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문화관광재단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하는 '꿈의 댄스팀' 거점기관 운영사업 공모 5억원, 지역문화진흥원이 주최하는 '모두의 생활문화' 공모사업에 1억9000만원, 경북문화재단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문화예술교육' 공모사업에 8000만원 등 최대 약 8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하는 <꿈의 댄스팀>은 지역 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춤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가치관, 정체성, 미래역량 발굴 등 전인적 성장을 지향하는 사업으로 5년 연속 국비를 지원받는 사업이다. 영덕문화관광재단은 “영덕군의 예술진흥 목표 중 하나인 청소년 문화예술 육성사업의 발돋움이 될 것” 이라고 "이번 사업에 청소년이 참여, 춤의 세계를 다채로운 놀이로 체험하게 될 것이다"며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창의력과 협동심을 길러주고 무용 예술에 대한 꿈을 가질 수 있도록 중·장기적인 프로젝트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지역문화진흥원이 주최하는 <모두의 생활문화> 공모사업은 지역의 생활문화 확산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과 지역형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한 모델을 구축하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 4-H연합회 청년농업인들은 지난 11일, 영덕군 농업기술센터 박병대 소장 외 직원들과 함께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농산물을 경북기독보육원에 전달하여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었다. 기부한 품목은 최근 고물가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하여 영덕군 4-H연합회 여성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직접 만든 머핀이며, 농업기술센터에서도 좋은 취지의 뜻을 함께하기 위하여 실증포장에서 재배한 딸기를 같이 기부하였다. 영덕군 4-H연합회는 농업기술센터의 지도와 지원을 받는 농업인 학습단체로 지역에서 농사를 짓는 젊은 청년들이 주축이며 1958년에 발족하여 60여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최근 신년맞이 경로당에 방문하여 필요한 용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영덕군 4-H연합회 백현훈 회장은 “아이들이 문화생활에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게 자라나기를 응원하며, 앞으로 이런 뜻깊은 일을 기억하여 추후 영덕군을 이끌어 갈 전문농업인으로서 지역사회에 발현해 내는 훌륭한 인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4월 6일부터 7일까지 관내 안심학교 4개소 300여 명을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인형극 공연을 개최했다. ‘토피왕자 구출작전!’ 이라는 제목으로 열린 이번 인형극 공연은 별마당 인형극단이 전문 강사로 나서, 알레르기 질환의 예방관리 수칙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구성하여 흥미와 관심을 유발하였다. 아토피는 만성질환이므로 의사의 정확한 진단 후 적절한 약물 사용, 매일 1회 미지근한 물로 부드럽게 목욕하기, 목욕 후 3분 안에 보습제 바르기, 하루 3회 이상 보습제 바르기의 ‘1-3-3 원칙’ 등 검증된 방법으로 꾸준하게 치료·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영덕군보건소 박인숙 건강관리과장은 “아이들에게 친숙하고 전달력이 높은 인형극 공연을 통해 아토피 질환에 대한 관심을 유발하여 어릴 때부터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지역 특산물인 영덕 황금은어의 포획금지 기간인 오는 20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집중 홍보 및 지도 활동을 펼친다. 한 달간 진행되는 은어 포획금기 기간은 어린 은어가 민물로 올라오는 시기로, 내수면어업법 제21조 2의 규정에 따라 은어 포획을 금지하고 있다. 이에 영덕군은 은어 포획금지 기간에 홍보 현수막을 내걸고, SNS를 활용해 안내 사항을 발송하는 등 관광객과 군민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위반자가 발생해 내수면어업법에 따라 최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는 불상사가 없도록 내수면 불법어업 감시원과 함께 주요 하천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지도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정상호 해양수산과장은 “내수면의 어업 질서를 확립하고 우리 군의 소중한 자원인 황금은어 보호를 위해 관광객들과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 농업기술센터는 제26주년 영덕군민의 날 및 제28회 복사꽃 큰잔치를 기념해 오는 23일까지 영덕군 온라인 쇼핑몰 영덕장터에서 ‘봄이 오나 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벤트 내용은 영덕장터 전 품목 20% 할인, 신규 가입자 200명에게 5,000원 쿠폰 지급, 베스트 후기 작성 5명에게 2만원 쿠폰 지급 등이다. 