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소방서(서장 조유현)은 화재를 예방하고 화재 초기 진압에 유용한 자동확산소화기, 소공간용 소화용구, 아크차단기 등을 적극적으로 설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자동확산소화기는 화재를 감지하여 자동으로 소화약제를 국소적으로 방출하면서 소화하는 장치로 주로 보일러실, 음식점 주방, 변전실 등불길이 생기는 곳 2.5m 높이에 설치해야 한다. 소공간용 소화용구는 소공간의 화재를 자동으로 감지해 소화하는 간이소화용구로써 분·배전반 등 체적이 적은 곳에 초기 소화로 효과적이다. 그리고 아크차단기는 아크(전기 불꽃)를 감지하는 기능이 없는 기존의 누전차단기를 보완한 전기 안전장치로써, 전선 피복 손상, 연결 결함 등으로 발생하는 아크를 검출하여 전기를 자동으로 차단하여 전기 화재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조유현 구미소방서장은 “소방시설은 장소에 맞게 적절히 설치해야 한다”며 “초기화재를 진압할 수 있도록 자동확산소화기, 소공간용 소화용구를 설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이홍균)은 미래세대들에게 우리 역사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보훈사적지 탐방 프로그램 ‘우리 지역 나라사랑- 80년간의 보훈일주’를 추진한다. 임청각, 주토피움, 예끼마을 등 지역 현충시설과 광관명소를 연계한 이번 탐방 프로그램은 안동시, 경북도청신도시, 예천군 거주 초등학생과 그 가족이 신청 가능하며, 5월 31일 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기한은 5월 26일까지이며 신청방법, 답사코스 등 세부사항은 수행기관인 ㈜로프또는 경북북부보훈지청 보훈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농업회사법인 ㈜우돈엠피피(대표 엄지혜, 신승훈)는 최근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쌀 1,600kg(500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에 처한 이재민들에게 온정을 전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기부된 쌀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주민들의 든든한 한 끼 식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돈엠피피는 2025년 안동시 에이스기업으로 선정된 지역 대표 기업으로, 안동시 인증 브랜드 ‘안동참마돼지’와 자체 브랜드 ‘안동한우종가’ 등 우수 축산물을 가공․유통하고 있다. 무항생제 취급 생산시설과 HACCP 인증, 벤처기업 인증 등을 보유한 기술력 있는 기업으로, 지속적인 제품 개발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햄프한우곰탕’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해왔다. 엄지혜·신승훈 대표는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전했다. 안동시 관계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강남동 영농지원단은 5월 12일 최근 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길안면 고란리 과수원을 찾아 사과 적과 작업 등 영농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에는 강남동 영농지원단원 17명이 참여했으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 단원들은 하루 동안 사과 적과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며 피해 농가의 빠른 재기를 응원했다. 강남동 영농지원단은 “직접 현장을 와서 보니 피해 농가의 어려움이 더욱 절실하게 다가왔다”며 “작은 손길이지만 이번 봉사가 희망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진영 강남동장은 “산불피해 농가를 위해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주신 영농지원단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피해 농가가 하루빨리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동시는 지난 4월부터 산불 피해지역의 신속한 일상 복귀와 적기 영농 정상화를 위해 읍면동 단위의 영농지원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사회와 협력해 현장 중심의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안기동(동장 권숙자)은 5월 13일, 생활개선회와 농촌지도자회 회원 13명이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일직면 일대 과수원을 찾아, 사과 및 자두 적과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영농지원 봉사로, 적과 시기를 맞아 일손이 가장 부족한 시점에 산불피해까지 겹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한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다. 봉사자들은 약 2만 평에 달하는 과수원에서 하루 동안 구슬땀을 흘리며 열매를 솎아내는 작업에 힘을 보탰다. 현장에서는 나뭇가지 하나하나를 살펴가며 정성껏 적과 작업을 진행했고, 산불 흔적이 남아 있는 농지에서 서로를 도우며 안전하게 봉사를 이어갔다. 특히 고령 농업인이 많은 해당 지역에서, 적기에 이뤄진 이번 봉사활동은 품질 좋은 열매 생산에 직접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숙교 안기동 생활개선회장은 “산불로 마음까지 타들어 간 농가에 작은 위로나마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권숙자 안기동장은 “피해 농가를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해 주신 지역 단체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 하양농협 여성노래교실(회장 김선희)은 5월 14일 경산시청을 방문하여 최근 발생한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김선희 회장은 "우리가 함께 부르던 노래처럼, 이웃의 아픔도 함께 나눌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준비했다”며 "갑작스러운 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고 상심한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에 깊이 감사드린다”며“기탁해 주신 성금은 산불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수 있도록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잘 전달하겠다”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사)재부대구경북시도민회와 금양상선(주)는 5월 14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최근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1억5,770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 전달은 재부대구경북시도민회에서 1억 770만원, 금양상선에서 5,000만원을 모금한 것으로, 재부대구경북시도민회 우방우 회장(금양상선 회장), 이윤희 수석부회장, 김윤기 상임부회장 등 5명이 참석했다. 