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이 지역을 이끌어갈 청년 세대에게 성장과 정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펼치고 있는 다양한 청년 지원사업이 청년층의 호응과 참여 속에 지역의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현재 영덕군이 청년들의 창업과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영덕군이 시행하고 지원사업은 총 16가지이며, 해당 사업들을 통해 200여명의 청년들에게 다양한 지원이 제공되고 있다. 그중 시골청춘 뿌리내림 지원사업과 경북청춘 창업드림 지원사업은 행정안전부 사업인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2년간 창업지원금을 지원하고 3년 차에 청년 채용 시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들은 현재 참여자 모집하고 있으며,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영덕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년 예비창업가 육성사업은 관내 거주하는 예비 창업가나 1년 이내 창업할 계획인 청년에게 창업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작년의 경우 3명의 창업가를 양성했다. 청년창업 지역정착 지원사업은 경상북도 외 거주 청년이 관내에서 창업하면 활동비와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의 특수산물을 활용한 까페와 음식점들이 지역에 차례로 자리를 잡으면서 큰 성공을 거둔 바 있다. 또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제101주년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5일 영덕문화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어린이와 가족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6회 영덕군어린이대축제’를 개최했다. 영덕청년회의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오십천어린이집 원아들의 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어린이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표창, 팀비스트 스턴트 치어리딩 공연, 행운권 추첨, 어린이날 노래 제창 등의 기념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본행사에는 가족 단위로 함께 즐길 수 있는 요술풍선 만들기, 나만의 열쇠고리 만들기, 디지털 버스, 저염된장 만들기, 119안전체험, 꽝 없는 뽑기, 장난감 나눔 룰렛 돌리기, 에어바운스 등 25여 가지의 체험과 놀이가 펼쳐져 재미와 추억을 더했다. 이날 김광열 영덕군수는 축사를 통해 “창포 목공체험장 내 키즈카페 설치, 영덕어린이집 이전 건립, 영덕마을돌봄터 추가 설치 운영 등 영덕군의 미래이자 희망인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적인 기반을 조속히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덕청년회의소 정은호 회장은 “우천으로 인해 애초 준비한 영덕군민운동장에서 영덕문화체육센터로 장소를 옮겨 아쉽지만, 예년과 같이 많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영덕군은 8일부터 사회취약계층의 불편 사항을 처리하는 찾아가는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출동! 덕이대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출동! 덕이대장’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독거노인, 한부모가족 등을 대상으로 경제적 부담이나 신체 불편으로 해결이 어려운 전등 고장이나 배관 막힘 등의 생활 밀접형 불편 사항을 무상으로 방문 해결하는 현장 민원행정 서비스다. 다만, 빈집이나 사업장 등은 대상에서 제외되며, 전문성을 요하는 작업, 누수나 변기 교체 등 공사를 수반하는 사항, 안전사고 발생 우려되는 경우는 지원하지 않는다. 이번 사업은 민선 8기 김광열 영덕군수의 공약사항으로써, 영덕군은 이를 위해 조례를 제정한 후 지난달 11일 영덕군 새마을회와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본격 운영하게 됐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홀로 사시는 어르신이나 장애를 겪고 계신 분들이 개인의 사정에 따라 직접 해결하기 어렵거나 도움받기 어려운 상황들이 있는데 그런 형편과 무관하게 안정적인 민원 서비스를 통해 불편이나 불안 없이 일상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민원 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이 행정안전부가 정한 ‘국민행복민원실’의 기준에 맞춰 민원실을 리모델링하고 오는 8일부터 손님맞이에 나선다. 