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포항시남구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4월 10일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포항시남구울릉군선거구)와 관련하여 포항지역 공무원인 A씨가 입후보예정자(現 예비후보자) B씨를 위해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1월 18일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에 고발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공무원 내부 행사에 입후보예정자 B씨를 초대하여 출마 사실을 소개하고 인사시키는 등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선거운동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직선거법’ 제60조(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 제1항제4호에 따르면 공무원은 선거운동을 할 수 없고, 이를 위반한 경우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6백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선관위는 정치적 중립의무를 준수해야 하는 공무원이 선거에 관여한 행위는 매우 중대한 범죄행위로써 법과 원칙에 따라 철저히 조사해 엄중 조치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이로써 공명선거가 이뤄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공무원은 국민 모두에 대한 봉사자로서 솔선수범의 자세로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월 17일 새벽 12시 48분경 칠곡군 왜관읍 금산리 왜관공단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 칠곡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 현장에 화재진화 장비 40여대와 인원 100여명을 동원됐으며, 화재 발생 4시간 여만인 4시 15분경 초기진화를 완료했다. 현재는 잔불 정리중이다. 칠곡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지만, 왜관 공장내 A공장 4개동이 전소되고, B공장, C공장 일부가 연소됐다.”고 밝혔다. 또한, 칠곡소방서는 잔불이 정리되는 데로 화재 원인과 재산손실 피해 현황을 파악할 계획인 것으로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선거관리위원회는 2024년 4월 10일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하여 입후보예정자 B씨를 위해 음식물 40만 원 상당을 선거구민들에게 제공한 혐의로 지지자 A씨를 1월 2일 대구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은 제22대 국선 관련 경북 관내 첫 고발이다. ‘공직선거법’ 제115조(제삼자의 기부행위제한) 및 제257조(기부행위의 금지제한 등 위반죄) 제1항에 따르면 누구든지 선거에 관하여 후보자(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자를 포함한다.)를 위하여 기부행위를 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되어 있다. 선관위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선거일이 다가옴에 따라 입후보예정자 등이 각종 계기를 이용하여 위반행위를 할 개연성이 많으므로 예방·단속활동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밝히며, 선거 참여자들의 공직선거법 등 준수와 유권자의 적극적인 위반행위 신고를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경찰청(청장 최주원)은 태국에서 밀반입한 야바를 전국의 외국인 노동자 밀집 지역으로 유통하고 이를 투약한 태국인 마약사범 47명을 검거하고 이 중 16명은 구속했다. 특히, 태국에서 국내로 밀반입된 야바(YABA)* 67,000정(시가 33억원 상당)을 압수하여 대량의 마약류가 국내에 유통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했다.(* 태국어로 ‘미친 약’이란 뜻으로, 강력한 각성(흥분) 효과를 가진 필로폰과 카페인의 합성물(붉은색 알약 형태)로 대부분 태국에서 제조‧유통)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올 8월부터 11월까지 국제우편을 통해 태국에서 국내로 반입하는 방법으로 시가 41억원 상당의 야바 약 82,000정을 밀반입하고, 국내에 거주하는 유통책을 통하여 각 지역 중간판매책들을 거쳐 경북, 경기, 대구, 울산의 외국인 밀집 지역에 거주하는 태국인들에게 야바를 유통했다. 