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미래 성장 동력인 이차전지, 수소 등 신산업 분야에서 올 한해만 7.4조 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유치를 이끌어내 이에 따른 고용인력 증가를 대비한 지역 관광·레저 활동 인프라 선제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7월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및 수소연료전지 발전클러스터 구축 사업 예타 통과라는 겹경사를 맞은 포항시는 수년 전부터 준비해 온 신산업 육성 정책이 서서히 결실을 맺고 있는 가운데, 컨벤션센터·골프장 등 기업활동 인구의 여가생활 지원 인프라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기업인력의 여가 활동 지원을 위해 민간 자본을 활용해 국민 대표 레저 스포츠시설 골프장 확충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포항시는 상주인구 10만 명당 골프장 수가 0.595로 전국 평균 0.978에 비해 매우 낮은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시는 현재 동해면과 연일읍에 골프장을 조성 중이며, 조성 후 연간 이용객이 30만 명으로 추정되는 만큼 신산업 활동 인구의 레저 수요를 충족시키고 타 지역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는 6,370억 원(건설 시 5,453억 원, 운영 시 917억 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지난 22일 ‘2023년 포항시 10대 뉴스’를 발표했다. 이번 ‘2023년 포항시 10대 뉴스’는 12월 14일부터 19일까지 SNS 등을 통해 진행된 설문조사에 2,600여 명의 시민이 직접 참여해 올 한해 가장 큰 관심을 받은 뉴스들을 선정했다. 투표 결과 △포항시,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및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예타 통과 △포항 스페이스워크 ‘2023 한국 관광의 별’ 선정 △포항시, 맨발 걷기 좋은 도시 전국적 ‘발돋움’ △포항지진 위자료 지급 판결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 노력 등 사회·경제·관광 시정 전 분야에 걸쳐 지난 1년 동안 거둔 다양한 성과들이 선정됐다. 특히 포항을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 핵심 성장 동력이자 에너지 혁신 전략산업인 이차전지와 수소연료전지 분야에서 대형 국책사업 2개를 동시에 유치한 성과가 1위를 기록했다. 신산업 육성을 통한 지속 가능한 포항의 발전에 지역의 역량을 모아 이뤄낸 노력의 결실이 시민들의 가장 큰 관심을 받았다. 또한 국내 최초 ‘육양국 연계 글로벌 데이터센터 캠퍼스’ 조성 투자양해각서 체결과 함께 포스텍이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선도대학으로 ‘글로컬 대학 30’에 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내년도 국가 투자예산 1조 4,107억 원을 확보한 가운데 이강덕 시장을 비롯한 직원들의 노력으로 지역의 숙원사업인 영일만대교 설계 및 공사비 1,350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예년과는 달리 내년에는 대규모 예산을 확보함에 따라 영일만대교가 본격적으로 첫 삽을 뜰 수 있을 것이라는 시민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2일 포항시에 따르면 이강덕 시장과 직원들은 영일만대교 건설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연초부터 정부 관계부처와 국회 등을 방문하며 뛰기 시작했다. 이를 위해 이 시장은 1월 30일 기재부 최상대 (전) 제2차관을 만나 총사업비 변경 승인과 설계비 반영을 건의했고, 특히 지난 4월 최 전 차관이 정부의 지역 균형발전 전략 강의 차 포스텍을 방문했을 당시 신병 치료 중에도 직접 통화해 영일만대교를 비롯해 지역주민들이 오랫동안 염원하는 숙원사업들이 조속히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복귀 이후 이 시장은 곧바로 국비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광폭 행보를 보였다. 7월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기재부 김완섭 2차관을 만나고, 8월 7일에는 김동일 예산실장을 만나 영일만대교 건설 추진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가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311회 제2차 정례회 2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22일 폐회했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임주희 의원은 자원순환종합타운(포항에코빌리지) 부지 선정의 시급성에 대해 강조했고, 김만호 의원은 보존산지와 산림보호구역 해제를 전제로 추진하고 있는 골프장 확장개발 계획의 문제점에 대해 지적했다. 시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2024년 예산안 및 2023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시정질문, ‘포항시의회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금지에 관한 조례안’ 등 27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주요안건을 살펴보면 ▲포항시 시유재산 매각 과정에서의 비위 등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활동기간 연장의 건 ▲포항시의회 조민성 의원 징계의 건 ▲포항시 각종 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전부개정조례안 ▲포항시 이차전지 기술상용화 지원사업 위탁 동의안 ▲2024년도 (재)포항시장학회 장학기금 운영계획(안) ▲포항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9건은 원안가결 했다. ▲2024년도 예산안 ▲2023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2024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포항시 하수도 사용 조례 일부개정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신성장 산업을 견인할 2024년 국가투자예산 1조 4,107억 원을 확보했다. 