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성공조성 방향과 비전을 공유하고 기업유치 핵심전략을 논의하는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성공전략 정책토론회』가 24일 오후 2시 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본관 3층 강당)에서 개최됐다. 박형수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영주시(시장 박남서)와 영주시민추진위원회(위원장 김진영)가 주관한 이번 정책토론회는 영주상공회의소 송병권 국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됐다. 국가산단조성사업 실무를 총괄해 온 영주시 박정락 기업지원실장의 ‘영주첨단베어링국가산업단지 추진 경과와 향후계획’에 대한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인 이원빈 박사가 <산업단지 혁신을 위한 지원정책 개편방안>에 대해,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의 김충현 박사가 <영주첨단베어링국가산업단지 성공조성 방향과 비전>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했다. 이원빈 박사는 IoT,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등과 같은 기반기술 활용 가능한 △산업단지의 디지털 전환, 저탄소 에너지효율화 등을 기반으로 하는 △친환경 산업단지 조성, 국가산단을 중심으로 주변 산단과 배후지역 등이 상호 협력적 관계를 형성하는 광역적 생태계 육성과 앵커기관 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24일 영주시농업기술센터 대교육관에서 ‘2023년 영주시 4-H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격년으로 열리는 4-H 경진대회는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2년간의 활동에 대해 평가·시상하는 교육 행사로 회원 사기 진작과 단체 활성화가 목적이다. 이번 행사는 ‘나는 4-H, 그들의 활동은 계속 된다’라는 주제로 학생 4-H회와 영농 4-H회원을 대상으로 2개 분야 경진활동을 심사해 시상했으며, 영주시 4-H회의 과제활동 사진 전시를 통해 활동 내역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학생 4-H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나는 4-H’ 쇼츠 영상 콘텐츠 제작 경진에는 관내 7개 학교가 참가해 △최우수(동산여자중학교), △우수(경북항공고등학교), △장려상(한국미래산업고등학교, 소수중학교) 총 4팀이 수상했다. 영농 4-H회원을 대상으로 한 ‘청년농업인4-H의 미래’ 보고서 경진에는 미래식량, 아열대작물 재배 기술 등을 주제로 20명의 청년회원이 팀을 꾸려 참가했다. 이날 발표 평가를 거쳐 최우수 1팀, 우수 1팀, 장려 1팀을 선정했다. 학생 4-H회 수상 학교에는 4-H의 선배 임용빈 회원이 기탁한 장학금과 상패, 영농 4-H회원 수상팀에게는 영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가 시민들에게 ‘노인건강증진비 지원사업 바우처카드’를 연도 내 다 사용해 줄 것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시는 노인을 우대하고 경로효친의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2006년부터 70세 이상 어르신들과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들에게 건강증진을 위한 목욕비, 이‧미용 및 세탁비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기존 지류식이던 노인건강증진권을 이용 어르신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경북도 내 최초로 ‘바우처카드’ 형태로 지원방식을 변경하고 지원금액도 월 5000원에서 7000원으로 증액했다. 1년간 지원금액은 8만4000원으로 반기별로 4만2000원이 자동 충전되며, 바우처카드소지자는 관내 가맹점으로 등록한 목욕, 이‧미용 및 세탁업소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다만 해당 카드는 연도말까지 미사용 시 잔액은 자동소멸되며, 현금 교환이나 타인에게 대여 및 양도는 불가하므로, 시에서는 적극적으로 연도 내 사용 독려에 나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건강증진권 사용방법이 바뀐 만큼 연도 내 꼭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거듭 강조하고, “앞으로도 지역 내 어르신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행정지원은 아끼지 않겠다”라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경북도 지방전환(균특전환)사업으로 ‘봉현면 농어촌생활용수개발’이 선정돼 국비 84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은 지하수 등을 식수로 사용하는 농촌의 지방상수도 미급수 지역에 수돗물 공급을 위한 주 배수관로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시는 내년부터 2026년까지 사업비 120억 원을 투입해 봉현면 한천리, 대촌리, 유전리, 노좌리, 하촌리 등 12개 지구에 총 16㎞의 상수관로를 매설하고 배수지 1개소, 가압장 4개소를 신설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으로 인해 봉현면 440여 가구(1000여 명)의 주민이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된다. 