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가족센터(센터장 주정하)는 11월 6일 다목적가족소통교류공간에서 가족의 주말 이야기를 담은 ‘가족사진 콘테스트’ 시상식을 개최했다. 가족사진 콘테스트는 예천군에 거주하는 가족을 대상으로 주말에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내고, 사진을 찍고 고르는 과정에서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제1회 콘테스트는 ‘우리가족이 주말을 보내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진행해 총 20가정이 참여했다. 우수작은 예천군 복합커뮤니티센터를 방문한 이용자들의 투표로 선정됐으며, 1등 1가정, 2등 2가정, 3등 2가정으로 총 5가정이 수상했다. 참여한 가족은 “바쁜 일상에 가족과의 시간을 자주 갖지 못했는데, 이번 콘테스트를 계기로 가족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어서 뜻깊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예천군가족센터는 이날 행사에 참여한 모든 가정에 제출한 사진을 캔버스 사진액자로 인화해 선물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주정하 센터장은 “가족들이 보내주신 작품에 따뜻한 감동을 받았고, 앞으로도 가족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센터가 되겠다.”면서 “매년 가족이야기를 주제로 가족사진 콘테스트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를 예천군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는 기상청이 제공하는 동네예보(5km×5km) 정보를 재분석해 농장 단위(30m×30m)로 맞춤형 기상재해 정보와 대응 지침을 안내한다. 현재 이 서비스는 78개 시·군에서 40개 작물에 대해 농촌지형(평지, 계곡, 산골 등)을 고려한 기온, 강수량, 습도 등 기상정보(11종)와 고온해, 저온해, 가뭄, 습해 등 다양한 자연재해 예측 정보(15종)를 최대 9일분까지 제공하고 있다. 기상정보는 3시간마다 갱신돼 농업인들이 고위험 영농기후와 자연재해에 적절히 대비할 수 있도록 행동 요령과 농작물 예방 준비를 지원한다. 서비스 신청은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 시스템 누리집(https://agmet.kr)을 방문하거나, QR코드 접속을 통해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이 불편한 농업인은 읍·면 농업인상담소 또는 농업기술센터식량환경팀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정정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는 농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농작업을 돕는다.”며 “기후변화로 인해 상시 발생하는 농업기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11월 9일 오전 9시 30분부터 호명면 신도시패밀리파크 잔디광장에서 ‘2024 예천군 가족사랑한마음 걷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걷기 행사는 예천군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예천군이 후원하며 패밀리파크 잔디광장에서 출발해 범우리공원과 실개천을 거쳐 다시 패밀리파크 잔디광장으로 돌아오는 약 3.5km 코스로 진행된다. 별도 신청 없이 희망자는 누구나 행사 당일 오전 9시 30분까지 현장 접수하면 된다. 걷기 코스는 댄스존, 비누방울존, 어린이보물찾기존 등 다양한 이벤트존으로 꾸며지고, 행사장에는 인생네컷 가족사진, 만들기와 놀이체험 부스, 댄스공연과 버블쇼 등 풍성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코스를 완주한 모든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되며, 행사 막바지에는 푸짐한 경품추첨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철우 예천군체육회장은 “이번 행사는 가족 사랑과 건강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지역 주민들 간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성심껏 준비했다.”며 “아름다운 가을 정취를 만끽하면서 참가자 모두가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11월 5일 오후 2시 군청 중회의실에서 혁신 주니어보드 사업계획 발표회를 개최했다. 혁신 주니어보드는 총 6개 팀 28명의 젊은 MZ세대 공직자들로 구성됐으며, 지난 7월부터 전문 교수진의 지도를 받으며 새로운 사업과제를 발굴하고 해당 사업에 대한 계획을 수립했다. ‘두근두근, 변혁도모의 러브레터’, ‘군수님과 함께하는 변혁도모 피크닉’ 등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혁신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혁신 주니어보드는 변화와 혁신을 위해 도전하는 모임, ‘변혁도모’라는 슬로건 아래 정책 아이디어 발굴 활동에 매진했으며, 팀별 발표를 통해 ‘예천형 어르신 통합돌봄사업’, ‘신도시-원도심 녹색도시공간 재생사업’, ‘원스톱 여성·아이 지원센터’, ‘크리에이투어로 예1000% 즐기기’, ‘송평천 리뉴얼 사업’, ‘예천군 워케이션 구축 사업’ 등 참신하고 실현 가능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발표된 정책 아이디어들은 각 부서로 공유되고 각종 공모사업 