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 원평동은 11월 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구미시 역전로 일원에서 제11회 ‘원평방천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원평동 체육회(회장 김종화) 주관으로 열리며, 지난해에 이어 구미라면축제 메인 무대를 배경으로 더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축제는 어린이 태권도 시범과 하모니카 연주로 시작해, 사전에 진행된 예선에서 선발된 8명의 본선 진출자들이 열띤 경연을 펼친다. 이어 초청 가수 진시몬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참가자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원평동은 관내 모든 기관과 단체가 도심 환경 정비와 홍보에 협력했으며, 축제 기간 동안 질서 유지를 위한 안내 및 계도 활동을 적극 펼쳐 지역사회의 자발적인 협력을 이끌어내고 있다. 김종화 원평동 체육회장은 “올해도 방천축제를 통해 지역민들이 화합하는 모습을 보게 되어 기쁘다. 오늘만큼은 모든 걱정 내려놓고 마음껏 축제를 즐기길 바란다.”고 했다. 이경문 원평동장은 “방천축제가 구미라면축제와 연계해 구도심 활성화에 기여하게 되어 뜻깊다. 축제를 통해 지역 사회가 하나로 모이고 더욱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0월 31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구미중앙숲지역주택조합과 두산건설㈜와 함께 지역 건설산업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미시는 지역 건설 업체의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경제의 활력을 높이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했다. 시는 올 2월 ㈜대광에이엠씨, ㈜대광건영, 성한건설과 협약을 시작으로 지역 내 공동주택 신축 사업주체 및 시공사와의 협력을 꾸준히 확대해오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사업주체와 시공사는 지역 업체의 참여를 50% 이상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며, 지역 장비 및 자재를 우선 사용하는 등 지역 자원 활용을 약속했다. 아울러, 사업장 내 지역주민의 우선 채용도 추진하며, 구미시는 관련 행정 지원을 적극적으로 제공한다. 이번 추진하는 구미중앙숲지역주택조합의 공동주택 신축사업은 아파트 1,384세대 규모로, 대규모 주택단지 개발을 통해 양질의 주거 공간을 제공하고 인구 유입을 유도하여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뜻을 모은 모든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주택 건설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방기술진흥연구소(소장 손재홍) 구미국방벤처센터는 10월 30일 구미 스테이더공단 호텔에서 중소·벤처기업 12개사와 첨단 방산기술 개발 및 경영 지원을 위한 신규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미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은 총 68개사로 확대됐다. 이는 2014년 설립 당시 14개사로 시작한 이래 지속적으로 협약을 늘려온 결과다. 새롭게 협약을 맺은 12개 기업*은 반도체, 드론, 로봇, 메타버스 등 첨단 기술 분야의 역량을 갖춘 우수 중소·벤처기업들로, 국방산업 발전에 기여할 잠재력을 인정받아 이번 협약에 참여했다.(* ㈜오렌지머티리얼즈(대표 강용문), ㈜유에이엠테크(대표 함명래), ㈜케이디에스(대표 김용해), ㈜큐미스(대표 한재승), 일성컴파짓㈜(대표 김기영), 포인드㈜(대표 이채수), ㈜디앤이(대표 형정성), ㈜에이스이노테크(대표 정근섭), ㈜일루(대표 이원모), ㈜케이앤피(대표 박복용), ㈜헥스하이브(대표 조중길), ㈜엘라인(대표 김진형)) 협약식에서는 방위사업청의 방산 기업 지원 시책과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 2023년 개발비 지원 지원 국방과제 등이 소개되었고, 신규 협약 기업들이 보유한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는 기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0월 30일 시청 4층 대강당에서 민선8기 공약 이행 현황을 점검하기 위한 ‘시민평가단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구미시의 공약 이행 상황을 투명하게 평가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민주적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시민 평가단은 41만 구미시민을 대표해 성별, 연령, 지역 인구 비율에 맞춰 무작위로 선정된 18세 이상 주민들로 구성됐다. 평가단의 활동은 공약 이행 과정에 대한 객관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시책 추진에 시민 참여를 확대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구미시는 현재 79개 공약 과제와 112개 세부사업을 추진 중이며, 지난 6월 기준 공약 이행률 42%를 기록해 전국 평균인 32.2%를 상회하고 있다. 공약 추진 재원 확보율 또한 34.9%로 전국 평균 24.97%을 크게 웃돌고 있다. 민선8기의 주요 공약 중 하나인 ‘교육발전 특구’는 올해 2월 시범지역으로 선정되어 지역 주도의 공교육 혁신 기반을 다졌으며, 4월부터는 ‘달달한 낭만 야시장 운영’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했다. 10월에는 구미푸드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구미라면축제’는 개최 3년 만에 전국적 관심을 끌며 구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도심의 번잡함 속에서 자연과의 교감을 꿈꾸는 이들에게 희소식이다. 