올해 정부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 대비 2.8% 증가한 656.9조원으로 편성됐다. 최근 20년 내 최저 증가율을 기록하고, 국세 수입도 감소하는 등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포항시는 신규사업 58건 805억 원 계속사업 157건 1조 3,302억 원을 확보했고, 영일만대교 건설을 위한 설계 및 공사비 1,350억 원도 정부안에 반영됐다. 특히 정부에서는 R&D 예산을 대폭 삭감했지만, 포항시는 오히려 전년 대비 예산이 증가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이강덕 시장이 포항시의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연초부터 쉴틈없이 중앙부처와 국회를 찾아다니며 이룬 성과다. 주목해야 할 점은 새로운 산업 패러다임을 만들기 위한 노력들이 점차 결실을 맺고 있다는 것인데,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3대 신산업의 한축인 이차전지 분야는 지난 7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과 함께 3건의 신규사업이 반영되면서 이차전지 초격차 확보와 전지 보국을 향한 발판이 마련됐다. 수소연료전지 발전클러스터 사업도 올해 예타를 통과했고, 2024년부터 포스코와 블루밸리 산단을 잇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21일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바이오헬스 산업에서 찾는 포항 미래 발전포럼’을 개최했다. ‘미래 핵심 성장동력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부의장, 김주한 서울대 의대 교수를 비롯한 시·도의원, 지역 R&D 기관장, 관계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포항을 중심으로 한 대한민국 바이오헬스 산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공론의 장을 열었다. 특히 참석자들은 포항시가 보유한 독보적 바이오 인프라를 바탕으로 바이오헬스 산업 선도 플랫폼을 구축하고 경계를 허무는 혁신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대한민국 바이오헬스 산업 인재 양성 시스템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바이오헬스 산업의 현재와 미래 전망’을 주제로 기조 발표를 시작한 김주한 서울대 의대 교수는 “AI 기술 발전과 국가 바이오뱅크의 방대한 인체 데이터가 결합돼 의학 연구의 대량생산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며 이를 활용한 미래 의료시스템 구축 및 ‘연구-개발-산업화-금융’의 강한 연계 및 생태계 조성이 필요함을 역설했다. 김경태 한동대 글로벌 녹색 기술연구원 석좌교수는 ‘바이오헬스 산업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맞이 축제 ‘제26회 호미곶 한민족 해맞이 축전’이 오는 12월 31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호미곶 해맞이광장에서 펼쳐진다. 포항시와 포항문화재단에서 주최·주관하고, DGB대구은행과 남포항농협에서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청룡의 해를 맞아 갑진년 일출과 함께 ‘용의 승천, 함께 비상하는 환동해 중심도시 포항’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공식 행사는 1월 1일 오전 6시 45분 ‘신년 대북 공연’을 시작으로 ‘2023 포항 리뷰 영상송출’, ‘2024 갑진년 소망 모아보기’, ‘새해 인사 및 신년 사자성어 발표·퍼포먼스’가 이어지며, 오전 7시 33분에 예정된 일출 전후로 해군 항공사령부와 해병대 항공단의 ‘축하 비행쇼’가 진행된다. 오전 8시부터는 팝페라, 뮤지컬 등 ‘2024 신년 축하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이외에도 체험 부스, 먹거리 부스, 휴식 등 추운 날씨를 따뜻하게 녹여줄 ‘호미곶 마켓’을 비롯해 새해 떡국 나눔, 소원지 쓰기, 조형물 전시, 포토 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또한 행사의 안전을 위해 주요 행사가 이뤄지는 호미곶 해맞이광장에 종합상황실이 설치돼 재난 컨트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가 20일 제311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내년도 예산안을 확정했다. 이날 시의회는 포항시가 제출한 2024년도 예산안 2조6,400억원(일반회계 2조3,258억원, 특별회계 3,142억원) 중 72억1974만7천원을 삭감해 전액 예비비로 편성하는 수정안을 의결했다. 일반회계는 2조3,258억원에서 50억5844만7천원을, 특별회계는 3,142억원에서 21억6130만원을 각각 삭감해 전액 예비비로 편성했다. 올해 예산과 비교해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분야 32.2%, 과학기술분야 13.5%, 사회복지분야 11.01%가 각각 증가하고, 공공질서 및 안전분야는 힌남노 태풍 등 재난재해 관련 사업의 완료 등으로 30.34% 감소 된 것으로 나타났다. 