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군수 김병수)은 12월 6일 전 버지니아 한인회 회장, 동해표기 추진위원장으로 활동하던 역사정립추진위원장 홍일송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군은 김병수 울릉군수 및 관계자,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 울릉군 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수려한 자연경관을 지니고 있는 울릉도·독도를 국·내외적으로 널리는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홍일송씨는 전 미국 버지니아 한인회장으로서 미국 하원으로부터 ‘일본군 위안부 결의안’ 만장일치 채택과 버지니아 주 ‘동해 병기법안’을 이끌어 내는 등 동해 표기와 독도지킴이 운동에 앞장서왔다. 동해 표기 추진위원장, 문화유산국민신탁 미주본부장, 문화재 찾기 한민족네트워크 미주 본부장 등도 맡아 왔다. 홍보대사 위촉된 홍일송 씨는 “동해의 보물섬인 울릉군 홍보대사로 위촉돼 대단히 영광이다. 앞으로 울릉군을 대표하는 홍보대사로서 군의 대내외적 각종 축제 및 지역 마케팅 홍보 관련 각종 박람회 행사 등에 참석하여 울릉군의 위상을 전 세계적으로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홍보대사로 위촉된 홍일송 씨가 대외적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12월 7일 올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9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군의 재정부담을 덜고, 시급한 현안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천부마을 주민여가시설 건립 10억원 ▲울릉군 비위생매립장 정비사업 4억원 ▲행남해안산책로(좌안) 붕괴사면 보강사업 5억원 등이다. 천부마을 주민여가시설 건립사업은 천부1리 경로당이 협소하여 1974년도에 건축된 (구)마을회관을 철거하고, 경로당과 체력단련시설을 갖춘 종합 주민여가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또한 행남해안산책로 붕괴사면 보강사업은 21년 제12호태풍 ‘오마이스’내습으로 붕괴된 행남 해안산책로 붕괴구간에 대한 보강공사를 진행하여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사업이며, 비위생매립장 정비사업은 사동 비위생매립장에 환경오염방지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특별교부세는 지방재정 여건의 변동, 재난 등 예기치 못한 재정수요 등을 고려해 특별한 재정수요를 보전하는 재원이며, 울릉군은 올해 상반기 13억원의 특별교부세를 교부받은 바 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이번 특별교부세를 확보한 데는 김병욱 국회의원의 관심과 지원이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 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병수 울릉군수는 12월 6일 울릉군의회 제261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 시정연설을 통해 2022년도 군정운영 방향에 대해 제시했다. 김 군수는 먼저 “민선7기가 마무리되는 한 해로 썬플라워호의 운항중단과 코로나19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군정에 아낌없는 협조와 성원을 보내주신데 감사하다.”면서 “그동안 많은 어려움과 아쉬움도 있었지만, 울릉일주도로 완전개통, 사동항 2단계 공사 준공 및 울릉공항 착공 등 꿈이 있는 친환경섬에 걸맞은 성과를 이루었다. 아울러 이 모든 성과는 군정의 든든한 파트너인 군의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군민 모두의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2022년도 군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이날 시정연설에서 밝힌 울릉군의 2022년도 군정방향은 △100만 관광객이 찾아오는 문화관광도시 건설 △ 의료와 복지를 책임지는 군정 △ 선진 농·어업 육성으로 새로운 활력 조성 △미래를 책임지는 교육환경 조성과 인구회복 △세계적인 관광섬 도약을 위한 기반 조성 등이다. ‣ 첫째로, 100만 관광객이 찾아오는 문화관광도시 준비하겠다. 관광산업은 울릉군의 성장 기반이자 미래의 핵심산업으로 코로나19와 대형여객선 운항중단으로 타격을 받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방방곡곡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12월 2일 저녁 7시30분 울릉한마음회관 대공연장에서 창작 오페라 “선율이 있는 저항시 이육사, 윤동주 ‘님 그리다’” 공연을 개최했다. 방방곡곡문화공감사업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후원하는 사업으로 지역 문예회관을 활용하여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문화 향유권신장과 문화 양극화 해소를 통해 지역특성에 맞는 자생적 공연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님 ’2021 오페라 페스티벌 1차 공모, 종로 문화재단 윤동주 문학제에서 선정된 작품으로, 청년 저항시인 이육사와 윤동주의 창작 미디어 다큐 오페레타이다. 