구미시가 산동 확장단지 내 우항공원에 615m 길이의 황토와 마사토로 이루어진 맨발길을 새롭게 조성해 도심 속 힐링 공간을 한층 더 확장했다. 이번 조성은 지산샛강생태공원과 형곡공원에 이어 구미시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시민들에게 건강과 웰빙을 동시에 제공하는 특별한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건강과 힐링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맨발로 걷는 체험에 대한 수요도 크게 늘어나는 추세다. 강동 지역 주민들이 새로운 힐링 공간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해 왔고, 산동 확장단지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이번 우항공원 맨발길이 탄생했다. 지난 31일에는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산동아파트 연합회 대표, 구미걷기협회 등 50여 명이 참여한 맨발길 걷기체험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참가자들은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오감으로 자연을 즐기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우항공원 맨발길은 기존 산책로 둘레길에 황토 330m와 마사토 285m를 조성했으며, 황토풀장, 황토볼장, 건강지압로, 야간 조명등 40개, 세족대 6개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이 갖춰져 있다. 특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최근 구미시가 외국인투자기업들의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10월 30일 해외 반도체 분야 첨단 소재·부품·장비 기업 대표와 투자 담당자 15명이 구미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기관인 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KITIA) 주관의 ‘일본, 미국 등 해외 첨단 소·부·장 기업인 초청사업’으로 이뤄졌다. 방문단은 이번 방한 일정 중 구미시의 투자환경을 조사하고 산업단지를 시찰하였으며, 이를 통해 향후 한국 투자 시 구미시가 유력한 후보지로 거론될 가능성이 커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구미시를 찾은 투자가 일행은 구미국가산업단지 내에서 활발히 생산 활동 중인 SK실트론, LG이노텍, 매그나칩, KEC, 원익큐엔씨, LB루셈 등 주요 반도체 기업과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이들은 40여 개 외국인투자기업이 입주한 구미국가산업단지에서 구미 투자의 우수성을 직접 확인하며, 원익큐엔씨, 대진기계 등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을 방문하여 구미 반도체 기업의 기술력을 체감하고 향후 투자 성공 가능성을 가늠했다. 현재 구미시에는 344개 반도체 관련 기업이 활동하고 있으며, 반도체 특화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 선산출장소 행정민원과는 10월 29일, 도개면 궁기1리 노인회관에서 교통이 불편한 지역 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지적민원처리반’을 운영했다. 지적민원처리반은 토지 분할·합병 및 지목변경 등의 지적업무를 직접 해결하는 서비스로, 교통이 어려운 오지마을을 대상으로 월 1회 진행되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는 지적업무 담당 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LX) 직원이 함께 참여해 현장에서 주민들의 토지 관련 궁금증을 해결하고 지적측량 상담을 제공했다. 보건지소도 동행하여 혈압과 당뇨 검사 등 기초 건강검진을 실시해, 주민들은 지적민원 해결뿐만 아니라 건강 관리 상담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농번기 방문이 어려웠던 주민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많이 참여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연희 행정민원과장은 “고령 인구 증가로 인해 오지마을 주민들이 행정기관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며 “찾아가는 지적민원처리반을 통해 주민들이 편리하게 토지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0월 28일 호텔금오산에서 ‘구미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배선호 추진단장, 시·도의원, 핵심 주체인 액션그룹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성과를 나누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농촌 활력 제고의 비전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구미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의 핵심 인력인 액션그룹이 지난 한 해의 활동을 돌아보고, 향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사업에 참여한 10여 개의 액션그룹이 성과품을 전시하며 활동 결과를 발표했고, 