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APEC 정상회의의 성공개최를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소방관, 자원봉사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10월 21일부터 27일까지 ‘KORAD와 함께하는 APEC 히어로 응원 캠페인’을 전개했다. 공단은 이 기간에 경북소방본부와 경주소방서 소방대원, 자원봉사자 1,000여 명에게 지역 소상공인들이 공급하는 닭꼬치, 핫도그, 과일, 커피 등을 제공했다. 또 경북소방본부와는 APEC 성공개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단 다목적 체육관과 회의장 등을 개최 기간 APEC 소방인력 대기장소로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 공단은 경주시 충효동 무열왕릉과 숙박업소 3곳을 전담해 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APEC 기간 자체적으로 비상대응체계를 수립하고 공단이 가진 자원과 역량을 모두 동원해 APEC 정상회의의 성공개최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서구(구청장 류한국)는 지난 25일 아이봄 키즈카페에서 중고 육아용품을 나누고, 사고, 파는 ‘반짝 벼룩시장’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이봄 키즈카페가 문을 연 이후 처음으로 열린 행사로, 20여 가정이 부스 운영자로 참여했다. 의류, 신발, 인형, 장난감 등 중고 육아용품을 무료 또는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면서, 행사장은 어린 자녀와 함께 방문한 부모들로 성황을 이뤘다. 또, 행사장에는 핼러윈 사탕 바구니와 조명을 만들 수 있는 체험 코너도 운영돼 아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동보육과 직원들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해 행복한 순간을 담은 즉석 사진 촬영 서비스를 제공하며 추억을 더했다. 특히, 부스 참가자인 인지어린이집은 판매 수익금 전액을 복지 후원금으로 기부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아이 키우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주민 간 육아용품 나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라며 “모든 가정에 따뜻한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와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의무를 강화하고 선거 관련 법령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10월 28일 도청에서 경북도 및 의회 실무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공직선거법 실무교육을 추진했다. 이날 교육은 최성길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 지도담당관이 강의를 맡아 ▵선거중립의무 및 선거관여 금지 ▵선거운동 및 기부행위 금지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 금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공무원의 선거 개입 금지와 선거법 위반 사례 위주의 교육으로 직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치헌 경북도 행정지원과장은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은 공정 선거의 핵심으로,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선거법’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발생하는 각종 위반 사례를 예방하고, 공무원들의 선거 관여 행위에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내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대비해 공직자의 선거 중립의무 준수에 대한 선거법 교육과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지부 양창헌 진료과장)국가암정보센터 2023년 주요 암종별 사망률을 살펴보면 간암은 폐암에 이어 암 사망률 2위를 기록했다. 간암의 다양한 원인 중 85%가량이 간염바이러스에 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B형간염 바이러스 간염은 간경변증이나 간세포암과 같은 만성 간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간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의 약 90%는 간세포암이며 간세포암을 일으키는 주된 원인의 60%가 만성 B형간염이다. ▶ B형간염에 감염되는 경로는? 주로 감염된 혈액 등 체액에 의한 감염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중요한 감염 경로로 꼽히는 것은 산모에서 신생아로의 주산기 감염이다. 이 외에도 감염된 혈액 수혈, 성접촉, 주사바늘·면도기 등 오염된 도구로 인한 상처 등이 있다. ▶ B형간염 바이러스 보균자란? B형간염 바이러스 감염(Hepatitis B virus,HBV)에 의해 발생하는 간염으로, 6개월 이상 지속되고 특이항원(HBsAg) 양성을 보이는 경우를 만성간염으로 진단한다. 