대응 및 군정 시책 개발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혁신 주니어보드 단원들이 제안한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정책 아이디어가 군정 발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K-water 예천수도지사(지사장 변강원)는 11월 6일 예천군청 군수실에서 관내 취약계층 독거노인 70가구와 복지사각지대 15가구를 대상으로 매달 50만 원씩 총 300만 원의 상수도 요금을 지원하는 ‘물나눔×행복두배 프로그램’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물나눔×행복두배 프로그램’은 K-water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직원들의 ‘급여 1% 나눔운동’을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의 수도요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변강원 예천수도지사장은 “이번 지원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가구들에 따뜻한 손길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예천군과 협력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며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지원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가구들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지역 주민들을 위해 기꺼이 기탁 해준 K-water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보건소(소장 안남기)는 올해 초부터 14개 보건진료소 관할 구역 어르신들의 신체 및 마음 건강을 위한 ‘찾아가는 “토닥토닥 마음교실”’을 운영해오고 있다. ‘찾아가는「토닥토닥 마음교실」’은 지난 1월 개강해 6월까지 진료소별 각 16회씩 운영, 총 2,272명의 어르신이 참여했으며, 주민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지속해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미술치료 ▲댄스교실(스트레칭 밴드 운동 및 노년기 근력 강화 운동) ▲노래교실(정신건강 박수 및 웃음 교실) ▲건강교육 등 노년기 마음 건강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하반기에는 예천군 복합커뮤니티센터 내 건강증진지원센터를 방문해 체성분 검사, 혈관 나이 측정, 스트레스 평가, 식습관 조사 등 건강검사를 실시하고, 어르신들이 스스로 할 수 있는 맨손 근력운동을 배우는 시간도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그동안 집에 혼자 있으면 말동무가 없어 외로운 생각이 많이 들고, 경로당에 나가도 단순한 잡담 등으로 무의미한 시간을 보냈는데, 보건소에서 노래교실, 미술치료, 건강검사 등 유익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주니 활력이 생기고 자신감도 되찾았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소속 공무직근로자 123명을 대상으로 11월 말까지 근골격계 부담작업 유해요인 조사를 진행한다. ‘산업안전보건법’ 제39조 및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제657조에 따르면, 단순 반복작업이나 인체에 과도한 부담을 주는 작업 등 고용노동부장관이 고시한 11개 작업에 대해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조사를 3년마다 시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예천군은 공무직근로자의 근골격계질환 징후와 증상 유무를 파악하기 위해 사전에 증상조사표를 작성하고, 안전보건관리 전문기관의 전문가와 함께 작업 현장을 방문해 작업자세와 작업환경 등을 조사하며, 종사자와의 면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 결과는 근로자들에게 공유되며, 이를 바탕으로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해 작업장비 개선, 작업 변경 등 작업환경을 개선하고 주기적인 지도와 점검을 이어갈 방침이다. 황숙자 총무과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사업장 내 위험요인을 철저히 분석하고, 근로자들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해 작업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지역 정착을 위해 ‘전통시장 청년상인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통시장 청년상인 육성사업’은 고령화된 전통시장에 활기를 더하고, 창업 초기의 어려움을 겪는 청년에게 시장의 빈 점포를 활용해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오늘도과일’ 전소희 대표는 지난 8월 상설시장 105호에 청년상인 점포를 개점하고 컵과일, 과일도시락, 과일청 등을 판매하면서 단체 주문 등으로 꾸준한 매출을 올리고 있다. 전 대표는 대구에서 가족과 함께 과일가게를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예천에서 과일점포 경영과 유통에 대해 고민하던 중, 「2024 전통시장 청년상인 육성사업」에 선정돼 창업교육과 자금 지원을 통해 사업을 시작했다. 