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10월부터 시작되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앞두고 전업규모 가금농장을 대상으로 8월 11일부터 9월 15일까지 2차 방역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2차 점검은 1차 점검 시 미흡사항이 확인된 농장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는 도촌 산란계 밀집단지의 산란계 농장 2호를 점검하고, 군에서는 육용오리 농장 1호와 30만수 미만 산란계 농장 1호를 점검하게 된다. 주요 검검사항은 △전실, 방역실, 울타리, 차단망, CCTV 등 법정 방역시설의 이상 유무 △출입구 소독시설(차량·대인)과 신발 소독조 등 소독시설 적정 운영 여부 △소독제 유효기간과 적정 희석배율 준수 여부 등 소독제 관리 실태를 중점 점검하게 된다. 아울러 1차 점검 시 미흡 사항이 확인된 농장에 대해서는 이행 계획서상 보완조치 이행계획에 따라 보완 완료 여부를 확인하고, 법령 및 시정(정비·보수) 명령 위반 농장에 대해서는 확인서를 징구하고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한편, 군에서는 지난 6월 12일부터 8월 10일까지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역할 분담으로 산란계 10호, 육계 12호, 육용오리 2호 등 전업규모 가금농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보건소가 매주 수요일 군청 북카페에서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해 금연 실천에 도움을 주고 있다. 보건소는 지난달부터 군청 및 의회 직원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진행하며 흡연 예방 홍보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은 전문 금연 상담사가 직접 기관을 방문해 시간적․거리적 제약 등으로 보건소 금연클리닉 방문에 어려움이 있는 직장인을 상대로 맞춤형 전문 금연 상담과 개인에 맞는 금연보조제 및 행동요법제를 제공한다. 특히 금연성공자에게는 일산화탄소 농도 측정 및 타액 검사 후 성공기념품도 제공된다. 이동 금연 클리닉에 등록한 한 참가자는 “매번 금연을 다짐하지만 혼자서 실천하기가 쉽지 않았다.”면서 “이번 기회로 꼭 금연에 성공하겠다.”라고 말했다. 배재정 건강관리과장은 “이번 이동금연클리닉과 흡연 예방 홍보 활동을 통해 개인의 금연시도율을 높여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직장 내에 금연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향상과 직장 내 흡연율 감소에 앞장서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은 오는 10월 4일까지 운영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박현국 봉화군수는 지난 7일 일상 속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 운동인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지난 2월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시작한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일상 속 참여를 유도하는 범국민 연속 참여 촉진 운동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대한 폭넓은 공감대가 형성되고 민관 협력을 통한 재활용 문화가 정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에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한 박현국 봉화군수는 다음 주자로 국립백두대간 수목원을 지목했다. 한편 봉화군은 군민들의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 인식 개선을 위해 생활쓰레기 배출 요령을 군 누리집에 게시하고 관내 SNS 공식매체(인스타그램,페이스북,네이버블로그)를 통한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이달 31일까지 2023년 주민세 개인분 납부와 주민세 사업소분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 군은 지난 8일 주민세 개인분 14,980건, 1억6300만 원을 부과했으며, 주민세 사업소분 1,513건에 대한 신고․납부서와 함께 우편 발송했다. 개인분 주민세는 7월 1일을 기준으로 봉화군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에게 부과되며, 지방교육세를 포함해 11,000원이다. 또한, 사업소분 주민세는 7월 1일 현재 봉화군에 사업소를 둔 법인과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8,000만 원 이상인 개인사업자가 대상이다. 납부방법은 인터넷 위택스, 가상(지방세입)계좌, 금융기관 직접 납부 등 다용하게 가능하며, 읍·면사무소와 봉화군청 재정과에 방문해 신용카드로도 납부할 수 있다. 사업소분 주민세의 납세 편의를 위해 신고․납부서에 기재된 사실이 현황과 다른 경우에는 인터넷 위택스 또는 우편·팩스·방문 등을 통해 직접 신고·납부해야 한다. 권민기 재정과장은 “주민세 신고 등 불편함이 없도록 힘쓰겠으며, 봉화군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인 만큼 기한 내에 꼭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 ”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지난 8일 군민회관에서 베트남에서 입국한 170명의 외국인계절근로자를 위한 입국환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입국한 외국인계절근로자들은 근로조건과 통역지원, 성실 근로자 2024년 재입국 등에 관한 교육과 함께 봉화경찰서에서 진행한 범죄 예방과 마약 관련 교육을 받았으며, 봉화농협과 물야농협에서는 이들을 위해 외국인계절근로자 급여통장 개설을 도와줬다. 한편, 하반기 봉화군에 입국하는 베트남과 캄보디아 외국인계절근로자는 총 219명이다. 특히 이번에 입국하는 근로자 중 140여 명은 상반기 성실근로자로서 재입국을 하게 된다. 하반기에 입국하는 베트남 계절근로자는 고추와 사과 수확에 일손이 필요한 54곳의 농가에 배정되며, 캄보디아 계절근로자 24명은 봉화농협에서 추진하는 공공형계절근로사업으로 고용되어 하루이틀 인력이 필요한 농가에 인력을 공급하게 된다. 