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 여성회관 소속 여성자원활동센터(센터장 김윤희)는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취약 가정 5가구를 선정하여, ‘베푸리 나눔장터’ 수익금으로 마련한 이불과 라면 등 생필품(6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회원들은 9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다섯 팀으로 나눠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청소 봉사를 실시하고 생필품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 드리는 등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다. 김윤희 여성자원활동센터장은 “유난히 덥고 습했던 올해 여름 동안 지치고 힘들게 지냈을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여성자원활동센터가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경옥 평생학습과장은 자원봉사, 농촌 일손 돕기, 취약계층 방문 지원 등 지역 사회에서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여성자원활동센터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센터 회원 모두가 행복한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지역 사회 내 따뜻한 연대감이 더욱 공고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산시 여성자원활동센터는 재능별로 5개 봉사팀, 83명의 자원봉사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베푸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9월 4일 경산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가정위탁아동을 양육하는 위탁부모와 담당 공무원 55명을 대상으로 일반 위탁부모 보수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가정위탁부모 보수교육은 매년 5시간 이상 이수해야 하는 의무교육으로, 경상북도 가정위탁지원센터 주최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아동학대 예방교육, 경제교육, 사춘기 아동과의 의사소통법 등 아동 양육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아울러, 가정위탁사업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간담회에서는 업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직무역량 강화 교육과 함께, 행정기관과 가정위탁지원센터 간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가정위탁사업은 부모의 사망, 실직, 질병, 학대 등으로 친가정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아동을 일정 기간 동안 적합한 가정에 위탁하여 양육하다가, 친가정이 가족 기능을 회복했을 때 아동이 다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동복지사업이다. 이 사업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이 가정적인 분위기에서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보호하고 자립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서은주 아동청소년과장은 “다양한 사정으로 인해 자기 가정에서 이탈되어 보호가 필요한 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9월 4일, 6·25 한국전쟁에 참전하여 공을 세운 故 김태식 병장의 유가족에게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하고, 국가를 위한 숭고한 희생에 감사를 표했다. 故 김태식 병장은 7사단 3연대 소속으로 1951년 강원 영월지구 전투에 참전하여 혁혁한 공을 세우고 전사했으며, 1954년 9월 30일 훈장 서훈이 결정됐으나, 전쟁의 여파로 인해 70여 년 동안 전달되지 못했다. 이날 훈장을 대신 수령한 동생 김말해씨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잊지 않고 명예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리며,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경산시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늦었지만 무공훈장을 유가족에게 전달할 수 있어 기쁘고 영광스럽다. 고귀한 희생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들을 위한 보훈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방부와 육군본부는 2019년부터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6·25 전쟁 당시 서훈 대상자로 결정되었으나 긴박한 전쟁 상황으로 실물 훈장과 증서를 받지 못한 공로자 및 유가족을 찾아 훈장을 수여해 호국영웅의 공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한주택건설협회 경상북도회(회장 장시철)는 9월 3일 경산시청을 방문하여 아동생활시설 지원을 위한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경산시 소재 아동생활시설인 ‘스토르게그룹홈’에 전달될 예정으로, 해당 그룹홈은 가정 해체, 학대 및 빈곤 등으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에게 가정과 같은 주거 환경을 제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장시철 경북도회장은 “아이들의 미래를 지키는 일은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그룹홈 아동들이 사랑받고 꿈과 희망을 실현할 권리를 보장받아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지역 아동들을 위해 후원해 주신 대한주택건설협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성금은 그룹홈 아동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지역 내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1985년에 설립된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정부와 주택업계, 소비자 간의 가교 역할을 하며 국민 주거 수준 향상과 주택산업의 선진화에 기여해 왔다. 