이 만성 감염자 중 간기능 검사가 정상인 경우를 보균자라고 부른다. ▶ B형간염 만성화의 가장 중요한 요인 첫 감염이 이루어지는 연령에 따라 만성화가 되는 비율이 눈에 띄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청년위원회는 10월 27일 구미 YMCA에서 ‘경북 청년정책 네트워킹 워크숍’을 열고, ‘2025 경상북도 청년정책백서’를 바탕으로 지역별 청년정책 현황과 예산 격차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북 청년정책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진행되어, ‘청년 농촌 리빙랩(조우탁)’이 대상을, ‘청년 정착 지원금 제도(김성현)’가 최우수상을, ‘난치성 질환 청년 취업 건의안(김수진)’이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번 워크숍은 경북 22개 시·군의 청년정책 예산과 정책 격차를 정리한 백서를 공유하며, 지역 청년들이 직접 정책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백서에 따르면, 2025년 기준 시군별 청년예산 비율은 최고 9.1%(영주시)에서 최저 0.03%(울릉군)까지 최대 300배 이상의 차이를 보이며, 청년 1인당 예산 또한 7배 이상 격차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청년들은 “정책의 규모보다 방향의 정밀함이 중요하다”며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고, 내년 지방선거에서는 각 후보들의 청년정책에 대한 이해와 실행 의지를 검증하는 단계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청년위원회 김새롬 위원장은 “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10월 28일 금오공대 본관에서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와 ‘첨단기술 지식나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건설 전공 우수 청년인력의 건설산업 유입을 촉진하고 K-건설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에 활용 중인 첨단기술 기반의 지식나눔 프로그램 운영을 담당하고, 금오공과대학교는 대학생들의 참여기회 제공 및 프로그램 인프라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협약식에 이어 금오공대 건축토목환경공학부 대학생 100여 명이 참석한 세미나 프로그램에서 △BIM 기반 디지털 설계 △친환경 신소재(GFRP) 설계 및 활용 △제조업 기반 프리팹 기술 사례 등을 소개했다. 한국도로공사는 해당 프로그램을 연 2회 정기 실시하며, 만족도 조사 분석 후 대구·경북 지역의 다른 교육기관들로 확대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우수한 지역 청년들에게 미래 건설의 핵심 화두가 될 디지털·친환경·스마트 건설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설산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대학 연구소기업 및 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내 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국립금오공대 강소특구육성사업단(단장 권오형)과 ㈜금오공과대학교 기술지주회사(대표이사 권오형)가 공동 주관한 ‘2025 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스케일업 릴레이 투자 로드쇼’는 10월 28일 교내 에디슨관 최은오홀에서 열렸다. 이번 투자 로드쇼는 연구개발특구 펀드 등 다양한 주목적 펀드와 연계해 수도권에 집중된 벤처투자 구조를 탈피하고, 지역 중심의 투자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전국 14개 특구 가운데 7개 강소특구에서 릴레이로 진행하고 있다. 1부 펀드 설명회에서는 연구개발특구 및 지역·특화분야의 펀드를 소개하고, 2부에서는 ㈜골든크로우, ㈜에이포랩, 이레테크, ㈜알에프온 등 참여기업 9개사의 IR(Investor Relations) 발표가 이뤄졌으며, 3부에서는 펀드운용사와 참여기업 간 1:1 투자 상담회가 이어졌다. 권오형 국립금오공대 강소특구육성사업단장(㈜금오공과대학교 기술지주회사 대표이사 겸무)은 “이번 투자 로드쇼는 수도권뿐만 아니라 지역에도 우수한 기술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 간호학과(학과장 윤영주)는 10월 18, 19, 25일 3일간 ‘2025 문경사과축제’ 현장에서‘함께 해요! 환경지킴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간호학과 학생들의 시민의식 함양과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책임감 제고를 목표로 마련된 것으로 축제장을 찾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혈당 및 혈압 측정 등 의료봉사 ▲축제장 주변 환경정화 ▲장바구니 사용 홍보 및 배부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첫날에는 비가 내려 방문객이 적을까 걱정했지만, 예상보다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준비한 물품이 부족할 정도였다.”