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권광택)는 9월 25~26일까지 이틀간 지방소멸 대응 극복사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경상남도 거제시 소재 한화오션 거제사업장과 경남조선업도약센터를 현장 시찰했다. 먼저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대한민국 조선업의 중심인 거제시의 한화오션을 방문하여 조선업 사업 현황과 추진실적 등 설명을 듣고 사업장을 확인하고, 다음으로 경남조선업도약센터를 방문하여 사단법인 한국커리어, 경남도청 인력지원과, 거제시청 일자리창출과, 경남조선업도약센터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제시의 조선업 불황시기 극복과정, 조선업도약센터의 사업현황 및 실적 등에 대해 질의 응답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경남형 조선업 플러스 일자리 사업’, ‘조선업 신규 취업자 이주정착비 지원사업’ 등 조선업 구인난 개선을 위한 조선업 특화 취업지원 서비스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서 지방소멸의 문제에 직면한 경상북도에도 유사한 정책을 벤치마킹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행정보건복지위원회 권광택 위원장(안동)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경상북도가 아닌 다른 지역에서 지방소멸 문제 극복 정책에 대해 충분히 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9월 27일 본회의장에서 영덕 축산중학교 학생 11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89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전교생 11명 모두 참여하여 각각 의장, 의원 등의 역할을 맡아 실제 의회진행방식과 동일하게 개회식, 5분 자유발언, 조례안 등 안건의 제안, 토론, 투표 및 의결 등의 순으로 진행하며 의회운영 전과정을 체험했다. 학생들은 ▴청소년 정신 건강문제에 관심을 가지자 ▴딥페이크 범죄예방 등 5분 자유발언에 이어 ▴학교 내에서 이성교제 허락에 관한 조례안 ▴중학교에서 휴대폰을 거두면 안된다에 대한 조례안 등에 대한 찬반토론과 표결, 그리고 ▴청소년 자살문제 해결을 위한 건의안 등 총 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조례안을 발의한 한 학생은 참가하기 전 걱정이 많이 앞섰으나, 실제로 본회의장에서 발언하고 투표를 해 보니 신기하고 새로운 경험이었다며 소감을 말했다. 특히, 영덕 출신 황재철 도의원은 시종 진지한 분위기 속에 진행된 이 날 의회교실에 참석하여 지방의회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당부하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청소년의회교실은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직접 회의진행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이영수)이 9월 28일 당원간 화합을 위한 ‘2024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당원 한마음 가을운동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날 가을 운동회에는 김민석, 전현희, 이언주 최고위원과 이수진, 임미애 국회의원 등 당 지도부가 총 출동한 가운데 경북도당 13개 지역위원회 위원장과 당원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이재명 당대표는 축전을 통해 “어려운 곳에서 활동하고 계신 경북지역 당원동지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늘 선두에서 활동하고 계신 당원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며 축하의 뜻을 전하고 박찬대 원내대표, 진성준 정책위의장, 김윤덕 사무총장, 이광희 충북도당위원장, 송옥주 국회의원 등은 축하영상으로 인사했다. 경북도당은 오는 10월 25일 ‘독도의날’을 맞아 대규모 ‘독도 플래시몹’을 하며 독도 수호의지를 드높였다. 이날 참석자들은 ‘독도는 우리땅!’, ‘독도는 우리가 지킨다!’ 등 구호가 적힌 손 피켓을 들고 ‘독도는 우리땅’ 음악에 맞춰 일사분란하게 율동해 장관을 연출했다. 이어 명랑운동회에서는 풍선자루 끼고 달리기, 날아라 고무신, 협동제기, 훌라후프 옮기기, 행운을 잡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의회(의장 전종율)는 9월 27일, 청도군 이서면 그레이스C.C에서 제326차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를 개최했다. 청도군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월례회에는 전종율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7명과 22개 경북시군의회 의장, 청도군수와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월례회에서는 시군 상호간 정보를 교류하고 지역 공동 관심사에 대한 공감대 형성, 지방의회 발전 모색 방안 등을 현안으로 다루었다. 특히 전종율 의장은 본회의에서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이라는 큰 위기에 직면하여 지방교부세 편성 방식의 개선이 필요함을 강력하게 주장하는 건의안을 발의하여 큰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사회복지시설 오복누리원에 사회복지기금을 전달하고 시군별 각종 축제 및 홍보 사항을 알렸다. 