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통계청에서 발표한 지방지표를 참고해 영천시의 사회지표를 8일 발표했다. 분야별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인구] 영천시의 2023년 말 인구는 100,212명으로 경북 전체 인구의 3.9%를 차지한다. 지난 5년 대비 2023년의 경북 평균 감소율은 –4.6%인데 반해 영천은 –1.4%로 도내 감소율이 가장 낮다. 또한 2040년까지의 장래추계인구는 2024년 기준 대비 6,400명 증가로 도내 예천에 이어 2위로 인구 증가 전망이 높을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 2021년 실질GRDP(지역 내 총생산액)은 3조 8천4백1십억 원으로 2020년 대비 11.1%로 크게 성장했으며, 1인당 GRDP는 4천273만 원으로 12.1% 증가했다. [고용] 2023년 상반기 기준 고용률은 67.6%로 도내 시부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국 시부 고용률 61.9%와 경북 시부 고용률 61.0%보다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청년(15~29세) 고용률 또한 48.3%로 도내 시부 1위 자리를 이어가고 있다. 이를 토대로 2023년 경상북도 시군 일자리 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4년 연속 일자리 창출 우수기관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영천시는 설 연휴 기간(2월 9일~12일, 4일간) 시민들의 의료기관 및 약국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 및 대량 환자 발생에 대비해 설 연휴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하여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한다. 이에 따라 영천시보건소에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하고,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 운영현황 등을 점검·보고할 예정이다. 또한 대량 환자 발생 시 신속대응반 출동 및 현장 응급의료소 설치 등 초기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4일간 영천시 관내 보건소 및 병·의원 15개소와 약국 14개소가 연휴 일자별 운영하며, 영천영대병원은 상시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하도록 24시간 응급실을 정상 운영한다.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운영약국에 대한 정보는 응급의료정보제공(E-GEN) 앱(App), 영천시 및 보건소 홈페이지(‘열린보건소’-‘새소식’ 코너 공지사항), 영천시 인스타그램(@yeongcheonsi), 영천시 페이스북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설 연휴 기간 원활한 응급진료체계 운영으로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영천시 지적정보과는 우리 생활과 다소 멀게 느껴지는 지적(地籍)이 4차 산업혁명의 한 축을 이끌고 시민의 삶을 향상시키는 분야임을 알리기 위해 지난해에도 다방면으로 노력했다. 미래산업의 핵심 기술인 드론을 직접 운영해 지적측량 업무와 주요 정책에 활용하고자 직원 10명이 드론조종자 국가 1종 자격증을 취득하고 지적 업무 홍보를 위해 영천과일축제장에서 ‘스마트 지적 홍보관’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 결과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상북도 지적행정업무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높은 업무 능력을 인정받았다. 지적정보과는 2024년에도 디지털 지적 선진화에 앞장서고 시민의 삶에 한 발 더 다가서는 지적행정으로 비룡승운(飛龍乘雲) 하는 부서가 되도록 업무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 시민 편익을 위한 선제적 맞춤 지적행정 서비스 제공 교통이 불편하고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한국국토정보공사 영천지사와 합동으로 운영하는 ‘찾아가는 지적민원 현장처리제’가 작년 26개 읍면마을을 방문해 큰 호응을 받았다. 올해는 주민의 생활 및 재산권과 밀접한 지적, 농지, 세무 합동으로 행정복지센터와 마을회관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시와 취업 유관기관들의 2024년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한 권에 담은 '2024 영천시 별별일자리 찾기' 책자를 발간했다. 책자를 통해 흩어져 있는 다양한 일자리 지원사업에 관한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도록 △일자리 및 교육지원 △청년지원 △기업지원 △농업인 지원 △공공일자리 △일자리 유관기관 안내 등 사업 분야별로 구분해 상세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영천시가 추진하는 총 38개 일자리 사업에 대한 지원 대상, 내용, 모집인원, 신청 방법, 문의처 등 주요 정보를 자세히 수록해 지역 내 구직자와 기업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주력했으며, 8개 취업 유관기관들의 일자리 정보도 수록해 일자리 선택과 접근을 넓혔다. 