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이 운영하는 7개 해수욕장이 지난달 14일 개장 이후 38일간 이뤄진 한여름의 추억을 갈무리하고 지난 20일부로 일제히 폐장했다. 해당 기간 장사, 대진, 고래불, 남호, 하저, 오보, 경정 7곳의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은 작년 대비 147% 늘어난 20만 8천여 명이었으며, 인명사고는 없었다. 영덕군은 올해 피서철을 맞아 편의시설을 개선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종 안전 시설물을 정비했으며, 해수욕장마다의 특색을 살린 장사 해변라디오, 대진 썸머페스티벌, 고래불 비치사커대회 등 남녀노소 두루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수상 안전요원 능력 강화, 합동 인명 구조훈련 등의 협조체계 구축, 상어퇴치 그물망, 해파리 차단망 설치 등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는 한편, 20일 폐장 이후에도 일주일간 수상 안전요원을 연장 배치해 폐장에 따른 입수금지 안내와 안전사고 예방에 빈틈없이 대처하고 있다. 김동희 영덕부군수는 “지난해와 비교해 피서객이 증가했음에도 수상 안전요원의 노고와 피서객의 협조로 단 한 명의 인명사고 없이 해수욕장 운영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이 같은 성과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원장 이상문) 직원들은 18일 장사 상륙작전 전승기념공원(영덕군 남정면 장사리 소재)을 찾아 안보현장을 체험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보체험은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하는 2023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안보의식 고취, 비상대비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해양수련원 직원 20여명은 한국전쟁 당시 장사상륙작전에 참전한 학도병들의 넋을 기리는 추모의 시간을 갖고 공직자로서 안보의식과 애국정신을 함양했다. 이상문 원장은 “이번 안보현장 견학을 통해 직원들이 올바른 국가관 확립과 투철한 안보의식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 영덕읍(읍장 박현규)이 읍면동 마을복지계획 세부사업으로 지난 18일 석리항에서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석리마을 바다환경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영덕읍 석리(이장 이미상) 마을이 지난 5월부터 주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복지(돌봄) 의제와 생활과제를 찾기 위한 주민간담회를 실시하고, 우선순위로 선정된 3개의 사업계획 중 주민 삶의 터전인 바다를 스스로 지키기 위한 ‘바다환경지킴이’ 활동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석리마을 복지계획추진단은 김영기 노인회장을 중심으로 마을 내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찾고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주 1회 이상 안전 확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며, 어르신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나를 찾아가는 한글교실’도 추진할 예정이다. 앞으로 추진단은 영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도움을 받아 주민이 주체적으로 읍면 마을복지계획을 수립․제안․실행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출 계획이며, 이를 체계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체계를 정비할 방침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이 후원하고 영덕문화원과 박약회 영덕지회가 함께 주최·주관하는 ‘행복마을만들기 시범마을’이 영덕읍 우곡리 서원마을에서 지난 17일부터 운영되고 있다. ‘행복마을 만들기’는 새 생활 문화운동의 일환으로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전통적 미풍양속과 행복한 삶을 영유하기 위해 방법을 공유하고 건강한 심신 수련은 물론 만남과 대화를 통한 이웃 간 소통과 화합을 추구하는 사업이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해당 사업은 12월 중순까지 우곡리 노인회관에서 운영되며, 노래와 율동이 있는 행복교실, 대화를 통한 행복마을을 만들어가는 실천교실을 비롯해 외부 강사를 초빙해 건강과 일상을 함께하는 특별교실 등으로 운영된다. 영덕군 장덕식 문화관광과장은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항상행복(恒常幸福)과 역지사지(易地思之)의 마음가짐을 견지함으로써 이웃 사이에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한 품격 높고 행복한 생활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네트워크(대표 고수호)는 지난 17일 영덕군의회 3층 회의실에서 읍·면 민간위원장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2차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영덕군청 권순학 주민복지과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참석자 소개, 신임 강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강수전 민간위원장 위촉장 전달, 2023년 2분기 읍·면별 추진사업 및 활동 내용 공유, 제2기 영덕군 마을복지계획전문가 양성과정 참가 안내, 2023년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읍·면별 추진사업과 활동 내용을 살펴보면, 영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부식 및 학원비 지원사업을 완료했고, 독거노인과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이불 빨래 사업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 강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2년 ‘알뜰데이 바자회’ 수익금으로 주거 