영덕군은 민원인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3월 13일부터 군청 1층에 있던 종합민원처리과를 확장하고 환경을 개선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에 영유아를 동반한 민원인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는 가운데 쾌적한 공간에서 기저귀를 바꿔주거나 수유를 할 수 있도록 수유실을 설치했으며, 담당 공무원과 전문적인 상담을 할 수 있는 민원상담실도 새롭게 선보이게 된다. 또한, 장애인의 편리한 청사 이용을 위해 서류 작성대 등의 시설을 개선하고 장애인․임산부를 위한 전용 창구를 배치하는 등 사회적 약자의 이용 편의를 세심하게 배려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 밖에도 민원 안내 도우미 운영과 3면으로 된 민원안내판을 설치해 처음 민원실을 방문하거나 민원 일에 익숙지 않은 방문객들이 쉽고 편리하게 필요한 일을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영덕군은 이번 민원실 리모델링을 통해 민원 서비스를 크게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 행정안전부 주관하는 ‘국민행복민원실’ 기관인증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편안한 민원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이 올해 개별지 14만 5,715필지의 공시지가를 결정 공시한 결과 지가에 변동이 없거나 하락한 토지가 14만 915필지로 97.1%를 차지했고 지가가 오른 토지가 4,154필지 2.8%에 그쳐 지난해보다 7.03%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평균 5.73%와 경북 평균 6.70%보단 하락률이 높지만, 인접한 군 단위 지자체와 비교하면 영양군 7.52%, 울진군 7.41%, 청송군 7.37%보단 낮게 나타났다. 읍·면별로 보면 영덕읍 7.61%, 강구면 6.67%, 남정면 6.63%, 달산면 7.07% 지품면 7.40%, 축산면 6.95%, 영해면 6.78%, 병곡면 7.26%, 창수면 6.52% 하락했다. 또한 토지 용도별로 주거용 6.79%, 상업용 7.16%, 전 6.86%, 답 6.99%, 임야 8.44%로 상업용지와 임야의 지가 하락률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영덕군에서 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영덕대게거리가 있는 강구면 강구리 256-25번지 상업용지로 ㎡당 238만 원을 기록해 지난해 257만 원보다 7.4% 내렸으며, 가장 낮은 곳은 지품면 용덕리 산85 자연림으로 ㎡당 192원을 기록해 지난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 축산면 도곡2리 마을이 영덕군 농축산과에서 주관한 ‘2023년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5억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공모사업은 마을의 공동체 활성화와 특화발전을 도모하기 위함으로, 지난 3월 영덕군 6개 마을이 사업계획서를 신청해 4월 현장 심사를 거쳐 도곡2리가 최종 선정됐다. 도곡2리는 신돌석 장군 생가를 테마로 야간경관조명을 포함한 마을 담장 조성, 이동식 로컬푸드 판매장, 환경정비 집하장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으로 영덕군은 도곡2리 주민을 대상으로 현장 포럼을 시행한 후 올해 7월 기본계획와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사업을 본격 추진해 내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도곡2리 최영종 이장은 “기존에 조성한 소공원을 업그레이드하고 소액지원사업 지구와 사업 연계를 통해 마을만들기 사업을 특화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마을만들기 사업 준공 이후에도 기초생활거점 배후마을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임대사업용으로 관리하고 있는 농기계 중 내구연한이 지났거나 수리 비용이 과다하게 발생하는 농기계를 관내 농업인에게 경매해 매각 처리한다. 불용 처리되는 농기계 기종은 굴착기, 트랙터, 관리기 등 총 103대이며, 오는 15일까지 공고절차를 거쳐 17일부터 19일까지 3회 공개 입찰이 진행될 예정이다. 입찰 참가 자격은 공고일 이전 영덕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농업인으로 주민등록상 세대원 중 1명만 참가할 수 있으며, 대리입찰이 불가능하고 회차별 1인당 1대만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농기계 구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회차별 해당 일자에 농업기술센터 내 농기계임대사업소(영덕읍 구미2길 16)를 방문해 구비서류를 제출하고 입찰에 참여하면 된다. 구비서류는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 또는 농지대장, 주민등록등본, 신분증이며, 감정평가액 이상으로 투찰한 금액 중 최고가액을 낙찰자로 선정하게 된다. 농업기술센터 박병대 소장은 “이번 불용농기계 매각은 지역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농기계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함”이라며, “이번 매각 농기계가 불용물품이라는 점을 감안해 반드시 사전에 매각 물품의 상태 및 외관 등을 직접 확인하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 축산항에서 열린 제13회 영덕 물가자미 축제가 지난달 28일부터 30일 3일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블루로드에서 만나는 보석 같은 별미! 