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17일 영주상공회의소에서 ‘지속가능한 영주시 미래구상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저출산 및 고령화에 따른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문제에 직면한 영주시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에 따른 대책과 국가미래 공간계획’이라는 주제로 열린 심포지엄에는 박남서 영주시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 직원, 영주시 건축사협회 관계자, 고려대·단국대·동국대 학생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고려대학교 건축학과 오다니엘 교수의 ‘디지털 시대와 중소도시의 미래-기회와 위협’이란 주제발표로 시작된 심포지엄은 ▲조준배 영주시 도시건축관리단장의 ‘지속가능한 영주시 발전전략-인구감소 대응방안’ ▲황준호 플랜에이치 대표의 ‘고속철도 개통에 따른 도심재생전략과 대응’ 발제로 이어졌다. 이어 김호정 단국대 건축학부 교수, 한광야 동국대 건축공학부 교수(국가건축정책위원회 인구소멸분과위원장), 김형일 엠에이건축사무소장, 임동원 도화엔지니어링 상무, 장민영 건축공간연구원 부연구위원 등 5명의 도시건축 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영주시의 지속가능한 미래구상에 대한 열띤 논의를 펼쳤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오늘 심포지엄은 지방 중소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가 겨울철 대설·한파 등 각종 재난, 재해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내년 3월 15일까지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13개 협업부서와 관계기관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각종 재난상황에 대응한다. 대설·한파 등의 기상특보 시에는 단계별 상황에 따라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앞서 지난 14일까지 재해취약대상 조사를 완료하고 대설·한파 대책반을 구성해 제설 관련 재난관리자원 확보와 적설 취약구조물·도로 등 현장점검·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염화칼슘, 모래 등 제설 자재를 결빙이 예상되는 취약 지역에 사전 비치하고, 제설 자재 비축(염화칼슘 280톤, 소금 100톤, 모래 3000㎥, 빙방사 포대 8만 장), 제설 장비 확보(모래 살포기 6대, 제설 삽날 9대, 염수 살포기 1대)를 완료했다. 특히, 지난해 대비 제설 차량(15톤 덤프)을 1대 추가(총 7대)했고 자동 염수분사장치를 2개소(부석면, 가흥신도시)에 추가 설치(총 13개소)해 통행 안전 도모 및 신속한 제설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응 태세를 완비했다. 아울러 취약계층을 위해 방한물품을 지원할 예정으로 재난 도우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시장 박남서)는 16일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동아리 수강생,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 영주시 주민자치 동아리 경연 및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13회째를 맞이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주민자치의 ‘동행’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영주시 주민자치연합회(회장 박대규)의 주관으로 개회식, 동아리 경연, 한마음체육대회, 폐회식 순으로 진행됐다. ] 동아리 경연에는 각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총 15개 팀이 참가해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어 화합과 친목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관내 어르신들이 주축으로 구성된 영주시 보건소의 희망하망 합창단의 특별공연으로 시민과 화합의 장을 열었다. 행사를 주관한 영주시 주민자치연합회 박대규 회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주민자치를 만들기 위해 많이 고심하고 있다”며, “오늘처럼 주민자치 행사뿐만 아니라 주민자치위원회의 자치활동까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으로서 묵묵히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다해주시는 주민자치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영주시 주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7일부터 148아트스퀘어에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생활⦁문화예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기획됐으며 17일부터 26일까지 ‘종이야 종이야’와 18일에는 ‘꿈의 놀이터2’가 진행된다. ‘종이야 종이야’는 지난 5월 진행됐던 종이박스 놀이터 안에서 종이블럭 쌓기, 종이눈꽃 방 등의 놀이 체험으로 수제 종이 제작 및 나만의 종이 숲 만들기 등의 미술체험 프로그램이 추가됐다. 또한 연계 프로그램으로 황미영 작가의 테디베어 그림이 전시된다. 종이야 종이야는 사전 신청 프로그램으로 현재 신청 접수 중이다. 