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지난 5월부터 신도시 공동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도란도란 토크 콘서트’를 12월 7일 행사를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콘서트는 주민들에게 군정 방향과 주요 시책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수렴하여 신도시 발전의 기초 자료로 삼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올해 총 6회 진행했다. 특히,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들이 참석하여 ▲2단계 공동주택 건설 ▲중학교 조기 신설 ▲다자녀 가구 혜택 확대 ▲공영주차장 확대 ▲병의원 유치 등 여러 분야에 걸쳐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주민들의 건의 사항 중 실현 가능한 것들은 즉시 조치하고, 장기적인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담당 부서와 협의하여 단계적으로 해결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추진이 어려운 사업에 대해서는 그 사유를 주민들에게 상세히 설명하는 등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해결책을 찾아갈 방침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도란도란 토크 콘서트를 통해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듣고, 이를 바탕으로 신도시가 살기 좋은 명품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이 저출생 위기 극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5년부터 생활인구 활성화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이 사업은 단순한 인구 유입과 출산 유도를 넘어, 생활인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1,000만 명 시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전국 지자체들이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고 있는 가운데, 예천군은 지역에 체류하며 실질적으로 경제적 활력을 더하는 생활인구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예천군의 대응 현재 젊은 세대는 경제적 어려움과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결혼과 출산을 기피하는 경향이 계속되고 있다. 이에 예천군은 경상북도의 정책 방향에 맞춰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결혼하기 좋은 환경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에 적극 나서고 있다. 기존의 출산 유도와 인구 유입에 중점을 둔 정책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예천군은 이제 정주 인구뿐만 아니라 생활인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일본의 관계인구 활성화 사례를 연구하고, 관련 도서를 직원들에게 추천하며 강연을 통해 정책 구체화를 위한 발판을 다졌다. ‣ 2025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생활인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12월 4일 오후 4시 군청 3층 중회의실에서 예천군 농어촌버스 노선개편 및 운영 효율화 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에는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군의원, 예천여객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용역 보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주요 내용은 농어촌버스 노선 개편 추진 배경과 예천군 교통 현황 및 문제점 분석을 통한 노선별 세부 개편안과 연차별 추진계획 수립 등이다. 예천군은 올해 안에 연구용역을 완료하고, 최종 노선 개편안은 주민 의견 수렴과 추가 검토를 거쳐 확정할 예정이다. 확정된 개편안은 주민 홍보를 통해 단계적으로 시행될 계획이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농어촌버스 노선 개편 용역을 통해 합리적인 노선체계를 마련하고 예천군 대중교통 체계 전반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조애자)는 12월 4일 오후 2시 예천군문화회관에서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내빈 및 자원봉사자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24 예천군 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2024년 한 해 동안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자원봉사자 및 단체에 감사와 격려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술공연과 판소리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내빈소개, 2024년 자원봉사 활동영상 시청에 이어 유공자 시상, 조애자 이사장의 대회사, 김학동 예천군수의 격려사, 내빈 축사, 대상 수상자 소감 발표, 자원봉사자의 다짐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조애자 이사장은 이날 대회사에서 “예천군을 더욱 풍요롭고 행복한 곳으로 만들어 주심에 감사드리며, 자원봉사자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올 한해 예천군에 자원봉사자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로 자원봉사자들이 최선을 다해주어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자원봉사활동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수상자 명단 ▶행정안전부장관 ▷김영주(관리자) ▶국회의원 ▷권춘선, 조순화 ▶경북도지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김학동 군수)은 12월 4일 군청 대강당에서 국가재난 수준의 산불에 대비해 편성된 일반공무원진화대를 대상으로 산불기본교육훈련(예방·진화 및 안전)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예천군 일반공무원진화대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경북지회 산불 분야 전문 강사(장운기, 김희진)가 산불예방·진화 및 안전에 대한 기초지식 이론 교육과 진화장비 및 안전장비 사용법 등에 대한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일반공무원진화대는 중·대형산불 발생 시 불필요한 인력 투입에 따른 행정력 낭비와 지휘체계 혼선을 막고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하고 체계적인 산불 대응을 위해 산림청에서 마련한 제도로, 산불이 초기대응 단계를 넘어 중형(30ha)이상으로 확산될 경우 잔불정리 및 뒷불감시에 투입되어 군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한다. 