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가 각종 전국 단위행사와 국제 대회, 스포츠․문화축제를 연이어 개최하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시는 관광 비수기인 8월부터 9월까지 전국기능경기대회,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국대회, KPGA 골프존-도레이 오픈,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 LG 드림페스티벌 등 총 6개의 대형 스포츠․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10만 명의 방문객이 구미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숙박, 음식, 카페 및 상점 등 소상공인의 매출 증가로 이어질 전망이다. 시는 방문객들이 지역에서 소비할 수 있도록 숙박시설 및 식당 등 안내 홍보물을 제작하고, 환경 정비와 위생 점검, 숙박비 인상, 불친절 행위 단속 등으로 글로벌 도시 구미의 이미지에 맞게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관광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문화와 특산물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념품 전시, 기업 제품 홍보 및 판매 부스를 운영하고,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관내 식당을 이용하고 관광기념품 구매를 유도한다. 특히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에 참가하는 중·일 선수단 500여 명은 성리학역사관, 삼성, 농심 등을 탐방하며,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국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8월 22일부터 오는 25일까지 4일간 구미시승마장에서 제53회 전국학생승마선수권대회와 제6회 구미시장배 전국승마대회, 2024 추계전국종합마술승마대회를 개최한다.대회는 한국학생승마협회, 구미시승마협회, 대한승마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구미시와 구미시체육회가 후원한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와 가족, 관계자 1,000여 명과 말 270여 마리가 참여한다. 25개 종목에 800명이 신청한 가운데 장애물, 마장마술, 종합마술(크로스컨트리 포함), TOP SCORE, 권승경기 등 다양한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학생승마선수권 전 종목은 공인으로 경기가 진행되며, 종합마술경기에서는 국가대표 포인트가 부여되어 많은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출전한다. 구미시승마장은 2021년 5월 국제 공인승마경기장으로 지정되었으며, 국내 유일의 크로스컨트리 코스를 보유하고 있어 매년 대한승마협회의 종합마술승마대회가 개최되고 있다. 시는 해마다 전국 규모의 승마대회를 개최하고, 학생승마체험 지원 등을 통해 승마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여 승마인구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승마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고, 많은 이들이 승마의 매력을 느낄 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8월 21일 원평동 964-43번지 일원에 위치한 원평4구역의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고시했다. 원평4구역은 저층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의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한 지역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하여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2023년 1월 주민 제안을 통해 정비구역 지정(안)이 신청됐으며, 관련 부서 협의 및 도시디자인위원회의 경관심의,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이 확정됨으로써 본격적인 재개발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이 구역은 일반상업지역으로, 사업구역 31,810㎡을 정비하여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 업무시설 등을 건설할 예정이다. 총 860세대의 공동주택이 공급되며, 그중 84세대는 전용면적 39~135㎡의 임대주택으로 구성된다. 해당 구역은 용적률 544% 이하 및 건폐율 30% 이하를 적용하며, 최고 48층, 높이 150M 이하로 계획됐다. 배기철 구미시 주택과장은 “원평4구역 일대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이나 지방권의 첫 광역철도인 대구권 1단계 광역철도(구미~대구~경산) 개통을 앞두고 있는 구미역과 인접한 역세권”이라며 “이번 정비구역 지정을 통해 원평동 일대 주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8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장, 부시장 및 TF 추진단, 유관기관, (사)한농연연합회 임원, 대행업체 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국대회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대행업체의 총괄 보고에 이어 분야별로 준비상황을 공유하고 최종 점검했으며, 행사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대처 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대회 기간 동안 구미를 방문하는 4만여 명의 한농연 회원들을 위해 숙박, 음식, 교통, 주차 대책을 철저히 마련하고, 공무원과 자원봉사자들이 효율적으로 업무를 분담하여 방문객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 할 예정이다. 또한, 환영 리셉션, 구미시 홍보관, 라면 축제 홍보관, 농특산물 판매부스, 시티투어, 체험·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최종 점검하여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겠다는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전국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지역은 물론 관광·문화·체육 등 사회 전반에서 구미시의 희망찬 도약을 알리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 이라며 “모든 부서에서는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가 여름철 코로나19 유행 증가세에 대응하기 위해 손씻기, 기침예절 등 기본적인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특히 60세 이상 및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에게는 마스크 착용과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피할 것을 권장했다.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가 제4급 표본감시 감염병으로 전환된 이후에도 여전히 유행 중이며,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고 증상이 소실된 후 24시간까지는 격리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및 면역저하자들은 치명률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들은 밀폐된 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대규모 행사 참석을 자제해야 한다.