의회는 2023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도 2조8926억원에서 5억7411만6천원을 삭감해 전액 예비비로 편성했다. 이재진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지방교부세 감소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 재정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 지역경제 활력 회복과 사회안전망 구축, 미래 성장 기반 마련 등 도시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심의했다”며 “내년도 예산이 공공복리 증진을 위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도 지역 복지사업평가에서 2관왕을 달성하는 한편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지역 복지사업평가에서는 민관협력 및 자원 연계 부문 최우수상,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2관왕을 차지하며 4,400만 원의 포상금도 받게 됐다. 지역 복지사업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우수한 지역 복지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매년 분야별로 우수지자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민관협력 및 자원 연계 부문에서 포항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활성화, 읍면동 협의체 특화사업 추진, 지역 복지자원 총량 확대 및 자원발굴 연계, 민관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고, 지역단위 인적 안전망인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확충, 위기가구 신고 체계 구축 및 복지정보 제공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시행 결과 부문에서는 시민의 삶과 밀접한 돌봄, 취·창업, 문화, 복지 등 12개 중점 추진 사업 등을 민관이 협력해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충실하게 이행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수지자체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올해 처음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도시 경쟁력을 입증했다. 지난 18일까지 포항시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건수는 3,751건이며, 이 중 10만 원 이하 기부는 3,684건으로 전체 기부의 98.2%를 차지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거주지가 아닌 타 지역에 기부하는 만큼 지역이 쌓아온 이미지와 답례품이 가진 매력 등에 따라 기부지역 선택이 좌우된다. 포항시는 그동안 쌓은 대외적 인지도와 과메기 등 지역 특색이 담긴 이색 답례품을 바탕으로 기부자들의 마음을 이끌었다. 특히 연말정산을 앞두고 참여가 집중되는 11월부터 이달 18일까지 포항시에 기부된 1,771건 중 서울·경기·인천 지역민의 기부는 874건으로 49.4%를 차지하며, 수도권 지역에서 포항의 인지도를 입증하기도 했다. 답례품으로는 최근 제철을 맞은 포항의 겨울철 별미 ‘과메기’가 추가 선정됨에 따라 기부자 중 42.5%가 선택하며, 그동안 가장 인기를 끌었던 포항사랑상품권(22.6%)을 앞질렀다. 포항시 관계자는 “10만 원 이하 기부자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것이 지속 가능한 기부문화를 만들기 위한 핵심 전략”이라며, “겨울철 과메기, 봄철 산딸기, 여름철 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올해 7조 4,000억 원에 달하는 역대 최고 투자유치 성과를 달성하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포항’의 면모를 과시했다. 포항시는 지난 19일 개최된 ‘2023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 시·군 자치단체와 공무원 부문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포항시는 7조 4,000억 원의 역대 최대 투자유치 실적과 신규 일자리 창출, 기업 맞춤형 유치 전략, 인프라 개선, 사후관리 강화 등 전체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시·군 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공무원 부문에서는 투자기업지원과 김영은 주무관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투자기업 부문에서는 영일만4산단 입주기업인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2021년 7월 포항으로 본사를 이전한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은 이차전지 핵심 소재인 고순도 리튬을 가공·제조·생산하는 기업으로 영일만4산단에 1,900억 원을 투자해 100여 개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추가로 블루밸리 국가산단에 3,800억 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 2014년부터 10년간 총 16조 5,000억 원의 투자유치 실적 중 올해만 7조 4,000억 원의 역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이강덕 포항시장은 급격한 기온 하강으로 맹추위가 며칠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취약계층에 각별히 관심을 가지고 세심히 살펴줄 것을 특별 지시했다. 