경북경찰청은 올 8월 외국인 마약류 유통·투약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착수하여 경북 일대 국내 유통책 검거를 시작으로 중간판매책 및 매수·투약자를 순차 특정·검거했다. 특히 중간판매책은 경북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마약류를 판매하여 경기, 대구, 울산 등에서 검거했다. 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2월 7일 오전 12시 32분 경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전구리 산19-2번지 일원에서 원인 미상의 산불이 발생했다.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조병철)은 현재 이날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 총 1대(임차 1)의 산불진화헬기를 투입해 진화 중이다. 또한, 지상에는 진화차 4대, 산불재난특수진화대 등 인력 42여명이 현장에 긴급 투입됐다.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이번 산불발생 원인은 추후 조사 예정으로 빠른 시간 내 진화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애인 또는 지인과 공모하여 고의 교통사고를 내거나, 마치 교통사고가 있었던 것처럼 가장(假裝)하는 방법으로 보험사를 기망하여 보험금을 청구하여 약 2억원 상당의 보험금을 편취한 보험사기범이 검거 됐다. 김천경찰서는 12월 5일 지난 2019년 5월부터 2023년 6월까지 약 5년간 김천, 대전, 포항, 영천, 서울, 통영 등 전국을 돌아다니며 71건의 고의 사고 및 가장 사고를 발생시켜 7개 자동차 보험회사로부터 약 2억원 상당을 편취한 피의자 신○○(36세, 남) 등 5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김천경찰서에 따르면 주범은 별건 사기 사건으로 김천소년교도소에 수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피의자들은 범행 장소, 시기, 가·피해자 사전 공모한 뒤 애인이나 지인을 차량에 탑승시켜 주차된 차량을 경미하게 접촉하는 사고 등 고의 교통사고를 일으키거나 수로에 빠졌다거나 타이어가 터져 시설물을 접촉한 것처럼 교통사고를 가장하는 수법으로 보험사를 속여 우연한 교통사고로 접수하여 보험금을 편취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천경찰서는 공모 보험사기 첩보를 입수하여 피의자들의 계좌를 추적하고, 과거 보험사기 전력을 분석한 후 사기 수법을 파악하여 이를 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대장 송윤용)는 11월 26일 오후 3시경 광주대구고속도로 고령톨게이트에서 긴급하게 도움을 요청하는 손가락 절단 환자를 발견하고 대구시 소재 전문병원으로 긴급 후송했다. 경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당시, 환자는 병원을 가기 위해 광주대구고속도로 고령톨게이트를 진입하던 중 앞서가는 순찰차를 발견하고 경적을 울려 다급하게 도움을 요청했다. 현장 경찰관은 “직장에서 작업중 손가락이 절단됐다.”는 요구조자를 안심시키는 한편, 직접 119에 문의하여 최인접 접합 수술이 가능한 전문병원을 안내받아 해당 병원에 대기 준비 연락을 취하는 등 조치를 한 후 주말 교통량 증가로 지·정체가 심한 교통상황과 119 도착이 지연될 것으로 판단, 순찰차에 환자를 태우고 신속히 병원으로 후송 조치했다. 송윤용 고속도로순찰대장은, “긴급한 싸이렌 소리에 정체됐던 차량들이 한결같이 길을 열어준 덕분에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병원에 무사히 도착할 수 있었다며, 흔쾌히 협조해준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경찰서(서장 안중만)형사팀은 11월 20일 올 7월부터 11월 초순까지 고령군 다산면 다산주물공단 內 주물공장 10여 곳을 돌며 심야시간대 감시가 소홀한 점을 이용해 고가의 차핑(용광로에 넣기 쉽게 잘게 자른 상태)된 구리를 훔쳐 고물상에 팔아온 일당 3명을 끈질긴 추적수사 끝에 검거해 전원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하고, 장물로 추정되는 8,500만원 상당의 구리를 매입한 고물상업자를 업무상과실장물취득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 고령경찰서에 따르면, 검거된 3명의 특수절도 피의자들은 불법체류 외국인들로 여러 대의 대포 차량을 구입해 범행 시마다 수시로 차량을 바꿔가며 범행에 사용해 경찰의 추적망을 피해 왔다. 고령경찰서 형사팀은 “새벽 시간 주물공장에 모자를 쓰고 얼굴을 가린 외국인 풍의 남자들이 고가의 구리를 훔쳐가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했고, 약 2달간의 끈질긴 미행과 잠복수사로 인근 달성군 논공읍에 주거지를 둔 일당을 모두 검거했다. 