매년 재해구호 및 어려운 지역사회를 돕는 등 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가 운영하는 경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서은주)는 올 4월과 8월에 걸쳐 두차례 진행된 검정고시에서 학교 밖 청소년 121명 중 105명이 합격, 86.8%의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의 학업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검정고시 학습지원단’을 운영해 왔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검정고시 교재와 온라인 강의 수강권을 제공하고, 1:1 맞춤형 교육을 진행해 청소년들이 검정고시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서은주 센터장은 “경산시 꿈드림 소속 청소년들의 검정고시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여러분의 밝은 미래를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의 꿈과 진로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검정고시 학습 지원 외에도 심리상담, 취업 및 자립 지원, 직업 체험, 건강검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참가 신청 및 기타 문의는 경산시 꿈드림으로 가능하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가족센터(센터장 정유희)는 8월부터 9세 이하 자녀를 둔 아버지들의 육아 참여를 증진하고 돌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우리동네 아빠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우리동네 아빠교실은 경산시에 거주하는 9세 이하 자녀를 둔 아버지를 대상으로, 아버지 역할 교육, 스포츠 관람, 아쿠아리움 체험 등 자녀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남성 양육자의 육아 참여도와 역량을 높이고, 아버지와 자녀 간의 유대감을 강화함으로써 돌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정유희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경산시 거주 남성 양육자들의 적극적인 육아 참여를 도와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산시가족센터는 다양한 아버지 역할 교육과 자녀와 함께하는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관련 내용은 경산시가족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시민들의 안전 의식 강화와 사고 예방을 위해 제작한 안전교육 웹툰 시리즈 12종류 중 5종류를 먼저 만화로 제작해 배포한다. 안전 웹툰 시리즈 ‘무모는 안전해’는 총 12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안전 선생님 ‘두리번’과 호기심 많은 고양이 ‘무모’를 주인공으로 하여 생활 속에서 지켜야 할 안전 수칙을 쉽고 재미있게, 그리고 눈높이에 맞게 전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에 만화로 제작된 안전 웹툰 시리즈는 ▲축제/행사장 사고 예방 ▲안전한 예초기 사용법 ▲가을 산행 안전 수칙 ▲겨울철 콘센트 화재 예방 ▲폭염 시 대처 방법 등으로, 다가오는 가을을 맞아 시민들이 쉽게 놓칠 수 있는 안전 주제들을 다루고 있다. 또한, 제작된 웹툰은 경산시 홈페이지, 경산 소식지,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경산시 밴드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지난 7월부터 계절에 맞는 웹툰 시리즈를 매월 공개하고 있다. 도병환 안전총괄과장은 “이번에 제작한 ‘무모는 안전해’ 웹툰 시리즈가 모든 연령대의 시민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실제 생활에서의 안전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웹툰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접할 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9월 2일 경북테크노파크 국제회의실에서 전문가 패널과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연구개발특구 지정 변경에 따른 의견 수렴을 위해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대구연구개발특구 사업 설명 ▲지정 변경 추진 경과 보고 ▲특구 변경 및 육성 계획안 발표 ▲분야별 전문가 토론 및 건의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1973년 대덕연구단지로 시작한 연구개발특구는 연구개발을 통한 신기술 창출 및 연구개발 성과의 확산과 사업화 촉진을 목적으로 대덕·대구·광주·부산·전북에 분포한 5대 대형 연구개발특구와 14개의 거점별 강소특구로 구성되어 있다. 대구연구개발특구는 2011년에 경산시와 대구시 일부 지역에 공동으로 지정되어 지역의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통한 지식기반산업 서비스를 육성하고 있으며, 특히 4대 특화분야인 스마트 IT, 의료기기·소재, 그린에너지, 메카트로닉스 융복합 산업을 발전시키고 있다. 경산시는 지정 후 13년이 경과하면서 산업 및 정책 환경의 변화를 반영한 공간 구조 개편의 필요성과 미래 신산업 육성 및 산학연 협력 강화를 위해 지정 변경을 추진하고 있으며, 공청회 이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9월 3일 옥곡초등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횡단보도와 인도 등을 중심으로 ‘아이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조현일 경산시장을 비롯해 경산경찰서, 경산교육지원청, 경산녹색어머니연합회, 모범운전자연합회 경산지회 등 지역 교통 관련 기관·단체장과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등교하는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 홍보물을 배포하며 직접 보행 지도를 실시하고, ‘일단 멈춤’,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캠페인을 펼쳐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안전한 교통 문화 조성에 기여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교통안전시설을 확충하고 대시민 홍보를 강화하는 등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9월 2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도지사와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현안 사업 설명회를 열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건의 내용으로는 평일 야간 및 휴일 소아청소년 진료 인프라 구축을 위한 ‘우리 아이 보듬병원’ 운영, 진량정수장 노후 시설 개선, 시내버스 무료 환승 요금 보전, 남곡리 군도 16호선 도로 확포장 공사 등 총 8개 사업이 포함됐다. 이철우 도지사는 각 주요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경북도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하며, 조현일 경산시장의 요청에 긍정적으로 화답했다. 