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10월 22일 남후면사과발전협의회 회원 28명을 대상으로,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을 위한 현장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농작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재해를 예방하고 농업인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안전관리 방안과 실천 방법을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첫 번째 일정으로 참석자들은 영주시농업기술센터 과수시험장을 방문해 과수원 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교육과 시설 견학을 진행했다. 과수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들을 실질적으로 이해하고, 안전 장비 및 예방 절차를 배우며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는 방법을 배웠다. 이후 365세이프타운을 방문해 소방안전체험과 재난 및 생활종합안전체험을 경험하며, 실제 사고 상황을 가상으로 체험하고 사고 발생 시 적절히 대처하는 방법을 배웠다. 이를 통해 농업인들은 농작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재해에 대해 실시간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웠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작목별 특성에 맞춘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 사업의 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행복한 노후를 위해 ‘노인요양시설 어르신 나들이 지원사업’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관내 18개 노인요양시설 약 750명의 입소 어르신을 대상으로, 각 시설별 자체 일정에 따라 수시로 외부활동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나들이를 통해 시설 입소 어르신의 사회적 단절을 완화하고, 정서적 안정과 인간 존엄성 회복을 돕는 것이 목적이다. 고령화와 핵가족화로 돌봄의 무게가 가정에서 시설로 옮겨가고 있는 사회 현실을 반영해, 안동시는 이번 사업을 현장 중심의 맞춤형 복지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장기 입소 어르신들의 고립감과 위축감을 완화하고,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회복해 ‘함께 살아가는 복지공동체’ 구현에 기여하고 있다. 어르신들의 안전한 나들이를 위해 입소자 2명당 종사자 1명 배치를 원칙으로 수행인력을 구성하고, 비상연락망 체계를 마련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음악 공연 등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시설 내에서 운영해, 모든 어르신이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노인요양시설협회 관계자는 “어르신뿐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보호대상아동의 건강한 정서 회복과 가족 기능 강화를 위해 추진한 ‘한 끼의 온정, 하나되는 마음’ 프로그램이 10월 19일부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19일까지 2개월간 진행됐으며, 보호대상아동 81명과 그 가족(보호자 포함)을 대상으로 외식 지원을 통해 가족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참여 가족들이 함께 식사하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고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했다. 한 보호자는 “오랜만에 아이와 함께 식사하며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며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가까워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따뜻한 정이 오가며 아동과 가족이 서로의 존재를 다시금 확인하고 관계를 회복하는 계기가 마련된 것으로 평가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가족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한 이번 사업이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가족 기능 회복에 긍정적인 도움이 됐으리라 믿는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가족의 사랑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는 10월 25일 오전 9시 30분부터 호명읍 신도시패밀리파크 잔디광장에서 ‘2025 예천군 가족사랑한마음 걷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예천군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예천군이 후원하는 이번 걷기 행사는 패밀리파크 잔디광장에서 출발해 범우리공원과 실개천을 거쳐 다시 패밀리파크 잔디광장으로 돌아오는 약 3.5km 코스로 진행된다. 참가 제한이나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행사 당일 오전 9시 30분까지 행사장을 찾아 현장 접수하면 되며, 선착순으로 진행되는 접수는 참가 리플릿이 소진되면 마감된다. 걷기 코스 완주와 더불어 참가 리플릿을 활용한 스탬프 미션에 성공한 모든 참가자에게 완보기념품이 증정되고 인생네컷 가족사진 만들기 및 놀이체험 부스 운영, 댄스공연 및 버블쇼 등 풍성한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걷기 코스 안에 댄스존, 비누방울존, 어린이보물찾기존 등 다양한 이벤트존이 마련되어 있어 걷는 즐거움을 배가시키고, 행사 막바지에는 푸짐한 경품추첨도 예정되어 있다. 이철우 예천군체육회장은 “이번 대회가 가족 사랑과 건강을 되새기고, 지역 주민 간 더욱 친밀한 유대감을 형성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도심 속 거리에서 국화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2025 예천군 국화정원’을 10월 23일부터 11월 6일까지 호명읍 ‘걷고싶은거리’ 일원에 전시한다. ‘2025 예천군 국화정원’은 군민과 방문객에게 가을철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도심형 정원으로, 1,200여 점의 국화 작품이 거리 곳곳에 전시된다. 