또한 수사 과정에서 피의자들이 추적 중인 경찰을 피해 도주하면서 두고 간 차량을 압수하고, 차량 트렁크에 보관 중인 훔친 구리 6자루(260만원 상당)를 피해 공장에 가환부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1월 20일 오전 12시 50분경 경북 봉화군 소천면 두음리 산28번지 일원에서 원인 미상의 산불이 발생하여 남부지방산림청(청장 남송희)이 긴급 진화에 나섰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산불 진화를 위해 총 2대(산림 1, 임차 1)의 산불진화헬기와 임차 헬기 1대 등 총 3대의 진화헬기가 동원했으며, 지상에는 남부지방산림청 ‘산불재난특수진화대’ 및 ‘기계화진화대’ 30명을 비롯한 총 80여명의 진화인력(남부지방산림청·지자체 공무원 6명, 소방 46명, 경, 진화대 3 등)이 투입돼 산불진화에 총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오후 2시 5분경 주불진화를 완료하고 잔불진화 및 뒷불감시에 돌입했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잔불 정리 후 산불이 재발 될 위험을 감안하여 산불진화헬기를 이용하여 계속 물을 살포하고 있다. 잔불진화 종료 후에는 산불조사감식반이 현장에 투입되어 정확한 산불발생 원인과 피해면적을 조사할 계획이다.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산불이더라도 산불 가해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며 “산불로부터 소중한 숲을 지키기 위해 국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경찰청(청장 최주원)은 지난 ‘22년 12월부터 ‘23년 5월까지 타인명의의 계좌와 OTP, 선불 유심, 신분증 등을 제공받아, 휴대폰 공기계를 이용하여 금융거래가 가능하도록 작업한 후, 통장 1개당 200만 원과 일(日) 대여료 10만 원씩을 받기로 하고, 총 17개의 대포통장과 17개의 유심을 장착한 휴대폰을 메신저피싱 등 범죄조직에 유통한 피의자 14명을 검거하고, 이 중 4명을 구속했다. 경북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23년 3월 15일 자녀를 사칭하여 휴대폰 액정이 깨졌다며 접근하여 5천여만 원의 재산상 이익을 취득한 메신저피싱 사건을 접수하여 수사에 착수했다. 메신저피싱 수사 중 대포통장 유통 혐의를 인지하고, 7개월간 계좌 및 통신수사·디지털포렌식 수사 등을 통해 대포통장 유통 피의자들을 순차적으로 특정하여 검거했으며, 이 중 대구지역 조직폭력배 A씨(22세, 남)도 가담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11월 17일 메신저피싱 범죄조직에 대포통장을 유통한 주범 피의자 4명을 구속하고, 수사 과정에서 2,600만 원의 피해금을 회수했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경북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각종 피싱·도박 범죄 등에 악용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의성소방서(서장 김진욱)는 10월 26일 오후 6시경 의성군 다인면 도암리에서 형이 귀가하지 않고 있다는 실종자 신고를 받고 경찰과 협력해 산악구조대, 119특수구조단, 의용소방대원 등 인원 40여명과 119구조견, 드론 등 장비 6대를 동원하여 다음날 오후 2시 43분 야산에서 실종자를 구조했다. 실종자 주택의 직선거리 약 0.7km 위치에서 실종자 자전거가 발견돼 바람을 쐬러 외출한 것으로 추정된다. 실종자는 자전거가 발견된 위치에서 약 0.6km 떨어진 도암리 야산에서 발견됐다. 구조대원에 따르면 실종자는 발견 당시 누워있는 상태였으나 활력징후상 이상이 없고 외상 또한 없는 상태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의성소방서는 최근 점곡계곡 실종자 수색과 더불어 이 실종자 수색도 신속한 대응으로 하루만에 구조하여 실종자를 안전하게 귀가조치 했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소방본부는 10월 23일 경산시 용성면 곡란리 화곡 저수지에 차량이 빠져 물속에 갇혀있던 요구조자 A씨를 극적으로 구조했다고 밝혔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오전 7시 14분경 저수지에 차량이 빠져 가라앉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으며, 경산소방서 자인119안전센터에서 신속히 출동해 사고 차량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한 후 구조대원에게 즉시 통보했다. 이어 도착한 구조대원이 잠수장비를 착용하고 수중 수색해 수심 5m 지점에서 요구조자 A씨를 발견하고 신속히 육상으로 구조했다. 다행히 요구조자 A씨는 가벼운 저체온증 외에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119구급차를 이용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요구조자 A씨는 자신의 운전미숙으로 인한 추락사고이다. 