프로그램은 평일에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 기관을, 주말에는 개별참여자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신청 기간은 25일까지로 선착순 모집으로 운영된다. 18일에 개최되는 ‘꿈의 놀이터2’ 역시 지난 5월 148아트스퀘어의 가족행사로 진행됐었던 ‘꿈의 놀이터’의 두 번째 행사이다. △풍선나눔 및 풍선 포토존 등의 이벤트존 △영주문화관광재단의 사업참여자의 무대로 꾸며지는 공연과 레크레이션 △종이컵 쌓기대회인 ‘종이컵 건축가’ 등이 준비돼 행사를 더욱 풍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시장 박남서)가 평생학습을 통한 지역 정체성 및 시민 능력 향상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영주시는 지난 2013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시민교육 운영, 평생학습동아리 지원, 지역 아동센터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 운영, 성인 문해교육과정 운영 등 누구나 누리는 맞춤형 평생학습 도시 기반 구축에 주력해 왔다. 먼저 주·야간, 주말반 등 시민들이 각자의 일정에 맞춰 수강할 수 있도록 제빵, 바리스타, 생활 민화, 도자기 공예, 생활목공, 오일파스텔, 생활요리 등 40여 개의 시민교육을 개설·운영해 올해에만 11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특히 시민강좌는 온라인 모집 시작 몇 분 안에 마감될 만큼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같은 주제에 대해 관심 있는 성인들이 함께 모여 취미를 공유하고 공부하는 평생학습 동아리도 인기다. 올해 10월 기준으로 등록된 동아리는 영주시낭송회, 영주송향하모, 도우회 등 6개로 현재 85명이 활동하고 있다. 시는 동아리의 강사비와 교재비, 실습비, 운영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학습에 참여하기 어려운 장애인과 사회배려자를 대상으로 하는 별도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지역특화 평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의회 고독사 방지대책 연구회(김정숙 대표의원·김화숙·김주영·전규호·김병기·우충무·손성호·김세연 의원)는 11월 15일, 영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영주시의회 고독사 방지대책 연구회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영주시의회 고독사 방지대책 연구회는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1인 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여 주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고독사 예방·관리 정책 개발을 목표로 지난 4월부터 연구를 진행해왔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그동안 진행되어 온 연구의 결과물을 공유하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관내 1인 가구원들의 실태분석 결과와 국내외 사례와 문헌자료 등을 토대로 ▲기존 영주시 독거노인 지원 사업의 확대 적용 ▲거동불편 저소득 독거가구 식사배달 사업 ▲독거가구 생활, 건강 돌봄 서비스 사업 ▲독거가구 응급안전 안심 서비스 사업 등 고독사 방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이 도출되었다. 보고회를 주재한 김정숙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회 활동에 힘써주신 동료의원님들과 관계기관 전문가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연구 결과물을 통해 우리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성해 고독사가 없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 풍기읍에 아이들이 신나고 씽씽 노는 ‘신씽 놀이터’가 탄생했다. 영주시는 15일 풍기읍 성내공원에서 박남서 영주시장, 심재연 영주시의회 의장, 아동센터·어린이집 관계자,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씽놀이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댄스 △세로토닌예술단 공연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현판식 △놀이터라운딩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준공한 신씽 놀이터는 영주시가 ‘2022년 경상북도 어린이놀이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와 함께 총사업비 10억 2천여 만원을 투입해 성내리 203-1번지 일대 1870㎡ 규모로 조성했다. 놀이터는 트램폴린, 미끄럼틀, 회전무대, 유아놀이터, 네트놀이, 6인용그네 등 다양한 놀이공간과 음수대, 체력단련기구, 벤치, 파고라 등의 편의시설을 갖춰 어린이와 함께 온 보호자, 시민을 위한 쉴 곳도 함께 마련했다. 이번 놀이터는 설계부터 지역주민들과 어린이들의 의견을 반영해 기존 놀이터의 정형화된 틀을 깨고, 어린이의 창의력 증진 및 모험심과 호기심을 높여주는 아동 친화 놀이공간이자 풍기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15일 체류형 관광사업의 거점으로 활용될 장수발효 체험마을(부석면 임곡리 222) 개장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장식은 박남서 영주시장, 심재연 영주시의회 의장, 지역주민을 비롯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중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77억 원(국비 31, 도비 5, 시비 41)을 투입해 2017년부터 2022년까지 발효문화의 복원과 발전을 테마로 장수발효 체험마을을 조성했다. 