금양상선(주)는 외항 화물 운송업체로 해운산업 발전과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 구축에 앞장서고 있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이번 성금 전달에도 적극 동참했다. 우방우 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부대구경북시도민회는 지역사회와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도지사는 “큰 금액의 성금을 기탁해주신 재부대경북시도민회와 금양상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경상북도는 피해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경찰서(서장 김재미)는 5월 14일 칠곡군 다문화가정지원센터를 방문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함께 생활하고 있는 결혼이주여성들과 특별한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만남은 김재미 서장의 각별한 관심으로 성사되었는데, 해외 주재관으로 근무하면서 타국에서 생활하는 소수의 이민자가 겪어야 하는 어려움을 잘 이해할 수 있었고, 언어와 문화적인 차이 등으로 억울함을 호소하거나 권리를 포기하는 안타까운 일들을 도와주고 지원했었던 경험이 계기가 됐다. 칠곡경찰서 최초 여성 서장으로서 특히, 이주여성들에게 더 마음이 쓰이는 것은 그들이 말하지 못하는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알고 공감하기 때문으로 이날 참석자들은 자신들이 겪고 있는 언어장벽과 문화적 차이로 인한 고립감 등에 대해 캄보디아어 및 영어로 서장과 직접 소통하며 얘기를 나누었으며, 고향에 대한 추억들을 함께 나누는 이례적인 시간을 가졌다. 김재미 서장은 “점차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구성원들도 안전한 치안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지역주민이므로 절대 소외되거나 사회 부적응으로 인한 범죄피해자가 되지 않도록 치안책임자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칠곡경찰서는 다문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경북 봉화지역 청년기업과 손을 맞잡고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산림교육은 봉화군에서 추진하는 ‘브랜드 탐색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년기업의 성장 지원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교육·체험 프로그램 다각화를 위한 상생의 활동이다. ‘봉화청년목공소’는 지역 목재를 활용한 창의적인 제품 제작과 프로그램 기획해 가정의 달 5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방문객 대상으로 공예 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목재상품을 전시·판매했다. ‘포레스테이션’은 봉화군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산림자원을 토대로 숲과 나무를 활용해 ▲숲밧줄놀이 ▲숲클라이밍 ▲숲레포츠 ▲숲체험교육을 운영하며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대표하는 숲레포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봉화청년목공소’과 ‘포레스테이션’은 6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청소년 목공캠프 ‘어스키퍼(Earth Keeper)’를, 10월 봉화 자생식물 페스티벌 기간에 숲놀이와 목공체험을 주제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이규명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앞으로도 지역기업과의 다양한 협력을 통해 안정적 판로 확보와 브랜드 인지도 확장의 기회를 제공하며 지속 가능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소방서(서장 최원익)는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차량 화재에 대비해 5월 14일 차량용 소화기 비치의 중요성을 홍보하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22~‘24) 칠곡군에서 발생한 자동차 관련 화재는 총 75건이며, 소방서 추산 약 9억9천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차량 화재는 주로 운행 중 엔진 과열이나 전기계통의 이상, 운전자의 부주의 등으로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차량 구조상 불이 나면 연료와 내장재에 의해 불길이 빠르게 번지는 특성이 있어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소방서는 차량용 소화기 비치 의무화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지난해 12월 1일 개정된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2024년 12월 1일 이후 제작·조립·수입·판매되는 차량 중 ▲5인승 이상 승용차 ▲승합차 ▲화물차 ▲특수차는 차량용 소화기를 반드시 비치해야 한다. 