현재 지방상수도가 공급되지 않는 봉현면 12개 지구는 계곡수나 지하수 등 마을상수도를 사용하고 있으며 수량 부족 및 수질 악화로 물 이용에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앞으로도 수량 부족 및 수질 악화 지역을 중심으로 단계적으로 상수도 시설을 적극 확충하겠다”며, “맑은 물 공급을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베어링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영주시가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기업유치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영주시는 지난 22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개최된 ‘제6회 베어링인의 날’ 행사에 참가, 홍보관을 운영하며 지난 8월 국토부로부터 지정 승인된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를 적극 홍보했다. 아울러 국가산단에 기업 유치를 위해 시 소재 기업지원 연구기관인 ‘하이테크베어링 시험평가센터’와 ‘경량소재 융복합기술센터’를 소개하고, 지역의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 등도 알렸다. 시는 국가산단에 베어링·기계·경량소재 전후방 연관기업을 유치해 소재·부품 집적화 단지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한국베어링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 이번 베어링의 날 행사는 제2회 한국 베어링 컨퍼런스와 연계 개최됐다. 행사에는 한국베어링산업협회장을 맡고 있는 진영환 삼익THK 회장과 박형수 국회의원, 산업통상자원부 조웅환 과장을 비롯한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장관 표창, 협회장 표창에 이어 송호준 영주부시장이 베어링산업발전 유공자에 표창 및 감사패를 전달했다. 송호준 영주부시장은 “국가산단 지정 승인으로 영주시는 미래 전략산업의 초석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박남서 영주시장은 22일 제277회 영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4년도 예산안을 제출하고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내년도 영주시 예산액은 2023년과 비교해 12.11% 증가한 1조 650억 원으로, 일반회계 9684억 원, 특별회계 173억 원, 공기업 특별회계 793억 원으로 편성됐다. 시는 지방교부세 감소 등 긴축재정이 현실화되는 상황에서 불요불급한 예산은 과감히 줄이고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해 예산을 편성하고 관련 사업들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 시장은 시정연설을 통해 “올해 영주시는 코로나19가 남긴 후유증과 예상치 못한 폭우 피해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영주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지정 승인, 영주댐 준공, 소백산 국립공원 1.705㎢ 구역 해제, SK스페셜티 5천억 신규 투자유치 등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며 “내년에도 선비의 품격, 도약하는 영주의 완성을 위해 내실 있는 시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첨단 미래 산업도시 기반 마련, 안정적인 영농 지원을 통한 농업경쟁력 향상, 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진 특색있는 문화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의회(의장 심재연)는 11월 22일 제277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다음달 19일까지 28일간의 회기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시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며, 2024년도 예산안,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안,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 제3차 변경계획안, 그리고 의원발의 조례안 4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9건, 동의안 1건 등의 안건을 심사·의결할 예정이며, 시정질문도 예정되어 있다. 한편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영주시 국기 게양일 지정 및 국기선양에 관한 조례안(김병기 의원 대표발의, 국민의힘, 가선거구, 순흥면‧단산면‧부석면‧상망동) ▲영주시 전기자동차 보급 촉진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손성호 의원 대표발의, 국민의힘, 라선거구, 이산면‧평은면‧문수면‧장수면‧휴천1동) ▲영주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과 안전 증진에 관한 조례안(우충무 의원 대표발의, 무소속, 다선거구, 가흥1‧2동) ▲영주시 맨발걷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전풍림 의원 대표발의, 무소속, 바선거구, 풍기읍‧안정면‧봉현면)이 있다. 