영덕장터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영덕군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로, 소상공인의 우수한 상품을 발굴해 마케팅과 홍보를 돕고 소비자에겐 싸고 질 높은 제품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게 함으로써 좋은 제품과 올바른 소비를 연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사이트를 새단장하고 모바일 앱 출시와 함께 복숭아 할인 행사, 추석맞이 할인 행사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해 2억여원의 매출을 기록해 지역 농수특산물 판로 확보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다. 박병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더욱 저렴하고 품질 좋은 농수특산품을 선보여 지역 생산자에겐 판로 확대와 수익 증대의 기회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겐 믿고 구입할 수 있는 우수한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행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지난 10일 축산면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영덕군여성단체협의회를 찾아 ‘현장 소통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현장 소통의 날’은 김광열 영덕군수의 공약이자 민선 8기의 5대 군정 목표인 ‘마음 나누는 소통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사업으로, 현장에 있는 각계·각층의 생생한 목소리를 군정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군민의 참여 기회를 넓히고 민주적인 자치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올해 2월을 시작으로 매월 1회 주요 부서 실무자들을 대동해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으며, 지난 2월에는 농공단지 입주기업의 대표들을 만나 경영 고충과 건의 사항을 수렴하고, 3월에는 최근 꿀벌 집단 폐사를 겪은 지역의 양봉농가를 만나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3번째를 맞은 이번 소통의 날 행사에서 김 군수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된장을 담그기 봉사에 나선 영덕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 20여명과 함께 직접 봉사에 참여하며 지역 여성 리더들의 의견을 경청했다. 이 자리에서 협의회 회원들은 경로잔치 확대 운영,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반찬 지원사업 등 취약계층을 위한 활동 지원을 요청했으며, 김 군수는 관련 부서 담당자에게 지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동해안 최고의 항구로 손꼽히는 ‘천리미항’ 축산항에서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제13회 영덕 물가자미 축제가 열린다. ‘블루로드에서 만나는 보석 같은 별미! 영덕 축산항으로’라는 주제를 담고 있는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체험 마당과 문화공연, 부대행사 등을 다채롭게 구성해 그간의 아쉬움을 만회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예전과 달리 핑거푸드존을 조성해 물가자미 살콥팝, 가자미 마파두부, 어만두, 어떡갈비, 가자미살 떡볶이, 가자미 탕수육, 가자미 카츠, 가자미살 샌드위치, 가자미 살피스&칩스 등 물가지미를 활용한 색다른 레시피와 신선한 요리들을 다양하게 만끽할 수 있다. 또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키즈존 운영을 통해 5가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맨손 물고기잡이 체험, 어선 승선 체험, 선상 가자미 낚시 대회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요소에 배치할 예정이다. 개막식은 오는 29일 토요일 오후 6시에 열리며, 박서진, 정다경, 채윤 등 가수들의 개막 축하공연과 함께 해상 불꽃 쇼, DJ라라 댄스파티 등이 펼쳐지게 된다. 영덕 물가자미 축제 추진위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이 해양수산부 주관하는 ‘스마트 수산가공 종합단지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스마트 수산가공 종합단지는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과 같은 4차산업혁명 기술을 수산물 가공 부문에 적용해 스마트 관련 기반 시설과 기술개발(R&D), 창업 및 비즈니스 지원센터 등을 한곳에 모은 산업단지를 일컫는다. 이로써 영덕군은 2026년까지 앞으로 4년간 국비 266억원, 도비 114억원, 총사업비 380억원을 확보해 강구면 금호리에 있는 로하스특화농공단지 일원에 스마트 기술이 적용된 공유기반 수산물 가공시설, 자동 물류시스템, 빅데이터센터, 디자인통합지원센터 등이 들어서는 스마트 수산가공 종합단지를 조성하게 된다. 