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임고농협(대표 최용수)이 ‘포도’ 품목으로 정부지정 농산물전문생산단지(수출전문단지)로 신규 지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신규 지정은 영천시가 지난해부터 농산물전문생산단지 지정을 준비해 왔으며, 지난해 12월 말 신규 신청해 현지조사와 수출실적ˑ생산기반ˑ안전성 관리 등에 대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농림축산식품부의 종합 평가를 통해 금년도 3월 초에 최종 선정됐다. 임고농협 수출전문생산단지는 2개 작목반 27호의 농가가 참여하며 단지면적은 11ha이다. 농산물 전문생산단지 지정으로 수출단지 생산 기반 구축, 맞춤형 지원에 필요한 운영관리와 정부 지원을 받아 수출 농산물의 안전성 생산과 수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천시는 2005년 금호농협 포도수출단지 지정을 최초로 2021년 영천친환경농업영농조합법인 수출단지, 2022년 영천농업협동조합 수출단지 기존 3개 단지에서 이번 임고농협 포도수출단지 신규 지정으로 포도품목으로 총 4개(64ha, 217호)의 농산물 수출전문단지를 운영하고 있다. 세계 경기 침체와 보호무역주의 심화, 이상기후에 따른 수출 품위 농산물 생산량 저하 등 어려운 여건 속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보건소는 임신부 건강교실 ‘엄마도 아이도 건강 ON’ 참여자를 대상으로 오는 4월 11일까지 매주 화·목 6주간, 임신부 심신 안정을 돕는 ‘임신부 요가교실’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전문강사의 지도하에 분만에 좋은 호흡법, 골반열기 동작, 순산 요가 등을 배울 수 있어, 임신부의 건강 증진 및 정서적 지지, 태교 활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 참여자 이 모 씨는 “임신 후에 생각이 많아지고 감정 기복이 있었는데 수업 참여를 통해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박선희 영천시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임신부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출산, 태아의 오감 발달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하고, 앞으로도 임산부를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출산 친화적인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교촌마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이 국토교통부 주관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은 열악한 주거환경에도 불구하고 자부담으로 인해 소극적으로 추진되는 집수리 사업을 민간 후원과 전문성을 활용해 추가 지원하는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의 연계사업이다. 집수리 사업 추진 시 (사)한국해비타트에서는 실제 사업시행을 담당하고 민간기업인 KCC는 에너지 효율·화재예방을 위한 창호 등의 건축자재를, 코맥스는 스마트홈 보안자재를, KCC신한벽지는 벽지를, 경동나비엔은 난방시설을 지원하며, 도시주택보증공사는 후원금 지원을 통해 집수리 사업의 자부담을 50%에서 10% 수준까지 낮춰 취약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한편, 교촌마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집수리 지원사업 외 총사업비 33억 원을 투입해 △마을소통방 조성 △도시가스 관로 설치 △급경사로 정비 △옹벽 정비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2026년 전체 사업 완료를 앞두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주민들에게 따뜻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지방소멸대응 및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경상북도개발공사와 ‘지역 맞춤형 매입임대주택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최기문 영천시장, 이재혁 경북개발공사 사장, 이춘우 경상북도의회 의원, 박주학 영천시의회 의원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영천시 ‘지역 맞춤형 매입임대주택사업’은 청년·신혼부부 등 주거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이고 합리적인 주거 기회를 제공해 지역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매입 조건에 맞게 민간사업자가 주택을 건설하면 준공 후 매입하도록 사전 약정 계약을 체결해 공급하는 방식으로 우수한 품질의 임대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다. 영천시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이용해 주택수요가 높은 지역에 2025년까지 30호 규모의 공공주택을 건립해 정주인구를 높여가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영천시와 경상북도개발공사는 국비를 제외한 사업비를 공동으로 부담한다. 특히 시는 매입 물건 인허가 지원 및 입주자 모집 홍보 등을 지원하고, 공사는 매입 공고 등 주택매입과 입주자 모집 등 운영 관리 전반을 수행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전세보증금 미반환 피해 예방을 위해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세 사기 주 피해자인 저소득층에게 전세금 반환보증 가입을 유도해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자 임차보증금 및 소득요건을 충족하는 무주택 임차인에게 이미 납부 한 보증료에 대해 최대 30만 원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진행했던 청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의 대상 범위를 청년 저소득층에서 전 연령 저소득층으로 확대하고, 소득요건을 완화해 대상자를 대폭 확대한다. 지원 대상은 2024년 1월 1일 이후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주택금융공사(HF), 서울보증보험(SGI)을 통해 전세금 반환보증에 가입한 ▲영천시에 주소지를 둔 ▲무주택 청년, 신혼부부, 그 외 임차인으로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 ▲연소득 5천만 원(청년), 연소득 6천만 원(청년 외), 신혼부부인 경우 부부합산 연소득 7.5천만 원 이하여야 한다. 