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9월 20일 김천시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고향사랑기금 사업을 선정했다. 기부자들의 소중한 정성이 모여서 조성되는 특별한 기금인 만큼 기부자와 시민 모두가 공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기금 사업을 시행하기 위해 장기적인 자료 수집과 자체 회의, 부서 제안서 접수 및 검토, 대시민 선호도 설문조사 등의 과정을 통해 8개 사업 제안을 발굴했으며, 위원회 심의를 거쳐 5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은 관내 재학 중인 청소년에게 종목별 스포츠 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고향사랑 청소년 스포츠활동 지원 사업’, 김천시에 거주하는 보호종료 예정 아동 및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자격증 교육 수강료 및 시험 응시료를 지원하는 ‘자립준비청년 취업준비비 지원 사업’, 아동돌봄시설을 이용하는 아동의 학습을 보조하기 위한 교구를 지원하는 ‘고향의 미래를 키우는 아동돌봄시설 교구 지원 사업’,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있는 향토 자원인 보호수를 정비하여 주민들에게 쉼터를 제공하는 ‘고향을 지키는 보호수 정비 사업’, 시청각 장애인을 포함한 시민들에게 민원 서비스 안내 및 다양한 분야별 통합 안내가 가능한 ‘스마트 정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하수관거 정비 임대형 민자사업(BTL)과 관련해 2024년 3/4분기 재난 대응 합동훈련을 9월 27일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김천역 인근 맨홀 펌프장에서, 김천시청, 운영사업소, 환경사업소 등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기 제어반 낙뢰 및 기타 한국전력공사 측 정전에 대비해 자체 교육 및 훈련을 시행하여 복구체계를 정비하고, 피해를 최소화하여 재난 상황에 적극 대처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훈련을 통해 비상 상황 발생 시 작업하는 근로자에게 대처 능력을 상승시켰으며 전력 복구 대처법을 숙지하게 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재난 상황 발생은 불시에 일어나고 발생하는 사고는 재산 등 큰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만큼 반드시 사전에 대응체계 수립 및 작업자에게 숙지 돼있어야 하며, 이번 훈련으로 비상 상황에 적극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이 향상됐다.”며, “앞으로도 시에서는 재난 상황 발생 시에 적극 대처해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9월 27일 김천시립박물관 강당에서 공무원 및 유관 단체 직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4년 세대공감 청렴톡톡쇼’를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청렴 관련 내용의 동영상 및 가사를 각색한 판소리 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세대와 직급의 구성원이 참여한 가운데 토크 간담회를 진행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에 힘을 보태기 위해 실시됐다. 토크 간담회는 청렴 및 조직문화를 주제로 한 객관식 질문에 대해 직원들이 개별 리모컨을 통해 전자투표를 실시해 익명으로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거쳐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졌으며,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의 사회 아래 패널과 직원들이 투표 결과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패널의 경우 부시장 등 고위직 공무원, 일반직원, 공무원 노동조합 김천시 지부장 등 여러 소속 및 직급에서 패널로 참석하여 공직사회 내 부조리한 조직문화 개선 방향에 대해 소통하고 공직자로서뿐만 아니라 인생 선후배로서 서로의 생각과 경험을 나누면서 청렴 공감대를 형성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최순고 부시장은 “공직 생활 애로사항에 대해 직급·세대 간 인식 차이를 이해하고 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9월 30일 오후 5시부터 아포읍 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읍민 500여 명과 함께 아포읍 행정복지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신축된 아포읍 행정복지센터는 연면적 2,076㎡ 지하 1층/지상 3층으로 지하 1층은 기계실, 전기실, 지상 1층은 민원실, 사무실, 2층은 대회의실, 문화생활실 3층은 다목적실, 중대본부, 식당 공간으로 조성됐으며, 주차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행정복지센터 뒤편에 지상 1층 연면적 865㎡ 규모의 주차장 동을 함께 건축했다. 또한 건물 외벽과 옥상에 태양광 패널 시스템을 설치해 전체 전기 사용량의 약 2/3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건축물과 모든 방문객의 안전과 편의를 가장 우선시한 무장애 건축물을 실현했다. 