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가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막을 한 달 앞두고 시민의 힘을 하나로 모아 성공개최 의지를 다졌다. 시는 30일 경주실내체육관에서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 범시민실천결의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APEC 범시도민지원협의회(공동회장 박몽룡·이상걸) 소속 회원을 비롯해 유관기관, 시민단체, 자원봉사자 등 경주시민 3천여 명이 참석해 시민과 함께하는 APEC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이동협 경주시의장, 최병준 경북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전원이 참석해 시민과 함께 손님맞이 실천 결의를 다지고 성공 개최를 향한 열기를 더했다. 행사장 내부에는 시민단체들이 자체 제작한 손님맞이 실천 결의 현수막이 곳곳에 걸려 있어, APEC 성공개최를 향한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 의지를 생생하게 보여주었다. 본행사에 앞서 참석자들은 ‘APEC 시민 10대 실천과제’를 함께 되새기며, 모든 시민이 APEC의 주인으로서 행동할 때 성숙한 시민의식과 지속가능한 경주를 만들어 갈 수 있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 APEC 유치 도전부터 개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9월 29일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 대회의실에서 철강기업 관계자들이 함께 한 자리에서 전기요금 절감 방안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미국 철강 관세와 중국산 저가 공세,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 등 대내외적 환경으로 철강산업에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분산 전원 활용으로 전기요금 절감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력 다소비 산업인 철강산업은 산업용 전기요금이 대폭 인상되는 최근 상황에서는 원가 상승으로 가격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최근 3년간(2022~2024년) 산업용 전기요금은 75.8% 인상(’22.1분기 105.5원 → ’24.4분기 185.5원)) 이에 경북도는 산단 내 분산 에너지 시스템 구축을 통해 안정적이면서 깨끗한 에너지원을 공급하고, 저렴한 전기요금을 제공함으로써 기업 경영 부담을 덜어준다는 계획이다. 최근 철강업계가 호소하고 있는 산업용 전기요금 인하 요구와 연계해 단기적으로는 산단 내 주차장과 지붕 등 유휴부지를 활용한 태양광과 ESS 설치 등을 적극 검토하고, 장기적으로는 지역단위 분산 에너지 특구 모델 발굴과 지역별 전기요금제를 병행 추진할 방침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노계박인로기념사업회가 주최·주관하고 영천시가 후원한 ‘2025년 제8회 노계문학전국백일장 시상식’이 30일 시립도서관 지산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대회는 지난 9월 10일, 영천 3선현인 노계 박인로 선생의 영정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정부표준영정 제103호로 지정된 이후 처음 열리는 행사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이번 지정은 노계 선생의 충절과 문학 정신이 국가적으로 공식 인정받았음을 뜻하며, 영천시가 문학과 역사·문화의 도시로서 위상을 다시 세운 역사적 성과다. 전국 각지에서 일반부 5개 부문(한시, 가사, 시조, 시, 수필) 186편과 학생부 2개 부문(시, 수필) 222편 등 총 408편이 접수됐으며, 심사 결과 일반부 31명, 학생부 23명, 지도교사 2명 등 총 5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은 일반부 한시 부문 예병한 씨의 「노계선생충효사상선양」과 학생부 시 부문 류성민 군의 「비둘기」가 차지했다. 박종범 노계박인로기념사업회 이사장은 “전국에서 많은 분들이 함께해주신 덕분에 대회가 더욱 풍성해졌다”며, “정부표준영정 지정과 함께 대회의 의미가 깊어진 만큼, 앞으로도 백일장을 전국적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은 지난 9월 30일 영양공설운동장에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지역 선정 기원 범군민 결의대회를 열고, 군민 모두의 간절한 염원을 대내외에 표명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취지문 낭독으로 문을 열어 범군민 퍼포먼스로 이어지며 군민들의 하나 된 염원을 드러냈다. 이날 조동만 군정자문위원회 위원장이 낭독한 취지문은 “비어가는 집, 불 꺼진 상점, 줄어드는 아이들의 웃음소리. 영양은 지금 소멸의 문턱에 서 있습니다”라는 절절한 문구로 시작해, 인구감소와 고령화의 위기를 직시하고 농어촌 기본소득을 통해 지역공동체를 되살리자는 메시지를 담아 군민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어 영양청우회 이재동 회장과 영양군애향청년회 성문기 회장이 이끈 구호 제창과 범군민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군민들은 손피켓을 높이 들고 한목소리로 “영양군이 최적지다”를 외치며 간절한 뜻을 모았다.