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읍(읍장 최하규)은 10월 13일 지역사회보장 협의체(공동위원장 최동일, 최하규) 주관으로 관내 70세 이상 홀몸 어르신 20명을 모시고 가을 행복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나들이는 ‘동행, 행복나들이’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바깥 활동이 어려운 홀몸어르신에게 오랜만에 활력을 불어 넣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 드리기 위한 취지에서 시행됐다. 실제로 나들이를 다녀온 김 모 어르신은 “집에 자식도 없고 몸이 좋지 않아 나들이를 다닐 생각조차 못했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를 제공해 주어서 너무 좋았다. 오랜만에 좋은 추억을 만들어 즐거웠다.”고 전했다. 최동일 민간위원장은“나들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하루지만 힐링되고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동행, 행복나들이’행사를 추진했다. 즐거워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뿌듯한 맘이 든다. 앞으로도 협의체에서는 다양한 사업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하규 울릉읍장은“어르신들을 위해 나들이 사업을 준비해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소외계층에게 힘이 되고 희망이 될 수 있는 울릉읍사무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군수 남한권)과 육군3사관학교(소장 방성대)는 10월 12일 육군3사관학교 조국실에서 지역 학생의 진로 계발 및 양성, 상호발전 및 협력관계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질의 교육환경 인프라 구축을 위해 울릉지역 학생의 진로 계발의 확장 및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운영과 교육 시설 등을 공유하여 지자체·대학간 협력 기반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협약 내용으로는 울릉군 학생 진로교육, 생도문화 체험캠프 및 학교방문 지원 등 상호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육군3사관학교는 세계 유일의 편·입학 사관학교로서 50여년이 넘는 역사를 통해 다양한 대학교육과 전문적인 군사교육을 동시에 공급하고 있으며, 사관캠프 및 다양한 교육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우리 지역학생에게 맞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적 물적 자원을 확대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특화된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 독도박물관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및 경북대학교 울릉도·독도연구소와 공동 기획한 전시인‘울릉도’를 10월 12일부터 2023년 3월 31일까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울릉도’전시는 대양섬 울릉도의 고유생물과 자연 및 울릉도의 생활 문화를 주제로 기획됐다. 대양섬이란 바다 한가운데서 화산 폭발로 생겨난 이후 한 번도 육지와 연결된 적 없는 섬으로 오롯이 독특한 환경을 지켜온 섬을 뜻한다. 이런 대양섬은 오랜 기간 그 섬만이 지닌 독특한 환경에 적응하여 새로운 종으로 진화한 고유생물들을 품고 있다. 울릉도의 고유생물은 알려진 종만 해도 30여 종이 넘어 울릉도를 ‘한국의 갈라파고스’라고 부르기도 한다. 고유생물은 다른 지역에는 살지 않고 특정 지역에만 사는 생물로 국가 생물주권의 핵심요소이며 중요한 국가적 자산이다. 이번 전시에는 한국식물화가협회와 협업으로 우산마가목, 섬쑥부쟁이 등 울릉도 고유식물 세밀화 36점을 최초 공개하며, 울릉해변해면, 울도하늘소 등 울릉도 고유 생물 표본이 다수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독도박물관이 소장한 해좌전도 등 19세기 고지도와 울릉도감찰일기 등의 고문헌을 비롯해 과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사)독도사랑운동본부와 독도문방구가 지역발전과 인재육성 동참을 위해 10월 12일 울릉군청을 방문하여 (사)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2013년 3월 29일에 창립된 (사)독도사랑운동본부는 해양수산부 인가 사단법인으로서 독도안보체험견학 및 탐방, 독도 영유권 강화 사업, 독도 컨텐츠 역량 지원사업 등 독도와 관련된 다양한 사업들을 펼치고 있다. 독도문방구는 지금은 사라진 독도 강치와 독도의 독립문, 촛대바위, 코끼리 바위 등 36개의 부속섬과 독도에 살고 있는 희귀 동식물들을 일상 속에서 접할 수 있도록 디자인하고 의류, 컵, 학용품 등을 제작·판매하는 울릉 지역 사업체이다. 