영덕 축산항으로’라는 주제를 담은 이번 축제엔 김광열 영덕군수를 비롯한 각계 인사와 2만여명의 참가자들이 몰려 ‘천리미항’ 축산항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지난 축제와 달리 핑거푸드존을 조성해 물가자미 살콥팝, 가자미 마파두부, 가자미살 떡볶이, 가자미 탕수육, 가자미 카츠 등 물가지미를 활용한 색다른 레시피와 신선한 요리들을 만끽할 수 있었던 점이 축제 참가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키즈존 운영을 통한 풍어빵만들기, 풍어기원 헤나타투 등 5가지 체험 행사와 맨손 물고기잡이 체험, 어선 승선 체험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준비해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과 주민들을 즐겁게 했다. 여기에, 어선퍼레이드, 풍어기원 다원예술공연, 쿵치타치 밴드공연, 예주줌마난타공연, 영덕해파랑장구공연, 연예인 축하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영덕 물가자미 축제 추진위원회 정창기 위원장은 “물가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달 28일 영덕군 여성회관 1층 교육장에서 영덕멘토지원단을 대상으로 1388멘토링 프로그램 ‘수퍼비전’을 운영했다. ‘1388위기(가능) 청소년 멘토링’은 4월부터 주 1회, 멘토·멘티와의 만남을 통해 긍정적 관계를 형성하고 심리·정서적 안정을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해 청소년들의 밝고 건강한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1388멘토링 수퍼비전은 멘토지원단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외부 수퍼바이저를 초빙하여 멘토 사례에 대한 개입방향 및 전문적인 피드백을 제공했다. 엄재희(가족지원과장) 센터장은 “이번 수퍼비전을 통해 멘토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자리가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 멘토와 멘티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 달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협의체 위원과 자원봉사자 20여명이 참여해 거동이 불편한 관내 저소득가구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밑반찬 배달사업’을 전개했다. 이번 밑반찬 배달사업은 공동모금회의 기획사업으로, 올해 10월까지 4회에 걸쳐 저소득 노인과 장애인 30여 가구에 밑반찬을 지원하게 된다. 김만식 민간위원장은 “홀로 사는 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가구는 외부 활동이 제한돼 이웃 간의 왕래가 줄어 소외되는 경우가 많은데, 그들에게 직접 만든 따뜻한 반찬을 전하면서 안부 확인도 할 수 있어 건강한 일상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권순학 달산면장은 “협의체 위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반찬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며, “협의체 위원들의 열정과 정성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정이 넘치는 달산면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영해면 동해대로 6568에 있는 ‘사랑해요 영덕’ 휴게소의 명칭을 내달 1일부터 ‘영해’ 휴게소 변경한다. 지난 2008년에 개소한 ‘사랑해요 영덕’ 휴게소는 그동안 소재지의 지역명과 휴게소의 명칭이 일치하지 않아 혼동을 야기한다는 문제 제기가 다소 있어 왔다. 이에 영덕군은 관광객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지역민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영덕군의회와 지역주민, 관광객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끝에 ‘영해’ 휴게소로 명칭을 변경키로 결정했다. 김기동 농촌지원과장은 “영해면을 중심으로 2025년까지 연차적으로 추진되는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활성화 사업,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이웃사촌마을 확산사업 등과 연계해 영해 휴게소가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견인하고 7번 국도를 대표하는 일품 휴게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실효성을 바탕으로 꾸준히 개선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 밝혔다. 