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0월 22일과 23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 수출 붐업코리아 Week’ 행사에 원전통합관(Nuclear Energy Team Korea)을 운영하며 협력중소기업의 원전기자재 수출을 위한 판로 개척 지원 활동을 펼쳤다. 수출 붐업코리아 Week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해마다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 전시회 중 하나로, 해외 바이어 500개 기업, 국내 2,500개 이상의 기업이 참석 및 밀도 높은 상담을 통해 비즈니스 성과를 확대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에서 쇼케이스관, 중소기업기술마켓 원전특별관, 해외 바이어 상담관 등으로 원전통합관을 구성해 원전 산업 수출 붐업 분위기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한수원 쇼케이스관에서는 차세대 원전인 i-SMR, 스마트넷제로시티(SSNC) 등의 모형 전시를 통해 해외 바이어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 중소기업기술마켓 원전특별관에서는 8개 협력기업의 우수기술과 제품을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직접 소개하고, 기술마켓을 통해 국내에서 이미 검증된 우수제품이 해외시장에도 진출할 수 있도록 해외 바이어들과의 심층 상담 매칭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0월 23일 행정안전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가 후원한 이브릿지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디지털플랫폼정부 유공’ 행정안전부장관상(단체표창)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서강대학교에서 진행됐다. 한수원은 디지털플랫폼정부의 정책 방향에 맞춰 발전소의 운영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디지털 신기술과 인공지능(AI)을 적극적으로 도입했으며 디지털 동반성장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한수원은 발전소 내 무선통신 환경 구축과 서버 클라우드 전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또, 데이터 품질수준 향상 및 데이터 분석을 통해 데이터 기반행정과 공공데이터 개방․이용 활성화 정부정책에 대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인공지능(AI)‧데이터 중심의 생성형AI 기술 도입도 추진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국산 생성형AI 모델을 채택해 국내 생성형AI 기술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국산 MMIS 디지털트윈을 성공적으로 구축해 발전소 건설부터 운영 단계까지 시뮬레이션을 통한 발전소 설계 검증, 운영 고장 원인 분석 등을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고순환 한수원 IC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2024년 5월 1일 제21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던 월성3호기(가압중수로형 70만㎾급)가 174일간의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발전을 재개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지난 5월 1일 제21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던 월성3호기가 174일간의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10월 22일 오전 10시 32분에 발전을 재개하여, 10월 23일 오전 9시 20분에 정상운전 출력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월성3호기는 계획예방정비기간 동안 등급4전원 모선 B 차단기반 복구 작업, 연료관 검사, 스위치야드 345kV 가스절연개폐장치 설비 개선, 고압터빈 분해점검 등 주요기기에 대해 정비 및 설비 개선 작업을 수행했다. 또한 원자력안전법에 따라 94개 항목의 정기검사를 수행한 결과, 원자로 및 관련설비의 안전성과 신뢰성이 동법 허가기준에 적합함을 확인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0월 22일 경주 본사에서 기부 캠페인을 통한 모금액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앞서 한수원은 ‘러브 모아 펀드 모어(more)’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 스스로 원하는 금액과 방법을 선택해 기부하는 기부 키오스크를 본사에서 운영한 바 있다. 