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호산춘(산북면 운달로 7)이 6월 1일과 2일 도무형유산인 호산춘 공개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매년 무형유산의 대중화와 보전·전승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개행사에서는 호산춘 시음 및 설명과 함께 작업복을 입고 현장에서 제조·실습을 해보는 알찬 체험 행사로 구성했다. 호산춘은 장수황씨 사정공파 종부의 손에서 손으로 전승되어 온 우리 전통의 술이며 200년 전부터 제조되기 시작됐다. 호산춘은 멥쌀, 찹쌀, 곡자, 솔잎, 물로 담그고 술이 완성되는 기간은 30일이 걸린다. 호산춘은 담황색을 띠며 솔잎이 첨가되어 솔향이 그윽하고 맛이 부드러우면서도 짜릿한 느낌을 주며, 주도는 18도로서 쌀 1되에 술1되를 생산한다. 그 맛이 매우 향기롭고 진득해 전승되어 오다가 전통술의 독창성과 가양주의 전통성을 이어받아 1991년 3월 25일 경상북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됐다. 송일지 보유자는 장수황씨 사정공파 22대 종부로서 우리나라 종가 문화의 전통을 보존, 전승뿐만 아니라 문경을 대표하는 특산주인 호산춘의 기능보유자로서 수백 년 역사가 깃든 호산춘의 원형 보존과 기술 보급에 힘쓰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전통주를 단순히 마시는 것에 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클래식 한스푼(대표 고경남)이 주최하는 기획공연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시리즈2 <모차르트와 들풀의 노래>가 6월 1일 오후 5시 클래식한스푼 아트홀 (문경시 중앙로 144, 3층 소재)에서 펼쳐진다. 클래식한스푼은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소나타 시리즈 전곡을 2024년에 기획하고 있고, 작년에 클래식한스푼 대표인 바이올리니스트 고경남은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시리즈를 통해 서울 앙상블리안 홀/대구콘서트하우스 체임버홀/ 그리고 클래식한스푼 아트홀에서 전곡을 들려드린 바 있다. 이번 공연은 불정역 아라리오 인형극장의 대표인 바리톤 최상균(필명:최들풀)과 함께 공연을 꾸려가고자 한다. 바리톤 최상균은 문화올림픽(IDC국제델픽)을 한국 최초로 유치하였으며, 베를린과 뉴욕 서울에서 개최해 평양에 전달되었던 남북미술전 ‘백두에서 한라까지’ 공연에 참여, 인형 오페라를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한 이력이 있다. 프로그램은 조두남 작곡의 ‘그리움’이라는 성악곡으로 문을 열고, 이후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18전 곡 중 두 곡이 연주되며, 그 중간중간마다 보리수(슈베르트 작곡), 고생은 이제 그만(포스터 작곡), 그리운 얼굴(김인배 작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집중호우,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14개 읍면동의 재난관리자원(수방자재)의 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했다. 5월 28일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가은읍 수방자재창고를 방문하여 재난관리자원 비축상태 및 운영현황을 점검했다. 여름철 집중호우 및 재난 발생 시 응급 복구용으로 사용되는 수방자재와 특히 침수피해 복구에 가장 필요한 장비인 양수기 및 수중펌프에 대해 집중점검 했다. 시는 점검 결과 부족한 수방자재는 우기가 되기 전 보완 조치하여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재난관리자원 점검을 통해 올여름 자연재난 대비에 한층 더 만전을 기하고, 원활한 자원 운용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겠다. 신속한 재난관리자원 활용을 통해 풍수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지역 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의 취업기회 제공을 위해 5월 29일, 문경실내체육관에서 마련한 ‘2024 문경시 일자리 박람회’에 758여 명의 구직자와 시민이 참여하며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26개 기업체에서 235명의 구직자가 현장 면접을 진행했고, 171명이 1차 면접에 합격했으며, 이 중 18명은 현장에서 채용이 확정됐다.