 친환경 관광 및 주거지 개발을 통해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군의 친환경 관광에 깊은 관심을 가져 주시고,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 참여해 주신 박선민 대표님께 감사드린다. 기탁해 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를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 개진면 이장협의회(회장 김홍구)는 4월 3일 개진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장회의에서 최근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남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최근 발생한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남지역 주민들의 피해 복구와 생필품, 의약품 등 구호물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홍구 이장협의회장은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께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피해 복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주영 개진면장은 “예기치 못한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남지역 주민들을 위해 따듯한 마음을 나눠주신 개진면이장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전달해주신 성금이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와룡면에 있던 오룡초등학교를 졸업한 동창회는 4월 2일 안동시에 산불피해 성금 5백만 원을 기부했다. 오룡초등학교는 1951년 1회 졸업생을 배출한 역사 깊은 학교였으나, 1999년 와룡초등학교와 통합됐다. 오룡초등학교 동창회는 동창회 행사를 계획하고 있던 중 이번 산불로 안동시민이 큰 피해를 입은 것을 보고, 행사를 취소하고 그 돈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성금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창회 관계자는 “우리가 졸업한 학교가 있는 안동시가 이번 산불로 너무 큰 피해를 입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며, “하루빨리 피해복구가 완료돼 주민들이 원래의 터전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고향 안동을 위해 기부를 결심해주신 오룡초등학교 동창회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기부해 주신 성금은 이재민들을 위해 값진 곳에 사용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