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건강관리의 중요성과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함께 알릴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문경대학교 간호학과는 매년 문경찻사발축제와 문경사과축제 현장에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교수와 학생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함으로써 지역사회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문경대학교는 오는 11월 7일부터 11월 21일까지 2026학년도 수시 2차 모집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0월 23일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5년 농업인 스마트경영 혁신대회’ 에서 스마트경영 혁신사례 부문 최우수상과 스마트콘텐츠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농촌진흥청에서 전국 농업인을 대상으로 스마트 농업, 디지털 마케팅 등 농식품 생산·유통과정의 정보화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스마트 경영 확산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경진은 스마트경영 혁신사례, 스마트콘텐츠, 농식품 라이브커머스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각 도 경진대회를 거쳐 선발된 19명의 대표 농업인이 경진대회에 참가했다. 경북은 3개 부문 모두 사전심사를 통과해 경진대회에 참가했으며, 그중 2개 경진 부문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며 경상북도 농업인의 스마트경영 역량이 전국 최고 수준임을 입증했다. 스마트경영 혁신사례 부문 최우수상을 차지한 성주군 김미정 대표(수야네농장)는 ‘데이터가 키운 참외, 스마트가 만든 수익, 성주 참외의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발표했으며,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참외 재배의 생산성 향상과 노동력 절감을 실현한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스마트콘텐츠 경진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청송군 최민수 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소방본부는 10월 28일부터 11월 13일에 치러지는 2026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장의 안전관리를 위해 22개 소방서 화재안전조사반을 동원해 수능시험장 74개소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 안전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소방시설의 관리 실태를 확인하는 등 화재 취약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조사 내용은 시험장 소방시설 유지관리 실태 확인, 시험장 피난 장애요인 사전 제거, 시험장 출입구·비상구 개방 상태 유지, 관계인 소방안전교육 강화 등이다. 수능시험장 관계인을 대상으로 듣기평가 시간 등 소방시설 오작동 발생에 대비해 조치 요령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다. 소방본부는 화재 안전 조사 후 가벼운 불량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완 기간이 필요한 사항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전까지 조처될 수 있도록 지도하고,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소방출동로 확보 등 수험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비할 예정이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수험생들이 그동안 쌓아온 노력의 결실을 보는 중요한 순간이다”며 “시험 당일 어떤 돌발 상황이나 화재 등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10월 28일 도청에서‘한국교통장애인협회’주관으로 ‘2025년 장애인 교통안전 경북 순례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음주운전, 난폭운전, 졸음운전, 교통 3악을 추방하자!’ 라는 주제로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교통사고 예방 및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했다. ‘2025년 장애인 교통안전 경북 순례단’*은 28일 안동시에서 출발해 11월 4일까지(주말 제외, 기간 중 6일간) 도내 16개 시군(안동, 영양, 영주, 예천, 문경, 상주, 김천, 구미, 고령, 청도, 경산, 영천, 경주, 포항, 청송)을 순회하며, 지역별 결의대회 및 차량 캠페인을 통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 순례단원 총 11명(경북순례단장 이완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예천군지회장), 차량 5대 행사를 주관한 한국교통장애인협회는 교통안전 인식 개선, 교통장애인의 재활 및 자립 지원, 권익 보호 등을 위해 노력하는 대표적인 단체로 교통안전 순례 결의대회를 1997년부터 전국 단위, 2013년부터는 광역단위로 개최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매년 20만 건 이상의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으며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0월 28일 도청 회의실에서 ‘제2기 경상북도 지방시대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지방 주도 균형성장 시대를 향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하혜수 위원장(경북대 행정학과 교수)을 비롯해 도의회, 학계, 기업, 청년 대표 등 20여 명의 위원이 참석해 제2기 위원회의 역할과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행사는 위원 소개, 경북 지방시대 정책 방향 보고, 위원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제67조에 근거한 법정 위원회로, 도정의 주요 균형발전 정책을 심의하고 지역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핵심 협의기구다. 