조종철 (사)독도사랑운동본부 사무국장은 “독도와 가장 가까이 살고 있는 울릉군의 학생들에게 자신들이 설계하는 밝은 미래에 작은 디딤돌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탁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민정 독도문방구 대표이사는 “울릉도 주민으로서, 교육적으로 열악한 환경에서도 배움에 매진하고 있는 지역 학생들에게 미약하게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서 기탁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규율 울릉부군수는“독도에 대한 왕성한 활동을 해주시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 울릉군은 2023년 1월 1일 ‘고향사랑 기부제’ 시행을 앞두고 본격 준비에 들어간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하고 자기 고향이나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일정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받는 제도로, 기부자는 연간 500만 원 한도에서 기부할 수 있으며 10만 원 이하는 전액 세액공제, 10만 원 초과 시16.5%의 세액공제를 받고, 해당 지역 특산품 등을 기부금액의 30% 내에서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이렇게 기부금으로 조성한 고향 사랑 기금은 취약계층 지원 및 주민 복리증진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울릉군은 고향사랑기부금법 시행에 앞서 ‘울릉군 고향 사랑 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고, 연말까지 답례품 선정과 답례품 공급업체 공모 등 관련 절차를 마칠 수 있도록 사전 준비 작업에 나서고 있다. 또한,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으로 군 홈페이지 등을 통한 온라인 홍보와 전광판, 현수막, 광고지, 소식지 등을 통한 오프라인 홍보를 병행하고, 향후 전국을 대상으로 본 제도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홍보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10월 6일부터 10월 9일까지 4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2 대한민국 해양수산엑스포’ 에 참가한다. 이번 대한민국 해양수산엑스포는 경북에서 처음으로 개최되어, 지역 연안 5개 시군이 참가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전시장은 수산식품 및 가공식품관, 수산 기자재관, 해양레저 특별관, 해양수산 특별관 등으로 구성된다. 주제관에는 첨단 LED디스플레이 뒤 벽면을 활용해 경북의 바다를 표현함으로써 참관객들에게 전시장내에서 마치 파도가 치는 동해안 한가운데에 서있는 듯한 색다른 경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울릉군은 자체 부스를 설치하여 참관객들에게 청정 동해의 지역 수산특산품(오징어, 미역 등)을 소개하고, 동해안 최초의 해양보호구역 홍보와 함께 우리 민족의 섬 독도 사진전을 개최하는 등 울릉도와 독도를 적극 홍보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경북에서 처음 개최되는 이번 대한민국 해양수산엑스포 참가를 통해 아름다운 해양자원을 보유한 울릉도‧독도가 널리 소개되어 많은 국민들이 울릉군을 방문하고 수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남한권 울릉군수는 10월 8일 민선 8기 취임 100일을 맞는다. 남한권 군수는 취임 100일 기념행사 대신 지역 현안 사항을 해결하고 국비 추가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10월 7일 남 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막중한 책임감으로 군민들과 함께 고군분투하며 100일을 보냈다.”며 “무사히 군정을 운영할 수 있게 도와주신 군민들에게 큰 감사를 드린다.”는 소회를 밝혔다. 이어 “지금부터 4년이 울릉 미래 100년을 결정지을 중차대한 시기인 만큼, 울릉에 사는 것이 자랑이요 행복임을 느낄 수 있도록 주어진 임기동안 최선을 다하겠다.”며 그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〇 먼저 현장에서 답을 찾는 방문행정 중심의 업무 추진 ‣ 주민불편해소와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취임과 동시에 약속한 65세 이상 어르신 선표예약 도우미 창구 운영을 시작하고 울릉공항 건설사업, LPG 배관망 사업, 추산용천수 먹는 샘물 개발,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공사 등 주요 사업장 33개소 실제방문을 통해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점검에 나섰다. 울릉군 어업 전진기지인 저동항 일제 점검을 시행하여 수년째 방치된 불법 적치물을 민관협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77주년 광복절을 기념하는 독도 태권도 퍼포먼스가 10월 1일에서 2일 양일간 (사)한국마이스진흥재단과 좋은사회연구원이 주최·주관하고 경상북도와 울릉군, 경상북도 체육회, 경북일보, KBS 포항방송국, 포항MBC, TBC의 후원으로 펼쳐졌다. 본래 8월 15일 광복절에 진행할 예정이었던 이번 행사는 기상 악화로 인하여 불발되어 잠정 연기되어 있었으나 태권도를 통하여 독도가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임을 확고히 하고, 대한민국 국민의 굳건한 독도 영토 수호의지를 전 세계에 알리고자 다시 개최됐다. 10월 1일 울릉도 도동항 해변공원에서 열린 제77회 광복절 경축 독도 태권도 퍼포먼스 전야제에서는 2,000여명의 관객과 함께 팝색소폰 김민제 연주자의 색소폰 공연을 시작으로 단고은 초청가수의 트로트 공연에 이어 경상북도 독도사랑스포츠공연단의 태권도 시범과 태무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군은 당초 계획상 독도에 입도하여 태권도 퍼포먼스를 진행하려 했으나, 독도 입도에 실패하여 부득이하게 통구미 거북바위 앞에서 본 행사를 대체하며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전야제 행사에서 울릉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9월의 마지막 날, 천혜의 자연 경관을 가진 울릉도 도동항에서 ‘싱글! 벙글! 울릉! 거리문화 공연’이 개최되어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싱글벙글 웃으며 한데 어우러져 춤과 노래로 흥을 발산했다. 