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2시간마다 환기 △기침할 때는 옷소매나 휴지를 사용하여 입과 코 가리기 △발열,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히 병원 방문 등을 준수하여야 한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여름철 휴가 기간 동안 사람 간 접촉 증가와 에어컨 사용으로 인한 실내 환기 부족 등으로 호흡기 감염병 유행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며 “기본적인 예방 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보건소는 경북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협력하여 장애인의 자가 건강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장애인 건강증진플러스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8월 20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총 3일간 한국척수장애인협회 구미시지회 강당,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 구미보건소 열린마당에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척수장애인(하반신마비)을 대상으로 하며, 욕창 예방 및 관리, 요로감염 예방을 위한 배뇨배변 관리 교육, 중증장애인을 위한 신체활동 증진을 통한 만성통증 관리 교육 등 다양한 내용을 포함한다. 교육은 경북권역재활병원의 전문 의료진(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이 진행한다. 척수장애인은 하반신마비로 인해 하지부종, 욕창, 요로감염 등 2차 장애가 생명에 치명적일 수 있어, 올바른 청결 간헐자가도뇨(CIC) 등의 지속적인 자가 건강 관리와 교육이 필수적이다. 구미보건소는 이 외에도 장애인을 위한 재활치료 프로그램(재활운동, 한의약 진료, 물리치료, 작업치료), 이동재활실, 찾아가는 재활 서비스, 재활 건강 상담실 운영, 재활 요가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이 장애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자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지역의 특색을 살린 우수관광기념품을 발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2차 구미시 우수관광기념품 신청업체를 모집한다. 우수관광기념품 선정은 지역의 정체성과 매력을 반영한 독창적이고 품질 높은 상품을 발굴하여,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된다. 이번 공모는 구미시에 소재한 사업자등록증이 있는 개인 또는 업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구미시의 역사, 문화, 축제, 관광자원 등을 반영하고 판매 가능한 상품성을 갖춘 기념품을 대상으로 한다. 선정된 업체는 11월 구미역 일원에서 개최하는 라면축제에서 기념품 판매부스를 운영할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2025년 상반기 개소 예정인 (가칭)구미시 관광기념품 판매소 입점 기회를 얻게 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9월 19일부터 25일까지이며,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필요 서류와 기념품(완제품)을 구미시청 낭만관광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세부 사항은 구미시청 누리집(행정정보 > 고시·공고·입법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의 조건을 완화할 방침이다. 이번 조치는 기업체와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여 개선한 결과로, 중소기업이 인력을 보다 원활하게 확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시행된다. 새롭게 완화된 조건에 따르면, E-7, E-9 등 비자를 보유하고 구미시에 체류지 등록을 한 외국인 근로자도 지원 대상에 포함되며, 기업당 최대 5명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는 지역 내 외국인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기업의 인력 유지에 기여하기 위한 방안이다. 또한, 기존에 3년 연속 지원을 받은 기업체는 상반기까지 사업 신청 인원이 미달될 경우, 당해 연도 신규 채용자에 한 해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구미시의 임차비 지원 사업은 (사)경북경영자총협회에 위탁하여 시행되며, 중소·중견기업 사업주가 아파트, 빌라, 원룸 등을 임차하여 근로자 기숙사로 제공하는 경우, 월 임차료의 80% 이내, 최대 25만 원까지 1년간 지원된다. 이번 지원 조건의 완화는 중소·중견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되며, 기업체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다. 신청은 예산 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위기가구 신고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7월 10일 ‘구미시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위기가구 신고 포상금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포상금은 위기가구로 신고된 대상자가 기초생활수급자(생계, 의료, 주거, 교육)로 선정될 경우, 신고한 시민에게 1건당 5만 원이 지급된다. 포상금 지급은 구미사랑상품권으로 이루어지며, 한도는 1인당 연 20만원입니다. 다만,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른 위기가구 신고의무자(일부 지급 가능)와 공무원, 위기가구 당사자 및 친족 등은 포상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고방법은 ‘복지위기 알림 앱’, ‘복지로 포털 또는 앱’, 카카오톡 채널‘구미희망톡’, ‘보건복지상담전화 129’, 가까운 행정복지센터 등 다양한 신고 채널을 이용할 수 있다. 황은채 사회복지국장은“위기가구 발굴에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세밀한 복지안전망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했다.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포상금 신청 문의는 행정복지센터 또는 복지정책과 희망복지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골프존카운티 선산(대표이사 서상현)은 8월 20일 구미시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생필품 세트 350박스(1,5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생풀품 세트는 햇반, 참치, 김 등 간편 조리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푸드마켓 및 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5개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2021년부터 생필품, 학용품 세트 등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을 꾸준히 지원해 준 골프존카운티 선산에 감사하다.”