이번 준공식에는 김충섭 시장과 송언석 국회의원, 나영민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주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에 이어 추진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점등식, 아포읍 가을음악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아포읍 행정복지센터 준공을 기념하기 위한 야간 점등 행사와 가을음악회를 함께 개최해 읍민들에게 다양한 준공식 볼거리를 제공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아포읍 주민들의 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상무가 광주를 꺾고 3연승을 달렸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9월 28일 오후 7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광주FC(이하 광주)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32R 경기에서 2대 0으로 승리하며 파이널 라운드 전 마지막 홈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3연승에 성공했다. 김천상무는 4-3-3 포메이션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골문은 김동헌이 지켰다. 백포에는 박수일, 박찬용, 박승욱, 김강산이 선발 출전했다. 중원은 이승원, 김봉수, 이동경이 나섰고, 공격진은 김승섭, 박상혁, 이동준이 구축했다. 경기 시작 전 정정용 감독은 “이번 시즌 최종목표는 올라갈 수 있을 때까지 올라가는 것이다. 파이널 라운드 전 2경기가 남은 상황에서 최대한 많은 승점을 쌓겠다. 또 파이널 라운드 전 마지막 홈경기인 만큼 홈관중 앞에서 승리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하며 전의를 다졌다. 김천상무는 경기 초반부터 악재를 맞았다. 전반 17분, 이동준이 상대 수비수와 경합 과정에서 넘어지며 부상을 입었다. 이동준의 빈자리는 모재현이 채웠다. 이동준의 교체 아웃 이후 양 팀 선수들의 볼 쟁탈권 다툼이 치열해지기 시작했다. 초반 경기 양상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9월 25, 26일 양일간 ‘2024 김천시 우수 기업체 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김천시 우수 기업체 견학 프로그램’은 김천시가 주최하고 김천상공회의소가 주관한 기업체 견학 프로그램으로 결혼 이민자 등 외국인, 관내·외 특성화고 학생, 청년센터 등록 구직자와 자립 준비 청년 등을 대상으로 김천시 우수 기업체 현장을 탐방하며 지역의 우수기업을 알리고, 현장 체험의 기회를 통해 취업 의지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첫날 견학 프로그램은 김천시 거주 외국인 중 결혼 이민자를 대상으로 산업단지 내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이며 여성친화기업인 (주)태동테크 김천공장 현장을 견학하고, 취업 및 면접을 위한 맞춤형 이미지메이킹 교육을 시행했다. 둘째 날 견학은 고용센터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2024년 3월 김천 공장을 준공한 철도차량·전기버스 제작 전문기업이며 김천시 우수 중견기업인 ㈜우진산전 현장을 견학하고, 기업 인사담당자의 취업특강을 진행했다. 견학에 참여한 구직자는 ㈜우진산전의 전기버스 생산공장 시스템을 둘러보며 “김천에 이렇게 큰 전기버스 공장이 있는지 몰랐다. 이런 좋은 기회를 통하여 기업 현장도 견학하며 알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지난 9월 15일부터 가을철 임산물 수확시기를 맞아 전문 채취꾼과 등산객의 산림 내 무분별한 임산물 불법 채취 행위를 단속하기 위해 오는 10월 31일까지 집중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김천시 산림녹지과 단속반은 지난 주말 동안 산림 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부항면 일대 단속하고 현수막 설치 등 계도 활동을 시행했다. 산림 내 산나물, 산약초, 특용수, 버섯 등 임산물을 허가 없이 굴·채취할 경우,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김천시 산림녹지과장은 임업 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 산림 내 불법행위에 대한 적극적인 계도·단속 및 엄정한 법 집행 등을 통해 경각심을 제고하고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9월 28일 행복감호 문화공원 일원에서 “삼도난장_오래된 것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지역민과 방문객 등 2천여 명이 다녀간 가운데 시민 주도 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삼도플리마켓, 감호시간탐험대, 감호놀이왕을 이겨라, 감호삼도 주막, 낭만감호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삼도플리마켓은 상품 판매와 도자기 물레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감호시간탐험대는 놀이왕을 이겨라 등 가족이 함께 미션을 수행는 프로그램이다. 