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는 7월부터 청년 행복 뉴딜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인 ‘이어와봄’ 사업을 청년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개강했다. 청년행복 뉴딜프로젝트는 다양한 분야의 청년활동 인프라를 구축하고 청년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7월 21일 첫 클래스를 개강했다. 클래스는 청년센터 ‘들락날락’과 관내 청년 창업자 사업장에서 진행되며, 추후 성과공유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예술·공예 강좌 11개(캔들, 꽃다발, 글라스아트, 그릇페인팅, 은공예, 소품만들기 등), △요리 강좌 4개(베이킹, 애견간식 만들기, 혼밥 클래스 등), △힐링 강좌 6개(와인 클래스, 댄스, 미술 체험 등)로 총 21개 과목의 44개 강좌에 440명을 선착순 모집하였다. 특히 소도구 필라테스 클래스는 미혼청년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고두환 인구정책실장은 “청년들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지역 청년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난임 진단을 받은 부부 또는 시술 등을 준비 중인 부부를 대상으로 심리지원 프로그램 ‘마음 건강 프로젝트’를 상시 운영 중이다. ‘마음 건강 프로젝트’는 난임 시술 기간에 느껴지는 불안, 우울, 자존감 저하 등 정신적 어려움을 완화하고 긍정적인 임신 준비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간단한 자가 선별검사 ▲난임부부 상담 지원 ▲필요시 전문기관 (경상북도 권역 난임·임산부 심리상담센터) 의뢰 후 심리상담 제공 ▲대상자 관리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참여 희망자는 예천군보건소 모자보건팀을 방문하거나 전화 또는 홍보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익명으로 쉽게 참여할 수 있고 연중 내내 신청 가능하다. 안남기 예천군보건소장은 “난임은 단순한 의료 문제가 아니라 삶의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심리·사회적 문제”라며, “치료 과정에서 겪는 불안과 좌절, 관계의 갈등을 지역사회에서 함께 돌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각종 체육대회 및 축제·행사 시 방문객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관내 숙박업소와 음식점 3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친절 지도·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는 체육대회 및 축제로 인해 외부인들이 숙박업소와 음식점을 이용하는 상황에서 바가지요금과 불친절한 서비스로 인한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하는 업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지도 내용으로는 ▲친절한 손님맞이 현장 지도 및 교육 ▲바가지요금 근절 ▲친절하고 쾌적한 숙박 서비스 제공 등에 대해 집중 지도하고,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업소 내·외부 청결 등 위생 관리에도 철저를 기하도록 당부했다. 박세용 식품위생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친절 지도 및 외부 전문가를 활용하여 친절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하는 업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문경 에코월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테마 프로그램을 기획,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복합형 여름 콘텐츠를 본격 운영한다. 문경 에코월드는 2017년 3대 문화권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문경시 가은읍 왕능리에 조성됐고, 주요 시설로는 문경석탄박물관, 가은오픈세트장, 가은모노레일, 에코타운(가상현실 서바이벌 체험존) 등 생태, 체험, 교육, 놀이가 어우러진 문경시 대표 복합 테마파크이다. ▲ 문경석탄박물관 문경 석탄박물관은 본관 전시실, 갱도 체험관(거미 열차), 은성 갱도 실감 체험, 탄광 사택촌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관 전시실에는 문경 광산 역사와 탄광 산업의 발전 과정을 교육적 시각에서 전달하며, 거미 열차는 동굴 내부를 기차 형태로 이동하며 스릴 있는 8개 테마의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마지막 코스인 탄광 사택촌에서는 70년대~80년대 광부 가정의 생활상을 재현한 전시 공간으로 그 시대의 대화 내용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 가은 모노레일, 가은 오픈세트장 에코월드 매표소 앞에서는 가은 오픈세트장까지 왕복 운행하는 모노레일을 이용할 수 있다. 약 15~20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군수 이병환)은 오는 8월 4일부터 ‘성주2일반산업단지 연결도로’를 임시 개통할 예정이다. 해당 도로는 2019년 착공이후 총사업비 145억 원을 투입해 총연장 1.64km, 왕복 2차선으로 조성됐으며, 성주일반산업단지와 국도33호선(구미·왜관 방향)을 직접 연결하는 핵심 물류 노선이다. 이번 임시 개통을 통해 산단 입주기업뿐 아니라 인근 성주읍 학산리, 월항면 안포리·용각리 주민들의 통행 편의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월항면 안포리 구간의 보도(인도) 공사는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전체 구간이 완료되는 대로 성주읍과 월항면 주민, 산단 입주기업 관계자 등을 초청해 공식 개통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임시 개통은 단순한 도로 개설을 넘어, 지역 산업 발전의 촉매제가 될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준공 이후에도 지역균형발전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최대 15만원의 스포츠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상품권은 1회당 5만원이며, 1인당 최대 15만원(3회)까지 지급한다. 이 사업은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신청기간은 오는 8월 4일부터 13일까지이며, 온라인(https://ssvoucher.co.kr)으로 신청 가능하다. 