아침 일찍 출근해 영업준비를 하고, 예약사항 점검과 고객 관리를 철저히 하며 개점한 지 3개월여 만에 단골손님이 생기고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전통시장이 청년 상인들의 합류로 활기를 띠고, 청년들에게는 창업을 통한 안정적인 일자리와 지역 정착 기회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며 “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 예천박물관은 11월 5일 우리나라 최초 세계지도인 ‘만국전도’ 복제품을 독도박물관에 전달하고, 박물관형 콘텐츠 개발과 전시·교육 활용 강화를 위한 MOU 후속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MOU 후속사업의 일환으로, 예천박물관 대표 소장품인 국내 최초 세계지도 ‘만국전도’와 국내 최초 백과사전 ‘대동운부군옥’, 안용복의 활동상이 기록된 ‘동국통지’ 등 주요 자료를 공유해 양 기관이 상생하는 콘텐츠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천박물관은 2020년 독도박물관과 MOU 체결했으며, 2021년에는 독도를 주제로 한 ‘공동기획전’을 개최했다. 또, 2021년부터 ‘나라사랑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개설해 독도박물관과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독도박물관은 매년 국내외 순회전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콘텐츠 협력을 통해 예천박물관의 대표자료가 국내외에 널리 소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현 문화관광과장은 “국내 대표 영토박물관인 독도박물관과의 협력을 통해 독도 영유권을 알리는 데 기여하고, 예천박물관 소장품도 널리 알리는 상생사업을 계속 추진해가겠다.”고 말했다. ‘만국전도(萬國全圖)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11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리는 ‘2024 경북사과 홍보행사’에 참여해 예천사과의 우수성을 알렸다. 올해 19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경북 도내 사과주산지 14개 시군협의회와 경북도가 주최하고 대구경북능금농협이 주관해 열렸으며, 서울시청 지나는 시민들에게 경북 사과를 선보이고 현장에서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예천군은 이번 행사에서 예천사과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소비자가 15,000원인 2.5kg 사과 한 박스를 11,000원에 할인 판매하고, 예천참기름, 예천잡곡 등 다양한 지역 농특산물도 함께 전시해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예천사과는 해발 300~600m 소백산맥 중간 산지의 일교차가 큰 곳에서 재배되어 색과 모양이 좋고 당도가 높으며, 과즙이 풍부해 식감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전국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예천사과를 서울 소비자들에게 홍보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 농가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품질관리와 판로 확대 등을 통해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정호)가 발효사료 내 유익균 검사지원 서비스로 축산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축산 농가는 친환경 미생물을 활용해 발효사료를 자가 제조해 가축에게 급여하는데, 농가에서 자가 생산된 발효사료는 사용되는 재료와 제조 방식에 따라 품질이 크게 달라질 수 있지만 그동안 정확한 품질분석 없이 사용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예천군은 발효사료의 유익균(고초균, 유산균, 효모) 검사를 지원함으로써 축산 농가들이 안정적으로 고품질의 발효사료를 생산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친환경농업바이오센터에서는 총 9가지의 친환경 농·축산 미생물을 보급하며, 농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1ℓ당 5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정정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환절기를 맞아 가축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친환경 미생물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저탄소 농업을 실천하고,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문의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소득개발과 축산기술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 지보면 소재 ‘예성신협’은 11월 1일 예성신협 조합원 회관에서 제2회 후원자-아동 후원의 밤을 위한 ‘어부바 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예성신협(이사장 최명순)이 후원하고 주최했으며, 예천군 지역아동센터 7개소 연합회(회장 김인옥)와 지역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예성신협은 이날 행사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연합회에 총 350만 원 상당을 후원해 각 센터당 50만 원의 후원금이 전달됐다. 