또한, 조현일 시장은 면담 이후 기획조정실장, 건설도시국장, 예산담당관 등을 만나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다지면서, 내년도 도비 지원을 건의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8월 30일 제3회 경산시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 11명에 대한 지원을 심의·의결했다. 심의위원회는 김흥수 복지문화국장을 위원장으로, 경산교육지원청, 경산경찰서, 경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경산시자원봉사센터, 1388청소년지원단 등 청소년 관련 업무 부서의 장들로 구성됐으며 청소년안전망 운영 주체로서 특별지원 대상자 선정, 청소년안전망 운영 및 활성화 방안, 위기청소년 지원 연계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비행·일탈 예방이 필요한 청소년, 저소득 한부모가족, 학교폭력 피해자 등 11명의 청소년에게 체력 단련비, 패션 디자인 학원, 미술학원, 실용음악학원 등의 지원을 결정했다. 이번 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이 신체적·정서적 건강을 회복하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흥수 위원장은 “회의에 참석해 좋은 의견을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해 위기 상황을 조기에 극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 출신의 원효, 설총, 일연 등 삼성현(三聖賢)의 생애와 사상을 알리는 ‘제4회 천촌만락 통통 삼성현문화축제’ 지난 8월 31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삼성현문화축제’는 경산시 자인면 소재 제석사에서 주최해 2021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으며, 1~3회에서는 국악관현악과 합창, 무용이 어우러진 국악교성곡을 통해 삼성현을 기렸고, 올해는 삼성현을 주제로 한 창작 뮤지컬 ‘무상정각(無上正覺)-더할 나위 없이 훌륭한 깨달음’을 선보였다. 1부 공연으로 진행된 뮤지컬 '무상정각'은 일연 선사의 삼국유사 집필 과정과 원효 성사의 탄생과 성장기를 중심으로 한 40분 분량의 트라이아웃(Try-Out, 시범공연) 형식으로 무대에 올랐다. 이어진 2부 갈라쇼에서는 원효 성사와 일연 선사 역을 맡은 배우 이지훈과 남경주의 열창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으며, 소리꾼 장사익의 신명나는 무대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제석사 주지 혜능 스님은 “원효 성사의 삶과 사상을 더욱 생생하게 표현할 수 있는 대사극(大史劇)을 만들고 싶어 이번 뮤지컬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원효 성사의 교화와 열반에 대한 내용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9월 4일부터 9월 23일까지 ‘2024년 가족과 함께하는 주말 야외 체험학교’에 참여할 가족을 모집한다. 이번 체험학교는 가족 단위의 참여를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즐거운 주말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체험비는 무료로, 재료비 역시 포함되어 있다. 참가 신청은 경산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온라인 접수를 통해 진행되며, 신청 대상은 조부모 또는 부모와 초등학생 자녀로 구성된 가족 단위다. 강좌당 2개의 재료가 제공되며, 체험에 필요한 모든 준비물은 시에서 지원한다. ‘2024년 가족과 함께하는 주말 야외 체험학교’는 9월 28일 삼성현역사문화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개최된다. 이번 체험학교는 총 14개의 강좌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전과 오후 각각 7개 강좌가 진행된다. 각 강좌는 1시간씩 운영되며, 강좌당 10가족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체험 전에는 마술 공연과 버블 쇼 등 흥미로운 공연이 마련되어 있어 참여자들이 더욱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산시 관계자는 “이번 체험학교가 가족들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9월 1일 남매지 일원에서 약 200여 명의 낚시 동호인과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생태계 교란 외래어종 퇴치 낚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블루길과 배스 등 생태계를 교란하는 유해 외래어종을 퇴치하고 토속 어종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경북도민일보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와 경산시가 주관했다. 이 행사는 지역 생태계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에게 생태계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진행되었다. 대회 참가자들은 블루길과 배스 등 유해 외래어종을 낚아 올리며 생태계 보호에 동참했다. 이들 어종은 하천과 저수지에서 토종 어류의 치어와 새우류를 잡아먹는 등 수생태계를 심각하게 교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환경부는 이러한 외래어종을 생태계 유해 어종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참가자 중 한 시민은 “낚시의 손맛을 즐기면서도 지역 생태계를 직접 보호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최윤정 경산시 경제환경국장은 “이번 행사는 자연생태계를 교란시키는 외래어종을 퇴치하고, 우리나라 토속 어종을 보호하기 위한 중요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유해 외래어종 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8월 30일부터 9월 5일까지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이용객 증가로 안전이 우려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경산시 재난부서, 관련 소관부서, 유관기관 및 안전관리자문단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합동으로 진행하여 전문성과 실효성을 강화했다. 점검에서는 ▲긴급 피난 대피로 확보 여부 ▲소방·전기·가스 설비시설 관리 등 안전관리 실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위험 요소가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집중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도병환 안전총괄과장은 “다중이용시설은 재난사고 발생 시 대규모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선제적인 예방 점검을 통해 안전 위험 요소를 철저히 확인하고,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이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