전종율 의장은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를 청도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시군 상호간의 교류를 통해 관계를 공고히 하고 지방의회 발전과 자치분권의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본부가 주최하고 대구경북인터넷기자협회 후원으로 지난 26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미래를 이끄는 리더십, 대구경북의 지방자치 비전' 토론회에서 참가자들은 지역민을 실망시킨 단체장의 사과 등 책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선 김태일 공감연대 공동대표가 기조발제를 하고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과 이규현 대구CBS 국장, 정상환 변호사(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회 부위원장)가 패널로 참여했다. 김태일 대표는 “관문형 의사결정이라고 말씀을 드린 바 있는데, 사회적 합의를 튼튼히 하지 않으면 뒤에 드러날 장애물을 돌파하지 못하는 게 사실”이라며 “민주당 설득 전에 이해관계가 다양한 국민의힘 내부 설득도 과제다. 그런 걸 돌파할 수 있는 힘은 시도민의 뜻으로 부터 나오는 것”이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박성만 의장은 “대구와 경북 시도지사는 정치적으로 경륜이 있고 지도력이 있는 분들이다. 대구경북 행정통합은 앞으로 양보하고 타협하는 과정에서 지도자 리더십을 누가 어떻게 발휘하느냐에 따라 통합의 물꼬가 터질 수도 있고, 아니면 영원히 가라앉을 수도 있다.”며 “통합은 단순히 대구경북의 통합이 아니라 지방자치 부활 30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의회 의장(최규종)은 행정의 최일선인 읍면에서 민원 처리와 재난 및 복지업무에 정진하고 있는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현안을 수렴하기 위해 9월 20일 군위읍을 시작으로 지역구 의원들과 8개 읍면 직원과의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읍면 직원 소통 간담회에서는 지역구 의원과 읍면 직원들간의 업무협의 및 해당 지역의 현안과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눴다. 최규종 의장은 “의회가 존재하는 이유는 주민들을 대표하고 그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지역발전과 주민행복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라며 “행정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읍면 직원들의 지역현안 및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듣고 이를 의정 활동에 반영해 지역의 숙원사업 해결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것은 군의원으로서의 의무”라고 읍면 직원과의 간담회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직원들은 행정복지센터를 찾는 지역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개선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는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문경 STX리조트에서 도 및 시군의회 입법관련 담당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의회 입법관련 담당공무원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지방의회에서 핵심 업무를 담당하는 도 및 시군의회 공무원들의 입법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강사 초청 특강과 함께, 관련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간의 업무정보를 공유하고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교류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특강은 “알기 쉬운 자치법규 만들기”와 “자치법규 입안 원칙”등 실무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주제로 진행되어 참석자들에게 많은 공감을 얻었으며, 입법 실무를 한층 더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특히, 문경 출신 도의원인 김창기 의원이 방문하여 격려와 환영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경북도의회 김종수 의회사무처장은 “진정한 의미의 자치분권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지방의회 직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광역과 기초의회 간 업무정보를 공유하면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 필수”라고 강조하며, “향후에도 도의회와 시군의회 간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경상북도 전체의 자치입법 역량을 함께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9월 26일 논평을 통해 국민의힘 정치인들, 더 이상 경북을 농락하지 말라고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9월 24일 국민의힘 대구경북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화물터미널 위치 문제를 두고 일부 국회의원과 홍준표 대구시장 간 고성과 설전이 벌어졌다. 