본 공연은 울릉도 주민으로 구성된 문화예술 동호회 3개 단체가 참가했으며, 섬울림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로 시작하여 아랑고고장구의 신명나는 장구 한판 그리고 울릉도색소폰 문화봉사단의 멋진 색소폰 연주로 끝맺으며 잊지 못할 가을밤의 추억을 선사해준 멋진 시간이었다. 밤마실 나온 주민과 관광객 100여명은 멋진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문화 공연을 즐겼으며, 한 관광객은 “생각지도 못한 공연소식이 기뻤는데, 울릉도 단체의 실력이 우수하여 더없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한, 공연에 참가한 한 단체 회원은 “많은 사람들 앞에 서니 떨리고 두려웠지만, 그간 실내 연습으로 갈고 닦은 실력을 거리로 나와 관객과 함께 하여 뿌듯하고 감격스럽다.”는 소회를 밝혔다. 공연 담당자에 따르면, 본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울릉군과 울릉문화원이 주관하는 지역문화 활력촉진 지원사업으로 추진하며, 앞으로도 지역의 활력촉진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군수 남한권)은 지역관광 활성화와 지역의 다양한 농수산물을 홍보하시 위해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경북 경주시 보문단지 내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는 ‘2022 경상북도 식품박람회’에 참가했다. 2022 경상북도 식품박람회는 ‘경북식품, 화려한 기술의 콜라보’를 주제로 로봇과 3D프린터를 활용한 푸드테크관, 테이블 웨어, 경북 특산물을 활용한 디저트 등 전시행사 및 부대행사를 운영하며, 21년에 이어 네이버 쇼핑라이브와 연계한 GB-라이브관을 운영하여 경상북도 내 제조가공업소의 식품들을 온라인으로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울릉군은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체인 영농조합 울릉과 함께 식품 비즈니스관을 운영하며 명이절임・호박엿・호박막걸리 등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먹거리를 전시・홍보・판매했다. 특히, 2023년 섬의 날 행사 유치 기념 박람회 관람객을 대상으로 ‘울릉군, 어디까지 알고 있니’ 이벤트를 진행하여 울릉군의 특산물・관광지 낱말퀴즈를 통해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등 울릉군을 다양하게 홍보했다. 행사를 참관한 김규율 울릉 부군수는 “2022 경북식품박람회에서 울릉의 우수한 지역식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준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농업인회관 슬로푸드관에서 농촌여성 역량강화 교육의 일환으로 농업인회관 슬로푸드관에서 바리스타 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울릉군은 그동안 농촌 여성이 농사를 지으며 자기 개발과 전문 기술을 습득함과 동시에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다양한 농촌여성 역량강화 전문기능교육을 운영해왔다. 이번 바리스타 체험교육 과정은 최근 공개모집한 농촌여성 24명을 대상으로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총2회 10시간 동안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진행했다. 교육은 커피전문 이론 및 실습교육인 핸드드립 체험 및 커피백 제조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자신의 취향에 맞는 커피를 골라보고 손쉽게 커피를 내릴 수 있는 간단한 도구 사용법을 배우면서, 기존 커피 맛에 익숙해 있던 교육생들도 색다른 커피 맛에 크게 호응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여성농업인은 “귀농한 지 몇 년 안 돼서 시골살이에 답답함을 많이 느꼈는데 평소 관심 있던 커피에 대해 알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너무 좋았고, 회원들과 말도 트면서 지역에 더 가까워진 느낌”이라며 교육 참여소감을 밝혔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급변하는 농업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9월 27일 울릉 군민회관에서 200여 명의 종사자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이해와 대응방안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울릉군청 직원들의 중대재해처벌법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경북교육청 중대재해예방단 위원인 안홍기 산업안전지도사를 강사로 초빙해 중대재해처벌법의 전반적인 내용과 종사자 안전보건 확보 방안, 사고·사례를 통해 본 의무이행과 사후 조치 등을 주제로 교육이 실시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의 핵심 정리와 산업안전보건법과의 연계성, 그리고 울릉군 사업장 대상 사전 위험성 평가를 통한 위험 사례 설명 등 종사자들에게 필요한 실무적인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하여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한편 올해 1월 27일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은 중대산업재해 및 중대시민재해로부터 시민과 종사자 보호를 위해 사업주가 안전보건조치 의무를 위반해 중대 인명 피해가 발생할 경우 경영책임자 등을 처벌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울릉군 남한권 군수는 “울릉군 실정에 맞는 안전 및 보건 관리 체계를 잘 구축하고 중대재해 