이 외에도 낭만감호에서 마술쇼 및 버스킹 공연, 시니어모델 패션쇼 등을 진행했으며, 축제의 피날레는 용두경로당 어르신이 중심이 돼 모두가 하나가 된 “감호 플래시몹”이었다. 감호지구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진행되는 “삼도난장”축제는 장소 연출과 프로그램 기획 등 시민이 주도해 진행함으로써 지역과 시민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모범 사례가 되고 있다. 김천시 관계자는 “삼도난장 축제가 일회성으로 마치지 않고 해마다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보게 되어 기쁘다.”며“앞으로도 시민이 중심이 된 도시재생사업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립도서관(관장 이순영)은 9월 25일 저녁 율곡홀에서 300여 명의 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음악이 흐르는 인문학 강연 ‘반 고흐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예술인문학자인 이동섭 작가가 진행을 맡아 반 고흐에 대한 강연과 더불어 플루트(김혜정), 클래식 기타(김경태), 첼로(김혜정)로 구성된 연주단과 영국 왕실 만찬회 연주를 비롯해 유럽 7개국에서 활동 중인 이영표 바이올리니스트가 특별출연하여 클래식 협주가 진행됐다. 이동섭 작가는 진지하면서도 위트 있는 언변으로 빈센트 반 고흐의 삶과 예술적 여정을 재미나게 소개했으며 당시의 시대상과 반 고흐의 대표작을 조명하며 화가의 의도가 어떻게 작품에 투영되는지 알기 쉽게 설명해 청중들과 예술적 감흥을 자극했다. 특히 이날 강연은 반 고흐의 작품에 어울리는 클래식 음악이 현장에서 연주되는 독특한 형식의 렉처 콘서트로 이영표 바이올리니스트의 섬세한 연주를 메인으로 플루트, 클래식 기타, 첼로가 더해진 연주가 반 고흐의 작품과 함께 어우러지며 음악적 감동을 청중들에게 전달하며 큰 찬사를 받았다. 또한 행사 전후에는 김천시의 유일한 국보 문화재인 ‘김천 갈항사지 동·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상무가 올해 네 번째 ‘학교로 오슈웅~!’ 축구교실을 진행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9월 26일. 농소초등학교를 찾아 ‘학교로 오슈웅~!’ 축구교실 행사를 열었다. 총 4학급을 대상으로 김천상무 U12 한대희 감독과, 이용성 코치가 축구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축구교실은 코칭스탭 소개와 준비운동을 시작으로 신체협응운동을 활용한 레크리에이션과 1대 1 드리블로 진행되었다. 이후 김천상무 U12 코칭스탭과 학생들 간의 질의응답을 통해 축구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농소초 장재수 체육부장 교사는 “관내 프로축구팀인 김천상무와 교류를 원했다. 이전에 등굣길 캠페인 등으로 관계를 맺었었는데, 이번에는 학생들이 좋아하는 축구교실을 진행할 수 있어서 기쁘다. 오늘 행사가 학생들의 축구에 대한 관심과 체육활동을 통한 자신감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이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축구교실에 직접 참가한 5학년 임윤아 학생은 “1대 1 드리블에 대해 배운 시간이 재밌었다. 또 축구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좋았고, 무엇보다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치매안심센터는 9월 24일 개령면 황계 1리 경로당 일대에서 ‘2024년 치매 극복 실종 예방 프로젝트 배회 대처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실종 예방 프로젝트’는 실종 예방교육, 배회 대처 상황극, 배회 대처 모의훈련 3가지 프로젝트로 운영됐으며, 김천경찰서, 개령면 행정복지센터, 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경북도립김천노인전문요양병원, 김천부곡사회복지관 등 관계기관과 지역주민 80여 명이 참여했다. 치매안심센터 직원과 경찰관, 관계기관 종사자가 상황극에 참여해 배회에 대해 안내하고, 어르신들이 직접 모의훈련에 참여해 봄으로써 치매 환자의 실종 예방에 대해 주의를 기울이고 인식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실제 배회 대처 모의훈련에 참가한 주민 박OO 어르신은 “재미있게 상황극으로 보여주니 잘 이해가 됐다”라며 “훈련하고 나니 어떻게 신고해야 할지 똑똑히 알겠다.”라고 웃으며 소감을 밝혔다. 김천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실종 예방 프로젝트를 통해 치매 노인 실종 시 조기 발견을 위한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견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에 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에서 양파 농사는 손으로 일일이 심고 수확하는, 인력이 많이 필요한 관행적인 형태의 농사를 이어왔다. 양파는 생산비의 54%가 인건비를 차지할 정도로 정식과 수확 작업에서 많은 인력과 노동시간이 필요하다. 이에 김천시는 농촌인구의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양파 재배 전(全) 과정 기계화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양파기계화 우수모델 육성사업(예산 11억 원)을 통해 육묘장 시설 설치와 농기계 장기 임대사업을 추진한다. 