상품권은 제로페이 가맹점으로 등록된 스포츠 시설이라면 전국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으며, 제로페이맵 앱(APP)에서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의 사용처를 확인할 수 있다. 성주군은 국민체육센터, 반다비 체육센터 등 공공체육시설 위주로 가맹점을 확대해 어르신의 편리한 체육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스포츠 상품권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스포츠 시설 이용의 증가가 시설 운영자의 수익 증대로 이어져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미래 사회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겪을 수 있는 과도한 학업 스트레스, 학교폭력, 디지털성폭력, 미디어 과의존, 자살, 자해 등 다양한 위기 상황은 청소년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 이러한 위기를 사전에 예방하고, 위기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고 효과적인 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소나기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소나기 프로그램’은 위기청소년 예방 및 발굴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3월에서 7월까지 스트레스 감소 프로그램(BTS), 학교폭력 예방교육, 디지털성폭력 예방교육, 디지털 미디어 과의존 예방교육, 자살예방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13개교 1,830명에게 실시하여 청소년들이 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소나기 프로그램’의 핵심 내용 중 하나는 ‘선물 팡팡 이벤트’이다. 165명이 참여한 이 이벤트는 설문조사 등을 통해 위기상황에 놓인 청소년을 발굴하고, 실제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에게는 상담 및 청소년안전망을 통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인지도를 높여, 위기상황에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민원 행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폭언·폭행 등의 위법행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7월 31일 청사 종합민원처리과에서 ‘특이민원 발생 대비 경찰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상반기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실시된 것으로,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안전한 민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영덕경찰서와 합동으로 매년 2회 진행되고 있으며, 관내 9개 읍·면에서도 동일하게 실시하고 있다. 모의훈련은 행정안전부 ‘공직자 민원응대 매뉴얼’에 따라 실제 비상 상황을 가정해 대응 방식을 점검하는 것으로 △민원인 폭언 발생 시 상급자의 적극적인 개입 △폭언 지속 및 폭행 발생 시 사전 고지 후 녹음 △112 치안종합상황실로 연결된 비상벨 호출 △피해 공무원을 가해 민원으로부터 격리 △출동한 경찰에 특이 민원인 인계 등으로 진행됐다. 안종혁 종합민원처리과장은 “민원 담당 공무원을 정신적·신체적으로 보호하는 것은 군민께 보다 나은 민원 행정을 제공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조건”이라며, “매년 늘어나는 특이민원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민원 담당 공무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환경을 조성하겠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군민들의 소비 여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8월 1일부터 청도사랑상품권의 월 구매한도를 기존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한다. 이번 조치는 군민 체감 혜택 확대와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군민들의 높은 수요를 반영하여 결정됐다. 10% 할인 혜택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구매한도가 늘어남에 따라 월 최대 할인금액이 기존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늘어나 소비자 혜택이 커진다. 단, 지류형 상품권은 기존과 동일하게 월 30만원 한도에서 1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지류형 청도사랑상품권은 농․축협, 새마을금고, 산림조합 등 청도군과 협약을 맺은 21개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카드형은 지역 상품권 전용 앱 “고향사랑페이”를 통해 충전할 수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지역사랑상품권은 지역경제에 실질적으로 활력을 불어넣는 시책”이라며 “한도 확대가 군민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 군민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지난 7월 1일 이재민지원 TF팀을 신설하고, 임시조립주택에 입주한 이재민에 대한 집중지원 및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연일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영덕군은 폭염예방을 위해 선풍기 1,000대, 냉장고 926대, 에어컨 781대 설치를 완료했으며, 전기요금 감면과 함께 임시조립주택 781동 전 가구에 폭염저감 대책으로 유리창에 차광필름을 설치하는 등 맞춤형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또한 임시조립주택 781동에 대해 부서장 담당제를 연계한 전담공무원을 별도 편성지정하고, 이재민 밀착 관리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이재민 3명당 전담공무원 1명을 배치하여 생활 불편사항과 애로·건의사항을 수시로 청취하고 있으며, 개별상황에 맞춘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관리로 입주 이재민들이 조속히 생활 안정을 찾는데 전 공무원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더불어 현재 운영 중인 ‘출동!