심재연 영주시의회 의장은 “이번 정례회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오는 12월 2일, 선비세상 컨벤션홀에서 ‘2023 영주시장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급속도로 성장하는 e스포츠 산업의 뜨거운 열기 속에서 게임을 좋아하는 시민들에게 연말 이색적인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총상금 530만 원의 규모의 이번 대회는 ‘리그오브레전드’(5:5 팀전)와 ‘스타크래프트’(1:1 개인전) 2개 종목으로 진행되며, 게임물 이용 연령기준인 만 12세 이상 전국 아마추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대회 참가는 이달 22일까지 포스터와 배너 등 홍보물의 QR코드 접속 후 신청할 수 있으며, 예선은 25일과 26일 이틀에 걸쳐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예선을 통해 선발된 4강 이상 실력자들은 내달 2일 선비세상 컨벤션홀에서 오프라인 결선대회를 통해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시에 따르면 오프라인 결선 행사가 진행되는 12월 2일 선비세상 컨벤션홀에는 참가자뿐 아니라 관람객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들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다. 청소년 및 젊은 세대들을 겨냥한 ‘퍼스널 컬러’·‘성격유형검사(MBTI)’·‘타로’ 상담 부스가 무료로 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시장 박남서)가 근대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광복로를 증강현실(AR)로 구축한 관광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21일 시청 강당에서 ‘광복로 스마트 역사체험 가로조성 AR관광 서비스 구축사업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광복로는 영주 롯데시네마 앞 삼거리에서 상망교차로에 이르는 길이자 영주시가지에서 가장 오래된 도로로서 근대역사문화거리와 역사적 장소 가치가 높은 옛 시장(후생·중앙시장) 재생 사업 시행 지역과 연접해 있다. 영주역과 시청이 현재 위치로 옮기기 전 주요 관공서와 주민생활 시설이 밀집됐던 곳으로 많은 건축적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시는 광복로 주변에 산발적으로 분포한 주요 역사문화건축 자산을 널리 알리고 원도심내 방문객을 증가시켜 쇠퇴한 도심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증강현실을 기반으로 한 도보 역사 관광 안내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의 주요 내용으로는 영주시의회 앞에 설치된 AR 안내판(또는 영주시 홈페이지)을 통해 앱을 설치하게 되면 ‘증강현실 기반 도보 관광 안내’, ‘AR트릭아트 체험’, ‘영주시 출신 독립운동가 소개’ 등의 정보를 제공받고 체험할 수 있고, 추천 코스(스탬프 투어)를 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가 주최하고 경북전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 ‘2023 청년스마트창업공장&메이커 페스티벌’이 오는 23일 오후 1시 148아트스퀘어 2층 청년스마트창업공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개회식 △성과공유회 △기념 촬영 △전시부스 소개 △메이커스페이스 체험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2023 청년스마트창업공장&메이커 페스티벌’은 영주시의 우수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는 청년 스타트업 지원사업·청년창업 레벨업 지원사업·메이커스페이스 사업의 한 해 성과를 알리고 관내 우수 창업기업 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전시관은 청년 스타트업 지원사업의 우수 창업기업 8개사, 청년창업 레벨업 지원사업의 우수기업 5개사, 그리고 청년스마트창업공장 입주 기업 6개사, 경북전문대학교의 창업아이템 경진대회 수상작·우수 창업 동아리를 홍보하는 전시 부스들로 채워진다. 행정안전부와 경상북도, 영주시의 지원을 받는 경북전문대학교 청년스마트창업공장은 청년 스타트업 지원사업, 청년창업 레벨업 지원사업을 운영하며 2019년부터 올해까지 5년간 56명의 창업자를 배출·지원해왔다. 다양한 교육 프로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시장 박남서)가 1조 650억 원 규모의 2024년 본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2024년 본예산 규모는 올해 본예산보다 1150억 원, 12.11%가 증가한 규모로, 본예산 기준 1조 원이 넘은 것은 이번이 최초이다. 회계별로 보면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1061억 원(12.30%) 증가한 9684억 원이고, 특별회계는 89억 원(10.15%) 늘어난 966억 원을 차지한다. 시에 따르면 경기침체에 따른 세수 여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지난 여름 호우 및 태풍 피해에 따른 재해복구비와 사회복지 분야 예산 증가 등으로 국도비 보조금이 일반회계 기준 544억 원(19.03%) 증가하고, 국가산단 조성을 대비해 적립해 둔 통화재정안정화기금을 통한 재원 마련으로 1조 원 시대를 열 수 있었다. 세출예산은 영주댐 준공 및 국가산단 승인에 따른 역점사업 추진과 호우피해 복구에 중점을 뒀다. 주요 편성내용은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320억 원, ▲소하천 수해복구사업 208억 원, ▲가흥정수장 개량사업 83억 원, ▲농작물 재해보험료 70억 원 ▲영주시 농기계보관소 및 안전교육장 신축 65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시장 박남서)는 20일 영주상공회의소에서 ‘영주시 관문 조성’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관문 조성사업’은 외부에서 영주시에 진입하는 주요 구간에 랜드마크 역할을 할 수 있는 관문을 설치해 영주의 정체성과 인지도를 제고하고, 영주만의 차별화된 도시 경관을 형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날 설명회는 영주시의회 의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문 조성사업 추진의 기본 방향 설명과 사업대상지 선정에 시민 의견수렴을 위한 질의·답변 순서로 진행됐다. 