예천군은 이번 가을철 산불조심기간부터 직장예비군, 산불 진화 경험자, 산악지에서의 산불 진화가 가능한 신체 건강한 일반공무원 150명을 진화대로 편성·운영 중이라고 전했다. 김학동 군수는 “일반공무원진화대와 함께 산불방지 및 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진화인력의 안전에도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며, “교육 기회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12월 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2024년 경상북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도내 22개 시·군 보건소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예천군 보건소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질환자 자조모임, 취약계층 교육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으로 선정됐으며, 3년 연속 대회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예천군은 2024년 22개소의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지정해 아토피피부염 예방 인형극, 비누만들기 교실 등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그 결과 우수안심학교로 6개소가 지정됐다. 또한 아토피피부염 환아들을 위해 보습제 지원사업을 펼쳤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자조모임, 홍보부스 등을 운영해 알레르기 질환 환아들의 유병률 개선에 기여했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영유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생애주기에 맞는 알레르기 질환 예방 관리 사업을 추진해 군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12월 3일 관내 전통시장에서 동절기 화재 예방 합동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전통시장 내 화재 발생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가스 민간전문가가 합동으로 상설시장과 중앙시장 등 전통시장을 점검했다. 이날 합동점검반은 난방과 주방화기 등 에너지 사용 증가에 따른 겨울철 유의 사항을 전파했으며, 점검 결과 미흡한 부분은 보수·보강 등을 통해 철저히 관리하도록 했다. 또한, 아케이드, 비가림 시설 등도 점검하며 폭설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안전시설 점검도 함께했으며, 보수‧보강 필요 사항과 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유사시 신속한 보고 체계를 유지하도록 비상연락망을 현행화했다. 한편, 예천군은 전통시장 화재안전망 구축과 예상치 못한 화재발생 시 신속한 복구를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운영하는 전통시장 화재공제 지원사업 가입을 확대하고 있다. 최영종 새마을경제과장은 “동절기 대비 전통시장 안전점검을 통해 실효성 있는 예방대책을 마련하고, 화재 예방을 위한 지원사업도 추진해 재난에 대비한 역량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12월 3일을 시작으로 내년 1월 17일까지 ‘2025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농업인들의 체계적인 영농계획 수립을 돕고, 주요 작목 재배기술 등을 공유해 소득 증대와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 지원을 목표로 한다. 이번 교육은 식량작물(벼, 고구마), 채소(쪽파, 수박, 고추), 특용작물(참깨, 생강), 과수(사과, 복숭아), 축산(한우, 양봉), GAP인증(농산물 우수관리) 등 총 12개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 일정은 예천군청 또는 농업기술센터 누리집(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관내 거주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 신청은 당일 현장 접수하면 되고, 교육은 기간 내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궁금한 사항은 각 읍·면 농업인상담소나 농업기술센터 농업경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정호 예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농업인이 주산 작목에 대한 기술을 습득하고 2025년 영농계획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 예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1월 28일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ASTIS(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 시스템 데이터 연계·활용 경진대회 현장지원 부문에서 여지현 주무관이 ‘대상’을 수상했다. ASTIS(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 시스템은 현재 농촌진흥청에서 다양한 농업과학기술정보를 분석·가공해 신속 편리하게 고객 맞춤형으로 제공하고자 2022년 구축해 운영 중이다. 이번 경진대회는 ASTIS(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 활용 지방농촌진흥기관과 담당자가 참여해 운영 확대, 활용 우수, 현장 지원 3분야로 나눠 평가했으며, 여지현 주무관은 ‘ASTIS 디지털기반조성으로 업무효율화와 고객맞춤 현장 지원’을 주제로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 운영 현장지원부문에 참가 및 발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얻으며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정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과학기술정보(ASTIS)를 통한 효율적인 공유와 협업은 농업의 발전을 위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 농업과학기술정보(ASTIS)의 맞춤 온라인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농업기술 현장컨설팅, 농업미생물보급, 토양검정 등 다양한 업무의 신속한 보급과 활용을 지원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직영 농특산물 온라인쇼핑몰 ‘예천장터’에서 오는 31일까지 ‘연말 고객감사 할인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예천장터’ 연말 고객감사 이벤트로, 한 해 동안 예천장터를 찾고 애정을 보내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군은 예천장터 가입 회원대상을 대상으로 전 품목 20%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이는 아이디 하나당 5만 원 이상 결제 시 1회 사용할 수 있다. 최대 구매할인 금액은 10만 원으로 폭넓은 할인가를 제시한다. 예천장터는 상시 신규가입자들에게 4천 원 할인쿠폰을 지급하고, 시즌마다 품목별로 다양한 이벤트를, 명절에는 5~10% 할인이벤트를 추진하고 있다. 