스마트 수산가공 종합단지는 앞으로 경상북도의 동해안 전략품종인 붉은 대게, 오징어, 가자미 등에 대한 스마트 가공 인프라를 구축하고,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수산가공식품 업체뿐만 아니라 양식업자, 어업인, 지자체 및 기업지원기관과 정보를 공유해 예측 가능한 수산가공산업을 목표로 운영될 계획이다. 영덕군과 경상북도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이 이미 운영 중인 로하스농공단지를 중심으로 자동화 생산시설의 스마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군수 김광열)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의 맞춤형 자가건강관리를 실현하기 위해 남정보건지소를 시작으로 8개 보건지소에 건강활력센터를 설치하고 있다. 지난해 남정보건지소에 조성된 1호 건강활력센터는 맞춤형 골다공증치료와 예방을 위한 장비와 하체근력강화 장비 10여 종을 갖춰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며 스스로의 건강을 관리할 수 있게 돕고 있다. 또한 주민들의 안전한 이용과 건강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운동처방사의 전문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남정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재희 영덕군보건소장은 “의료접근성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8개 면의 보건지소에서 건강활력센터를 순차적으로 설치해 주민의 건강한 일상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와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경기침체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돕고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7일부터 소상공인들에 대한 특례보증 지원을 확대한다. 이번 조치를 위해 영덕군은 조례를 개정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한도를 2,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증액하고, 이차보전 이자율을 2%에서 4%까지 확대 보전하기로 했다. 이차보전이란 정부나 지자체가 기업 또는 가게에 자금을 지원할 때 지원자금의 조달금리와 대출금리의 차이가 발생할 경우 이를 보전해주는 것을 일컫는다. 또한 영덕군은 행안부 공모사업으로 경북신용보증재단에 이미 출연한 1억 2,800만원에 이어 1억원을 추가로 출연해 특례보증 대출 규모를 확대함으로써 코로나19 여파에 이어 고금리‧고물가‧고환율로 고통받는 소상인들의 부담을 줄일 예정이다. 해당 지원사업은 출연금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되며, 최대 3,000만원 범위 내에서 특례보증 대출을 받을 수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특례보증 한도 증액과 이차보전 이자율 상향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높은 이자나 사채로 인해 고통받는 일이 줄어들길 바란다”며, “장기적으로 경제 활성화 정책을 시행하고 단기적으론 자금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보건소는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지난달 11일부터 두 달간 병곡면 경로당을 돌며 마을별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후마네트 운동, 에코백 만들기, 치매예방, 구강보건교육, 웃음치료교실, 체조교실 등 주민들의 정신건강 관리와 치매 예방, 신체활동 증진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올해 처음 운영하는 프로그램인 후마네트 운동은 발에 걸리거나 감기는 네트의 성질을 이용해 균형 감각을 키우고 집중력을 향상할 수 있어 어르신들의 낙상 예방과 건강 유지에 큰 도움이 된다. 후마네트 운동에 참여한 주민들은 신체의 다양한 요소를 자극하는 활동과 함께 노래와 율동을 곁들여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병곡면 건강마을 조성사업 강신기 건강지기는 “이번 건강마을 조성사업을 통해 처음 접해본 운동임에도 주민분들이 불편함 없이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주민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전했다. 박인숙 건강관리과장은 “후마네트 운동을 통해 보행 능력과 균형 기능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추후 지도자 양성 과정을 실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지난 4일 사)대한노인회 영덕군지회 2층 회의실에서 수강생 및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경북도민행복대학 영덕군캠퍼스’ 개강식을 열었다. 이번 개강식은 김동희 영덕부군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권기찬 대구대학교 평생교육원장의 입학 선언, 수강생 입학 선서, 김만수 경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경북학숙 본부장의 도지사 축전 대독, 석태식 교수의 오리엔테이션 및 특강 등이 진행됐다. 