한편, 영덕군은 지난해 영해 휴게소에 19억원의 들여 식당, 로컬푸드 판매장, 화장실 등의 시설물을 일제히 정비해 편의시설을 개선하고 지역 농특산물의 유통과 판로를 촉진하는 사업을 펼쳤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관광객들이 몰리는 것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영덕분관(분관장 조영숙)은 지난 4월 25일, 27일 양일간 영덕군장애인회관에서 관내 장애인 25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영덕군장애인연합회를 비롯하여 관내 장애인단체 및 시설, 대한적십자협회 및 포항의료원, 영덕군보건소, 이·미용봉사자 차순화원장님 등이 참여하여 이·미용(커트), 무료건강검진, 치매예방검사, 금연클리닉, 공예체험(슈링클스, 수세미뜨기), 밥차지원, 사진촬영(장수사진, 우정사진 등), 카라멜 팝콘 제공 등 관내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조영숙 분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장애인분들에게 의료서비스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찾아가는 서비스로 생활에 도움과 활력 증진에 도움이 되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복지서비스에 대한 욕구충족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의 장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이 27일을 기해 마지막 남은 지방채 잔액 6억 원을 조기 상환함으로써 30여년 만에 ‘지방채 Zero 시대’를 열었다 지방채는 지방자치단체가 공공의 목적으로 재정상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기 발행하는 채권으로, 지방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판별하는 척도가 된다. 특히, 재정자립도가 낮고 재정수입이 부족한 지방 소도시의 경우 지방채를 통해 재원을 보충하는 경우가 흔하지만, 최근 고금리가 이어지고 ‘레고랜드 사태’로 인해 채권시장에 어려움이 겹치면서 지자체의 재정 운영에 지방채가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영덕군 역시 지난 2009년에만 도시개발사업과 관광개발사업 등으로 202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했고, 2016년 제2농공단지조성사업과 영덕군국민체육센터건립사업으로 각각 50억원과 15억원, 2021년 소하천재해복구사업에 40억원 등 재해 대응과 생활 SOC 확충을 위한 재원을 지방채로 충당했었다. 다만, 영덕군은 최근 재해나 안전과 같은 불가피한 사안에만 지방채를 발행하고, 그 외엔 최대한 제한함으로써 지방재정의 건전성과 책임 있는 재정 운영을 실현코자 노력해왔다. 이에 영덕군은 ‘채무 0원’을 목표로 재정 운영과 재정투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산불 감시인력 150명을 대상으로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산불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해당 교육은 ‘산림보호법 시행규칙’ 제29조에 따라 시행하는 법정 교육으로, 안전‧보건 교육을 통해 안전에 관한 실무지식을 기르고 안전문화 의식을 공유함으로써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교육에선 산불방지기술협회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산불 진화 시 발생할 수 있는 재해사례, 산불 현장 안전점검사항, 기본 보건교육 등으로 진행돼 안전보건 조치사항을 철저히 준수하고 업무 현장에서의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뒀다. 김원동 산림과장은 “산불 관련 사고사례를 보면 부주의, 불안전한 행동 등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해 무의식적인 상태에서도 안전한 행동이 나올 수 있도록 안전보건 교육에 철저함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27일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에 앞서 자율방범대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역 사회의 안전을 위해 지난 24일 영덕군의회, 영덕경찰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영덕군과 영덕군의회, 그리고 영덕경찰서는 영덕군 자율방범대가 지역 안전의 주체로서 자리매김해 안전한 영덕군을 조성할 수 있도록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영덕군과 의회는 영덕경찰서의 자율방범대 운영에 관한 조례 제·개정과 자율방범대의 지역사회 안전활동에 필요한 예산 지원 및 행정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우리 사회에서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한 사안으로 대두된 만큼 이번 협약으로 각 주체가 서로 유기적으로 협력해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 공동체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