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구직자의 경우, 워크넷을 통한 취업 상담 서비스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입사서류 클리닉,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 컬러 상담 등 각종 부대행사를 통해 취업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연령별 일자리 상담관을 운영하여 현장에서 면접에 합격하지 못하더라도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여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문경시 청년정책참여단에서는 황지은 단장을 필두로 고향으로 돌아오고자 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취‧창업 상담 및 맞춤형 청년 정책 안내를 통해 귀향을 도와주는 청년 귀향 상담관을 올해 처음 운영하여 문경에서 먼저 살아온 자신들의 경험을 공유하며 청년들의 공감대를 얻었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기업 채용뿐만이 아니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제27회 경북문경 세계군인태권도선수권대회를 맞이하여 경북 공공배달앱‘먹깨비’할인 이벤트를 추진한다. 세계 20여 개국의 국가대표급 군인 선수단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5월 3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6월 1일부터 3일까지 국군체육부대 내 선승관에서 진행되며, 이를 기념하여 먹깨비 4,000원 쿠폰을 발행한다. 먹깨비 앱에서 1만 2000원 이상 즉시결제 주문 시 1일 1회 사용이 가능하며, 해당 이벤트는 5월 27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계속 진행한다. 공공배달앱인 먹깨비는 입점비 및 광고료 무료, 타 앱 대비 저렴한 중개수수료(1.5%), 지속적인 홍보 및 다양한 지원시책을 통해 관내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 완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문경사랑상품권 모바일 결제 연계, 지속적인 할인 이벤트로 고물가시대에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5월 말 기준 문경시 가맹점 수는 362곳으로 누적 매출액은 22억 원을 달성했다. 시는 앞으로 공공배달앱 먹깨비 활성화를 위한 홍보와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먹깨비 앱은 구글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설치하여 이용할 수 있으며, 먹깨비 가맹점 신청 및 문의는 먹깨비 사장님 사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문경오미자축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5월 29일 시청 회의실에서 축제추진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오미자축제 추진위원 위촉식을 갖고 새롭게, 멋있게, 재밌게 축제를 추진하고자 다양한 의견들을 논의했다. 문경오미자축제는 오는 9월 13일부터 9월 15일까지 3일간 동로면 금천둔치 일원에서 개최하기로 결정됐다. 주요 행사내용으로는 개막식, 유명 가수 초청공연, 문경오미자 전시홍보관, 오미자 특별할인판매장, 오미자 청담금 체험, 오미자 미각 체험관, 어린이 놀이․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대도시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 수 있는 다양한 소재들로 준비할 계획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2024년 문경시 10대 중점과제 중 하나가 문경오미자의 새로운 도약이다. 오미자 재배면적 확대, 신품종 개발 및 k-food 산업으로 육성, 문경오미자 홍보를 위해 문경시 행정력을 모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청소년문화의집)는 5월부터 진행되는 토요진로체험을 4월 22일부터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고, 5월 11일부터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 토요진로체험을 운영했다. 5월 진로체험으로는 민화, 프랑스자수, 타로상담사 3개 체험으로 집중도를 위해 4~6명 단위 소그룹으로 체험을 진행했다. 아울러 관심있는 청소년들의 참여로 진로에 대해 좀더 깊이 있게 탐색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는 평가다. 6월 진로체험은 5월 13일 접수를 시작으로 6월 1일부터 진행되며, 디저트와 바리스타 핸드드립과정이 진행된다. 디저트는 바비의 주방, 바리스타 핸드드립은 청소년문화의집 커피공방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민화와 디저트 과정 진로체험은 직업 현장체험으로도 진행되고 있어 현장 환경을 이해하기 쉽고, 만족도가 높아 앞으로도 참여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토요진로체험 신청은 문경시청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무료체험으로 선착순 접수이다 (문경시청 홈페이지-통합예약신청-교육/강좌바로가기(청소년문화의집)-교육신청(동의필요)) 송희영 여성청소년과장은 “청소년의 행복한 오늘과 미래를 위해, 꿈꾸는 청소년 시기에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5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백승모 부시장 주재로 각 부서 지표담당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시군평가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군평가는 경상북도 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정부 합동평가와 연계하여 국정주요시책과 도정 역점시책 등에 대한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올해는 정량지표 89개, 정성지표 15개 총 104개의 지표에 대한 평가를 받게 된다. 