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우리는 미래를 살아갈 힘을 배웁니다’라는 비전 아래, 2025학년도에도 ‘경북 희망학교’ 정책을 지속 추진한다. 경북희망학교는 학생 수용률이 낮은 학교에 특색 있는 미래형 교육과정을 도입해 인근 과밀학교 학생들을 분산시키는 경북교육청의 대표적인 교육혁신 모델이다. 2022학년도부터 운영을 시작해 올해로 4년차에 접어든 이 사업은, 교육 수요자의 자발적인 이동을 유도하며 학교 과밀화 해소와 교육 다양성 확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거두고 있다. 특히 구미원당초등학교는 대표적인 경북희망학교 성공 사례로 꼽힌다. 2020년 개교 당시 267명이던 학생 수가 경북희망학교 지정 이후 46% 증가하며 지역 내 신뢰받는 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5학년도 경북희망학교의 중점과제는 △질문 기반 교육과정 운영 △학생 주도형 교육과정 운영(IB 교육과정 및 학생 생성 교육과정) △기초 소양 강화 교육과정 운영 △학생 성장 지원 프로그램 운영 △온종일 늘봄 지원 체제 구축 △맞춤형 기초학력 프로그램 운영 △교육 중심 학교 문화 만들기 △교육공동체 참여 활성화 △희망학교 교육 나눔 활성화로 구성되며, 이를 통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최근 의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안동 등 인접 지역으로 확산하면서 정부가 경북 내 5개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가운데,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이 산불 피해 학생들의 긴급 통학 지원에 나섰다. 경상북도 교육청은 지난 3월 27일, 산불로 통학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긴급 통학 지원 수요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현재까지 안동시 일직면 소재 2개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9명이 긴급 통학 지원을 신청했으며, 이들 학생은 자택이 전소되어 임시대피소로 지정된 안동체육관과 숙박업소, 친척 집 등 시내 임시거처에서 일직면으로 등․하교를 해야 하는 상황이다. 도 교육청은 우선 해당 학교에 통학용 버스나 택시를 자체적으로 운영하도록 권고하고, 추후 예비비 등을 활용해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임시거처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임시거처를 옮길 때에도 통학 차량 운행 노선을 변경해 정상적인 등하교가 가능할 때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자택 전소로 피해를 본 도내 전체 학생에 대한 통학 실태도 전수 조사한 결과, 긴급 지원을 신청하지 않은 학생들은 기존 학교 통학버스와 대중교통, 도보, 자가용 등을 이용해 통학이 가능한 것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4월 10일 본청 접견실에서 월드비전 대구경북사업본부와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동부지역본부 관계자들과 함께 경북 지역 산불 피해 학생을 위한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을 비롯해 전광석 월드비전 대구경북사업본부장과 박정숙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장, 장성준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동부지역본부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재난으로 인해 학생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어려움에 대해 논의하고 지원금을 전달했다. 초록우산은 1948년부터 어린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한 아동 복지 전문 기관으로 활동해 왔다. 이번 긴급 생계비 지원사업을 통해 경북 지역 산불 피해 아동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학생과 아동복지시설에 총 5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월드비전은 70년 전 한국 전쟁의 폐허 속에서 시작된 민간 국제기구․비영리기구다. 이번 산불 피해 학생 가정을 대상으로 사후 재건 지원을 위한 긴급 지원금 2억 4,200만 원을 지원하고, 5,800만 원 규모의 심리치료비 지원사업과 심리 정서 지원 키트도 제공할 계획이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아동의 생존과 보호, 발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는 최근 대구·경북지역 청년 창업과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주요 사업 4개를 잇따라 수주하며, 지역 청년정책의 거점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들은 청년 창업 인재 양성과 지역 청년들의 사회적 활동을 촉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와 성장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계명대는 대구 청년창업사관학교 지역특화형 민간운영사, 칠곡군 청년센터, 대구 중구청 청년지원센터, RISE 동성로 도심캠퍼스 사업 등 4개 사업에 선정됐다. 각 사업은 청년 창업 지원, 생활·문화·커뮤니티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 청년 성장 생태계를 조성하고 청년 주도의 정책 참여를 활성화 할 계획이다. 