취약계층 10가구에 ‘행복하우스’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했고, 남정면 협의체는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의 정서적 지원을 위한 봄나들이와 어버이날 카네이션 및 주전부리 세트 전달 등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 남정면 주민들 함께하는 ‘남정면민 화합 노래자랑’이 지난 15일 주민과 관광객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사해수욕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엔 남정면이 나은 개그맨 출신 MC 최기정의 진행과 영덕군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가수 박구윤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각 마을 대표로 선발된 20명의 주민이 노래자랑을 겨루고 마을마다 응원전이 이어져 한여름 밤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노래자랑은 상암1리 참가주민이 최우수상을 차지했으며, 이외에도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바비큐 무료 시식과 경품 행사 등의 부대행사가 다양하게 마련돼 모두가 화합하고 흥을 내는 한마당이 펼쳐졌다. 행사를 주최한 장사해수욕장 운영위원회 김기태 회장은 “이번 행사로 주민들의 화합과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며, “남정면민이 더욱더 통합하고 관광객들에게 추억을 드리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 병곡면 병곡1‧2리 노인회는 제6호 태풍 ‘카눈’으로 인해 고래불 해수욕장에 발생한 각종 쓰레기를 처리함으로써 휴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지난 14일 자발적인 정화활동을 펼쳤다. 병곡면 지역은 태풍 카눈 당시 큰 피해는 없었지만, 폭우와 강풍으로 인해 해변 쓰레기가 고래불해수욕장 백사장으로 떠밀려와 해수욕장 운영이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영덕군은 굴착기와 덤프트럭 등 장비를 투입해 각종 해변 쓰레기를 수거하고 병곡1‧2리 노인회장과 이장을 비롯한 회원 60여 명이 장비로 처리하지 못하는 작은 쓰레기를 직접 수거하는 등 민·관이 힘을 합쳐 신속히 대응해 피서객들의 피해 없이 해수욕장을 정상화했다. 남희동 병곡면장은 “병곡1‧2리 어르신들의 솔선수범으로 명품 해수욕장인 고래불의 가치와 면목을 피서객들이 제대로 누릴 수 있게 됐다”고 감사를 표하며, “고래불해수욕장뿐만 아니라 지역의 문화적·환경적 자산을 가꾸고 지켜나가기 위해 지금처럼 민·관이 힘을 모으는 모범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전국 축구 유망주들의 축제 ‘2023 영덕 풋볼페스타’가 지난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영덕군민운동장과 강구대게축구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53년 역사의 축구 전문지 베스트일레븐(대표이사 박정선)이 주최하고 영덕군축구협회(회장 하상목)와 베스트일레븐이 주관했으며, 영덕군과 영덕군체육회가 후원했다. 올해 풋볼페스타엔 선수단 가족 포함 1,200여 명, 전국 24개 유소년 축구클럽팀이 참가해 열띤 선의의 경쟁을 펼쳐 지난 13일 강구대게축구장에서 열린 U-8 결승전에선 승부차기의 접전 끝에 칠곡FC가 리스펙트B 팀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14일 영덕군민운동장에서 치러진 U-12 결승전은 청주FCK가 해오름FC를 꺾었으며, U-10 결승전에선 해오름FC가 리스펙트FC를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특히 U-12, U-10 결승전은 포항MBC 전문해설진이 참여한 유튜브라이브 생중계를 통해 현장감과 흥미를 더욱 높였으며, 오는 26일 15시 포항MBC에서 녹화 중계방송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영덕군과 베스트일레븐은 올해 풋볼페스타 프로그램으로 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문경시의회(의장 황재용)는 14일 영덕군의회(의장 손덕수)에서 문경시 관내 취약가구를 위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황재용 의장은 “상주시와 울진군에 이어 영덕군까지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문경시 시민들이 빠른 일상 회복을 할 수 있도록 문경시의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이 운영하는 CCTV 통합관제센터(이하 통합관제센터)가 365일 24시간 빈틈없는 관제로 군민들이 안전한 삶을 사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지난 13일 자정 무렵 영덕읍 남석리에서 음주운전으로 의심되는 차량을 CCTV를 통하여 포착하고 관제요원이 즉시 경찰에 신고하였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통합관제센터와 함께 음주운전 의심 차량을 실시간으로 동선을 추적하여 운전자를 검거하였다. 검거한 운전자는 음주 측정 결과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만취 상태로 확인되었다. 이같이 통합관제센터는 음주운전, 물피도주, 절도, 폭행 사건 등 관내에서 발생하는 범죄 해결 및 예방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난 5월 실종 치매 노인 최초 발견 및 안전 귀가를 도운 것은 물론, 얼마 전 제6호 태풍 '카눈' 북상 시 강풍 및 집중호우 피해 예상 지역을 꼼꼼히 모니터링하여 하천 범람과 침수 위험 지역 집중 감시와 동시에 태풍으로 발생한 시설물 파손에 대해 신속한 대처로 추가적인 인명 및 재산 피해를 막았다. 특히 영해면 대리 경사지 토사 유출 및 강구면 동광어시장 인근 폴(pole) 및 입간판 파손 등 자칫하면 2차 피해가 우려되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지난 7일부터 3일간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에서 서울대 자연과학대학 과학봉사단과 지역의 고등학생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여름과학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유재준 서울대 자연과학대학장의 특강과 함께 과학봉사단이 진행하는 과학실험 및 토론, 레크리에이션, 입시 및 진로에 관한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학생들의 과학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학업에 대한 흥미를 북돋웠다. 