체험마을은 숙박동 및 사무실(665㎡), 체험동(385㎡), 교육동(529㎡), 주차장(70면)으로 구성돼 있다. 영주시와 대한불교조계종 희방사는 지난 7월 장수발효 체험마을 관리 위·수탁 계약을 맺었다. 3개월간의 시범운영 기간 지역주민을 비롯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단·인근지역 기업체·타지역 주민 등 530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장수발효 체험마을은 발효음식에 대한 교육과 체험, 숙박까지 한 곳에서 모두 가능한 복합 관광시설이다. 시는 향후 장수발효 체험마을을 영주시 북부에 위치한 부석사·소수서원, 남부에 조성될 수변 레저관광 벨트를 연계한 관광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15일부터 12월 4일까지 20일간 영주의 다양한 소식과 매력을 SNS를 통해 생생하게 전달할 ‘2024년 영주시 에스엔에스(SNS) 홍보단’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총 20명으로 18세 이상 지역 제한이 없는 일반인 15명, 영주시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 5명이다. 영주시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사람으로 개인 사회관계망 계정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으며, 매월 1건 이상의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다면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모집에는 엠지(MZ)세대를 대표하는 대학생 홍보단을 선발해 영주시의 색다른 매력을 알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홍보단의 활동기간은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이며, 영주시에서 개최하는 각종 축제와 행사는 물론 시정 소식·관광·명소·맛집·문화·생활정보 등 다양한 분야를 취재해 SNS 콘텐츠로 소개하게 된다. 또한 시 공식 SNS 모니터링 활동과 댓글·좋아요·공유를 통한 소통으로 콘텐츠 파급력을 높이는 입소문 홍보꾼의 역할을 하게 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영주시 누리집(http://www.yeongju.go.kr) 고시/공고에서 지원신청서 등 제출서류를 모두 내려받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14일부터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홍보를 위해 ‘제18회 국제부품소재산업전’에 참가한다.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부품·소재 분야 기업 130개 사가 참가해 250개 부스 전시 규모로 진행되며, 기계, 자동차 등 주력 산업 부품 및 금속·화학, 세라믹 등 다양한 소재 분야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시는 베어링 형상의 홍보관을 마련했으며, 관내 베어링 기업들의 협조로 기업홍보 코너를 개설해 다양한 제품을 전시하는 등 ‘베어링 산업 중심도시’로서 영주시의 미래 비전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시는 박람회에 참여하는 기업 관계자들과 참관객들을 대상으로 지난 8월 국토부로부터 지정승인된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홍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시 소재 기업지원 연구기관인 ‘하이테크베어링 시험평가센터’와 ‘경량소재 융복합기술센터’ 및 영주시의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 등도 함께 홍보함으로써 기업 유치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박정락 기업지원실장은 “지난 8월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의 지정 승인으로 영주시는 미래 전략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의회 관광·축제 발전 연구회(김병창 대표의원·김화숙 의원·김주영 의원·전규호 의원·이재원 의원·김병기 의원·유충상 의원·손성호 의원)는 지난 11월 14일, 영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영주시의회 관광· 축제 발전 연구회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영주시의회 관광·축제 발전 연구회는 지난 4월 구성되어 기존 영주시 지역축제의 한계를 극복하고, 대중 수요에 부합하는 축제 모델 개발 및 개최를 통한 유동 인구 확보와 지역상권 활성화를 목적으로 연구를 진행해왔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축제 관련 법령 및 정책 검토 ▲현행 축제 조사 분석 ▲성공적인 축제 진행과 홍보를 위한 제도적인 정비와 지원 체계 ▲영주시 지역맞춤형 문화축제 개발에 대한 보고가 이루어졌으며, 영주시 실정에 부합하는 축제와 최근 관광 트렌드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병창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 활동에 함께 애써주신 동료 의원들과 집행부 공무원, 용역사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연구 결과물을 통해 우리시 관광 및 축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집중호우 상습 침수구역인 시가지(삼각지) 일원이 환경부 주관 ‘2023년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에 지정돼 하수도 시설 집중 정비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환경부는 상습 침수 피해지역을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신청을 받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을 지정·공고하고 있다. 