대구청년창업사관학교는 우수 창업 아이템을 가진 초기 창업자들에게 창업 자금, 교육, 멘토링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계명대 창업지원단은 전문화된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창업 지원을 통해 지역 창업 인재들의 성장을 돕고 청년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칠곡군 청년센터와 중구청 청년지원센터는 일자리, 복지, 문화 등 종합적인 청년 서비스를 제공하는 커뮤니티 허브이다. 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2023년에 폐교된 교동중 내 ‘북구 초등방과후시설 및 평생학습센터 구축 사업’이 2025년 상반기 학교복합시설사업 교육부 공모에 최종 선정됐음을 10일 밝혔다. ‘학교복합시설사업’은 근린생활권의 중심이 되는 학교 등 교육청 소관 공유재산 유휴공간에 지자체와 협력하여 교육·문화·복지 시설을 복합적으로 설치함으로써, 학교와 지역주민이 함께 공유하고 해당 공간을 중심으로 지역공동체 형성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이번 ‘북구 학교복합시설사업’은 교동중 유휴공간을 활용해 1층에 초등방과후시설(564㎡) 및 2층에 평생학습센터(501㎡)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교육청과 북구청이 협력하여 교육·늘봄 인프라 확충, 주민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된다. 대구시교육청과 북구청 양기관은 유아교육진흥원 분원과 함께 1층과 2층 일부(1,065㎡)를 학교복합시설로 조성함으로써, 영유아, 교사,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등 지역민 모두에게 수준 높은 교육 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18억 원이며 교육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7억 원(40%)을, 북구청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 재학생들이 ‘제14회 경상북도 일반인 심폐소생술(CPR) 경연대회’에서 일반부 최우수상을 수상해 응급처치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입증했다. 4월 7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구미소방서의 지원 아래 진행됏으며, 대학생·일반인·청소년 등 총 17개 팀, 약 100여 명이 참가해 CPR 수행 능력과 응급상황 대처 역량을 겨뤘다. 구미대는 호텔관광항공서비스과 전공 동아리 ‘윙스타(WingStar)’ 소속 1,2학년 재학생 7명이 참가했다. 경연대회는 연극 형식의 시나리오 퍼포먼스를 통해 응급처치 능력과 상황 대처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청중 평가의 호응도를 반영하여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윙스타’ 팀은 항공기 객실 내에서 승객이 갑작스럽게 쓰러지는 상황을 생동감 있게 재현하며, 항공서비스 전공의 전문성과 응급 대응 절차를 반영한 스토리텔링 기반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실제 항공사 객실 승무원의 상황 대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시나리오 구성과 정확한 CPR 시연은 현장의 분위기를 압도하며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항공서비스 전공의 특성을 잘 녹여낸 창의적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4월 9일 포항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에서 도내 영양교사와 영양사, 학교급식 업무 담당자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영양교사 및 영양사 학교급식 위생 관리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급식의 위생 수준을 높이고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는 한편, 급식 식단 작성과 관련된 실무 능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두고 마련됐다. 특히, 학교급식의 안전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현장 연수는 유튜브 ‘경북교육청 학교급식TV’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도 중계되어 참석이 어려운 관계자들에게도 학습 기회를 제공했다. 강의는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변성호 주무관의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특강과 △경북대학교 노준희 교수의 ‘학교급식 식단 작성과 학교급식법 가이드라인’ 설명으로 진행됐다.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 구성에 참여자들은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급식 관계자들의 전문성과 위생 관리 역량이 곧 경북 학교급식에 대한 신뢰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지원과 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4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도내 유‧초등 교(원)감 4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유․초등 교(원)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성장하는 나(ME), 조화로운 우리(WE), 함께 여는 미래’를 주제로, 미래지향적 학교 리더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 