봉화군은 올해 외국인계절근로자 유치 인원을 대폭 확대해 상반기 베트남과 캄보디아에서 322명이 입국하며 농촌인력 공급 확대를 통한 농촌 인건비 안정화에 많은 기여를 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긴 장마기간 동안 수해를 입은 농가의 시름이 깊지만 외국인계절근로자 입국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전 지역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피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이며 일상회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15일까지 누적 강수량이 10개 읍면 평균 543.9mm를 기록한 가운데 특히 지난 7월 13일부터 15일까지 평균 285.5mm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4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지난 4일 기준 봉화군은 △도로 112개소 △하천 89개소 등 주요 공공시설 604개소가 피해를 입었으며, 사유시설 피해도 △주택파손 및 침수 111동 △농경지 및 농업기반 시설피해 616ha 등 총 25,131건이 집계됐다. 군은 피해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복구에 속도를 내기 위해 공무원과 군 병력뿐만 아니라 자원봉사자들을 동원해 주택·도로 등의 환경 정비와 농작물 피해 복구 등에 대한 발 빠른 복구 조치에 들어갔다. 지난 6일까지 굴삭기, 덤프 등 장비 총 3968대를 투입했으며, 공무원 1194명, 군인 1651명, 경찰 263명, 자원봉사 895명 등 총 4813명의 인력을 복구지원과 피해조사 등을 위해 투입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현재 도로와 교량 등 공공시설 응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지난 5일과 6일 봉화정자문화생활관 세미나실에서 봉화군평생교육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역량강화교육에서는 마을단위 평생교육프로그램의 전문적인 운영을 위해 어르신 뇌건강지도자과정과 슐런지도자과정을 운영했다. 이틀간 총 32명이 참여해 봉화군 평생교육지도자들의 뜨거운 열정을 보여줬다. 한편, 군은 이번 역량강화교육을 통해 읍면 단위의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에서 학습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해나갈 계획이다. 강문영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봉화군의 평생교육지도자들이 더 성장하고 전문성을 갖출 수 있게 됐다.”며 “지역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해 봉화군의 평생학습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 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박민성)은 8월 7일부터 9월 25일까지 고추종합처리장에서 출하약정을 체결한 173농가를 대상으로 600톤가량의 홍고추를 수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봉화군의 주요 소득 작물의 하나인 고추는 재배면적이 전국 3위로 1,045ha에서 2,382농가가 재배하고 있다. 봉화군은 고품질 홍고추 출하를 유도하고 고추종합처리장의 안정적인 원물 수급과 봉화 고추 인지도 제고를 위해 총 2억5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계약재배 출하 농가에 kg당 400원의 홍고추 수매 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신종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올해는 봄철 이상기온과 최근 집중호우 피해로 인해 농작물 작황 및 농업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이 출하 장려금 지원으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지속적으로 농가 소득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봉화읍 도시재생 인정사업 및 봉화 내성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2023년 도시재생 상인․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도시재생 사업은 도시 쇠퇴에 대응해 물리적 환경개선과 주민들의 역량강화를 통해 도시를 종합적으로 재생하기 위한 사업이다. 봉화군은 봉화읍 도시재생 인정사업(봉화에 그린 인생 Green생활지원센터 건립, 2020년 12월 선정)과 봉화 내성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내성지구 해오름 해뜸마을, 2021년 9월 선정), 춘양 의양지구 도시재생 인정사업(늘봄춘양, 2021년 12월 선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추진하는 ‘2023년 도시재생 상인․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은 봉화읍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미디어크리에이터 및 SNS상인역량강화 △특화메뉴 개발 및 공공배달 활성화 △거점시설 비즈니스모델 발굴을 위한 교육 및 컨설팅 △골목환경개선 주민역량강화 △골목상권활성화 상인-주민교류 프로그램 △상인역량강화교육 등 총 6개의 세부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사업대상자는 봉화군 도시재생 활성화 구역 내 상인 및 지역 주민으로 프로그램 시행계획과 세부일정 안내 등을 위해 오는 9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보건소는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봉화군노인복지관 2층 소강당에서 치매고위험군에 해당하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인지강화 교실 ‘기억 더하기’를 성황리에 종료했다. 봉화군노인복지관과 연계해 진행된 이번 인지강화교실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지기능 향상에 필요한 인지훈련 및 인지자극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20회로 운영됐으며 참가자들에게 인지능력 향상과 치매 예방에 많은 도움을 줘 큰 호평을 받았다. 한 프로그램 참가자는 “프로그램 기간 동안 다양한 활동을 해볼 수 있어서 재밌었다.”