한수원은 이번 캠페인에서 모금된 일시기부금 410만 원과 한수원 임직원 기부금 ‘러브펀드’ 590만 원을 합친 1,000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가족돌봄아동과 환아 의료비, 취약계층 재능 아동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코로나19 이후로 기부금 및 봉사활동이 침체된 상황을 극복하고자 한수원에서는 다양한 기부 캠페인과 전사 릴레이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정용석 한수원 기획본부장은 “모든 어린이들은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사회에서 보호받아야 한다.”며, “한수원이 취약계층 아동들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이사장 이영관)이 제7회 한국도레이 과학기술상 및 펠로십 시상식을 10월 22일 한국경제인협회 컨퍼런스 센터에서 개최했다. 수상자 및 학계·산업계 인사, 학생 등 18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시상식에서 과학기술상은 이필호 강원대 교수와 최원용 한국에너지공과대 교수가 수상했으며, 각각 상금1억 원을 받았다. 또한, 펠로십은 배한용 성균관대 교수, 최정모 부산대 교수, 김정민 서울대 교수, 김호범 GIST 교수, 남대현 고려대 교수가 수상했으며, 각각 3년간 1억 5천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시상식에 이어 김태호 전북대 한국과학문명학연구소 교수가 ‘한국 과학의 역사와 산업의 발전’이라는 주제 강연으로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새로운 가치창조를 통해 사회에 공헌한다’는 기업 이념을 바탕으로 한국의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설립된 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은 올해까지 과학기술상 14명, 펠로십 30명을 선정했으며 이공계 대학생 200여 명에게 장학금을 후원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지친 소상공인을 격려하고, 지역 경제를 이끄는 주체인 소상공인의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포항 라한호텔에서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 동안 ‘2024년 경상북도 소상공인대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소상공인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시군 우수 소상공인 사례 발표(10개), 방송인 겸 사업가 홍석천의 특강, 현장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간담회 등 소상공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한, 지역 소상공인들의 역량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특별히 노력한 34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해 그간 공로에 감사를 표했다. 올해 경상북도는 소상공인 지원 정책으로 ▲소상공인 출산장려 아이보듬지원사업(120억) ▲행복점포·새바람체인지업 지원사업(40억) ▲로컬브랜드 창출팀(11억) ▲사회보험료 지원사업(5억) 등의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로컬브랜드 창출사업’에 상주시의 ‘함창명주 리브랜딩 컨소시엄팀(대표기업 아워시선 주식회사)’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향후 지역 고유 자원을 로컬브랜드로 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은청)은 10월 22일 오후 3시 대경중기청 3층 중회의실에서 한국수력원자력(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납품대금 연동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납품대금 연동약정 체결 확산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납품대금 연동제는 원자재 가격 변동에 따른 납품 대금의 적정한 조정을 규정한 제도로, 이를 통해 중소기업들이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경중기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수력원자력과 협력하여 납품대금 연동 약정 체결을 돕고, ‘주요 원재료 확인 등 연동약정 체결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발굴하여 수탁기업이 안정적인 납품 구조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 지원을 할 예정이다. 또,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주요 원재료 확인서 발급 및 연동 약정 컨설팅 제공 등 지원을 통해 원활한 연동 약정 체결을 도울 방침이다. 이은청 대경중기청장은 “이번 협약은 대기업 및 공기업과 중소기업 간 공정 거래를 확대하고, 중소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0월 22일 영주시 장수면에 있는 하이테크베어링 기술센터에서 하이테크 베어링 제조지원시설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베어링은 동력이 사용되는 모든 제품과 장치에 사용되며, 국가 주력산업인 자동차, 조선, 기계뿐만 아니라 전기차, 로봇, 우주항공, 방산 등 첨단산업 전반에 걸친 핵심 구성 요소다. 