신공항 화물터미널 위치를 군위쪽에 설치한다는 국토부안이 발표된 이후 의성 군민들이 강력 반발하며 군위와 의성 두 곳에 화물터미널을 두는 복수 설치안이 대두된 상황에 대해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익집단의 억지와 떼쓰기에 굴하지 않겠다.”며 자신의 ‘플랜B’ 주장을 재언급했다. ‘플랜B’는 화물터미널을 군위쪽에 단독 설치하지 않을 경우 신공항 부지를 대구 군위 소보-경북 의성 비안이 아닌 군위 우보 단독으로 변경하겠다는 것으로, 이에 경북지역 국회의원들은 “그럴 거면 군위를 경북으로 돌려달라”고 따져 물었고 홍시장은 “가져가세요”라고 응수하는 웃지 못할 일이 벌어졌다고 설명하며 대구경북지역 전 지역구를 석권하고 있는 국회의원과 광역·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원 등 수많은 국민의힘 정치인들의 무능과 불화로 대구경북이 수렁에 빠지고 있다. 대구경북 행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의회 의원연구단체‘자치분권 및 지역재생 연구회’(회장 김호석)는 안동시 주민참여예산제도 활성화 방안 연구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주민참여예산 제도는 지역 주민이 예산편성 과정, 내용 등에 직접 참여하여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재원배분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이다. 2011년 3월 지방재정법 제39조의 개정으로 주민참여예산제도가 임의규정에서 강제규정으로 의무화되었으며, 2018년 법 개정을 통해 그 범위 또한 예산과정 전체로 확대됐다. 김호석 회장은 “지방재정법이 이미 예산편성, 집행, 결산 등 전 예산과정의 주민참여를 의무화하고 있음에도, 최근 5년 안동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현황을 살펴보면 주민제안사업 건수와 예산편성액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며 제도운영 과정상의 지원과 절차 보완을 위한 연구의 필요성을 재확인했다. 연구회는 이번 용역 착수 보고를 기점으로 약 3개월간 ▲주민참여예산제 관련 문헌연구 ▲국내 사례 분석을 통한 유형화 및 시사점 도출 ▲ 안동시 주민참여예산제도 현황 조사 및 정책 분석 ▲현장 공론장 운영 등을 통해 ‘안동형 주민참여예산제 모델’을 마련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9월 25일 구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구미시 주민참여예산 활성화 연구회’가 중간보고회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지난 8월 30일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구미시 주민참여에산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정책내용을 제시하기 위해 구성된 연구회가 중간보고회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연구 진행 경과를 공유하고, 주민참여예산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원들과 함께 점검했다. 이번 중간보고회 및 토론회에서는 8월 20일 착수보고회 이후 구미시의 자료를 분석한 중간결과를 보고하고, 목표인 구미시 주민참여예산의 활성화에 대한 구미시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구미시의회와 구미시, 구미시민들과 함께 나아갈 방향을 토의하는 토론회도 진행됐다. 구미시 주민참여예산 활성화 연구회는 “오늘 중간 보고회와 토론에서 나온 여러 의견을 반영해, 내실 있는 최종 성과보고서를 통해 구미시 주민참여예산 활성화와 예산 전과정의 주민 참여 보장 등 정책에 적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중간보고회 및 토론회에는 주민참여예산 활성화 연구회의 이지연 의원(기획행정위원회)을 대표로 장미경(기획행정위원장), 김재우(문화환경위원장), 이상호(기획행정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은 9월 25일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밭작물공동경영체 육성지원사업>에 성주군 수륜농협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밭작물공동경영체 육성지원사업은 밭작물의 소규모 영농 한계를 극복하고자 주산지를 중심으로 조직화된 공동경영체를 육성해 공동생산 기반시설 확충, 생산·유통비용 절감, 품질 향상 등 산지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성주군 수륜농협에는 2년에 걸쳐 국비 5억원 등 총사업비 10억원이 투입되며, 농가조직화 교육과 공동 농기계 구입, 참외선별장 건립 등을 지원받게 된다. 