김동희 부군수는 “평생학습의 시대, 새로운 교육의 기회를 찾아 입학한 수강생들에게 감사드리며, 많은 것을 배우고 서로 협력하면서 군민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유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영덕군캠퍼스는 대구한의대 평생교육원에서 위탁 운영하며, 50여명의 수강생이 이날 개강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30주간 인문학, 경북학 등 7대 영역의 강좌를 수강하고 사회참여 활동도 함께 펼치게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 남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정서적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독거 가구나 가구원 간병 등에 의해 평소 외부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지역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지난 4일 안동으로 봄맞이 여행을 진행했다. 협의체는 지난달 연초 회의를 통해 올 한해 연간 계획을 논의하며 코로나로 인해 오랫동안 답답하고 지쳐있던 일상 속에서 어르신들과 동행하는 특별한 사업을 기획했으며, 위원 전원이 이를 적극적으로 지지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에 협의체 위원들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휠체어를 마련하고 봄나들이의 보호자 겸 동행자로 나서는 등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위해 제반 사항을 철저히 준비했다. 이번 여행에 참여한 한 90대 노모는 “죽기 전 마지막 여행이 될 수도 있어 다른 사람들에게 민폐가 될 줄 알면서도 욕심내어 따라나섰다”며, “몇 년 중 가장 기분 좋은 날이다. 봄기운을 받아 오늘은 아픈 줄도 몰랐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해중 민간위원장은 “어르신과 하루를 함께 보내다 보니 서로 유대감뿐 아니라 교감을 느낄 수 있어 더욱 보람찬 하루였다. 어르신들에게 활기를 주는 특별한 하루이자 기억될만한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지난 2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삼사해상공원에서 열린 제26회 영덕대게축제에 대한 평가보고회를 지난 3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엔 김광열 영덕군수를 비롯한 관련 부서장과 영덕대게축제추진위원회, 영덕군 축제심의위원회, 영덕문화관광재단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평가 용역을 맡은 대구대 산학협력단의 평가조사 보고와 개선안 발굴을 위한 질의·응답 및 총평 등 그간의 성과 공유와 개선 방향이 논의됐다. 평가 용역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4년 만의 오프라인 개최와 장소 변경이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3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아 1인당 9만원 가량을 지출하고 직접적인 경제효과만 28억원에 달한 것으로 분석돼 지역 관광과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은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전문화된 축제 전담 조직의 운영과 늦겨울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한 에어돔 설치, 먹거리 부스의 효과적인 배치와 운영 등은 높은 공간 활용도로 방문객의 편의와 즐거움을 배가해 호평을 받았다. 또한 대게탈 축구, 대게 줄다리기 등의 주민 참여 프로그램이 활성화된 점, 주요 축제 장소인 삼사해상공원 외에도 강구항과 축산 등 관광객들이 지역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가족센터(센터장 이안국)는 지난달 6일부터 27일까지 센터 3층 교육장에서 이중언어 가족환경조성사업의 첫 번째 영역인 이중언어 부모코칭 ‘이중언어 마음♡ 열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중언어 마음♡ 열기’ 교육은 결혼이주여성의 양육효능감을 증진시키고 자녀의 이중언어에 대한 인식개선과 사용 지지를 위해 아이와 함께 그림책을 직접 만들면서 책읽기를 통해 이중언어 사용에 동기부여를 하고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총 10회기로 구성된 이번 교육은 관내 만 12세 미만 자녀를 둔 다문화가정(예비부모 포함) 중 12가정이 참여했으며, 자녀의 양육에 필요한 부모의 양육태도와 다문화가정의 이중언어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다문화가정 엄마들은 “직접 만든 그림책에 뿌듯함을 느끼고 생각보다 쉽게 아이와 이중언어로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워서 뜻깊은 교육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중언어 가족환경조성사업은 연중 실시 예정이며 두 번째 영역인 부모-자녀 상호작용 프로그램은 4월 말부터 대면과 비대면 수업으로 실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