덕이대장’과도 연계해 간단한 시설물 하자 등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군과 민간이 함께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운영 중에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 등 각종 재난에 대비한 밀착관리로 입주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실시한‘2025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에서 2025년부터 2027년까지 평생학습도시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재지정평가는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지 만 4년이 경과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교육부가 3년 주기로 재지정 여부를 결정한다. 올해 실시한 2주기 평가는 전국 46개 평생학습도시를 대상으로 2022년부터 2024년 동안의 평생학습도시 추진체계, 사업운영, 사업성과 등 주요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1차 서면심사와 2차 전문가평가(대면)를 거쳐 최종 결됐다. 청도군은 이번 평가에서 ▲읍면 평생학습센터 운영 활성화, ▲장애인 평생교육 세부계획 수립 및 추진,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학습환경 조성, ▲지역대학과 연계한 지역 전문가 양성체계 구축, ▲다양한 홍보 채널 운영 및 인적네트워크 활용, ▲재정 확대를 통한 안정적 사업 추진, ▲성과지표 설정 및 달성률 관리 체계 마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재지정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운영된 평생학습도시 1주기에 이은 연속 지정이라는 점에서 청도군의 평생학습 기반과 운영역량을 다시 한번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 비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배금희, 공공위원장 장금순)는 지난 7월 30일 야간 보행이 어려운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 등 150가구를 대상으로 ‘태양광 LED 벽부등 설치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실외 조명이 부족해 야간에 현관이나 계단 이용에 불편을 겪는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협의체 위원과 비안면 행복기동대원 14명이 직접 대상 가정을 방문해 벽부등을 설치했다. 배금희 민간위원장은 “작은 불빛이지만 어르신들께서 보다 안전하게 보행하실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장금순 면장은 “주민 안전을 위해 직접 현장을 찾아 봉사해주신 협의체 위원들과 행복기동대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1일 화랑설화마을에서 경상북도, (재)경북테크노파크와 함께 ‘2025 금호이웃사촌마을 문화‧예술‧관광 융합형 자율공모전 시상식 및 수상작 전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단위 자율공모전 수상작 발표와 전시 개막이 함께 진행돼, 청년 예술인의 창작물을 직접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지난 4월부터 기획·운영 중인 ‘금호ON 전시회’ 4부작 시리즈의 마지막 회차로, 청년 예술인의 상상력이 ‘금호’라는 공간과 결합된 창의적인 결과물을 시각적으로 구현하며 큰 의미를 더했다. 공모전은 지난 4월 7일부터 6월 21일까지 회화·영상·설치·퍼포먼스 등 다양한 분야를 대상으로 전국 단위로 진행됐으며, 외부 예술 전문가 6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2단계 평가를 통해 창의성, 예술성, 주제 적합성, 지역 연계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공정하게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은 금호의 풍경과 지역 주민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풀어낸 ‘최용운, 김재현, 김세훈(작품명 금호길)’ 팀이 차지했으며, 이외에도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8점의 작품이 선정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7월 29일 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강당에서 자율상권구역 지정을 위한 연구용역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자율상권조합 중심의 민간주도형 상권활성화 사업을 통해 지역 상권의 상생과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구체적으로 ‣ 민간주도의 상권 거버넌스 구축, ‣ 역량있는 상권주체에 의한 스마트 상권 구축, ‣ 지역민 참여와 상권 성과의 지역 환원, ‣ 민관협력 상생기반을 조성하여 지역과 상생하는 상권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날 설명회에는 의성읍 염매시장, 의성읍 의성중앙상점가상인회, 봉양면 도리원상점가 상인회, 안계면 안계전통시장 상인회 상인들을 대상으로 자율상권구역 지정 절차와 구역 지정시 정부 지원, 각 상인회의 협조사항 등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관내 전통시장과 상점가가 자율상권구역 지정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되길 기대한다”며 “민간 중심의 상권이 자생력을 갖추고, 상인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2025년도 자랑스러운 시민상’ 후보자를 1일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 21일간 추천받는다. ‘자랑스러운 시민상’은 시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온 시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산업경제 △문화·교육·체육 △사회봉사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부문별 각 1명을 시상할 계획이며, 추천자는 읍면동장과 영천시 관할구역 내에 소재하고 있는 시 단위 각급기관·단체장이다. 추천 대상은 주민등록 기준으로 추천일 현재 영천시에 5년 이상 거주하고 있으며, 시정 발전 및 지역사회 공헌이 있는 사람이다. 단, 기(旣) 수상자, 현직 지방의회 의원 또는 공무원, 각종 비위·부조리 등으로 인해 자격에 흠결이 있는 자 등은 제외된다. 한편 자랑스러운 시민상은 1996년부터 시작돼, 지난해까지 총 75명이 수상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헌신해 온 숨은 공로자를 찾아 시상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