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기업인들에게 기업지원 시책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오는 3월 2일부터 ‘영천시 기업지원 알림톡’ 카카오 채널을 운영한다. ‘영천시 기업지원 알림톡’은 카카오톡 기반 모바일 정보제공 서비스로 기존의 공문이나 홈페이지, 우편 등을 통한 일방적인 홍보방식을 보완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정보가 신속하고 편리하게 제공된다. 해당 서비스는 카카오톡 사용자라면 누구든지 이용이 가능하며, 카카오톡 상단 검색창에서 ‘영천시 기업지원 알림톡’을 검색하고 채널을 추가하면, 시와 유관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기업지원 사업의 정보를 한눈에 만나 볼 수 있다. 영천시 관계자는 “알림톡 개설 이후 일정기간 시범운영을 통해 안정적으로 운영되면 시와 기업체 간 쌍방향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기업애로 상담 기능도 추가해 기업지원의 질을 높여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연중 실시한다. 폐렴구균에 의한 침습성 감염증은 면역력이 약해진 65세 이상 고령층에게 치명적인 감염병이며,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65세 이후 평생 한 번 접종으로 감염증을 50~80%까지 예방할 수 있어 효과적이다. 올해 기준으로 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인 65세 이상 중 폐렴구균 23가(PPSV23) 다당 백신을 한 번도 접종하지 않은 어르신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1회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만약 65세 이전에 13가 백신을 접종한 경우는 접종일로부터 1년 후, 23가 백신을 접종한 경우는 접종일로부터 5년 후 접종할 수 있다. 접종 기관은 보건소 및 관내 위탁의료기관 32개소로 자세한 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또는 보건소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폐렴뿐만 아니라 패혈증, 뇌수막염 등과 같은 합병증까지 감소시킬 수 있다.”라며 “건강한 노후를 위해 대상자는 신속하게 접종하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26일 시청 시장실에서 제3회 유물기증식을 개최했다. 평산신씨 문중 혼복원(魂福園)은 내년 하반기 개관할 영천시립박물관에 조선 후기 유학자의 과거시험 관련 유물과 당시 생활상을 연구할 수 있는 귀중한 일괄 자료를 무상기증했다. 기증유물 중 교지(백패 합격증)와 시권(과거시험 답안지)은 조선시대 유학자의 길을 걸어온 선비의 모습과 조선 후기 과거시험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 주목할 만하다. 교지(백패 합격증)의 주인공은 평산신씨 문중의 선조 신석구(申錫球, 1795~1851년)로, 영천 신녕에서 태어났으며 일생을 유학자로서 학문에 매진했다. 1835년 헌종 1년, 41살의 나이로 진사시 1등 제2위로 입격해 평산신씨 가문의 이름을 높였다. 신석구의 아들 신태노 또한 부친의 뒤를 이어 끊임없이 유학을 탐구했다. 시권은 과거시험을 치를 때 답안 시를 작성해 제출한 글장(답안지)을 말하는데, 시험의 공정성을 지키기 위해 봉미법을 시행했다. 봉미법(封彌法)이란 시험을 채점하는 감독관(혹은 고시관)이 응시자의 신원을 알 수 없게 신원을 기재한 피봉부 혹은 시지의 한 모서리를 잘라 따로 보관해 글장을 채점하는 방법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지난 23일 08시 보건의료재난 위기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천시보건소는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지난 8일부터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응급의료기관 등 의료기관 동향을 수시로 파악하여 대응하고 있다. 또한 지난 23일부터는 영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선제 대응에 나섰다. 의료계 집단행동이 지속되어 관내 의원급 의료기관 휴진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은 24시간 비상체계를 유지하고, 의료공백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보건소 진료시간 연장 등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해 운영할 계획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의료공백은 시민건강과 안전에 직결되는 문제”라며 “관내 의료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의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26일부터 저소득 청년에게 월 최대 20만 원씩 지원하는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 2차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2022년 8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추진한 한시적 사업이었으나 청년층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연장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1차 사업 추진과 같이 부모와 별도 거주하는 19세~34세(생년월일 1989.1.1.~2005.12.31.) 이하 무주택 청년으로, 보증금 5000만 원 이하 또는 월세 70만 원 이하(보증금 월세 환산액과 월세액 합산 90만 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청년이다. 이번 2차 사업에서는 ‘청약저축 가입’이 필수사항으로 추가됐고, 지난 1차 사업 수혜 종료자도 재지원이 가능하다. 소득 및 재산요건은 원가구의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재산가액 1억 2천200만 원 이하이며 청년독립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재산가액 4억 7천만 원 이하로 두 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 신청은 26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온라인(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청년연합회(회장 이원호) 주관으로 지난 24일 영동교 강변공원에서 시민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와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명주 농악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각 읍면동 청년회에서 윷놀이, 제기차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부스를 