현장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문적․통합적 리더십 함양을 목표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학교폭력 예방 정책 △성희롱‧성폭력 예방 연수 △AI 디지털교과서 이해 등 교육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실무 중심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학생 문해력 저하에 대응하기 위해, 문해력 실태를 공유하고 디지털 시대의 문해력 교육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자기 경영과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심신통합 건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되었으며, 발달장애인 예술단 ‘온울림 앙상블’의 공연은 연수에 감동과 울림을 더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경영의 비전과 방향을 함께 고민하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4월 9일 안동시에 있는 안동적십자 나눔터에서 대구교육청 직원들과 함께 안동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급식 봉사활동은 최근 발생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안동 다목적체육관 임시대피소에서 생활 중인 150여 명의 이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과 대구교육청은 총 47명의 대민봉사단을 구성해 조리와 배식에 나섰다. 조리지원 봉사단 23명은 안동적십자 나눔터(안동시 태화동 소재)에서 급식을 준비했고, 배식 지원 봉사단 24명은 이를 체육관으로 옮겨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음식을 제공했다. 앞서 대구교육청 대민봉사단은 지난 4일에도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경북교육청과 함께 이재민 구호 물품 상․하차 봉사를 시행했으며, 지난해에는 예천 수해 현장을 찾아 복구 지원 활동을 벌인 바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경북교육청 새내기 공무원은 “이번 경북 북부 지역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주민들과 같은 슬픔을 느끼지만 이렇게나마 대구교육청과 합동으로 봉사활동을 하게 되어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피해가 심각한 5개 시군(안동, 의성, 청송,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과 진학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 도내 고등학교 91교를 대상으로 ‘레벨 UP! 수능 학습 동아리’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에는 총 2억 8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오는 7월부터 수능 직전까지 운영된다. 국어와 수학, 영어, 사회탐구, 과학탐구 등 수능 전 영역을 대상으로 모의고사 풀이와 심화 특강을 진행해 학생들의 실전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단위 학교에서는 수능 영역별로 3개의 강좌를 개설하게 되며, 최소 5명 이상의 소규모로도 운영할 수 있어 학생별 수준에 맞춘 맞춤형 수업이 가능하다. 아울러 실전용 모의고사 교재비도 교육청으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참여 학생들의 성적 향상 정도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이 결과를 향후 학력 신장 사업에 반영해 사업의 지속성과 효과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경북교육청은 학력 신장을 통한 진학 역량 강화를 위해 △파워 UP! 수능 마중물 프로젝트(경북형 모의평가 개발과 보급) △스텝 UP! 학력 성장 프로젝트(방학 집중 아카데미) △스마트 UP! 생성형 AI 기반 학교생활기록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아이들은 경북에서 자란다’라는 비전 아래, 2025학년도에 ‘도(都)-농(農) 이음교실’을 도내 36교로 확대 운영한다. 경북 도-농 이음교실은 농촌의 작은 학교와 도시의 큰 학교가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공동 교육 활동을 운영하며, 상호 교류하는 경북형 공동교육 과정 모델이다. 2023년 전국 최초로 안동 길안초등학교와 강남초등학교를 통해 시작된 이 사업은, 학교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상생의 교육 문화를 확산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음교실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강조하고 있는 △생태전환교육 △도-농 학급 학생 간 토의․토론 수업, 공동 수업(팀티칭)을 통한 수업 방법 혁신 △지역 특색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상호 문화 이해 △놀이형, 생태형, 공유형 등 다양한 형태의 학교 교육 과정 운영 모델 개발 △우수한 놀이 공간과 체육시설 공유에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또한, 농산어촌 학교 간 중심학교 협력체를 구성하여 도시 큰 학교와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큰 학교에서 작은 학교 우수시설을 활용한 교육 활동뿐 아니라 작은 학교 학생들도 큰 학교를 방문하여 공동체 어울림 활동과 인공지능 교육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농산어촌 지역의 교육 불균형을 해소하고,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산어촌 순회 방과후학교 전문 강사제’를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농산어촌 순회 방과후학교 전문 강사제는 우수 강사 확보가 어려운 농산어촌 소규모 학교를 위해 교육지원청에서 강사를 직접 채용․관리하고, 여러 학교를 순회하며 방과후 수업을 운영하는 제도이다. 2019년부터 도입된 이 제도는 현재 도내 17개 교육지원청에서 활발히 운영 중이며, 경북교육청은 이를 통해 공교육의 질을 높이고 교육 기회 확대에 이바지하고 있다. 