위원회는 당연직 4명, 위촉직 16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되며, 향후 2년간 경상북도 지방시대 종합계획 심의, 공공기관 지방이전 대응, 기회발전특구 지정 및 관리, 지역 산업․기업의 육성 등에 대한 중장기 전략 수립, 인구감소지역 발전에 관한 사항 등 도정 핵심 현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게 된다. 경북도는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전략에 맞춰, 지역별 산업기반 강화, 생활 여건 개선, 청년 유입 확대 등 현장 중심형 정책 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 특히 지방시대위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APEC 정상회의를 맞아 경주엑스포대공원 APEC 경제전시장 내에 ‘바이오뷰티산업관’과 ‘K-뷰티공동관’을 운영하며, 경북의 바이오․뷰티 산업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경상북도 바이오뷰티산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APEC 기간 경주를 찾는 국내외 관람객에게 이를 소개하기 위해 전시와 체험을 결합한 콘텐츠 구성으로 K-뷰티를 중심으로 한 경북형 바이오뷰티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게 마련했다. ‘바이오뷰티산업관(첨단미래산업관)’은 이달 27일부터 11월 23일까지 운영되며, 경상북도의 첨단 바이오생명산업 역량과 산업 간 융합 가능성을 한눈에 보여주는 홍보관이다. 헴프, 백신, 뷰티, 푸드테크 등 경북을 대표하는 주요 산업을 아우르는 융합형 전시 공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뷰티 분야에서는 ▴AI 기반 바이오뷰티마스크 ▴뷰티 디바이스 ▴천연물 함유 화장품 ▴천연물 원료 함유 향기 시향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되어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K-뷰티공동관(기업비즈니스관)’은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상북도 주관으로 경산시,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사)경상북도화장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북도는 2025 APEC 정상회의 세일즈의 장이 될 경제전시장을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지역 및 국내 기업의 세계 진출을 돕는다. 10월 28일 이철우 도지사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주낙영 경주시장 등과 함께 경제전시장을 찾아 이날 처음 공개하는 k-테크 쇼케이스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대한민국 경제발전상, 첨단 신기술 등을 관람했다. K-테크 쇼케이스에서는 경제전시장 전정에 500평 규모의 파빌리온 돔으로 설치되어 28일부터 31일까지 국내 삼성, LG, SK, 현대자동차, 미국의 메타 등 대기업의 기술력을 선보이는 전시회와 체험관을 운영한다. 전시회에는 대기업과 스타트업 등이 참여해 모빌리티·로보틱스, 인공지능(AI)·스마트홈, 메타버스·확장 현실(XR) 등을 과시한다. 또 삼성, LG, SK, 현대차와 중소 스타트업 5개 기업 정도가 참여해 혁신 신기술 및 제품을 발표, 대한민국 경제와 기술력을 세계에 알린다. 경제전시장에는 ‘과거와 현재, 대한민국이 이끄는 새로운 미래’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산업역사관 ▴첨단미래산업관(이차전지․모빌리티, 반도체, 조선해양, 화장품․바이오, 웹툰․드라마․캐릭터) ▴지역기업관(55개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회장 김주수 의성군수)는 10월 28일 오전 11시, 영양군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에서 민선 8기 제17차 정기회의를 열고 도내 22개 시·군의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북도 내 시장·군수 전원이 참석하여, 협의회 사무국 운영 방안과 각 시군 건의사항 회신 결과 등 경북의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 상생을 위한 핵심 의제들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회의에서는 먼저 각 시군이 제출한 건의사항 2건에 대한 정부 회신 결과가 공유됐다. 울진군이 건의한 ‘조림사업 하자보수 실효성 확보를 위한 일반지침 마련’은 산림청이 수용하여 2026년 사업계획에 반영하기로 했으며, 칠곡군이 건의한 ‘개발제한구역 내 농촌체류형 쉼터 설치 관련 규제완화’는 국토교통부가 수용곤란 입장을 회신했다. 또한 협의회 사무국 운영(안)이 보고되었으며, 사무국장 1명, 실무직원 1명, 전문위원으로 구성해 2026년 1월 개소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김주수 협의회장(의성군수)은 “경북의 22개 시군이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대는 것은 지역 경쟁력 강화와 지방자치 실현의 핵심 과정”이라며 “오늘 논의된 내용이 중앙정부와 경북도의 정책에 실질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