마지막에는 대형 현수막이 펼쳐지며 중앙정부와 정치권을 향한 군민들의 염원을 상징적으로 드러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오늘 함께한 군민들의 목소리에는 영양의 미래를 지키려는 간절한 마음이 담겨 있었다”며, “이 염원이 반드시 전달되어 영양군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지역으로 선정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자치경찰위원회는 9월 30일 자치경찰위원회 회의실에서 도내 자치경찰 공무원의 인사 상담과 고충 심사를 위한 고충심사위원회 민간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 위촉식은 기존 경북자치경찰위 고충 심사 위원의 임기 만료에 따라 새롭게 위촉된 신규 위원들로 구성한 위원회가 본격적 활동을 개시함과 동시에 자치경찰사무 담당 경찰공무원들이 직무 중 겪는 각종 고충을 신속하고 공정하게 심사 ‧ 처리하는 시스템을 한층 강화할 계획임을 알리는 자리였다. 이날 위촉된 민간 위원은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과 경험을 두루 갖춘 법률 분야 전문 변호사 3명, 다년간의 현장 경력을 지닌 전직 경찰관 1명, 경찰행정학 및 심리학 담당 대학교수 2명이며 위촉 기간에 자치경찰 사무 담당 경찰공무원의 권익 보호와 건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중요한 임무를 담당하게 된다. 경북자치경찰위 고충심사위원회는 지난 2021년 10월에 ‘경찰공무원법’ 제31조 등에 따라 위원장 1명(자치경찰총괄과장), 공무원 위원 4명, 민간 위원 6명으로 구성 ‧ 운영됐으며, 경감 이하 자치경찰사무 담당 경찰 공무원의 인사ㆍ조직ㆍ처우 등 직무 조건과 관련된 신상 문제, 성폭력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9월 30일 서울 글래드여의도 호텔에서 도내 서비스산업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서비스산업 투자유치협의체 하반기 회의’를 통해 호텔, 물류, 데이터센터 등 서비스산업 투자유치를 위한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경상북도 서비스산업 투자유치협의체’는 4월, 경상북도 서비스 분야 투자 활성화를 위해 분야별 기업 대표와 전문가 등 총 22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번 회의를 포함해 연간 네 번의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경상북도 신승훈 투자유치단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협의체 위원, 시군 투자유치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제안 사업 발표와 더불어 투자 실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고령군 호텔·리조트 유치 ▴동고령IC 물류센터 투자유치 ▴포항시 AI데이터센터 유치 3개 제안 사업이 차례로 발표되었으며, 참석자들은 각 사업의 투자 실현을 위한 구체적 실행전략을 논의했다. 또한, 물류 분야 신규 위원이 추가로 위촉되어 투자유치를 위한 전문성과 네트워크가 한층 강화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지역별 특화산업과의 연계 방안, 민간투자 확대, AI·스마트물류 등 신기술 기반 서비스산업 육성 전략에 대해 열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9월 30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 대강당에서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 주관으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정부는 지난 1997년 어르신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의식을 높이기 위하여 매년 10월 2일을 노인의 날로, 매년 10월을 경로의 달로 제정하여 중앙 및 지역별로 기념식을 개최해 오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식전 공연, 개회식, 청려장 전달,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되었고, 양금희 경제부지사를 비ㅊ롯해 배진석 도의회 부의장, 양재경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장 등 지역기관·단체장과 수상자를 포함하여 3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는 그간 지역사회에서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공무원 및 개인 유공자 6명에 대한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한편, 올해 100세를 맞으신 문경시 김금순 어르신에게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대통령 선물인 청려장(장수지팡이)을 대표로 전달하고, 나머지 198명의 100세 어르신(남30, 여168)에게는 각 시군을 통해 전수될 예정이다. 