없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종사자들과 함께 지속적인 교육으로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남한권 울릉군수는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제주시를 방문하여 울릉군과 제주시간의 해녀 문화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논의하고, 울릉 100만 관광 시대를 맞이하기 위한 환경 산업의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은 제주의 핵심 관광문화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해녀문화산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제주시 환경시설관리소 산하 쓰레기처리시설 및 공공하수처리시설 등의 견학을 통해 울릉군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남한권 울릉군수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만나 해녀문화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관해 논의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제주해녀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됐지만 해녀문화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해녀문화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야 한다.”면서 “제주도와 경상북도, 울릉도 간의 네트워크를 시작으로 전 세계적인 네트워크로 연결시켜 나가야한다.”고 제안했다. 이에 남한권 울릉군수는 “제주해녀문화 협력 네트워크 구축의 일원이 되어 세계적인 관광문화섬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매력이 넘치는 생태관광 모델을 만들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울릉군 관계자들은 제주시 환경시설관리소를 방문해 현지 시설들을 견학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군수 남한권)은 9월 23일 최근 발생한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포항시민을 돕기 위해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을 포항시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남한권 울릉군수가 울릉군을 대표하여 참석해 이강덕 포항시장에게 직접 성금을 전달했다. 성금은 향후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하여 태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성금 전달 이후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강덕 포항시장 및 재포울릉향우회원들과 함께 태풍 피해지역인 오천읍 일대 응급복구현장을 방문하여, 피해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이재민들과 지원인력들에게 한마음으로 응원을 전하여 훈훈함을 전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태풍 피해 복구를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특히 피해현장에 지원된 울릉군의 중장비들이 현장 곳곳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어 감사드린다.”고 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태풍피해를 입은 포항시민 분들에게 이웃사랑의 마음으로 모은 소중한 성금이 잘 전달되어 도움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성금뿐만 아니라 포항시민들의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인력과 장비 등 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돕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군수 남한권)과 제주시(시장 강병삼)는 상호협력과 발전을 위하여 9월 23일 제주시에서 공동 발전 및 해양산업 교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한권 울릉군수, 강병삼 제주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의 추진 경과보고, 제주시장 및 울릉군수의 인사말, 협약서 낭독·서명·교환과 기관 기념품 전달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협약체결은 양 지역의 공동 발전과 번영을 위하여, 해양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해녀 문화 교류, 지역 인재 인적교류, 지역경제 공동협력 등 공동 관심분야에서 긴밀한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체결되었으며, 이를 울릉군과 제주시의 공동의 이익과 발전을 위하여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제주시의 제주해녀축제 및 해녀의 날 기념식과 더불어 진행되는 이번 협약은 울릉 해녀 6명이 같이 참석하여 양 도시의 해양산업 교류에 초석이 됐으며, 급속한 해양환경 변화에 상생할 수 있는 도시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양 도시가 서로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적극적인 소통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면 지속가능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