이 시장은 19일 오전 열린 조찬 포럼에 앞서 겨울철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한파 대응 취약계층 보호에 철저를 기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따라 포항시는 복지국 내 취약계층반, 노인·장애인반 등 2개반 4개팀을 중심으로 한파 취약계층 T/F팀을 구성해 내년 3월까지 운영하면서 각종 비상 상황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통·반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읍면동별 가용 복지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저소득 취약계층 보호 활동을 강화하고, 공공·민간 자원 발굴을 통한 저소득층 한파 대비 물품 지원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로당을 한파 쉼터로 운영하고, 독거노인 6,500명을 대상으로 권역별 담당 생활지원사 404명이 안부 전화 및 가정 방문을 통해 동절기 행동 요령 설명 등 한파 정보를 전달하며 인명피해 예방에 매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노인복지시설과 장애인복지시설, 어린이집 등 사회복지시설 전반에 대한 소방, 전기, 가스, 등 안전 점검을 실시해 겨울철 안전사고 없는 따뜻한 겨울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시내버스 운송사업자인 ㈜코리아와이드포항의 사업계획 변경신청서가 12월 중순 접수됨에 따라 버스 차량 감차를 검토 중이다. ㈜코리아와이드포항은 코로나 이전 연간 2,400만 명이던 대중교통 이용객이 코로나팬더믹 기간 1,600만 명까지 감소했다가 팬더믹 종료 후에도 회복세가 미비해 연간 이용객이 1,700만 명 수준에 머무르고, 운수종사자 인력난까지 겹쳐 불가피하게 만성적으로 자체 감차를 시행하고 있다는 사유로 인가대수와 실운행 대수를 일치하기 위한 사업계획 변경신청서를 제출했다. 이에 시는 유휴 차량 총 24대와 고장 및 사고 대비용 예비차량 5대 추가 전환에 따른 노선별 운행 시간 및 이용객 추이를 검토해 실제 운행 대수와 인가 대수를 일치시켜 시민들에게 정확한 버스 운행 정보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두고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난 2020년 7월 버스노선 전면 개편을 실시해 시내 지역은 BIS 및 카카오맵 등을 활용해 이용객 편의를 증진했으나, 일부에서는 회차지 및 읍․면 외곽 종점 등은 교통 흐름에 따른 대기 시간이 들쑥날쑥해 정차 시간이 정확하지 않거나 시간대별 경유지가 상이한 노선은 이용 시 혼란을 초래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대구한의대학교와 해양 전문인력의 양성과 관련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해양산업 공동 발전’ 업무협약식을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열린 협약식은 이강덕 포항시장과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변창훈 대구한의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산업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에 힘을 모아가기로 했다. 포항시와 대구한의대학교는 향후 △해양 교육·문화 관련 환동해 해양 교육문화 센터 운영 △해양수산 식품 관련 HMR 연구개발 △해양 치유 소재 및 해양 치유 프로그램 개발 △해양 인문 발전 및 마린 관광 개발 △청년들의 어촌 정착 및 지역 활성화 관련 사업 운영에 함께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포항시는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해양 교육·문화 홍보,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나서며 환동해 중심도시 ‘포항’으로의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관련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통해 지역의 특색을 살린 해양산업 활성화 전략을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양교육과 문화의 융합을 통한 해양산업 발전을 선도하고, 관련 산업 인재 발굴과 육성에도 힘을 모으겠다”며, “포항이 가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스틸아트페스티벌의 추진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국제적 수준의 비엔날레로 확대·발전시키기 위한 추진계획을 마련하는 연구용역의 완료보고회를 18일 개최했다. 지난 2012년부터 개최해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포항 스틸아트페스티벌은 지역 대표 예술 축제로 자리매김했으며, 스틸의 문화화를 통한 지역 문화 콘텐츠 구축과 창조 도시 가치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스틸아트 작품 전시로 세계 유일의 문화예술 축제를 구현해 예술의 사회적 기능 강화에 노력하고 있으며, 예술가는 물론 시민과 철강 근로자 등의 자발적 참여로 시민문화공동체를 이끌어가는 상생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국제도시로서 포항의 위상을 확립하고 철과 예술, 기술과 문화, 도시와 사람을 연결하는 세계적 수준의 비엔날레 개최를 목표에 두고 이를 위한 추진계획이 논의됐다. 기본계획에는 △도시 리브랜딩 전략으로 장소성 기반 비엔날레 도입 △기존 스틸아트페스티벌의 조각 중심에서 벗어나 장소 특정형 전시 작품 구현 방식으로 확대 △철(스틸) 소재의 확장성에 기반해 예술과 기술, 공간이 결합한 융복합 예술작품 설치 확장 △포항과 세계를 연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