전시되는 작품은 소국, 대국, 형상국, 다륜대작 등 다채로운 형태와 색상으로 구성되며, 주민들은 산책하듯 걸으며 향기로운 국화의 매력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호명읍 걷고싶은거리가 국화로 가득 장식돼, 도심 속에서도 가을의 여유와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정원형 거리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국화정원이 가족과 함께 산책하며 가을 정취를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휴식처가 되길 기대한다”며, “이번 정원 조성을 통해 군민들이 잠시 걸음을 멈추고 계절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민장학회(이사장 김학동 예천군수)는 10월 23일 오후 5시,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예천군 희망 아카데미 대학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입시설명회는 2027~2029학년도 대학입시제도 변화에 대비해 고교학점제 기반의 진로·진학 설계 방향과 이를 뒷받침할 전략적 학습 접근법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중·고등학생 및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입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정보를 얻는 시간을 가졌다. 입시설명회의 강연은 입시 전문가로 활동 중인 정동완 강사가 맡아 ▲수능 합격 등급별 학습전략 ▲내신과 모의고사에 기반한 개별 전형 컨설팅 ▲학습 심화 탐구와 학생부 고급화 전략 ▲진로·진학 및 합격공부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희망 아카데미 대학 입시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생은 “맞춤형 학습전략을 통해 효과적으로 공부를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고, 구체적인 입시 전략을 세워 앞으로의 학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학동 이사장은 “이번 입시설명회를 통해 교육제도에 대해 올바른 정보로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진학 준비에 도움을 제공하고,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가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정책연구위원회’(대표 김대일 의원)는 지난 봄 안동·의성·영덕 일원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인한 피해 이후, 지역 산불 대응체계의 한계와 문화유산 보호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경상북도 지역 산불 대응체계 개선 및 문화유산 보호방안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다. 이번 연구용역은 산불 대응 및 복원체계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문화유산 분야와 산림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적인 보호 및 복원 대책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지난 9월 착수된 본 연구는 서면보고를 통해 착수보고를 완료했으며, 현재는 국가유산(문화재), 소방방재 관련 전문가 등을 추가로 보강하여 중간보고회를 준비 중이다. 연구 주요 내용은 ▲안동·의성 등 피해지역 산불 대응 실태 분석 ▲첨단 산불 진화장비 도입 및 복원 방안 ▲법·제도 개선 방안 ▲주요 국가유산의 위험도 평가 및 맞춤형 보호 시스템 구축 등이다. 참여 연구진(국립경국대학교 소방방재학과 교수)은 현장 중심의 분석과 함께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도출하기 위한 조사·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김대일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경북 지역 실정에 맞는 산불대응 매뉴얼 개정 및 문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의성소방서(서장 박영규)는 10월 22일 금성초등학교에서 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 긴급상황 발생 시 119 신고 요령 ▲ 소화기 사용 방법 ▲ 화재 발생 상황별 대피 요령 ▲ 대피 시 방화문의 역할과 중요성 등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실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안전수칙을 배우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후 운동장에서 전교생이 소방관과 함께 소방차의 방수 호스를 직접 잡고 물을 분사하는 방수체험을 진행하며, 소방관의 역할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성소방서 관계자는 “어릴 때부터 반복해 안전수칙을 익히는 것이 평생의 안전으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스스로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10월 22일 서울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건설원전 보조기기 공급사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국내 원전 보조기기 공급사를 대표해 삼신, YPP, 리얼게인 등 10개 업체가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신한울3·4호기 공급사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원전 안전성 강화를 위한 최신 기술동향과 핵심부품 국산화 등에 대한 정보 교류와 각 사별 주요 현안 사항들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최일경 한수원 건설사업본부장은 “신한울3·4호기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서는 공급사들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한수원은 앞으로도 원전 핵심 소재·부품·장비 국산화 개발 지원, 시험장비·계측기 대여 등 협력사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원전 공급사들은 이번 간담회로 고품질 원전 기자재 공급을 위한 기반 마련에 강한 기대감을 보이며, 원전 건설 프로젝트의 성공에 일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소방서(서장 김병각)는 화재 및 각종 재난사고로부터 특정소방대상물의 안전관리를 책임지고 있는 소방안전관리자의 실무교육 이수를 적극 독려하고 나섰다. 소방안전관리자는 건축물 등의 규모, 용도 및 수용인원 등을 고려하여 소방시설을 설치해야 하는 특정소방대상물의 안전관리 책임자로 주요 업무는 ▲소방계획서의 작성 및 시행 ▲자위소방대 구성‧운영 및 교육 ▲피난시설‧방화구획‧방화시설의 관리 ▲소방시설의 점검 및 유지관리 ▲소방훈련 및 교육 ▲화기 취급의 감독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등이다. 특정소방대상물의 소방안전관리자로 선임된 자는 ‘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29조(실무교육의 실시) 제3항에 따라 선임된 날부터 6개월 이내에 실무교육을 받아야 하며, 이후에는 2년마다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실무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하지만 2025년 상반기 경상북도 내에서는 총 20명의 소방안전관리자가 실무교육을 미이수하여 과태료 부과 및 행정처분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안전관리자 실무교육 미이수에 따른 행정처분은 ▲1차 위반 시 경고 조치 및 과태료 50만 원 ▲2차 위반 시 자격정지 3개월 및 과태료 50만 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 유아교육과는 10월 23일 ‘2025년 유치원 예비교사 선서식’을 가졌다. 