이날 진행된 보고회에서는 지난해 시군평가 결과의 부진사항을 분석하고, 올해 104개 평가지표(정량, 정성)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진지표에 대한 실효성있는 계획 마련과 실적제고 등 실적 향상을 위해 무한친절 운동을 통한 속도감 있는 행정 추진 방안을 마련하는 자리를 가졌다. 문경시는 앞으로도 보고회를 연중 수시로 개최해 추진실적을 점검하여 문제점을 분석·개선하고, 경북도 및 부서 간 유기적 소통으로 체계적인 지표 관리와 우수사례발굴을 위한 대응 전략을 수립해 나갈 방침이다. 백승모 부시장은 “시군평가는 국·도정 주요 시책 과제를 지표를 통해 평가하는 과정으로, 담당 지표에 대한 정확한 업무 숙지와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실적 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문경시의 특화자원 융복합을 통한 스포츠식품 메카 육성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으로 추진 중인 신활력플러스사업 액션그룹 중 하나인 틀모산 추억의 소풍축제를 5월 25일 틀모산 생태공원에서 진행했다. 이번 틀모산 추억의 소풍축제는 수경재배와 부채그리기 체험, 숲밧줄 놀이 체험, 달고나 만들기와 전래놀이 등으로 체험 및 특산물 판매부스로 운영됐다. 뿐만 아니라, 축제 타이틀에 맞게 소풍 김밥을 나눔하여 이벤트를 진행했다. 틀모산 추억의 소풍축제는 문경사람이라면 누구나 학창시절 소풍을 가봤던 틀모산의 추억을 기념하고 마을의 화합을 만들어 가기 위함이다. ‘문경농촌신활력사업추진단’(길민욱 단장)은 “이번 액션그룹의 축제를 통해 자립적 마을 축제로 자리매김을 하며 주민 화합과 축제 역량이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 상수도사업소는 5월 23일 산북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상수도 관련 불편 사항과 민원을 현장에서 접수·처리하는 상수도 현장민원실을 운영헸다. 2024년도 상수도 현장민원실은 산양면을 시작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월 1회, 9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한다. 상수도 현장민원실에서는 상수도 요금 감면 대상자 신청, 누수 점검 및 고장수리, 계량기 보호통 뚜껑 교체, 개인급수공사 신청 등 상수도 관련 불편사항과 민원을 접수하여 처리한다. 이날 상수도 현장민원실은 민원 처리, 누수탐사, 고장 수리, 시설점검, 수질검사, 계량기 교체·점검 6개반 15명의 직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산북면 행정복지센터의 지원으로 사전 홍보 및 불편 사항 접수를 통해 11건의 민원을 신속히 처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문경시 시책 홍보 및 절수 절약 생활 실천, 무한친절(無限親切) 세계 1등 친절도시 문경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김순섭 상수도사업소장은 “상수도 현장민원실 운영을 통해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민원을 해결하는 기회가 됐다.”며 “미흡한 점은 속도를 내어 보완하여 주민들의 생활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바르게살기운동 문경시협의회(회장 손국선)는 5월 24일 바르게살기운동 문경시여성회(회장 권기숙) 주관으로 문경읍 고요1리 여성경로당에서 관내 어르신 40여 분을 모시고 건강백세를 위한 함께하는 사랑방 사업을 전개했다. 사랑방 사업은 2023년부터 바르게살기운동 문경시여성회가 읍면동을 순회하며 치매예방을 위한 공예체험, 어르신 말벗 되어드리기 등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활동를 위해서 추진해왔다. 권기숙 바르게살기운동 문경시여성회장은“초여름 이른 더위에도 불구하고 한마음 한뜻으로 봉사활동에 동참해 주신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과 소통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국선 바르게살기운동 문경시협의회장은“바르게살기운동 문경시여성회에서 의욕적으로 준비한 프로그램으로 즐거워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큰 보람을 느꼈다.”