이육사, 윤동주 선생의 교목, 노정기, 청포도, 별헤는 밤 외 18편의 시를 아름다운 선율과 극으로 연출해 두 시인의 저항정신과 역사적 내용을 아름다운 선율로 새롭게 그려냈다는 극찬을 받았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울릉관내 문화예술공연 행사에 활기를 불어넣어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안심콜체크인, 일행간 띄어앉기, 마스크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에도 철저를 기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코로나19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 전환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행정명령 계도기간을 거쳐 11월 28일까지 유흥․목욕장업 시설에 대한 방역수칙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접종완료자 중심의 점진적 방역 완화 해제를 위한 ‘단계적 일상회복’본격화 되고 있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방역점검단은 지난 18일부터 유흥·목욕장업 17개소 대상으로 종사자 및 이용자에게도 방역지침 준수 의무사항에 대해 전반적인 방역실태 점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했다. 점검내용은 △유흥시설․목욕장업의 접종증명 및 음성확인제 실시 여부 △유흥시설 사적모임 인원제한(12인 이내) △종사자 마스크 착용 △안심콜 등 출입자 명부 작성 여부 △그 외 시설별 기본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이다. 특히 유흥시설과 목욕장은 백신접종 완료자 또는 완치자만 입장 가능함에 따라, 이용자 접종완료․음성확인제 시행으로 어려움을 겪는 해당 위생업소에 방문하여 출입문에 부착할 영업소 입장가능 포스터를 배부 및 게시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을 위해 중요한 시점인 만큼 코로나19 감염 사전 차단과 예방을 위해 유흥시설 등 이용 시 예방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지역으로 유치하기 우히 ㅐ11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관에서 열리는 ‘2021년 부산 유기농·친환경·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울릉군의 귀농·귀촌지원사업 홍보와 농·특산물을 소개했다. 울릉군 관계자는 “군은 ㈜메세코리아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가 후원하는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여 성공적인 청년 창농 및 귀농·귀촌을 위한 맞춤형 정보와 최신 농업트렌드를 제공하고 정부와 광역, 기초 지자체의 귀농·귀촌 정책을 어느 곳보다 자세하게 그리고 충실하게 안내 받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울릉군은 지자체 홍보관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개인 상황별로 맞춤 상담은 물론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정책 정보를 제공하고 산채, 호박엿, 오징어, 미역 등 울릉도 농·특산품을 홍보했다고 전했다. 현재 울릉군은 농촌에서 살아보기 지원, 집수리지원, 농업용모노레일 및 이동식저온저장고 지원, 중소형농업기계 지원 등 귀농·귀촌인들의 성공적인 영농 정착과 소득향상을 위하여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오는 12월 중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하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경북울릉지회는 선진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11월29일 울릉군 울릉초등학교 앞에서 안전속도5030 홍보 및 교통질서 준수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경북울릉지회 회원들과 울릉경찰서, 울릉초등학교 교직원들이 함께 했으며, ⧍코로나안심 마스크배부 ⧍횡단보도 앞 일단 정지 ⧍안전속도5030 홍보캠페인 ⧍보행자와 운행자 모두 안전수칙 지키기 등 교통사고 줄이기 및 교통질서확립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울릉도는 섬 일주도로가 대부분 바닷가에 위치하여 교통안전 시설물들의 해풍에 의한 피해가 많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경북울릉지회 회원들이 곡면거울 세척 등 교통안전시설물 정비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려 안전한 울릉군 교통문화 조성에 힘을 보탰다. 한편 울릉군수는, 코로나 종식 기대감과 전천후 여객선인 뉴시다오펄호의 신규취항에 따른 겨울철 관광 활성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경북울릉지회 회원들의 이러한 캠페인 활동이 청정하고 안전한 울릉군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군수 김병수)은 지역의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11월 24일 북면을 시작으로 25일 서면, 26 울릉읍 농업인 총 500여명을 대상으로 ‘2022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했다. 한해 농사를 마무리하고 내년 농사준비를 위해 해마다 실시되는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새롭게 연구․개발된 신기술을 보급하고 지역 농업인과 농업기술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되어왔다. 올해 교육은 산채재배기술과 토양관리법, 농기계 안전사용 방법 등 영농생활에 필요한 실용적인 기술에 대해 다루었다. 특히 예초기 작동과 보관법에 대해 실제 시연을 하면서 농업인들의 이해를 도왔으며 각종 재배기술 설명에 대한 상세한 예시와 시행착오 사례들을 공유하면서 교육 만족도를 높였다. 교육에 참석한 농업인들은 “울릉도의 실정에 맞는 강의 내용과 함께 시연도 해주니 이해가 잘되고 재미있게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올 한해도 힘든 농사일을 잘 마무리하고 이런 교육의 장에 나오셔서 열심히 참여하시는 열정에 감사를 드리며, 울릉경제의 버팀목이며 자랑인 농업인들이 자부심을 가지시기 바란다. 