신청은 3월 4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연중 가능하며, 보증증서와 보증료 납부 증빙서류 등을 갖춰 청년e끌림(gbyouth.co.kr)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각종 사건 사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상황 파악 및 초기 대응을 위해 실정에 맞는 매뉴얼을 제정해 적용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제정된 매뉴얼은 관제요원 근무수칙, 영상관제요령, 근무요령 등 총 3장으로 실시간 CCTV 모니터링을 통해 위험 상황이 포착되면 체계적인 대응을 펼칠 수 있도록 했다. 영천시는 이번 매뉴얼 제정을 통해 평상시와 유사시에 따른 관제요령을 세분화해 범죄상황이 의심되거나 위험 상황이 예상될 경우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에 신속하게 전파하고 관련부서에 전달하도록 하여 빈틈없이 대응하게 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매뉴얼 제정을 통해 관제요원들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역할을 더욱 충실하게 수행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대구은행에서 5일 1억 3,000만 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 대구은행(은행장 황병우)은 1967년 국내 최초 지방은행으로 출범한 이래 지역경제와 금융 발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으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한, 지역 교육발전과 인재 양성에도 각별한 관심을 갖고 2009년부터 지금까지 6억 5,500만 원의 장학금을 영천시장학회에 기탁해오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김태형 경북본부 본부장은 “올해에도 지역 인재를 지원하는 뜻깊은 장학사업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동반 성장하는 대구은행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기문 이사장은 “나눔문화 확산과 지역 사랑을 실천하는 대구은행의 따뜻한 관심과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지역의 인재로 자라날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4년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사업’ 공모사업에서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사업은 음식물류 폐기물, 가축분뇨 등의 유기성 폐자원을 처리해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고질화 및 개질화를 통해 청정수소를 생산하는 사업이다. 공모사업은 2024년 1월 환경부에서 공모 안내를 했으며, 2월 공공 및 민간 부분으로 각각 신청을 받아 공모사업 선정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했으며, 그간 영천시는 연초 인사이동 후 짧은 시간임에도 타 지자체보다도 발 빠르게 준비해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본 사업은 총 사업비 130억(국비 91억, 도비 27억, 시비 12억)을 투입해 오는 2025년까지 청정수소 생산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며, 주요 설비로는 바이오가스 고질화 설비, 수소 개질설비, 수송시설(튜브트레일러) 등이며 향후 수소충전소(30억 원)까지 확대 추진할 예정임을 밝혔다. 현재 경상북도 내에는 바이오가스를 통해 청정수소를 생산하는 시설이 없어 영천시에서 수소 생산시설을 구축한다면 인접한 도내 수소충전소에 안정적인 수소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화석연료를 대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3월부터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를 매개하는 봄철 참진드기가 크게 증가해 농작업이나 산책, 등산 등 야외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보건환경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봄철 기온 상승으로 참진드기의 개체 수가 1∽2월에 비해 10배 이상 크게 증가한다. 앞으로 추가 기온 상승으로 개체 수가 더욱 증가될 것으로 예상돼 야외활동 시 기피제를 뿌리거나 긴 소매와 긴 바지, 양말 착용, 풀밭에 눕는 행위를 피해야 한다. 또한 야외활동 후에는 목욕하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거의 없고, 한 번 감염된 사람도 재감염될 수가 있다. 영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따뜻한 날씨에 야외활동하는 시민들이 늘고 있어 참진드기 물림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SFTS에 무조건 감염되는 것은 아니지만 물린 후 38도 이상 고열, 구토, 설사 증상이 동반되면 지체 없이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가 직장운동경기부 태권도단(감독 명재진), 육상단(감독 황준석)에서 총 3명의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했다. 지난 2월 26일부터 28일까지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2024년 태권도 국가대표선수선발 최종대회에서 영천시청 태권도단의 강미르·안혜영 선수가 각각 여자 –46kg급과 –57kg급에서 1위를 차지하며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태권도단의 강미르 선수는 2021년 영천시청 태권도단에 입단 후 4년째 꾸준히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왔으며, 작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겨루기 국가대표로 출전한 바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46kg급 국가대표로 활약할 예정이다. 안혜영 선수는 작년에 입단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2위, 우시 2023 월드컵 팀 선수권대회 3위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둬왔으며 이번 2024년 국가대표 선수 선발 최종대회에서 첫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두 선수 모두 5월에 베트남 다낭에서 개최 예정인 제26회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의 국가대표 출전을 확정지었으며, 국가대표 자격으로 진천선수촌에 입촌하여 강화훈련에도 참가하게 된다. 