청려장은 통일신라와 조선시대에 장수를 기원하며 나라에서 하사하던 전통에서 유래된 것으로, 1993년부터 만100세 어르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이하 대경중기청)은 9월 30일 호텔 인터불고에서 제2차‘민생경제 활성화 정책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과 추석 명절 등 내수 회복과 소비진작 기회를 맞아 민생경제 활력회복을 위한 민‧관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의회에는 대경중기청을 비롯해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대구/경북신용보증재단,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등 유관기관과 전국상인연합회(대구, 경북), 소상공인연합회(대구, 경북) 등 4개 민간협회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주요안건으로는 기관별 하반기 지원사업 공유, 전통시장, 소상공인 현장애로 건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업과제 논의 등이 다뤄졌다. 정기환 대경중기청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 지원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분기별 정례회의를 통해 민관이 함께 지역 민생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한국도로공사는 경부고속도로 경주요금소 다차로 하이패스 개통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김석기 국회의원, 이상재 한국도로공사 경영 부사장, 국토교통부 디지털도로팀장, 도의원, 시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전국 고속도로 요금소에 설치된 다차로 하이패스 영상 시청, APEC 성공개최 및 개통 축하 의미를 담은 퍼포먼스 등으로 구성됐다. 다차로 하이패스는 두 개 이상의 하이패스 차로에 구분 시설을 제거하고 동일한 차로 폭을 확보해, 주행속도 그대로 통과해도 안전상 문제없는 요금소 시스템이다. 이번 경주요금소 다차로 하이패스 개통은 전국에서 100번째이다. 2025년 APEC에 참여하기 위해 이곳 경주요금소를 통해 경주로 진입하는 APEC 정상과 고위 관리, 경제인, 언론인은 다차로 하이패스 시스템으로 신속하게 회의 장소로 이동하면서 디지털 강국, 대한민국의 위상을 다시 한번 실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주나들목은 다차로 하이패스 이외에도 요금소 건축물 정비사업도 이루어졌다. 우리나라에 몇 안 되는 한옥형 건축물인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 APEC 준비지원단은 9월 29일 경북문화관광공사 대강당에서 ‘2025년 APEC 정상회의 의료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의료지원에 돌입했다. 이번 발대식은 의사 93명, 간호사 233명, 약사 7명 등 총 333명 구성된 의료지원단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였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한 주요인사와 협력병원장, 의료계 및 관계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출범을 함께 축하했다. 식전공연으로 진행된 미디어 대북 공연은 장엄한 북의 울림으로 단합과 결의를 북돋우며 발대식의 서막을 열었다. 이어 류현욱 경북대병원 교수가 에이펙 응급의료 총괄책임자(CMO)로서 응급의료 추진체계와 지원 전략을 발표하며 체계적인 의료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또한, 의사·간호사·구급대원 대표 3인이 결의선서문을 낭독하며 의료지원단의 사명감과 책임감을 선언했고, 슬로건 퍼포먼스로 굳건한 결속과 성공 의지를 보여주었다. 행사 이후 보문헬기장에서 실시한 응급환자 헬기이송 훈련에는 현장 의료진, 119구급대, 응급헬기팀, 협력병원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환자 발생부터 경북대병원 이송까지 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지난 22일부터 7일간 일본 현지에서 관광객 유치를 위한 대대적인 홍보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출발 첫날인 22일에는 일본 후쿠오카현 기타큐슈시청을 방문해 관광교류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양 도시는 첨단산업단지와 국가산업단지, 공업지대 등 풍부한 산업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어, 이를 바탕으로 한 산업단지 견학 및 기업박물관 방문 등 연계 투어 상품 개발 방안이 논의됐다. 인플루언서 공동 홍보 등 실직적인 협력 방안도 함께 검토됐다. 이튿날인 23일, 달성군은 일본 최대 여행사인 ‘HIS’를 비롯해 8개 여행사 및 언론사를 초청해, 달성군의 관광 명소와 인프라를 소개하고 테마별 여행상품 개발 협의를 진행했다. 기관, 기업뿐 아니라 일본 시민을 대상으로 한 직접적인 관광 마케팅도 병행했다. 달성군은 9월 25일부터 4일간 나고야에서 열린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 2025’에 참가했다. 참꽃군락지 포토존, B2B 여행사 상담회, 기념품 홍보 이벤트 등 다채로운 홍보 활동으로 방문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달성군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 일본 여행사 부스를 방문해 테마별 여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가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제작·공개한 특별 콘텐츠가 온라인에서 긍정적인 반향을 얻고 있다. 