비록 태풍 ‘카눈’의 북상에 따라 안전을 위해 애초 5일간 계획됐던 일정이 3일로 축소 운영 되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과학봉사단은 하루 중 계획된 시간보다 연장 운영해 학생들에게 한 과정이라도 더 알려주고 체험하게 하는 열정을 보여 지역 학생들의 만족을 높였다. 이현숙 자치행정과장은 “뜻하지 않은 기상으로 제한된 환경 속에서 행사를 치르게 됐지만 지역 학생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캠프를 운영해주신 서울대 과학봉사단에 깊이 감사린다”며, “앞으로 개최될 캠프는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해 과학 체험의 즐거움과 학업 성취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저소득 청년들의 주거 안정과 전세 사기 예방을 위해 보증보험에 납부한 보증료를 최대 30만 원 지원하는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8월부터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전세보증금반환보증(HUG, HF, SGI)에 가입한 전세보증금 3억 원 이하, 연 소득 5,000만 원(신혼부부 7,000만 원) 이하인 만 19~39세 무주택 청년이다. 다만, 법령상 임대보증금 보증 가입 의무가 있는 등록임대사업자의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임차인과 회사지원 숙소 등 임차인이 법인이면 보증료가 지원되지 않는다. 신청 접수는 예산이 소진할 때까지 진행되며,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영덕군청 가족지원과로 방문하거나 청년e끌림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최대환 가족지원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최근 전세 사기 등의 피해로 불안한 사회초년생들이 안정된 주거환경에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경상북도의 택시 운임·요율 조정 따라 지난 2019년 3월 이후 4년 만에 택시 기본요금을 700원 인상하고 주행요금과 시간요금의 기준을 조정키로 했다. 이에 기본거리 2km 요금이 3,300원에서 21.2% 오른 4,000원으로 인상되고 이후 주행요금도 134m당 100원에서 131m당 100원로 근소하게 당겨진다. 또한 시속 15km 이하 주행 시 33초당 100원이었던 시간요금 역시 31초당 100원으로 앞당겨진다. 이밖에 자정부터 오전 4시까지 책정되던 심야할증 20% 적용은 오후 11시부터 오전 4시까지로 종전보다 1시간 빨리 적용돼 할증 시간대가 4시간에서 5시간으로 늘어난다. 다만, 군 경계 외 할증은 변동이 없다. 변동된 요금 체계는 다음 달 4일부터 시행되며, 영덕군은 운송사업자들과 함께 택시미터기 수리 작업을 마친 후 변경 요금을 적용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택시요금 인상은 택시업계의 경영악화와 경기침체, 물가 상승에 따라 요금 체계를 현실화한 것으로 이용객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결정됐다”고 이해를 당부하며, “택시요금 변경에 따른 충분한 홍보를 통해 택시 이용에 혼선을 빚지 않도록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안전하고 성공적인 하반기 공공일자리 사업을 위해 지난 8일 영덕문화체육센터 여성회관에서 ‘2023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및 공공근로사업’에 대한 발대식을 진행하고 해당 사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과 공공근로사업은 저소득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안정과 생계지원을 도모하기 위해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영덕군은 올해 상반기 13명,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6명과 공공근로 4명을 선발해 올해 총 23명을 대상으로 일자리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은 안전한 사업장 운영을 위한 안전·보건 교육과 근로조건 및 근무 수칙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를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앞으로 약 4개월간 읍·면 곳곳에 배치돼 꽃길 조성사업, 하천변 산책로 가꾸기 사업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이태호 일자리경제과장은 “참여자 중 고령자가 많은 만큼 사업 현장의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며, “우리 지역의 실정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를 마련하고 경험을 축적해 일자리 사업이 군민의 실질적인 삶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 출신의 사업가 영원건설(주)의 김영수 대표가 지난 2일 영덕군청에 방문해 김광열 영덕군수를 만나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강구면 오포리 출신의 김 대표(父 김용출)는 포항에 건축·건설업 회사를 설립해 지속 가능한 건축과 인프라를 확립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날 기부는 김 대표가 평소 애향심이 남달랐던 것을 관내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동갑내기 친구 영덕레미콘 조주웅 대표가 알고 이를 소개해 성사됐다. 김영수 대표는 “좋은 취지의 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돼 고향 영덕군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부 동참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김 대표님의 애향심에 깊이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기부금은 주민복리 증진사업에 가치있게 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