칠곡소방서 관계자는 “차량용 소화기는 초기 화재 진압과 인명 보호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며 “모든 차량에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해 만일의 화재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새마을재단(대표 이승종)은 새마을운동의 가치와 실천 방안을 체계적으로 교육하기 위해 한국평생교육진흥원이 관리하는 K-MOOC(Korea Massive Open Online Course)에 총 21개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 개설은 국내외 학습자들에게 새마을운동의 역사와 철학, 발전 모델 등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특히 해외 개발도상국의 공무원, 연구자, 시민단체 활동가들에게 실질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K-MOOC에 개설된 새마을운동 강좌는 △새마을운동의 역사적 배경 △새마을정신과 가치 △성공 사례 및 적용 방안 △국제 협력과 발전 모델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습자들은 온라인을 통해 자유롭게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멀티미디어 자료와 실전 사례 연구를 통해 새마을운동이 현대사회에서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를 학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새마을재단은 이번 강좌 개설과 함께 대학과 협력하여 학점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습자들이 보다 공식적인 교육 과정을 이수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새마을재단 이승종 대표는 "K-MOO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5월 14일 영남대 본관에서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 경산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박경미)와 ‘꿈나무들과 함께하는 고속도로 문화유산 돌봄 프로그램 운영협약’을 체결했다.(* 지역아동센터 : 한부모·다문화가정 등 아동을 위주로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 이번 협약은 신상리 고분군(경산(서울)휴게소 보존), 영남대 박물관 소장 유물 등 문화유산을 활용하여 경산지역 아동에게 역사문화 교육과 체험학습 프로그램 등의 제공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한국도로공사는 프로그램 운영 총괄 및 교통안전교육, 영남대학교는 문화유산 소개 및 역사교육, 경산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플로깅* 진행 및 아동 인솔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플로깅(Plogging) : ‘Plocka upp+Jogging’의 합성어로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행사) 해당 프로그램은 연 3회(봄․여름․가을) 진행되며, 회당 경산지역아동센터 소속 초등학생 30∼40명이 참가한다. 첫 행사는 5월 14일 진량지역아동센터(경산시 진량읍 소재) 소속 아동 35명을 대상으로 영남대 박물관 유물 소개로 시작, 경산(서울)휴게소로 이동하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 이하 ‘재단’)은 5월 13일 오후 2시 이육사문학관(관장 손병희)과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 한국 독립운동사 및 보훈선양문화 분야 관련 사업의 공동개발 및 운영 ‣ 도민에게 경북 독립운동사 및 문화유산에 대해 바르게 알리고 자긍심을 높여 줄 수 있는 교육 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 위 사업의 이해를 위해 역사체험교육 장소로 “재단법인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 과 “이육사문학관” 적극 활용 ‣ 양 기관 소장자료, 시설물 등에 대한 인적·물적 협조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지식과 정보, 경험 등을 바탕으로 경북 독립운동사 관련 제반 사업을 종합적․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체결했다. 한희원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의 인적·물적 협력을 통해 경북 독립운동 가치 선양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 산불 피해복구를 돕기 위해 효림그룹이 5월 14일 경북도청을 찾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성금 3천만원을 기부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양금희 경제부지사, 이종삼 효림산업 대표이사, 백영권 효림XE 상무를 비롯한 효림그룹 관계사 임직원들이 참석해 피해복구를 위한 뜻을 모았다. 이번 성금은 효림그룹 관계사인 효림산업, 효림XE, 효림에이치에프, 효림정공에 소속된 직원들이 마음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재해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1988년 설립된 효림그룹은 연 매출 5천억원 이상의 글로벌 자동차 부품 공급 업체로 국내외 자동차 업계에서 하드웨어(HW)와 소프트웨어(SW) 전반에 걸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종삼 효림산업 대표이사는“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께 작게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 조속히 피해 지역 주민들의 생활이 안정되어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효림그룹의 선행이 산불 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께 큰 힘이 될 것이다. 보내주신 정성은 피해 주민들의 상처가 빠르게 치유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감사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5월 13일 경북도청에서 경북 북부지역 초대형 산불 극복을 위해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억 4,867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의 생계지원과 이재민 복구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1971년 ‘대한여성경제인협회’를 모태로 1999년 여성 기업 지원에 관한 법률 제13조에 따라 우리나라 최초의 법정 여성 경제단체로 설립되었다. 본회와 19개 지회로 구성돼 있으며 전국 각지 여성경제인들의 역량 강화와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박창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은“경북 산불 피해가 심각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경북지회와 함께 적극적인 모금을 결정했다. 빠른 복구를 통해 지역사회가 다시 일어설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따뜻한 관심과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 기부금은 신속하고 투명하게 전달해 지역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