도 공식 유튜브 채널‘보이소TV’를 통해 공개된 세 편의 영상은 공개 직후 뜨거운 관심을 모으며 글로벌 홍보 성과를 입증했다. 특히 ‘평균 시청 지속 시간’이 일반 콘텐츠보다 높게 나타나, 베트남·인도네시아·페루 등 주요 해외 시청자들의 주목과 몰입도를 확보하며 실질적인 홍보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먼저, ‘천년고도 경주에서 전하는 에이펙(APEC) 2025 초대장’은 국내 거주 외국인들이 직접 참여한 다국어 영상으로, 에이펙(APEC) 회원국 언어를 활용해 경주의 천년 역사와 미래 비전을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알렸다. 공개 이후 현재 조회수 22만 회를 기록했으며, 1분 42초 분량의 영상이 평균 1분 27초(약 85%)까지 시청되는 높은 몰입도를 보였다. APEC 개최지 경주의 문화적 상징성과 글로벌 소통 의지를 널리 전하고 있다. 이어, ‘누구나 쉽게 만드는 K-김밥’ 콘텐츠는 경상북도 홍보대사인 요리 연구가 이혜정이 참여해 경북의 산나물과 한우 등 건강한 지역 재료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구청장 조재구)는 추석 연휴기간(10. 3.~10. 9.)동안 안전한 명절을 위해 비상진료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남구는 개천절(10.3.), 한글날(10.9.)과 겹쳐 길어진 추석 연휴기간을 대비해 지역주민의 의료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남구보건소와 관내 병의원 186개소, 약국 70개소가 비상진료를 실시 할 예정이다. 남구보건소는 추석 연휴동안 비상진료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10. 5.(일) ~ 10. 7.(화) 3일간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비상진료를 실시한다. 추석 당일인 6일은 남구보건소와 함께 김태년내과의원(대명5동)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료할 예정이다. 이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한영한마음아동병원은 명절 당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료하며 소아응급에도 공백이 없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약국 이용에도 불편이 없도록 휴일지킴이 약국 70개소를 지정했다. 21시~24시까지 운영하는 공공(자정)약국인 건강약국(대명1동)과 관문약국(대명11동), 대동약국(대명10동), 동제약국(봉덕1동), 명보약국(봉덕3동), 미리내약국(봉덕3동)이 추석 연휴기간 내 매일 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군위군협의회(회장 김남수)는 9월 29일 추석을 앞두고 적십자봉사원 30여명은 효령면 위천변 일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명절 손님 맞이하듯 고향의 얼굴인 위천을 깨끗하게 단장하기 위해 풀숲 깊이 버려진 쓰레기까지 하나하나 주워 담았다. 강가에 버려진 캔 조각, 뒹구는 비닐봉지들을 줍는 손길에는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만큼이나 자연을 아끼는 마음을 담아 고향을 찾는 이들에게 깨끗한 고향의 모습을 선물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환경정화활동 후,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140여가구에 명절 물품을 나누는 행사를 가졌다. 각 읍·면 적십자 봉사원들이 각 취약계층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했으며, 더불어 안부를 묻는 등 정서 지원도 함께했다. 김남수 회장은 “모두가 함께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 고향을 찾는 이에게도, 취약계층에게도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청(구청장 이태훈) 장애인 수영팀이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사전 프레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장애인수영연맹과 부산광역시장애인수영연맹이 주최‧주관했으며, 오는 10월 열릴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선수들의 기량 점검과 현지 적응력 강화를 위해 9월 27~28일 이틀간 부산에서 열렸다. 달서구청 장애인 수영팀은 자유형, 배영, 접영, 혼영 등 다양한 종목에 출전해, 강주은 선수(배영 100m)와 강정은 선수(접영 100m)가 금메달을 차지했고, 강주은 선수는 자유형 200m에서 은메달을 거머쥐는 성과를 올렸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선수들의 값진 메달 획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다가오는 본대회에서도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훈련 여건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