해당 지역에는 하수도정비대책 수립에 따른 국비(60%)가 투입된다. 올해는 영주시 포함 21개 지역이 지정됐다. 영주시는 이번 중점관리지역 지정으로 관련 절차에 따라 하수도 정비대책을 수립하고 2025년도부터 국고보조금을 교부받아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에 160여억 원을 투입해 영일초등학교에서 원당로까지 총연장 3.4km 구간에 노후로 통수능이 부족한 하수도를 개량•개체해 시가지의 침수 피해를 예방할 방침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집중호우로 시민들의 귀중한 재산피해가 발생한 침수지역에 대해 이번 지구 지정을 시작으로 단계적인 사업을 철저히 시행할 계획이다”며 “시민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각적인 관리로 ‘재해에서 가장 안전한 영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가 지난 10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제28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시군 농정평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매년 실시되는 농정평가는 경북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업정책, 농식품 유통, 친환경농업, 축산정책, 농촌활력, 특수시책 6개 분야를 심사한다. 영주시는 평가항목 전반에 걸쳐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시에 따르면 이번 성과는 호우, 우박 등 자연재해와 농산물 가격하락 등 대내외 많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영주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시책을 추진하고 민관이 합심해 이룬 결과이다. 특히, 농촌지역 개발, 농식품 유통 분야 체계 구축 및 원예특작산업 육성 등 농업정책이 실효성을 거두고 있음을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 김덕조 농업정책과장은 “대내외적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영주 농업‧농촌발전을 위해 묵묵히 일하고 계시는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농정평가에서 우수상의 성과를 거둔 것은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농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속 가능한 농업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시장 박남서)는 지난달 시작한 ‘관사골에 비친 달빛, 2023 영주 원도심 야행’이 4차례 운영되는 동안 전 회차 매진되며 지난 11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시에서 수년간 원도심을 기반으로 특색있는 콘텐츠 개발에 힘을 쏟아 탄생한 ‘영주 원도심 야행’은 구시가지와 전통시장 그리고 관사골 지역을 연계하는 야간 콘텐츠이다. 참가자들은 매회 차 오후 6시부터 1시간 간격으로 3차례로 나눠 중앙시장, 후생시장 등 전통시장 및 근대화거리, 관사골과 부용대 등의 영주시의 원도심을 걸어서 탐방하며 딱지치기, 구슬치기 등 추억의 놀이를 즐겼다. 이번 야행프로그램은 기관사 복장을 한 전문 투어가이드의 인솔하에 달빛 아래 영주 원도심을 거니는 사전 예약을 통해서 진행된 기관사 투어와 상시 체험 프로그램 두 가지로 운영됐다. 특히 전회차 매진되며 인기를 끈 기관사 투어는 중앙시장을 시작으로 근대역사문화박물관(후생시장)-영주한우숯불거리-제일교회-풍국정미소-영광이발관-관사 5호, 7호-관사골 할매떡방마을센터를 지나 종착지인 부용대 코스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이번 행사를 위해 평소에 개방하지 않은 공간을 특별 개방한 풍국정미소, 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지난달 실시한 2023년산 공공비축미 산물벼 매입에 이어 10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안정면을 시작으로 건조벼를 매입한다. 이날 박남서 영주시장은 첫 매입현장을 찾아 농업인과 농협, 농산물품질관리원 및 수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 계획량은 40kg포대 기준 7만 3592포로 산물벼 3만 2474포, 건조벼 4만 1118포이다. 매입 품종은 일품과 삼광 2개 품종으로 타 품종을 20% 이상 혼입하면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품종 확인에 농업인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통계청이 조사하는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해 결정된다. 매입대금은 농가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수매한 즉시 중간정산금 3만 원을 지급하고 매입가격이 확정되는 12월 말에 최종 정산금을 지급하게 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양질의 쌀을 생산하기 위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각고의 노력을 다해주신 농업인들의 수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안정적인 쌀생산 여건 조성과 우수한 품질의 쌀생산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