이번에 준공된 제조지원센터는 산업부·경상북도·영주시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예산 226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23종의 베어링 제조지원 장비를 구축해 고기능·고성능 베어링의 설계·해석부터 제조까지 지원하는 연구시설로 하이테크 베어링 국산화의 첨병 역할을 한다. 경상북도는 앞서 2018년 8월 산업부, 영주시와 함께 264억원을 투입해 베어링의 성능 평가 및 신뢰성 검증을 지원하는 하이테크 베어링 시험평가 센터를 구축한 바 있다. 이로써 경북 영주에 베어링의 설계해석부터 가공·제조, 표면처리, 성능 평가 및 신뢰성 검증 등 제품의 사업화까지 베어링 산업의 전주기 지원이 가능한 전국 유일의 인프라를 갖추게 되었다. 베어링 산업의 전주기 기업지원 인프라 조성이 완료됨에 따라 2027년 준공 예정인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0월 22일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납품대금 연동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납품대금 연동제는 원자재 가격 변동에 따라서 납품 대금을 조정하는 제도로, 중소기업들의 안정적인 경영 환경 구축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을 비롯한 3개 기관은 중소기업의 납품대금 연동 약정 체결을 돕고, ‘주요 원재료 확인 등 연동약정 체결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발굴해 수탁기업이 안정적인 납품 구조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 지원을 할 예정이다. 전대욱 한수원 경영부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원재료 가격 변동에도 중소기업들이 흔들림 없이 기업활동을 이어가는 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들을 발굴,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HR서비스산업협회는 10월 21일 2024 중국 쑤저우 제19회 세계고용연맹(이하 ‘WEC’) 동북아시아회의가 10월 1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쑤저우 잉그마(Engma)빌딩 컨퍼런스장에서 한국, 중국, 일본 대표단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WEC 베니타 쉴러(Bettina Schaller) 회장을 비롯해 한국HR서비스산업협회(회장 김정현), 중국대외서비스협회(사무총장 허어 치안홍 HUA Tianhong), 일본인재파견협회(회장 케니지로 가와사키 Kenichiro Kawasaki) 소속 임원진 및 업계 대표자들이 참석했으며 한국의 경우에는 김정현 회장을 비롯해 20명이 참석했다. 마사히로 이케다(Masahiro Ikeda) WEC 동북아시아지역회의 의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번 회의에서 김정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대한민국의 아웃소싱은 거의 모든 분야에서 진행되고 있고, 생산인력 부족에 따른 효율경영을 위한 아웃소싱 활용은 한국 산업경제를 지탱하는 한축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쉴러 WEC 회장은 세계고용연맹 활동보고를 통해 “WEC 싱크탱크 분석결과 중국이 HR서비스시장 성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병삼, 이하 DGFEZ)은 오는 10월 22일 경기도 소노캄 고양 호텔에서 수성알파시티 내 외국인 직접투자(FDI) 활성화를 위해 국내를 방문하는 다국적 로봇 기업사절단을 초청하여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DGFEZ는 작년 11월 싱가포르 IR에서 접촉한 싱가포르보조로봇협회(Asia Pacific Assistive Robotics Association, 이하 APARA)와 대구시 5대 신성장 산업 중 하나인 로봇산업 대상 FDI 유치 관련 업무협력을 지속해서 추진해오던 중, 협력의 일환으로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하는 ‘2024 로보월드’에 참가하는 APARA 멤버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오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4 로보월드’는 13개국에서 271개사가 참가하는 대규모 로봇관련 전시회로 APARA에서는 매년 협회 멤버들과 사절단을 구성하여 부스 설치 및 운영을 위하여 참석한다. 특히, DGFEZ와 협력중인 APARA 명예고문인 올리버 티안(Oliver Tian)은 국내 다수의 투자 및 로봇 관련 기관(KO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0월 21일 글로벌 에너지 패러다임에 대응하고 2050 탄소중립 실현하기 위해 국내 저명한 수소 분야 산·학·연 전문가를 초청해 수소산업 활성화 협약을 포함한 ‘동해안 수소경제 포럼’을 포스코국제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경북도와 울진군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일보가 주관하며,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손병복 울진군수, 수소 산업 관련 기업을 비롯한 산학연 전문가 등 200명 정도가 참석했다. 