시는 주민설명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검토·보완해 관문의 위치 및 디자인을 선정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한철 도시과장은 “이번 설명회가 관문 조성사업에 대해 시민들이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특색있고 차별화된 관문을 조성해 오가는 모든 이들이 영주시에 좋은 인상을 갖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 선비세상이 오는 25~26일 양일간 ‘선비세상 인형극 축제’를 개최한다. ‘인형으로 만나는 선비세상’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전래 동화 인형극, 대형인형과 놀 수 있는 퍼포먼스, 그림공방, 덜미인형 만들기 체험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전통인형극장 및 야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전통인형극장에서는 25일 오전 11시, 오후 2시에 고전설화 ‘선녀와 나뭇꾼’을 인형극으로 재창조한 ‘옛날 옛날 금강산에’이 진행되고 26일 같은 시간에는 전통 남사당놀이를 관객과 함께 즐길 수 있게 재현한 ‘음마갱깽 인형극장’이 이어진다. 인형극 축제 기간 전통인형극장 앞마당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배우와 관객이 일대일로 소통할 수 있는 ‘아주 작은 극장’ △호랑이의 나팔 △할머니의 장구 △연이의 그림공방 △단춤이 펼쳐진다. 짧은 인형극을 통해 소통하기도 하고, 배우들과 함께 전통춤을 배우거나 초상화 그려 보는 새로운 체험을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대형 인형 퍼레이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알차고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에서는 인형극에 사용되는 인형 전시도 함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17일 청도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 경북도 자원봉사 대회에서 ‘2023년 자원봉사 시군평가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경북도 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참여도, 공무원 봉사활동 및 자원봉사 활성화 추진 실적 등 총 7개 세부 지표에 따라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시는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영주안에(安愛)청년봉사단’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대학생 및 청년자원 봉사자들의 활동을 촉진한 점과 집중호우 수해복구를 위해 지난 7월부터 공무원 및 주민들의 적극적인 자원봉사 참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날 김삼재 영주이웃사랑 단장(남, 68세)이 ‘경상북도 자원봉사 대상’을 수상하며 자원봉사 선도도시 영주시의 위상을 더욱 드높였다. 김삼재 단장은 “자원봉사 분야에서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서 영광이고 기쁘다”며 “자원봉사를 통해 사람과 나눔의 공동체 정신이 지역 곳곳에 퍼져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의 모든 자원봉사자와 영주시자원봉사센터가 함께 최선을 다해주신 결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 및 활성화를 위해 적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 보건소 보건위생과 김수정 보건행정팀장이 17일 SBS 상암동 공개홀에서 열린 제27회 민원봉사대상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민원봉사대상은 1997년부터 행정안전부와 SBS가 공동(농협중앙회 후원)으로 창의적인 민원시책 추진과 헌신적인 민원봉사를 통해 국민 편익증진에 기여한 우수 공무원을 발굴·시상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공무원상이다. 수상자에게는 행정안전부 장관과 SBS 사장 공동명의의 상패와 상금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본상 수상자 김수정 팀장은 35년간 공직생활을 하며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개선 △국민행복민원실 조성 △보건소 민원실 자연 친화적 휴게공간(스마트 가든) 조성 및 민원인 전용 주차장 설치 △공중보건의 순회진료 실시 등으로 각종 민원 편의 시책을 창안하고 민원 만족도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시청 동호회와 함께 △연탄 나눔 봉사 △관내 탁구장 코로나19 방역 봉사 등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며 타의 모범이 되어 정부모범공무원 국무총리 표창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수정 팀장은 “공직생활을 하면서 늘 민원인의 입장에서 생각하려고 노력했다”며 “이번 수상을 시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