며“오늘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일상에 활력이 채워지고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내시는데 조금 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정묵 새마을체육과장은“바르게살기운동 여성회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뜻깊은 행사를 진행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청소년운영위원회(청소년문화의집)는 5월 25일 청소년문화의집 2층 요리공방에서 디저트-쿠키만들기와 창작공방에서 테라리움 만들기 가족진로체험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은 지난 4월부터 청소년운영위원회 회의를 통해 가족진로체험으로 적합한 프로그램을 선정하고 한 달여간의 모집을 거쳐 5월에 진행된 것으로 신청자가 많아 체험을 추가 개설할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5월 가족진로체험에 관심과 인기가 많아 6월에도 가족진로체험을 계획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가족진로체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가족체험을 기획한 청소년운영위원회 기획팀장 최○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이 서로 도와주면서 즐거운 시간을 만들기 위한 것을 고민했고,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쿠키만들기를 기획했다. 많은 사람들이 체험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준비하면서 뿌듯했다.”고 전했다. 문경시청소년문화의집은 정기적으로 주제가 있는 진로체험을 기획하고 있다. 청소년 진로체험은 토요진로체험, 가족진로체험이 월별 정기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청소년지원사업으로 4명 이상이 모이면 체험이 가능한 공모형 진로체험도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도자기협동조합(이사장 김선식)은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1회 국제차문화대전(티월드페스티벌)에 참가해 문경도자기를 국내외에 알릴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공림요(홍진석), 관음요(김선식), 길암요(김길진), 라키모(송미교), 봉정요(김학수), 채담요(최재욱), 현암요(오순택)등 관내 7개 도예 업체가 참가하여 찻사발을 포함한 차 관련 도자기를 전시 및 판매한다. 특히 문경찻사발축제 때 선보인 커피사발을 알림으로써 커피문화시대에 일상과 함께하는 문경도자기로 변화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문경시 관계자는 "이번 국제차문화대전은 커피사발로 커피와 차를 시음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문경도자기의 새로운 면모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도자기협동조합(이사장 김선식)은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1회 국제차문화대전(티월드페스티벌)에 참가해 문경도자기를 국내외에 알릴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공림요(홍진석), 관음요(김선식), 길암요(김길진), 라키모(송미교), 봉정요(김학수), 채담요(최재욱), 현암요(오순택)등 관내 7개 도예 업체가 참가하여 찻사발을 포함한 차 관련 도자기를 전시 및 판매한다. 특히 문경찻사발축제 때 선보인 커피사발을 알림으로써 커피 문화시대에 일상과 함께하는 문경도자기로 변화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문경시 관계자는 "이번 국제차문화대전은 커피사발로 커피와 차를 시음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문경 도자기의 새로운 면모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전통한지 전수교육관(농암면 소재)이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국가무형유산 김삼식 한지장과 경상북도 무형유산 김춘호 전승교육사의 무형유산 공개행사를 개최했다. 매년 한 차례 무형유산의 대중화와 보전·전승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개행사는 충북대학교 대학원 문화재과학과 학생들 및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백피 제조, 한지뜨기 시연, 닥나무 재배 등의 전통한지 제작 과정을 김삼식 장인과 김춘호 전승교육사가 함께 시연했다. 김삼식 한지장은 1946년도에 현재 문경전통한지 전수교육관이 위치한 농암면에서 태어나 1955년도에 전통한지에 입문하였고 그 후 70여 년간을 한지 외길을 걸어왔다. 1963년도에는 문경전통한지를 설립하고 한지제작의 전 과정을 전통방법으로 고수해 왔으며, 그 결과로 2005년도에 경상북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되고 2021년도에는 국가무형유산으로 승격됐다. 김춘호 전승교육사는 김삼식 선생 아래에서 20여 년간 그 기술을 전수받고 있다. 지난 2017년 2월 아리안 드 라 샤펠 루브르박물관 그래픽 아트 부서 팀장이 문경전통한지를 방문하여 제작과정을 살펴본 후 2018년부터 루브르 박물관 작품 보수 복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