며 “기업의 나눔 활동이 경제 활성화와 시민 복지증진으로 이어져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기반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한편, 골프존카운티 선산은 '나눔과 배려'라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2021년부터 매년 생필품 및 학용품 세트 지원과 연말 이웃 돕기 성금 기탁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한민국 저출생 극복 캠페인 ‘아이가 행복입니다. 해피투게더 경북’이 오는 10월 5일부터 6일까지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경상북도·구미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조선일보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저출생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 온 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 돌보는 육아 문화 인식개선을 위해 추진된다. 주요 행사로 아이를 키우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나만의 육아 감동스토리를 담는‘행복 육아 사진&영상 공모전’을 진행한다. 공모전 신청은 ‘아이가 행복입니다. 해피투게더 경북’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 기간은 8월 20일부터 9월 19일까지다.(* 누리집 : https://www.behappykorea-gb.kr) 대상 수상자에게는 시상금 300만 원과 가족의 인터뷰가 조선일보 특집기사로 게재되는 혜택이 주어지며, 대상을 포함한 총 95팀의 수상자에게는 총상금 1,500만 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또한 ‘아이가 행복입니다. 해피투게더 경북’ 공식행사로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에서는 육아 공감대 형성을 위한 유명 유튜버이자 육아 웹툰 작가들과의 만남 ‘육아 공감토크쇼’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해피콘서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8월 18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소극장 공터다에서 (사)한국연극협회 구미지부(대표 김영심) 주관으로 ‘제26회 구미전국청소년연극제’를 개최한다. 이번 연극제는 끼와 열정으로 똘똘 뭉친 전국 청소년들이 한데 모여 연극 경연을 펼치는 자리로, 지난 2022년부터 전국 단위로 규모를 확장하며 해마다 참가팀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구미, 상주, 칠곡, 당진, 의정부, 대구 등 6개 도시에서 총 13개 팀이 출전하여 열띤 경연을 벌인다. 부대행사로 진행되는 독백 페스티벌에는 구미, 의정부, 칠곡, 거창, 창원, 태안, 당진 등 7개 도시에서 총 14명이 예선을 거쳐 본선 경연에 나선다. 시상은 공연의 창의성과 팀원 간 호흡 등을 심사하여 단체상 3개 팀(대상·최우수상·우수상), 개인상 18명(대상 1명, 최우수연기상 3명, 우수연기상 13명, 지도교사상 1명), 독백 페스티벌 4명(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2명)을 선발하여 시상할 계획이다. 연극제 일정은 18일 도송중의 <데스데이>를 시작으로 19일 당진 연합동아리 메르헨의 <히든시크릿>과 대구 정화여고의 <보이지 않는 흉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8월 20일 을지연습 2일차를 맞아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전시현안 과제토의를 실시했다. 이번 토의는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하기 위한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한 가상 상황을 주제로, 유관기관 간의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미시는 국가 중요 시설 중 하나인 구미정수장 폭탄 테러에 대한 종합 대책을 주제로 토의훈련을 진행했다. 구미정수장은 취수장에서 원수를 끌어들여 주민들의 공업 및 생활용수로 변환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비상시 시민 생활 안정과 직결되는 만큼 이와 같은 주제를 선택하게 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적 특작부대 소탕 대책 △비상 급수 대책 △사상자 구조 및 의료지원 대책 등이 포함되었으며, 제5837부대 1대대 등 3개의 유관기관과 구미시청 총무과를 포함한 8개의 관련 부서가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공업용수와 식수는 방산업체와 시민들의 생활에 매우 중요하다.”며 “구미소방서, 수도과 등 관련 기관뿐만 아니라 다른 기관들도 지원과 복구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을지연습을 통해 유관기관 간 협력 체제를 강화하여 완벽한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해달라”고 했다. 한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8월 19일 오후 2시 본청에서 필수요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을지연습에 따른 전시직제 편성 및 행정기관 소산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구미시청이 국가비상사태, 전시, 자연재난 등으로 사용이 불가능해진 상황을 설정하고, 비상상황 대응에 필요한 지휘부와 필수요원, 중요 문서 및 행정장비 등을 안전한 장소로 소산·이동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과 경찰의 경계병력 엄호 아래, 필수요원은 신속히 차량에 탑승하여 대피장소로 이동하였으며, 실전과 같은 상황 속에서 효율적인 행정관리를 위해 완벽하게 임무를 수행했다. 소산훈련에 앞서 시청 대회의실에서는 필수요원들을 대상으로 소산·이동에 따른 사전교육이 실시되었고, 전시창설기구인 소산통제부의 역할 및 반별 임무에 대한 교육을 통해 철저한 준비를 기했다. 한편, 구미시는 8월 19일부터 4일간 진행되는 2024 을지연습을 통해 전시 및 평시가 연계된 시행 절차를 숙달하고 위기관리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각종 상황에 대한 수행태세를 점검하고 시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출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가 야외 활동과 관광 수요 증가에 부응하기 위해 제2구미 캠핑장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캠핑장은 2025년 12월 개장을 목표로 총 36억 원을 투입하여 낙동강체육공원 내 워터파크와 양호대교 사이에 조성될 예정이다. 이곳은 자연 친화적이며 체류 지향적인 관광 도시의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주변의 자연환경을 적극 활용하고, 낙동강 관광 인프라와 조화를 이루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특히 50면의 오토캠핑 공간과 다양한 가족 체험 및 어린이 체육 시설이 포함되어 있어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또한 현대적인 편의시설을 갖춘 제2구미 캠핑장은 방문객들에게 최고의 편안함을 제공하며, 기존 구미 캠핑장에 대한 높은 수요로 인해 발생하는 예약의 어려움을 해소하여 더 많은 이용자들이 자연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시 관광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제2구미 캠핑장 조성으로 구미시 관광산업이 한층 더 발전할 것이며, 방문객들에게 도시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가 될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