운영해 전통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으며, M댄스, 이언화 무용단, 별빛어린이무용단, 아리랑 태무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영천 고유의 민속놀이인 곳나무싸움놀이 재현, 신년화두 ‘비룡승운’을 주제로 한 서예가 박세호 씨의 서예 퍼포먼스, 영천 발전 기원제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함께 즐기며 한 해의 안녕과 소망을 기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정월대보름 덕담과 함께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의 필요성과 영천 유치의 강점을 설명하며 전 시민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해가 질 무렵, ‘대구 군부대는 영천으로’라는 불 글씨가 점화되고, 이어서 달집이 활활 타오르자 시민들은 환호하며 한 해의 액운을 물리치고 소원성취를 기원했으며 다 같이 손에 손잡고 달집 주위를 돌며 흥겨워했다. 한편, 영천시는 작전성 측면의 지리적 이점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가 지역 리틀야구단의 동계 전지훈련 장소로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지난 24일에는 영천리틀야구단을 비롯한 수도권 및 대구·경북 지역 리틀야구단 6개 팀이 영천야구장, 영천리틀야구장에 모여 리그전을 펼쳤다. 영천시 리틀야구단에서 준비한 이번 리그전에서는 ▲서울 성북구 리틀야구단 ▲서울 강서구 마곡 리틀야구단 ▲대구 중구 리틀야구단 ▲경북 김천 리틀야구단 ▲경북 청도 리틀야구단 이상 수도권과 대구·경북의 5개 팀의 선수·학부모·지도자 180여 명을 초청해 경기를 펼쳤다. 선수와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호응으로 리그전은 성황리에 마무리됐으며, 올해 전국대회 출전을 위한 실력을 쌓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매년 영천시를 찾는 전지훈련 팀이 늘어날 수 있도록 야구장 시설 정비 등 최적의 운동 환경을 조성하고, 야구 꿈나무 육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따뜻한 날씨와 우수한 기반 시설을 갖추고 있어 동계 전지훈련지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지난 1월에도 150여 명의 학부모와 선수들이 영천시를 방문해 지역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지난 23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전정에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2024년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다. 올해 첫 번째로 열린 단체 헌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 헌혈차량에서 진행됐으며 영천시 공직자 및 헌혈을 희망하는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참여했다. 시는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고, 헌혈문화 확산과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해 지난해 4회에 걸쳐 헌혈운동을 실시했고, 올해도 분기별(매년 4회)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시행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동절기 헌혈인구가 적어지면서 의료현장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들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혈액 수급난을 극복하기 위해 헌혈에 동참해 주신 공직자 및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이달 26일부터 일주일간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무실과 가정에 방치된 폐건전지를 집중 수거하는 캠페인을 실시한다. 지난해 직원들이 손쉽게 분리배출할 수 있도록 각 부서 사무실에 폐건전지 수거함을 배부했으며 직원들의 적극 참여로 폐건전지 수거율을 높였다. 올해도 직원들 대상으로 폐건전지 10개당 새 건전지 1개로 교환해 주는 캠페인을 진행해 폐건전지 수거율을 높일 예정이다. 폐건전지는 매립 또는 파손되면 각종 환경오염과 인체 유해 물질을 발생시키지만, 분리배출을 하게 되면 환경오염을 줄이는 동시에 철, 아연, 니켈 등 유용한 금속 자원을 회수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이 가져온 폐건전지를 새 건전지로 교환해 주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난해 5t에 달하는 폐건전지를 수거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폐건전지 수거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준 직원들께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자원순환 실천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맛찬들백미식품(대표 양동규)에서 22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국수 700박스(3,5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양동규 대표의 지인 이희철 금호읍 체육회부회장과 이진문 다주영농조합 대표가 참석했다.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맛찬들백미식품은 쌀 가공식품 전문업체로 경영의 핵심가치인 ‘정직과 신뢰, 식품안전’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원칙을 실천하고 있다. 양동규 대표는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품을 기탁하고 있으며 이희철 금호읍 체육회부회장의 권유로 영천시 지역민의 일상에 즐거움을 선물하고자 통 큰 기탁을 하게 됐다. 이희철 부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며 “국수 한 그릇이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준 ㈜맛찬들백미식품 대표님과 이희철 부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쌀국수는 노인 맞춤 돌봄 생활지원사를 통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이달 27일부터 스마트폰을 활용해 관내 관광지 정보를 확인하고, 스탬프 인증 이벤트 등을 즐길 수 있는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올해 말까지 운영한다. 변화한 관광 트렌드에 발맞춰 소규모 관광객들을 겨냥한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해 누적 참여자 2천여 명, 총 인증 수는 5천여 건에 달한다.