정희용 의원은 “공모 준비 단계에서부터 수륜농협과 성주군으로부터 의견을 청취하고, 농식품부를 상대로 사업 선정의 필요성을 꾸준히 설득한 결과 성주군이 최종 선정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사업 선정으로 농업경영체의 조직화·규모화를 통해 밭작물의 생산성과 품질을 높여 성주 참외의 경쟁력 강화에 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 의원은 “앞으로도 지역 특화 농특산물의 상품화·수출화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정부 부처와 긴밀히 협력하면서, 지역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신효광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장(청송, 국민의힘)이 9월 25일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와 한국지역개발학회가 후원하는 ‘2024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이번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시상식은 올해 8회째로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혁신에 공적이 큰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회의원, 공무원 등에게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신효광 위원장은 주민밀착형 의정활동 시행과 지역맞춤형 정책 제시 등을 통해 경북 지역의 농수산업 발전과 더불어 지방자치 확대를 위한 노력과 공로를 인정받아 광역의원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청송 출신의 도의원인 신 위원장은 그동안 지역내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였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했다. 또한 농수산위원장으로서 농업 현장에서 함께 호흡하며 농민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왔으며, 23년간의 공직생활과 청송군 부의장, 경북도의회 재선 등 풍부한 의정활동 경험을 통해 경북의 핵심산업인 농수산업 분야의 정책개발과 지방자치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신효광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9월 25일 본회의장에서 영주 가흥초등학교 학생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88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이 각각 의장, 의원 등의 역할을 맡아 실제 의회 진행방식과 동일하게 개회식, 5분 자유발언, 조례안 등 안건의 제안, 토론, 투표 및 의결 등의 순으로 진행하며 의회운영 전 과정을 체험했다. 학생들은 ▴초등학교 쉬는 시간을 연장합시다 ▴독도를 지켜야 합니다 주제로 한 5분 자유발언에 이어 ▴청소년 범죄 처벌 강화에 관한 조례안 ▴딥페이크 범죄 처벌 기준 강화에 관한 조례안에 대한 찬반토론과 표결, 그리고 ▴청소년 휴대폰 중독 방지를 위한 건의안 ▴교내 스마트폰 사용 금지에 대한 건의안 등 총 6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의회교실에 참여한 한 학생은 TV에서만 보던 의회를 실제로 직접 체험해보니 조례안 등 처리과정을 쉽게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고, 후배들에게도 추천을 해주고 싶을 정도로 재미있었다며 소감을 말했다. 특히, 영주 가흥초등학교를 지역구로 둔 임병하 도의원은 의회교실을 학생들과 함께 하며 지방의회를 이해하는 소중한 경험이 되기를 당부하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권기윤)는 9월 24일 선성현문화단지와 안동국제컨벤션센터 등을 방문하여 현지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날 현장 방문은 지난 제4차, 제5차 의원 전체 간담회에서 연이어 논의된 선성현문화단지와 안동국제컨벤션센터 및 한국문화테마파크의 향후 운영 방식 결정과 관리 현황 점검을 위해 실시했다. 현재 위탁 기간인 ㈜안동테마파크와 계약기간이 올해 종료됨에 따라 3대 문화권 사업장을 (재)한국정신문화재단에 위탁운영 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방안인 지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고, 시설의 활성화 및 운영 효율성 강화를 위한 개선 사항을 촉구했다. 위원들은 그동안 130억의 적자가 발생한 3대 문화권의 위수탁자 변경은 운영비 및 인건비 절감을 위한 것이 아니라 집행부의 관리 측면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그동안 실행되지 못한 활성화 대책에 대해서도 질타했다. 권기윤 위원장은 “구체적인 활성화 방안과 효율적인 운영 계획의 부재가 우려된다.”며, “오늘 현장 방문을 통해 위원들이 주문한 시설 활성화를 위한 3대문화권 프로그램 및 콘텐츠 강화를 통해 수익 창출을 위해 노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의회(박교상 의장)는 9월 22일부터 9월 24일까지 3일간 영천, 포항, 울릉도 등지에서 2024년 구미시의회 하반기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의정연수는 구미시의회 의원 및 사무국 직원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활동 소양 교육 및 문화 관광 인프라 조성을 위한 선진지 비교견학, 역사적 지역 탐방·조사·연구 등으로 이루어졌다. 연수 1일차에는 개통 1주년을 맡아 최근 누적 관광객 60만명을 돌파한 영천 보현산댐 출렁다리 및 전망대를 견학한 후 포스코 국제관에서 의정활동 소양교육을 수강하였으며, 이후 지역활성화 현장인 포항 죽도시장과 운하를 방문했다. 2일차에는 울릉도에 도착한 후 문화·관광분야 선진지를 답사하여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에 대한 필요성을 배웠으며, 3일차에는 독도를 방문하여 우리나라 영토인 독도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은 “이번 의정연수를 통해 영토 수호 의지를 다지고 의정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연수에서 배운 경험을 통해 시 발전에 도움되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