시는 '영천시 별별일자리 찾기' 책자를 더 많은 구직자와 기업이 이용할 수 있도록 16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취업지원센터, 상공회의소 등 일자리 유관기관에 배포하며, 영천시청 홈페이지(분야별 정보-일자리·경제·청년)에도 게시해 누구나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일자리 정책들이 있지만 정보를 알지 못해 신청을 놓치거나 지원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이달 23일까지 과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과수분야 보조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신청받는 과수분야 사업은 FTA사업인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95억), 과수생력화장비지원사업(7억원), 과수저온저장고(33㎡)지원사업(6억원), 유황패드지원사업(6억원) 등 10개 사업이며 사업비는 총 130억원이다. FTA사업은 지역농협과 능금농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다른 과수분야 사업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FTA사업 신청 대상은 2012년 3월 15일 이전에 조성된 주요 과수 5개 품목 과원으로 농협에 농산물 출하 실적이 있어야 하는데 재해예방시설에 한해 2026년까지 한시적으로 신규과원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미출하 농가도 2025년까지 한시적으로 사업 신청이 가능해져 보다 많은 농가에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예상된다. 단, 사업 시행 후에는 출하 약정을 지켜야 한다. 재해예방시설은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해에 대응할 수 있는 사업으로 방풍망, 서리피해방지시설, 야생동물방지시설, 지주시설, 다겹보온커튼, 냉해방지용 공기순환팬 등이 있으며 올해부터 관수관비시설이 재해예방시설로 지정됐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생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1월 31일까지 이웃돕기 모금 운동인 ‘희망2024 나눔캠페인’을 진행한 결과, 모금액 9억 9천2백만원이 모여 당초 목표액 5억원을 198% 초과한 역대 최고 모금액을 달성했다. 경기 침체로 어려운 여건임에도 2022년 역대 최고 모금액 9억4천1백만원 보다 5천1백만원 상승한 금액이 모였으며, 이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주변 이웃을 돕는 나눔문화가 자리 잡았고 기부자들의 결속된 마음으로 이뤄낸 성과이다. 미담 사례도 줄을 이어 시민들의 따뜻한 온정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교내 프리마켓 행사로 모은 성금을 기부한 성남여중고 학생들, 직접 지은 농산물을 아낌없이 기부한 다문화가족, 1984년부터 시작한 기부를 40년간 이어오고 있는 3대 가족, 익명 기부자의 따뜻한 손길과 많은 주민들이 성금 모금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했으며, 특히 관내 기업체들의 고액 지정기탁 성금으로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주민들에게 배분되어 따뜻한 영천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시 지역민들이 자랑스럽고 매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내밀어 주신 따스한 손길에 감사드리며,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시민들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에 본사를 둔 자동차 차체 부품 전문 제조 기업 ㈜영진이 영천시 채신동 본사 내 친환경 차량 부품 생산을 위한 제조시설 투자에 나선다. 영천시는 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최기문 영천시장, 김병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서승구 ㈜영진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진의 영천 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 내 투자를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체결식에 앞서 ㈜영진은 (재)영천시장학회에 100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이번 투자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인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 ㈜영진 기존 부지 내 5,630㎡ 규모로 하이브리드 차량용 배터리케이스, 전기차 배터리 셀 플레이트/클램프 등의 친환경 자동차 차체부품 제작을 위해 제조시설을 증설하는 것으로 약 120억원을 투자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통해 ㈜영진은 향후 친환경 수소/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차량 배터리 케이스 등을 주력 제품으로 생산할 예정이며, 전용 공장 설립을 통해 연구개발인력, 설비 기술자, 제조원 등 20명 추가 채용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예정이다. ㈜영진은 1988년 설립 후, 2014년 영천으로 본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월 1일부터 2024년도 전략작물직불금 신청을 받는다. 