울릉군에 고견들을 내주시면 적극 반영 하도록 노력하겠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 독도박물관(한광렬 독도박물관장)은 독도영유권 확립과 지역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11월 26일 수원광교박물관 및 지도박물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박물관 모두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수원광교박물관은 수원시청 소관이고 지도박물관은 국토지리정보원 소관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독도박물관과 수원광교박물관 및 지도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역사ㆍ문화 자원을 바탕으로 박물관형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공동으로 활용하여 지역사회 문화기반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수원광교박물관의 경우 독도박물관의 초대 관장인 이종학 선생 관련 자료를 다수 소장하고 있어 추후 독도박물관 특별전시 진행에 협조를 구할 예정이며, 지도박물관과는 2022년 공동기획전시가 예정되어 있다. 주요 협약사항으로는 ▲박물관 주요 업무 활성화를 위한 연계 사업 추진 및 홍보 협력 ▲독도교육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활성화 ▲학술 진흥을 위한 연구 및 세미나 개최의 상호 협력 ▲콘텐츠 개발을 위한 상호기관 소장 자료 및 이용에 관한 협력 등이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경기도의 중심도시 수원에 위치한 수원광교박물관과 지도박물관 두 기관과의 문화교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11월 26일 코로나19로 지난 7월 이후 무기한 연기했던 문화예술 공연행사를 다시 개최하여 군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행복 실현에 적극 나선다고 밝혓다. 아울러 군은 올 연말까지 공연 개최 2회와 영화 상영 6회를 계획하고 있어 볼거리가 풍성한 따뜻한 겨울맞이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먼저, 27일에는 신명나는 우리 전통예술극 <조선樂광대 그들처럼> 공연을 시작으로 12월 3일에는 저항시인 윤동주와 이육사의 독립운동을 오페라로 재현한 <님 그리다>를 공연한다. 또한 12월 둘째주부터는 최신 영화 3편을 2회씩 상영한다. 상영 예정작은 <유체이탈자>(주연: 윤계상 등), <장르만 로맨스>(주연: 류승룡 등), <극장판 도라에몽_진구의 신공룡>(애니메이션)이다. 공연과 영화는 모두 울릉한마음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며, 문화소외계층인 울릉군민을 위하여 무료관람으로 진행된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그간 오징어 축제를 비롯해 많은 문화예술 행사를 개최하지 못해 안타까운 심정이었다. 11월 이후 시행된 위드 코로나 정책에 발맞추어 축제 및 예술행사를 적극 유치해 군민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11월 26일 군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국내 물 관리 전문기관인 K-water(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전체 상수도관에 대한 정밀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를 위해 울릉군과 K-water 양 기관은 오는 2022년부터 협업을 통해 1년간 사업을 진행 할 예정이며, 조사를 위한 사업비는 지방비와 환경부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시행한다. 상수도관 정밀조사는 최근 국내에서 자주 발생되고 있는 수돗물 수질사고의 사전 예방을 위해 추진하게 되었으며, 정부가 최근 제정한 ‘상수관로 정밀조사 매뉴얼(환경부)’ 절차에 따라 진행된다. 이번 조사는 단수 없이 관 내부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첨단 장비인 관로 내시경을 도입할 예정이며, 그 밖에 관로 시편을 채취하여 공인전문기관에 실험을 의뢰, 관로 상태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할 계획이다. 손병용 K-water 낙동강유역본부장은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낙동강유역 20개 지자체 정밀조사에 공동으로 참여하여 성공적으로 조사를 진행했으며, 내년 울릉군 노후 상수관로 정밀조사도 국내 최고의 물 관리 전문기관으로서 경험을 최대한 발휘하여 정확한 조사가 될 수 있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는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을 지원하기 위해 11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울릉한마음회관에서 “2021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 60여명이 참여해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거리두기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정성껏 김장김치 700여 포기를 직접 담가서 지역의 저소득 독거어르신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 160여 가구에 전달했다. 