이날 본관 4층 강당에서 진행된 선서식에는 3학년 재학생 52명, 김기홍 구미대 교학부총장, 김형영 유치원연합회 회장, 이영옥 구미대 유아교육과 동창회장, 교수,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선서식은 유아교육과 재학생들이 유치원 예비교사로서의 사명감과 책임의식을 고취하고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실시됐다. 유치원 현장실습에 앞서 실시된 선서식은 예비교사로서의 자긍심을 다짐하고, 유아의 존엄성과 권리를 되새기는 의미의 선언문 낭독과 재학생 축하공연, 졸업생 응원 영상 등으로 진행됐다. 실습을 앞둔 예비교사 52명은 선서식에서 △사랑으로 유아를 대하는 교사 △유아의 인격과 개성을 존중하는 교사 △열린 사고와 개방적 태도로 유아를 평등하게 대하는 교사 △미래지향적이고 창의적인 교육을 실천하는 교사 △유아의 전인발달을 지원하는 교사 △건전한 국가관과 올바른 교육관을 가지고 끊임없이 연구하는 교사 등 국가와 사회에 봉사하는 교사가 될 것을 다짐했다. 이미영 학생대표(3학년)는 “유치원 현장실습 전에 유아를 존중하는 교사로서의 마음을 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의성소방서(서장 박영규)는 10월 22일 의성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각종 재난 발생 시 지역단위의 신속한 대응과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의성군 긴급대응기관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의성소방서를 비롯해 의성경찰서, 의성군 보건소,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전력공사 등 긴급구조 관련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회의를 통해 최근 발생한 재난 사례를 공유하고, 복합재난 발생 시 기관 간 공조체계와 정보공유, 재난 대응 역할 분담 등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유관기관 간 실질적인 협력 강화에 뜻을 모았다. 박영규 의성소방서장은 “이번 협의회는 각 기관이 현장에서 겪은 어려움을 공유하고, 현실적인 대응 방안을 함께 모색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여 재난 발생 시 유기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은 10월 22일 삼국유사면 해피타임농원에서 사회복지업무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토닥토닥 마음챙김 치유농업 프로그램’의 첫 회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복지업무 수행 과정에서 겪는 정서적 부담과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심신의 안정과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치유농업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직원들의 정서적 회복과 조직 내 긍정적 근무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12명의 직원이 참여해 △웰컴티와 함께하는 오리엔테이션 △자연 속 느리게 걷기 △치유음식 체험 △족욕명상 △소감나누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야외에서 진행된 족욕명상 체험중에는 비가 갠 뒤 무지개가 떠올라 참여자들의 환호와 감동을 자아냈다. 직원들은 “짧은 시간에도 마음이 차분해지고 스트레스가 완화되는 느낌을 받았다. 무지개를 보며 자연의 위로를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11월 1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토닥토닥 마음챙김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 인원은 회기별 10~15명 내외로, 주민복지실 및 읍면 사회복지 담당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군위군 이경숙 주민복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기술핵심기관으로 있는 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전자 IT 산업 박람회인 ‘KES 2025(제56회 한국전자전)’에 참가해 특구 내 기업 우수 기술력을 알렸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에서 주관하는 KES 2025는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고 있다. 총 550개 기업이 참여하고, 1,300개 부스가 마련돼 있으며 행사기간 동안 약 7만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도 특구 내 연구소기업인 ‘포인드㈜’와 회원사인 ‘㈜에이펙스인텍’과 공동 부스를 통해 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알리고 투자 유치 등 사업화 확장을 위해 참여했다. 포인드㈜는 ‘안면인식 솔루션이 탑재된 지능형 온디바이스 BOM FDS’, ㈜에이펙스인텍은 ‘탄소복합소재 몸체와 스택핀이 결합된 LED 투광등기구’, ‘IoT ICT 기반 도로조명설비 상시 누전감시장치’를 전시해 주목을 받았다. 특히 ㈜에이펙스인텍은 전자부품소재 부문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제14회 KES 이노베이션 어워즈’를 수상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국내 외 바이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성주소방서와 성주로타리클럽은 10월 22일 성주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아름다운 동행’ 추진 계획의 일환으로,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100가구를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국제로타리 3700지구 성주로타리클럽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정영길 도의원을 비롯해 소방공무원과 로타리클럽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화재취약계층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뜻을 모았다. 특히 로타리클럽 회원들은 11월 말까지 가구별 생활환경 실태조사를 겸해 가구를 직접 방문해 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자동소화패치 등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하고 전등과 문고리 교체, 방충망 보수 등 생활환경 개선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성주로타리클럽 송원학 회장은 “로타리 모토인 ‘초아의 봉사(超我의 奉仕, Service Above Self)’ 정신을 실천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두형 성주소방서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소방시설 보급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 취약가구의 안전과 생활환경을 개선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