신청 기한은 동계작물 3월 31일까지, 하계작물 5월 31일까지로, 농지 면적이 가장 큰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동계작물은 겉보리, 쌀보리, 맥주보리, 밀, 호밀, 귀리, 감자 등 6월 말 이전까지 수확이 가능한 논 이모작 품목이며, 하계작물은 두류(콩, 팥, 녹두, 완두 등 6~10월 재배하는 두류), 가루쌀, 하계 조사료, 식용 옥수수 품목이 있다. 지급단가는 작기와 품목에 따라 다르다. 동계작물은 ha당 50만원, 하계작물은 두류·가루쌀 ha당 200만원, 식용 옥수수 ha당 100만원, 하계 조사료는 ha당 430만원이다. 또한 동계에 밀·조사료를 재배하고 이어서 하계에 두류 또는 가루쌀을 재배하는 경우 ha당 100만원의 인센티브가 추가로 지급된다. 특히, 올해는 사업 참여 확대를 위해 두류·가루쌀 지원 단가가 ha당 1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상향됐으며, 하계 품목에 두류(팥, 녹두, 완두 등), 식용 옥수수가 추가됐고 하계조사료 대상 농지도 확대됐다. 기존에는 하계조사료 품목은 신청 직전연도에 벼를 재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월 1일부터 3월 15일까지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어민수당을 신청받는다. 올해는 2월 1일부터 모바일(온라인)로 먼저 신청을 받고, 2월 19일부터 3월 15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신청을 받는다. 온라인 신청은 2023년 직불금을 수령한 경영주라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지 않고 경상북도 공공마이데이터 플랫폼인 「모이소」 앱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모이소 앱에서 본인이 신청하면 모든 서류가 면제된다. 농어민수당 신청대상자는 2023년 1월 1일 이전에 농업·임업·어업 경영체 정보를 등록한 농가의 경영주로서 같은 날 기준 도내에 1년 이상 거주한 농어민이다. 다만, 농어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 원 이상이거나, 최근 5년 내 직불금 등 보조금 부정수급한 자, 공무원 공공기관 임직원 및 농지법, 산지관리법, 가축전염병 예방법, 수산업법을 위반하여 처분받은 자, 실제 경영주와 거주를 같이하면서 세대를 분리한 경우에는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등 복지급여 수급자의 경우 복지급여가 감액되거나 탈락될 수 있으니 반드시 담당공무원의 확인 후 신청해야 한다. 농어민수당은 3월 중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31일 영천시약용작물산업화지원센터(센터장 김정욱)에서 영천별아마늘을 소재로 혈행케어 건강기능식품 개발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영천시약용작물산업화지원센터는 영천시가 2017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약용작물의 효능분석연구 및 신제품 개발 등을 위해 총 사업비 60억원으로 신제품연구실, 공동시제품 제작실(GMP인증) 등을 건립해, 현재 나눔제약(주)(대표 도기식)이 영천시에서 민간 위탁받아 운영하는 시설이다. 마늘은 기존의 ‘콜레스테롤 개선’에 이어 2024년 1월 1일부터 식약처의 건강기능식품 고시형 원료로써 ‘혈압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음’ 기능성이 새롭게 추가되면서 건강기능식품의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건강기능식품은 영천마늘을 주원료(62%)로 해 영천시약용작물산업화지원센터의 특허기술인 무취마늘을 활용하여 마늘향을 저감시키고 마늘의 유효성분 알리인 함량을 3배 증가시키면서 바나바잎추출물, 은행잎추출물이 첨가되어 혈관건강과 혈당을 동시에 케어하는 건강기능식품이라고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마늘의 생산, 유통, 가공, 수출에 이어 건강기능식품까지 개발했다.”면서 “영천별아마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지난 2021년도에 ‘중소벤처기업부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에 선정된 영천스타밸리 지식산업혁신센터가 계획대로 진행되어 3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식산업혁신센터란 제조업, 지식산업 및 정보통신산업을 영위하는 기업과 이를 지원하는 시설이 복합적으로 입주할 수 있는 여러 층의 집합건축물을 말한다. 착수보고회에서 센터는 녹전동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내 8,830㎡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약13,044㎡으로 30~50개의 기업체가 입주할 수 있는 집합건축물로 준공되며, 제조업 등의 기업입주 공간과 공동장비실, 회의실, 카페테리아, 전시실 등의 지원공간으로 구성될 계획을 보고했다. 총 사업비는 348억으로 국비 160억원과 지방비 188억으로 구성되었고, 경북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과 위·수탁 계약을 체결해 건립사업 일체를 위탁하여 진행하고 있다. 사전절차로 공공건축사전검토와 공공건축심의 등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지난해 12월 설계공모 당선작을 선정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했고, 2024년 11월에 착공해 2026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최기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자원순환도시 조성을 위해 오는 2월부터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을 적극적으로 홍보한다. 