최윤정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회원들 모두가 몸은 힘들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김장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우리 회원들도 이웃에 대한 사랑과 봉사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며 이렇게나마 따뜻한 정을 전할 수 있어 보람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동절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나누기 행사를 1995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으며, 이 밖에도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의 따뜻한 정을 나누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늘 솔선수범으로 봉사하는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본격적인 김장철이 되면서 취약계층은 상대적으로 더 많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코로나 시대에 청정 관광섬으로 각광받고 있는 울릉도·독도에서 의미있는 행사가 열려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바로 우리나라 전통종이인 한지를 주제로 한 문화제다.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울릉천국 아트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문화제에서는 한지공예 전시회 및 공예품 만들기 체험행사와 한지의상 패션쇼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특히 공예품 만들기 체험에는 울릉남양초등학교 전교생이 참여하여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교육적이고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때마침 울릉천국 아트센터를 찾은 관광객들은 한지퍼포먼스와 한지패션쇼 등을 감상하며 가을 정취가 가득한 울릉천국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었다. 문화제의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독도에서 이번 문화제를 주최한 (사)천년전주한지포럼 회원과 독도탐방객 100여명이 한지로 제작된 등(燈)을 흔들며 ‘독도만세’플래시몹을 펼칠 예정이었지만 바다 날씨가 악화되어 독도에 내리지 못하고 선상에서 독도를 배경으로 ‘독도만세’플래시몹을 펼쳐 가슴 뭉클한 장관을 연출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울릉도를 찾아 한지문화제를 개최한 한지포럼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울릉도와 독도에서 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지난 11월 21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병욱 국회의원, 道 건설협회 임원 등 70여명의 울릉 방문에 따라 새바람 행복버스 울릉군 현장간담회를 개최하여 주민대표들과 함께 지역 발전 및 민생 애로사항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질의하고 답변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주말임에도 김병수 울릉군수, 김병욱 국회의원, 최경환 울릉군의회 의장, 남진복 도의원, 울릉 지역 기관‧사회단체장과 여행 및 관광업 등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해 “환동해 시대 도서주민 기(氣) 살리자”라는 주제로 울릉군의 주력산업인 농‧수산업과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어려움을 살피고 해결방안을 고민했다. 이철우 지사는 간담회에서 논의된 주민건의사항을 도정차원에서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주민 불편사항을 해결하고 앞으로 울릉군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약속했다. 간담회 종료 후 울릉보건의료원에서 울릉 관내 산부인과 진료 문제 개선 및 임산부들의 안정적인 분만 환경 구축을 위해 경상북도 울릉군, 포항의료원 3자 간 ‘찾아가는 순회진료 산부인과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울릉관내 주요사업현장을 방문하여 울릉공항 등 지역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올 4월 공중보건의 이동배치에 따라 공백이 발생한 산부인과 진료 문제 개선 및 분만취약지 임산부들의 안정적인 분만 환경 구축을 위하여 11월 21일 경상북도와 울릉군 및 포항의료원과 순회진료(찾아가는)산부인과 운영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순회진료 산부인과를 운영함에 있어 경상북도와 울릉군 및 포항의료원의 상호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도서지역인 울릉군내 산부인과 진료 서비스와 양질의 균등한 의료혜택을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의료취약분야 해소에 나설 계획이다. 순회진료 의료기관인 포항의료원의 정기적인 진료 소식을 들은 임산부는 “임신초기라 걱정이 많아요. 가까운 포항의 산부인과를 가려면 2박3일씩 잡고 가야하는데, 임산부로서 신체적 부담도 덜고 마음도 편해졌다.”며 울릉군 임산부와 부인과 이용자들의 경제적 시간적 부담도 많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협약 체결에 힘써주신 경상북도와 포항의료원에 감사드리며, 울릉군 산부인과 의료개선과 더불어 아이 키우기에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많은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