다른 동승자는 없었다고 했으나, 혹시 모를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구조대원들은 차량 내부 및 사고 현장을 재차 수색하여 추가 인명피해가 없음을 확인하고 구조 활동을 종료했다. 출동 소방서인 경산소방서 관계자는 “차량이 물속에 장시간 잠겨있었으나 내부 호흡을 가능하게 한 에어포켓과 출동대원들의 신속한 현장 대응으로 A씨를 안전하게 살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영팔 경북소방본부장은 “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경찰청(청장 최주원)에 따르면, 올 9월말 기준 신고 건수는 79만1,876건으로 지난해 동기간 65만9,513건 대비 20.1%(13만2,363건)가 증가해 하루 평균 2,900건이 접수됐으며, 올 3/4분기 신고 건수는 26만5,620건으로 전년 동기간 24만4,107건 대비 8.8%(2만1,513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3/4분기는 이상기후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로 재해‧재난 관련 신고와 휴가철‧추석명절 교통량 증가에 따른 교통 관련 112신고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3/4분기 유형별 접수 현황을 살펴보면, 범죄관련 신고 중, 피싱사기 5.1%(3,146→3,306), 절도 1.4%(2,705→2,744), 교제폭력 4.7%(599→627), 마약류가 170%(41→111) 증가했다. 교통분야 신고 중, 교통사고 11.0%(21,834→24,231), 교통불편 32.0%(4,501→5,942), 음주운전 9.5%(4,378→4,796), 교통위반이 33.2%(1,619→2,156) 증가추세를 보였다. 질서유지분야 신고 중, 주취자 6.0%(6,632→7,029), 보호조치 7.8%(3,369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경찰서(서장 이승목)는 10월 4일 허위가맹점을 개설해 지역사랑 상품권 할인보조금 6억 3천만 원 상당을 편취한 일당 총 11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칠곡경찰서에 따르면 지역 선후배 사이인 피의자들은 2022년 2월부터 2023년 3월까지 상품권 대리구매자 2,900여명을 모집하여 지역사랑 상품권 등을 10%로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한 뒤, 자신들이 허위로 등록한 가맹점 10여곳에서 실제 물품구매 없이 약 63억원 상당 허위결제 후, 국가 및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상품권 할인(10%) 보조금 6억 3천만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보조금관리에관한법률 위반, 컴퓨터등 사용사기 혐의로 주범 A씨(남, 41세) 등 2명을 지난 9월 20일 구속하고, 공범 9명은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 수사결과, A씨 등은 허위 결제 가맹점을 개설하는 역할, 상품권 대리구매자를 모집하는 역할 등 조직적으로 역할을 분담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각 지자체에서 지역 내 소비 진작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에 대해 현장 실사가 제대로 되지 않는 점을 악용하여 전국 10여곳에서 건어물을 판매하는 것처럼 허위가맹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경찰서(서장 장종근) 진평파출소는 첨단기술인 ‘정밀측위기술’을 활용해 자살기도자를 신속하게 구조했다. 구미경찰서에 따르면 9월 5일 낮 11시 40분경 ‘집에서 자살하겠다’는 112신고를 접수하고 신고장소인 원룸 인근에 도착하였으나, 원룸밀집지역에서 요구조자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기 곤란하여 정밀측위기기인 ‘이동형 Wifi 송신기’를 활용하여 자살기도자의 위치를 신속하게 확인하여 구조한 후, 재발방지를 위해 응급입원까지 연계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긴급구조 정밀측위는 ‘이동형 Wifi 송신기*’를 소지한 현장경찰관이 요구조자의 스마트폰에 근접시, 매칭여부 및 신호세기 등을 활용하여 정확한 위치 특정에 도움을 주는 기술로서, 경찰청의 현장 실증을 위한 시범관서공모에 구미경찰서가 응모하여 선정되었으며, 9. 1부터 진평파출소에서 시범실시 중이다. * 경찰청·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력, 치안현장의 문제를 과학기술로 해결하도록 지원하는 ‘긴급구조용 지능형 정밀측위 기술개발 사업’ 및 ‘치안현장 맞춤형 연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주관으로 개발됐다. 장종근 경찰서장은 “치안에 과학기술을 접목하려는 경찰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