올바르게 분리배출된 재활용품은 재생 원료로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쓰레기 소각·매립 등의 처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특히, 투명 페트병은 별도로 분리배출할 경우 연간 10톤의 고품질 재활용 원료를 확보할 수 있다. 홍보물에는 ▲재활용품 배출요령(페트병, 종이류, 플라스틱, 캔·고철, 유리병 등) ▲우유팩, 폐건전지 배출방법 ▲폐스티로폼, 폐가전제품 분리배출 방법 등이 상세히 담겨있다. 시는 제작된 홍보물을 많은 시민들이 볼 수 있도록 공동주택, 행정복지센터 등에 배포해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실천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시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종이팩·폐건전지 교환사업, 재활용품 무인 회수기 시행에 대한 홍보물도 제작해 배포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시민들 모두가 올바른 분리배출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영천시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올해 초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수련관으로 이전해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30일 전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2019년 개소 후 청소년문화의집 2층에 위치하며 협소한 공간으로 인해 시공간적 제약이 있었으나, 지난 12월 독립된 교실과 다양한 활동시설이 갖춰진 청소년수련관으로 위치를 옮기면서 더욱 넓고 다채로운 활동 공간을 갖추고 안전한 활동 환경이 마련돼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본 사업은 관내 거주 중인 초등 4~6학년 중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체험활동, 생활지원, 독서 및 교과 학습지도 등 종합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운영 중인 프로그램은 분야별로 △교과학습(영어‧한국사‧수학) △자기개발(손글씨, 한자급수, 창의미술) △전문체험활동(기타, 방송댄스, 생활체육) △생활지원(급식 및 건강‧상담)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최근 영천시가 전국 최초로 경로당에 보급한 어울림 운동기구 ‘터링’을 청소년들의 사회성 발달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활용해 청소년들에게 관심과 인기를 얻고 있으며, 분기별 관내‧외에서 진행하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유실·유기견의 발생을 예방하고, 반려견 등록을 활성화하기 위해 농촌지역의 실외사육견 150두를 대상으로 중성화수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실외사육견은 마당 등 실외에 묶어 놓거나 울타리 안에 풀어 놓고 기르는 개로 그간 읍·면지역에서는 실외사육견이 무분별하게 번식해 유실·유기된 후 야생 들개화돼 사람과 가축의 안전을 위협하는 등 사회문제가 되어 왔다. 이번 실외사육견 중성화수술 지원사업은 무분별한 개체 수의 증가를 막고, 동물등록(내장형)을 필수로 진행해 유실·유기견의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며 5개월령 이상의 실외사육견을 소유하고 있는 시민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65세 이상 고령자가 우선지원 대상이다. 사업신청은 2월 19일까지 사육장 소재지 기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동물(견) 및 사육장소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지정된 동물병원과 일정 협의 후 방문해 수술을 진행하게 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실외사육견 중성화사업은 유실·유기견의 발생을 최소화하고 실외사육견의 야생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9일 뉴스타수출포도작목반에서 프리미엄 샤인머스켓 수출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뉴스타수출포도작목반(반장 신길호)은 최고 품질 샤인머스켓 수출을 위해 조직됐으며, ‘프리미엄 농산물 수출단지’ 조성 후 꾸준하게 수출을 추진하고 있는 작목반이다. 이번 설 명절을 맞아 프리미엄 샤인머스켓을 홍콩으로 수출하는 것으로, 홍콩에도 영천 프리미엄 샤인머스켓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뉴스타수출포도작목반 신길호 반장은 “점점 치열해지는 국제 샤인머스켓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품질관리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선별에 특히 신경을 쓰고 있으며, 최고 품질의 프리미엄 샤인머스켓 생산과 수출로 국내시장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서명환 영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29일 수출을 위한 상차식에 참석해 “국내 샤인머스켓 가격이 조금 회복되어 농가의 시름이 약간은 덜어졌으나, 뉴스타작목반의 수출을 시작으로 다른 작목반의 수출도 이루어져 농가 소득이 증가하길 기대한다.”라며 수출 상차식을 지켜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