며 “앞으로도 치매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계속적으로 운영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손은지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에게 치매예방을 위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치매를 예방하고 활기찬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공식 SNS 및 유튜브를 구독하는 사람에게 커피 쿠폰을 제공하는 구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에서 봉화군은 네이버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 구독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커피 쿠폰(투썸플레이스)을 지급한다. 또한 유튜브를 구독한 사람 중 200명을 추첨해 커피 쿠폰(스타벅스)을 지급한다. 유튜브 구독 이벤트는 8월 7일부터 18일까지이며, SNS 구독 이벤트는 8월 7일부터 8월 21일까지이다. 신청방법은 모집개요에 나와 있는 방법에 따라 각각의 이벤트에 참여하면 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구독 이벤트가 주민들의 다양한 참여를 유도해 민관이 함께하는 양방향 소통체계를 만든 것 같아 기쁘고 앞으로도 매체를 활용해 주민들이 쉽고 재밌게 군정소식을 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 춘양면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1일 2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몸이 불편한 어르신에게 온정을 나누기 위한 ‘집고쳐주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집수리 행사는 춘양면 새마을협의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춘양면 서벽리에 있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집 도배, 장판 교체, 주방 싱크대 교체를 실시했다. 집고쳐주기 행사를 진행한 강영희 새마을협의회장은 “사회적 도움이 절실한 이웃 주민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각계각층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활동을 펼쳐가겠다.”라고 말했다. 장원경 춘양면장은 “무더운 여름날 시간을 내어 집고쳐주기 행사를 진행한 춘양면 새마을협의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새마을협의회의 나눔 실천에 춘양면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춘양면 새마을협의회에서는 이번 행사 외에도 수해 피해 농가를 방문해 계란 120판을 전달하고 위로하는 시간을 가지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문화 참여‧확산을 위해 오는 8월 7일부터 9월 6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기간 중 봉화군에 10만 원 이상 기부자 중 10번째, 20번째 등 매 열 번째 기부자를 당첨자로 자동 선정하는 방식이다. 경품으로는 1만 원 상당의 커피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며, 당첨자는 9월 8일 봉화군 누리집, SNS, 블로그에 게시된다. 한편, 고향사랑기부금은 ‘고향사랑e음’ 누리집이나 전국 농‧축협 영업점을 방문해 기부할 수 있다. 권민기 재정과장은 “봉화를 응원해 주시는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봉화군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을 가지고 기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지난 2일 열린 8월 정례 조회에서 지방소멸 대응 및 인구감소 문제 극복을 위해 인구 증가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우수 3개 이동을 선정해 ‘인구 증가 우수 이동 인센티브 지원 사업’ 시상식을 진행했다. 우수 이동으로는 총 157개 이동 중 춘양면 서동리, 소천면 임기1리, 법전면 어지2리 3개 이동이 우수한 실적으로 각각 수상했다. 우수 이동에는 감사패와 상사업비 2,000만 원이 수여됐다. 봉화군은 인구 3만 사수를 위해 올해부터 상·하반기로 나누어 읍면 인구 증가 추진 실적을 평가하고 있으며, 상반기 평가 기준은 2022년 12월말 기준 대비 2023년 6월말 기준 인구 증감률로 평가를 진행했다. 춘양면 서동리가 30명 증가(10.31%)로 인구가 가장 많이 늘었으며, 소천면 임기1리는 5명 증가(7.25%), 법전면 어지2리는 9명 증가(6.98%)해 봉화군 인구 증가에 기여했다. 한편 봉화군은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해 다양한 시책사업으로 전입축하금지원, 전입청년주택임차료지원, 출산육아지원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신규 전원주택단지 조성, 빈집 정비, 두 지역 살기 기반 조성, 경북형 작은정원(모듈러 주택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이 전국 원전 인근지역 동맹과 함께 추진해온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촉구 100만 주민 서명운동’에 힘을 보탰다.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촉구 100만 주민 서명운동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원전 인근지역 23개 지자체 주민 503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최종 서명 인원은 134만 519명이며 이중 봉화군은 3,649명이다. 주민서명 종반에 접어들면서 수해피해 등 어려움이 있는 가운데서도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의 필요성을 알리고 홍보하기 위해 읍면사무소 및 관내 행사장 등에 서명 부스를 마련해 주민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주민 서명 목표 초과 달성에 봉화군도 힘을 보태게 되어 주민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원전동맹 지자체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봉화군을 포함한 23개 전국 원전 인근 지자체(회장 울산 중구)는 오는 9월 국회와 국무총리실,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등에 서명지를 전달하고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을 촉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