기조 강연에 앞서 청정 원자력 수소 생태계 구축과 지역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해 ‘동해안 수소경제 산업벨트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경북도, 포항시, 울진군, 삼성물산, 테크로스워터앤에너지, HD현대플라스포, 서울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 경북대학교, 한동대학교, 영남대학교, 동국대학교WISE캠퍼스, 경일대학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 14개 기관·기업·대학이 함께했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지역 앵커기업-협력업체-대학이 공동으로 중대형 연구개발(R&D)을 기획하고 지역의 혁신역량을 보완하기 위해 수도권 소재 대학‧기업도 과제에 참여한다. 이를 통해 지역의 종합적 혁신역량 강화와 산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가 민간자본 유치를 위해 10개 자산운용사와 3개 증권사가 참여하는 투자 얼라이언스를 결성하고 정책펀드와 금융을 결합해 지역에 필요한 대규모 지역개발 사업 추진에 나선다. 경상북도는 21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13개 금융투자회사*와 ‘경상북도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한 금융투자 네트워크 구축’업무협약을 체결했다.(*금융투자회사: 코람코자산운용,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엠디엠자산운용, 퍼시픽투자운용, 칸서스자산운용, NH-Amundi자산운용, 키움투자자산운용, 코너스톤자산운용, iM에셋자산운용, 알디자산운용, BNK투자증권, IBK투자증권, iM증권) 이번 협약을 통해, 경상북도는 지역개발 프로젝트 사업을 발굴하고 사업의 공공성과 수익성 확보를 위해 행·재정적으로 지원하며, 금융투자회사는 지역개발 프로젝트 컨설팅, 펀드 설계 및 투자자 모집, 특수목적법인(SPC) 설립 지원 등의 금융투자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또한, 금융투자 네트워크 협의회를 수시로 개최하여 협력관계를 확대하고 민간투자 프로젝트 사업별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참석자들은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개발 프로젝트 사업을 발굴하고 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10월 18일 튀르키예에서 열린 나카스-바삭세히르 도로투자사업의 금융약정식에서 공사가 포함된 한국-튀르키예 공동 컨소시엄이 최종 수주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에르도안 대통령 등 튀르키예 정부 최고위급 인사들과 함께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이슬람개발은행(IsDB) 등 국제금융기관 대표자, 사업 주간사인 르네상스社와 함께 한국 컨소시엄인 도공과 삼성물산, 해외도시개발인프라지원공사(KIND), KDB인프라자산운용의 고위급 관계자가 참석했다. 나카스-바삭세히르 도로 사업은 튀르키예 마르마라해 북부 지역에 위치한 이스탄불 주변의 8개 간선도로 정비사업 중 마지막 구간으로, 길이 31.3km의 4~8차로 고속도로로 건설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민관협력사업(PPP, Public Private Partnership)으로 추진되며, 총 2조1천억원(프로젝트 파이낸싱 약 1조6천억원, 민간투자금 4천4백억원)을 투입, 2년 4개월간 건설공사를 완료하고 15년 6개월 동안 민간 운영기간을 거쳐 튀르키예 정부에 이전하게 된다. 사업을 수주한 한국 컨소시엄 중 삼성물산은 주간사인 르네상스와 함께 건설에 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국내 최초로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원전 부품을 개발, 부품 성능 개선과 국산화 모두 성공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에 성능 개선 및 국산화에 성공한 부품은 원자력발전소의 발전기차단기 냉각을 위한 ‘다익형 임펠러’다. 이 부품은 고정판에 여러 개의 날개(블레이드)가 조립되어 있다보니 고정판과 블레이드 사이 연결부의 손상 가능성이 있다. 이에 한수원은 조립이 아닌, 3D프린팅으로만 가능한 일체형으로 제작해 취약부를 근본적으로 제거하고 내구성을 높였다. 적층제조(Additive Manufacturing)라고도 일컫는 3D프린팅은 3차원 모델 데이터로부터 적층물을 만들기 위한 공정으로, 제조 공정의 혁신을 주도하는 제4차 산업혁명 기술 중 하나다. 3D프린팅 임펠러는 스테인리스강 316L 재질로 금속 3D프린팅 방법 중 하나인 분말베드융해(PBF, Powder Bed Fusion) 방법으로 제작됐다. 재료 특성 향상을 위한 열처리뿐 아니라 재료의 기계적 성질 시험, 풍량 시험 등 여러 가지 시험을 수행해 성능 및 내구성을 검증했다. 특히, 기존 임펠러는 해외에서 수입해 왔으나, 이번에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