군은 우수한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유통채널 확대를 위해 온라인 예천장터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으로 서울 대도시 직거래장터에 참여해 시즌별 특판전을 실시하는 등 지역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전국 각지에서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주문이 이루어져 매출 실적이 매년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올 한해 예천장터를 이용해 주시는 단골 장기 고객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예천 농·특산물을 다양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박물관은 12월 2일 올해년도 국역총서로 ‘국파선생문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고려 말 원나라에 들어가 현량문과에 합격하고 지위가 금자영록대부 병부상서 겸 집현전 태학사에까지 오른 국파(菊坡) 전원발(全元發)의 시문집인 ‘국파선생문집’은 시문 2편과 원나라로부터 세공을 감면받은 업적을 칭송한 조선 선조(先祖)의 교지(敎旨), 그가 지은 것으로 알려진 예천 용궁의 청원정(淸遠亭)에 대한 여러 문인들의 시문이 수록된 책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우리 지역의 국파선생은 퇴계선생도 세상에 보기 드문 명현이라고 칭송했을 만큼 뛰어난 인물이었지만 지금까지는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며 “예천박물관에서 지역의 역사인물을 꾸준히 발굴하고 국역서 발간과 선양사업을 통해 지역의 미래 관광자원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예천박물관은 금년도 활쏘기에 대한 학술연구, 예천의 진성이씨 문중 학술대회, 보물로 지정된 ‘사시찬요’와 ‘대동운부군옥’에 대한 4차례의 학술대회를 개최했으며, 올해 말을 목표로 예천지역의 전통사찰을 주제로 한 학술서적 발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12월 2일부터 27일까지 4주간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2025년 예천군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이번 사업은 성수기 도래 전 사업완료를 목표로 매년 초 진행되던 신청접수를 2024년 연말로 조정됐다. 또한, 사업대상의 조건인 “예천군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1년 이상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소상공인”의 기준일자를 12월 31일로 결정됐다. 신청 제외 대상으로는 불건전 업종, 무점포 사업자, 휴·폐업 사업자, 최근 3년 내 유사사업 수혜업체(해당사업의 시설개선의 경우 5년)가 있다. 해당 사업은 관내 소상공인의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업장 시설개선, 장비 교체 등 업장별 맞춤형 지원을 하며, 총비용의 50% 내에서 내부 리모델링 비용 최대 1,500만 원 또는 장비·비품 교체 비용 2백만 원을 보조한다. 예천군은 서류·현장평가 및 소상공인 지원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개업 연도, 매출액, 시설의 노후화 정도 등에 대해 심사를 거쳐 2월 중 최종 선정 결과를 개별 안내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신속한 대상자 선정을 통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한다.”며,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12월 2일 오전 11시 천보당 사거리에서 농업인단체와 농협 예천군지부 및 지역농협장과 함께 예천 쌀을 나눠주며 예천 쌀 홍보 및 쌀소비 촉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예천에서 생산되는 ‘미소진품’쌀을 소포장(500g)으로 제작해 500개를 배부했다. ‘미소진품’은 지난 전국 우수쌀전업농 선발대회에서 보문면 김태완(쌀전업농 예천군연합회 사무국장)씨가 대통령상을 받아 품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예천군에서는 쌀 소비 감소와 산지 쌀값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위해 예천쌀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알리며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전개해 왔고, 지난 14일에는 예천햅쌀 미국 수출 선적을 시작하는 등 수출물량 확대와 안정적인 판로개척에 앞장서고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최근 쌀 소비가 줄어들면서 산지 쌀값 하락으로 이어져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도 예천쌀의 명품화를 위해 예천 쌀 홍보 및 브랜드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12월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군청 앞 광장에서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전개한다. 이번 헌혈 운동은 저출생과 고령화로 헌혈인구가 감소하고 혈액 보유량이 부족해지는 추세로 인해 안정된 혈액 수급을 위해 마련됐다. 공직자, 각 기관단체 임직원, 군민 등을 대상으로 희망자들이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 헌혈 버스에서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될 예정이며, 참여자에게는 헌혈증서 발급, 감사기념품 증정 및 무료 혈액검사 서비스도 제공된다. 헌혈은 만 16세 이상 69세 이하(남자 50kg 이상, 여자 45kg 이상) 신체 건강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분증 지참 후 참여할 수 있다. 다만 해외여행 후 1개월 내이거나 코로나19 확진 후 10일이 지나지 않은 경우는 참여가 제한된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공직자와 지역주민들이 한마음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되길 바라고, 혈액 수급 안정화와 헌혈 참여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가족센터(센터장 주정하)는 11월 30~12월 1일 문경 일대에서 ‘다문화가족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가족 간 화합을 통해 가족 건강성을 증진하고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는 기회를 마련하여 많은 다문화가족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특히, 문경 일대 관광뿐 아니라 부모역량강화, 부모-자녀관계형성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여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한 다문화가정은 “이번 캠프는 가족의 의미와 소통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교육, 상담, 사례관리, 통번역 서비스 등을 통해 다문화가족이 예천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