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스탬프투어’ 앱 설치 후 대표 관광지를 방문, 해당 관광지에서 GPS 인식을 통해 스탬프를 받을 수 있다. 인증 가능한 관광지로는 ▲임고서원 ▲보현산댐 출렁다리&짚와이어 ▲영천한의마을 등 영천9경을 비롯해 ▲화랑설화마을 ▲최무선과학관 ▲영천목재문화체험장 등 영천의 대표 관광지를 포함한 총 22곳이며, 이중 스탬프 10개 이상을 모아 이벤트를 신청한 관광객들은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관광지 방문 후기를 작성하고 ‘좋아요’를 많이 받은(10개 이상) 작성자에게도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며,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영천시를 방문한 관광객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영천시 관계자는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통해 더 많은 관광객들이 영천의 다채로운 관광지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 행정동우회(회장 이덕기)는 21일 영천시보건소 대회의실에서 회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영천과일 홍보, 산불예방 및 환경정비 등 주요 사업의 추진실적을 보고, 동우회 예산 수입 및 지출 내역에 대한 심의·의결, 23년 감사보고, 2024년 사업계획 수립 등으로 진행됐다. 이덕기 회장은 “동우회 회원들이 수십 년간 공직생활을 거치며 쌓은 풍부한 행정 경험을 후배 공직자들에게 아낌없이 전하겠다.”라고 밝히며, “올해에도 회원 여러분들이 적극적으로 활동해 후배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오랫동안 다져진 행정능력을 사장시키지 않고 행정동우회 활동을 통해 시정발전에 적극 협조해 주셔서 든든한 지원군이 옆에 있는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선배 공무원들이 잘 닦아 놓은 기반 위에서 시민이 행복하고 위대한 영천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는 행정동우회는 퇴직 공무원 친목 도모 및 지역 발전을 위한 자문 활동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오랫동안 쌓아온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국가 발전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023년 하반기 기준 고용률 68.5%로 2023년 전체 고용률 도내 시부 1위, 전국 시부 4위를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시민중심 일자리 도시로 인정받고 있다고 밝혔다. 통계청이 지난 20일 발표한 ‘2023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영천시 고용률은 68.5%로 나타났다. 이는 상반기 대비 0.9%p 증가한 수치로 전국 시부 고용률(62.5%)과 도 시부 고용률(61.3%)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50.0%로 상반기 대비 1.7%p 증가하며, 2022년 하반기부터 도내 시부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시의 지속적인 취·창업 지원 사업과 지역 청년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한 청년 고용 지원 정책 발굴의 결과라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연령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다양한 노력으로 30~49세, 50~64세, 65세 이상 등 각 연령대의 취업자와 고용률이 모두 증가하며 안정적인 고용 환경을 조성함은 물론, 시민들의 생활 안정에도 앞장서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역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024년 찾아가는 마을평생교육강좌 지원 사업’으로 지난 19일 남부동 도동1통 경로당에서 터링 강좌를 시작으로 23일까지 13개 강좌를 순차적으로 개설해 5월까지 운영한다. 2024년 경상북도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찾아가는 마을평생교육강좌는 넓은 지리적 여건 극복을 위한 소규모 강좌지원으로 교육 접근성을 개선하고, 배움과 나눔의 문화확산으로 올해는 13개소로 확대해 남부동, 화북면, 서부동, 화산면, 대창면, 중앙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번 강좌는 터링, 노래교실, 실버웃음치유, 건강氣체조, 실버체조&가요교실, 아랑고고장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무료하게 보낼 수 있는 농한기를 평생학습 배움의 기회로 바꿔 주민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특히 올해 처음 개설되는 터링 강좌는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신청해 운동과 즐거움을 병행한 강좌로 어르신들의 체력단련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의 재능 있는 강사를 발굴해 주민들과 소통하게 함으로써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영천시 관계자는 “올해에는 작년에 비해 강좌 수를 더 늘려 그동안 농사일로 참여가 저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19일 영천시 농식품 업체의 수출 활성화를 위한 의견 수렴 간담회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김진현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영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 기업지원 담당, 관내 수출 참여 농협·생산자 단체, 농식품가공협의회 업체 대표, ㈜경북통상 해외영업부 김병우 부장 등 2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간담회 주요 내용으로는 영천시의 수출 분야 지원 사업 설명과 지난해 품목별 수출실적과 수출 동향, 가공식품의 수출 활성화 방안, 관계자 의견 제안 및 수렴 등으로 올해 수출실적 확대를 위한 수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무역통계진흥원 농식품 수출정보에 따르면 2023년도 영천시 농식품 수출 실적은 8,396톤에 19,879천 불로 주요 수출국은 일본, 미국, 베트남, 대만, 홍콩 5개국으로 시장의 비중이 70%(수출금액 기준)를 차지했다. 주요 수출품목인 포도(203톤, 254만 불)는 대만 수출이 다소 증가, 마늘(88톤, 383천 불)은 지난해 미주시장에 첫 수출했으며. 가공 농식품 주요 수출 품목은 김치(500만 불), 인삼음료(155만 불), 소스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