양파 생산과정은 크게‘파종-육묘-정식-수확-저장’의 단계로 나뉘는데 육묘를 시작하기에 앞서 정식 기계와 호환되는 육묘트레이에 파종해 육묘를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난 9월 10일경 구성, 조마, 대덕 지역 양파협의회 농가들이 종자파종기와 상토 공급기를 활용해 모든 과정을 기계 파종을 시행했다. 이렇게 기계로 파종된 양파 씨앗은 10㏊의 밭에 정식할 수 있는 양으로 자동 관수 시스템을 탑재한 비닐하우스로 옮겨져 45~50일의 육묘 기간을 걸쳐 본 밭에 정식하게 된다. 양파를 기계 정식하면 관행에 비해 10a당 36만 5천 원의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고, 양파 생산의 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제1종 법정 가축전염병인 구제역(FMD), 럼피스킨(LSD)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오는 10월 1일부터 10월 16일까지‘구제역, 럼피스킨 예방 백신 일제 접종’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번 일제 접종은 매년 연 2회 정례화를 통해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백신 접종 대상은 소, 염소·사슴 농가 1,034호에서 33,828마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소규모 농가(소 50두 미만, 염소 300두 미만)의 경우 공수의로 구성된 접종반을 통해 백신 접종이 진행되며, 전업농가(소 50두 이상, 염소 300두 이상)는 직접 자가 접종을 해야 한다. 구제역 및 럼피스킨은 발생 시 국내 축산물 산업에 심각한 타격을 주는 가축전염병으로, 백신 접종을 통해서 경제적 측면에서 생산성 안정에 기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추가적인 가축전염병 유입 방지를 위해서는 축산농가의 방역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라“농가에서는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올바른 예방접종 방법으로 백신 접종을 철저히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9월 25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최순고 부시장 주재로 정량 지표 담당 팀장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실적 지자체 정부합동평가(시군평가) 추진실적 보고회를 개최했다. 정부합동평가(시군평가)는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행정안전부와 연계하여 국가위임사무, 국가 주요 정책과 도정 역점시책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다. 이번 보고회는 8월 말 기준 목표 달성 부진 정량 지표에 대한 추진실적 점검 및 문제점, 실적 제고 방안 등 전반적인 대응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전 부서의 유기적 협조가 필요한 지표에 대해서는 실적 제고를 위한 상호 협력 및 지표 인식도 개선 등에 신경 쓸 것을 강조했다. 최순고 부시장은 “합동평가의 지표들은 국정과제에서 파생된 것으로 모두 시민들의 생활과 직결되어 중요성이 높고, 합동평가를 통해 우리 시의 행정역량이 대외적으로 공표되는 만큼 모든 공직자는 맡은 업무에 책임 의식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천시는 2024년(23년 실적) 정부합동평가(시군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표창과 상사업비 7천 5백만 원을 받은 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 평생교육원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교육훈련 교육생들은 9월 23일 직접 만든 반찬을 율곡동 행정복지센터 나눔 냉장고에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재능기부는 직업교육훈련 한식 조리사 양성 과정 교육생 20명이 참여해 직무 소양 교육 실습으로 직접 만든 반찬을 이웃에게 나누고자 진행됐으며, 율곡동 행정복지센터 내 나눔 냉장고를 통해 반찬이 필요한 소외계층에게 전달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직업교육훈련 직무 소양 교육은 교육생의 직업 적응 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됐으며, 특히 이번 한식 조리사 양성 과정 훈련생들은 취업 후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단체급식을 직접 실습해 취업 후 실무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할 수 있었다. 김병하 율곡동장은“직접 만든 반찬을 재능기부 해주신 훈련생분들께 감사드리며, 나누어주신 반찬은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천시 평생교육원 관계자는“이번 나눔을 통해 훈련생들이 정성껏 만든 반찬이 이웃에게 잘 전달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들의 역량 강화를 돕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