이후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액션그룹 간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구미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은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에 선정된 프로젝트로, 오는 2025년까지 총사업비 70억 원(국비 49억 원, 지방비 21억 원)이 투입된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도시와 농촌의 자생조직 혁신 역량을 강화하며, 6차 산업화 부문 사회적 경제조직과 중간지원조직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처음 진행한 액션그룹 공모사업에서는 28개의 그룹과 활동가 312명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앞으로 2년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1월 2일 구미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대학로 대표 연극 <라면>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구미라면축제’ 기간 중 특별 기획으로, 라면 가게를 둘러싼 주인공 만수와 여자친구 은실, 부부 친구 경필과 희선의 이야기를 통해 한국인의 추억의 음식인 라면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연극 <라면>은 1990년대와 2000년대를 배경으로, 한국인의 소울 푸드인 라면에 비유한 남녀 간의 사랑을 그린 레트로 코믹극이다. 주인공 만수가 라면 가게를 열기 위해 직장을 그만두며 갈등을 겪고, 이를 지켜보는 친구들과의 관계가 친숙하면서도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이번 공연의 관람객은 공연 이후 구미라면축제장을 방문해 티켓을 인증하면 축제장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이용 쿠폰을 받을 수 있다. 7세 이상(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추가 정보는 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또는 공연기획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영익 문화예술회관장은 “대학로 인기 작품을 구미에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로, 라면축제와 함께 즐기며 색다른 경험을 하길 바란다.”며, “이어지는 11월 15~16일에는 수험생을 위한 특별 기획 공연 <젠틀맨스 가이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0월 25일 청년들을 대상으로 농촌체험프로그램 ‘農(농)사랑 食(식)사랑’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농업의 가치를 체감하고, 농업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구미시의 대표 농촌체험장인 ‘연의하루’와 ‘냉산쉼터’에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구미 지역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들이 참가해 다채로운 활동을 즐겼다. ‘연의하루’에서는 연잎 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냉산쉼터’에서는 와플과 푸딩 만들기 체험이 진행되어, 청년들은 농촌 자원을 활용한 요리 경험을 통해 농업의 매력을 직접 느꼈다. 특히, 청년 농장주들의 사례 발표를 통해 참여자들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농업의 현실과 가치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청년들이 농촌 자원을 직접 체험하며 농업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면서 “앞으로도 청년층이 농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시정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10월 28일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주요 사업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김장호 구미시장은 국토교통부에서 윤진환 철도국장과 면담을 갖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철도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국토부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이어 김 시장은 행정안전부 진선주 교부세과장을 만나 법인소득세 감소전망 등 지방재정 운용의 어려움을 피력하며, 보통교부세 확대 지원과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개최 관련 인프라 구축을 위해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체계적인 교통망 구축을 통해 도시 인프라와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내년도 지방교부세 확보를 통해 구미시가 재정적 어려움을 극복하며 내실 있는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K-푸드의 새로운 지평을 연 한국 라면의 메카, 구미시가 대규모 라면 축제를 연다. 구미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구미역 일원에서 ‘2024 구미라면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세상에서 가장 긴 라면레스토랑’을 표방하며 475미터 길이의 특별한 축제 공간을 선보인다. 