올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흥미와 진로를 반영해 음악, 미술 등 예체능 영역을 비롯해 코딩, 드론 등 미래교육 영역, 방송 댄스와 요리 등 진로 탐색 영역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도심 지역에 비해 교육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산어촌 지역 학생들에게 새로운 학습 기회를 제공하면서 참여율과 만족도 역시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3월, 각 교육지원청의 운영 계획서를 검토하며 강사 운영 방안, 학부모 수요 반영 여부, 학생 안전 지도, 청렴 문화 조성 등의 항목을 중점 확인했다. 또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 체육대학이 4월 전국 규모의 주요 체육대회에서 육상과 태권도 종목 모두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겹경사를 맞았다. 육상부는 전국대학육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획득했고, 태권도부에서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한 선수가 배출되며 학교의 명예를 높였다. 육상부는 4월 1일부터 3일까지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80회 전국대학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금2, 은1의 성과를 기록했다. 김선애 감독이 이끄는 계명대 선수단은 체육학과 소속 임준영(1학년), 강지훈(2학년), 윤지수(2학년), 김시온(3학년) 등 4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윤지수 선수는 3000m 장애물 경기에서 10분 36초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같은 종목에 출전한 임준영 선수는 10분 50초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진 4×1500m(총 6000m 계주) 경기에서도 임준영, 김시온, 강지훈, 윤지수 선수가 팀을 이뤄 17분 36초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해 금메달을 추가했다. 특히, 2024년에 이어 4×1500m 릴레이 종목에서 2연패를 달성하며 뛰어난 팀워크와 기량을 입증했다. 윤지수 선수는 개인 금메달 2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기술창업 분야의 글로벌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강소특구육성사업단(단장 권오형) 주관으로 ‘경북 구미 강소특구 글로벌 협력 기술사업화 교류회’를 개최했다. 4월 9일 국립금오공대 국제교류원에서 진행된 교류회에는 국립금오공대 박상희 산학협력부총장, 권오형 산학협력단장(강소특구육성사업단장 겸무)을 비롯해 우즈베키스탄 고등교육과학기술혁신부 산하 혁신청(이하 혁신청)의 우미드존 코시모프(Umidjon Khoshimov) 과학및혁신투자,외국보조금유치 부서장 등 대표단 4인 등이 참석했다. 이번 교류회는 우즈베키스탄 현지 스타트업에 대한 한국 벤처 펀드의 잠재적 투자 협력과 스타트업 경영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공동연구개발기관 ㈜유에이드 이범희 대표가 참석해 구미 지역의 기술창업 우수 사례를 소개했으며, 기술사업화 분야의 노하우 등 우즈베키스탄의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즈베키스탄 혁신청 대표단은 교류회에 이어 구미 강소특구 연구소기업인 유알아이㈜를 방문해 공동프로젝트 발굴 등 스타트업 교류 프로그램을 추진하기 위한 논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학령인구 감소 등 교육환경 변화와 정책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교육공무직원 중기기본인력운용계획(2025~2029)’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번 계획은 기관별‧직종별 인력 배치와 신규 증원․감축 대상 직종, 인건비 운용 현황 등 5년간의 인력 운영 방향을 제시하는 중장기 계획으로, 효율적인 인력 활용과 교육 질 향상을 위한 토대가 된다. 경북교육청은 4월 교육공무직 실태조사를 시작으로, 5월에는 부서별 정책사업을 분석해, 6월까지 계획안을 마련한 뒤 교육부와의 협의를 거쳐 8월 최종적으로 확정할 계획이다. 이번 계획 수립은 △중장기 주요업무계획․적정규모학교육성계획과 연계한 필요 인력 예측 △국정과제 이행과 교육정책 추진 고려 △총액 인건비 교부 범위 내 인력 운용 △근무 환경 개선과 처우개선 노력 등 4가지 기본 원칙에 따라 추진된다. 특히 늘봄학교 확대에 따라 ‘늘봄행정실무사’ 직종을 신설․증원하고, 특수교육 수요 증가에 따른 ‘특수교육실무사’ 확대 배치 등이 주요 내용으로 포함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수학문화관, 독도교육원, 미래직업교육관 등 교육기관 운영을 위한 인력 지원 △청소원 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