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이하 대경중기청)은 지역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지원사업을 안내하고 1:1 현장 상담을 지원하는 ‘2025년 중소기업 수출지원사업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중기부의 주요 지원사업과 대구본부세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코트라 등 8개 유관기관의 지원사업 안내 외에도 최근 환율 동향에 따른 수출 중소기업 지원 방향에 대하여 상세하게 설명한다.
또, 설명회에 이어 진행되는 1:1 전문상담을 통해 기업이 궁금해 하는 세부 지원 내용에 대한 맞춤형 현장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올해의 경우 찾아가는 설명회를 대구, 포항, 안동 등 3개 지역에서 2월 5일부터 2월 25일까지 총 4회 진행할 예정이다.
정기환 대경중기청장은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에 따라 대외환경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으며, 특히 고환율의 지속 등으로 애로를 호소하는 수출 중소기업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하며 “어려움을 겪는 수출 중소기업을 조속히 지원하여 불확실한 대외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정책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