특히 경북도 지정 우수축제로 선정된 만큼, 날씨와 관람객 편의성을 고려해 개최 시기를 앞당기고 행사장 구성을 대폭 개선했다. 구미에는 국내 최대 라면 생산시설인 ㈜농심 구미공장이 있다. 이곳에서 갓 튀겨낸 신선한 라면이 축제의 주요 재료로 활용되며, 이를 통해 단순한 먹거리 축제를 넘어 식품산업관광(FIT)의 새 모델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엄격한 심사로 선발된 구미 지역 셰프 15인과 전국 유명 라면 맛집 3곳이 참여해 라면의 새로운 변신을 선보인다. ‘나만의 라면 만들기’부터 ‘MSG팝업 무대’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MZ세대를 겨냥한 ‘뉴-타운 라면빠’에서는 구미대 외식업 창업동아리가 개발한 이색 라면 안주를 맛볼 수 있다. 비보이 국가대표 홍텐과 스트릿우먼파이터의 허니제이, 윤지가 참여하는 스트릿댄스 경연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세계인의 소울푸드이자 K-FOOD의 자부심인 한국 라면의 고장, 구미시가 11월 1일부터 3일까지 구미역 일원에서 ‘2024 구미라면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세상에서 가장 긴 라면레스토랑’이라는 독특한 컨셉으로 선보인다. 국내 최대 라면 생산공장인 ㈜농심 구미공장에서 갓 튀겨낸 라면을 활용하는 이번 축제는 단순한 먹거리 축제를 넘어 식품산업관광(FIT)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 특히 올해는 경상북도 지정 우수축제로 개최되어 콘텐츠를 고도화했으며, 개최 시기를 앞당김으로써 날씨 변수로 인한 부담을 줄이고 관람객 편의를 고려한 행사장 연출과 완성도 높은 축제로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F&B 축제분야 전문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된 구미 대표 이색라면 셰프 15인과 전국의 이색라면 맛집 3곳이 참여해, 라면을 재해석한 창의적인 요리와 특별한 레시피를 선보인다. 이번 축제는 관람객들의 편의성과 즐거움을 극대화하기 위해 다양한 혁신을 시도한다. 면, 스프, 토핑, 패키징까지 개인의 취향을 반영한 ‘나만의 라면 만들기’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라면을 주제로 한 음악, 스토리, 게임이 어우러진 ‘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시장 김장호)가 산업통상자원부 (이하 산업부)가 추진하는 ‘AI 자율제조 선도프로젝트’ 공모에서 2개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대한민국 제조업 혁신을 목표로 제조 현장에 AI 기술을 접목하여 생산 효율성의 개선과 더불어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글로벌 공급망 위기, 탈탄소화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의 핵심 정책사업이다. 이번에 구미시에서 선정된 과제는 △AI 자율제조 기반 LFP 수계 전극제조 통합시스템 개발 △합성피혁 제조공정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자율 운영시스템 기술개발 사업이다. AI 자율제조 기반 LFP* 수계 전극제조 통합시스템 개발사업은 이차전지 종류 중 하나인 LFP 배터리 전극 제조 공정에 AI 기술을 접목시키려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64억원을 투입해 올해 연말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추진된다.(* LFP : 양극재로 리튬·인산·철 사용, 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보다 품질이 낮았으나, 기술 진보로 전기 저장량이 향상되어 가격경쟁력이 높아짐) 또한 합성피혁 제조공정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자율운영시스템 기술개발 사업은 합성피혁(인조가죽) 제조 공정에 AI 기술을 접목키려는 사업으로 총사업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 진미동(동장 신동희)과 인동동(동장 전동희)이 10월 27일, 인동 도시숲 대왕참나무 가로수길에서 ‘제8회 인동·진미 도시숲 문화축제’를 열었다. 김장호 구미시장과 국회의원, 시·도의원, 각 기관·단체장 및 시민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의 도시숲이 문화의 장으로 탈바꿈해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했다. 축제는 진미동과 인동동의 각 단체장으로 구성된 공동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구미문화원 인동동분원(원장 권정옥)이 주관하여 개최됐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한 축제는 ‘한국의 아름다운 가로수길 62선’에 선정된 인동 도시숲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체험 활동 △작품 전시 △버스킹 공연 △플리마켓과 푸드트럭 운영 등 8개 구간으로 나뉘어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인동풍물보존회와 지역 동아리의 식전 공연과 자생단체에서 준비한 떡볶이, 솜사탕 등의 무료 제공은 주민들 간의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며, 먹거리 나눔을 통해 축제 현장은 화합의 장으로 더욱 빛났다. 한편, 올해 처음으로 별빛공원과 인동 도시숲(인동·진미 도시숲 문화축제 행사 구간 외)에서는 ‘2024 도시숲 힐링 페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