최명순 예성신협 이사장은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해 앞으로도 아낌없이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행사에서 아이들이 열심히 준비한 공연을 관람하니 감동적이고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또한, 김인옥 예천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매번 지역 아이들을 위해 후원해주시는 예성신협에 감사드리고, 우리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 청년 마을인 생텀 마을(대표 김민성)은 11월 2일 웰니스 페스타 ‘이상한 나라의 웰니스’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2024년도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을 마무리했다. 웰니스 페스타는 예천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생텀마을이 그동안 진행해 온 웰니스 사업과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한자리에서 경험하는 기회가 됐다. 행사는 동양대학교 황종규 교수의 ‘웰빙과 로컬살이’라는 강연으로 시작해 예천 특산물인 호두와 사과를 활용한 다양한 웰니스 푸드를 직접 먹어보는 ‘웰니스 다이닝’, 자연 속에서 몸을 움직이며 명상하는 ‘움직임 명상’, 예천의 자연환경에서 나는 소리로 만든 사운드를 사과밭에서 감상하는 ‘사운드 명상’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웰니스 다이닝’은 예천 농특산물을 활용해 만든 호두파이, 호룽지 탕수, 사과잼과 빵, 생강라떼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여 참가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생텀마을 관계자는 “웰니스 페스타를 통해 예천의 자연환경과 그 안에서 느낄 수 있는 힐링을 함께 체험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웰니스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고 다양한 방식의 웰니스 프로그램을 개발해 많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가족센터(센터장 주정하)는 11월 2일 결혼이민자 직업훈련프로그램으로 ‘K-뷰티문화탐방’을 진행했다. 직업훈련프로그램은 취‧창업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자들의 사회진출과 자립역량강화를 목표로 올해 처음으로 시작해, 예천군가족센터에서는 피부미용사 국가자격증반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자 중 8명이 최근 필기시험에 응시해 5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최종 합격의 결실을 앞두고 있다. 이번 탐방 행사에는 직업훈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피부미용사 과정 교육생과 관내 미용업계 종사 결혼이민자들이 함께 참여해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수원뷰티페스타에 참가했으며, 뷰티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경험하고 다양한 제품을 체험을 통해 자신감과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참가 교육생은 “말로만 듣던 뷰티박람회에 처음 와 보니 볼거리도 다양하고 체험 기회도 많아 좋은 경험이 됐다.”고 전했다. 주정하 센터장은 “이번 체험이 교육생들에게 배움의 깊이와 폭을 더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결혼이민여성들이 능력을 키우고 견문을 넓힐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11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예천국민체육센터와 예천군문화체육센터에서 ‘2024 예천곤충배 전국동호인 배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예천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예천군배구협회가 주관해 열렸으며, 남자부 9개 팀, 여자부 8개 팀 등 총 17팀 3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예천을 찾아 코트 위를 뜨거운 배구 열기로 수 놓았다. 아마추어 배구 동호인들로 이뤄진 선수단은 대한배구협회 9인제 경기규칙에 따라 조별 예선리그와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펼쳤다. 매 경기 불꽃 튀는 접전을 벌인 결과, 남자부 우승은 ‘구미 HVC’가 차지했으며, 준우승에 ‘김천스포츠클럽’, 공동 3위에 ‘대구두류회’와 ‘대구 ntc’가 이름을 올렸다. 여자부는 ‘구미 HVC’가 우승의 영광을 안았고, ‘포항 Blossom’이 준우승, ‘영주시배구협회’와 ‘문경스카이’가 공동 3위를 했다. 이철우 예천군체육회장는 “이번 대회가 전국 각지 배구 동호인들에게 친선과 우의를 다지는 멋진 자리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 배구 종목에서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박 2일 일정으로 개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