그 외에도 두 선수는 올해 개최되는 국제대회에 출전하기 위한 평가전에도 출전할 예정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대한적십자사 영천지구 한마음봉사회(회장 김필선)에서는 지난 2일 회원 10명과 함께 소불고기, 냉이무침, 배추김치, 식혜, 송편 등을 직접 만들어 서부동 관내 취약계층 13가구에 배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대한적십자 영천지구 한마음봉사회는 2023년 반찬 배달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지난해 10월에는 독거노인 및 노인 부부 27가구를 대상으로 이불 빨래 봉사와 60만 원 상당의 라디에이터 10대를 기탁하는 등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김필선 회장은 “원래는 회비로 음식 재료비를 사서 반찬을 만들었지만 올해부터는 제 사비로 재료비를 사서 음식을 만들고 있다. 물론 음식을 준비할 땐 부담스럽고 힘이 들지만 늘 밝게 웃어주고 드시는 이웃들이 있어서 큰 힘을 받고 있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정태환 서부동장은 “평소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귀한 시간과 정성을 들여 봉사 및 나눔 활동을 해주시는 회장님 및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통해 행복한 서부동을 만들어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2024년 청년 대상 지원사업을 한 권에 담은 '2024 영천시 청년행복 가이드북' 책자를 발간했다. 책자를 통해 흩어져 있는 다양한 청년 지원사업에 관한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도록 △일자리 지원 △창업 지원 △주거 지원 △자산 형성 및 복지 지원 △대학생 지원 △군인 및 군장병 지원 △청년농업인 지원 △결혼·임신·출산 지원 △청년 공간 등 정책 분야별로 구분해 상세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또한 영천시가 추진하는 총 9개 분야의 청년 정책에 대한 지원 내용, 신청 방법, 문의처 등 주요 정보를 자세히 수록해 지역 내 청년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주력했으며, 청년 공간 2개소(영천청년센터, 영천시 청년창업지원센터)를 소개해 관내 청년들이 청년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시는 '영천시 청년행복 가이드북' 책자를 더 많은 청년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16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영천청년센터, 완산동에 새롭게 설립되는 청년창업지원센터 등 청년 유관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며, 영천시청 홈페이지(분야별 정보-·경제·청년)에도 게시해 누구나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에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가 관내 기업체의 전기·소방 등의 안전시설에 대한 유지 보수 및 재난 피해 복구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2024년도 안전한 기업일터 조성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총예산 49백만 원의 이번 사업에서는 기존의 전기·소방 안전시설 점검 비용 지원(기업당 최대 2백만 원)과 더불어 재난복구비 비용 지원(기업당 최대 3백만 원)이 신설 및 추가됐다. 지원대상은 영천시 소재 중소기업법상의 중소기업으로 제조업 우선 지원이며, 동일(유사)한 건으로 중복해 보조금을 지원받는 기업 등은 제외한다. 지원항목은 △전기시설의 경우 발전설비, 고압전선, 보호설비 등 △소방시설의 경우 스프링클러, 자동화재탐지, 비상조명 등 △재난복구비지원의 경우 태풍 또는 화재로 인한 변압기 손실, 지붕 전소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청 또는 상공회의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 신청은 영천상공회의소로 하면 된다. 영천시 관계자는 “산업현장의 중대재해 기준이 강화되고 있는 현시점에 이 사업의 시행으로 기업체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에 일조하고 기업경영 정상화를 도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지난 26일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시행기관과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본격 사업추진에 들어간다. 시는 지난해 5월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신청했고 산업부의 공개 평가를 거쳐 11월 최종 공모사업에 선정됨으로써 2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융복합지원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공모로 선정되는 사업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공공건물, 주택 등의 건물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과 같은 친환경 에너지원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앞서 시는 2016년 5개 동지역에 69억 원을 들여 236곳에 설비를 설치하고, 지난해는 서부권역에 34억 원을 들여 321곳에 설치를 완료한 바 있다. 올해는 화산면, 화북면 등 7개 면지역의 북동부 권역에 313개의 설비를 설치하게 되며 총 사업비는 국도비 12억 원과 시비 14억 원, 자부담 13% 정도를 포함해 30억 원의 규모이다. 올해 사업을 마무리하면 시 대다수 지역에 신재생에너지 설비 보급을 달성하게 된다. 시는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원에 대한 주민 수요를 충족하고 탄소중립 정책에 부응하고자 공모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신재생에너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28일 명품교육도시 조성 및 지역의 우수인재 지원을 위해 설립한 영천학사에서 입사생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영천학사 입사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사식에는 김선근 영천학사장, 우애자 영천시의회 부의장, 김용문 영천시의회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입사생 52명을 대상으로 학사 운영 안내 및 학사생 생활수칙 교육을 진행하고, 지난 2023년도 학사생 중 선행우수자에 대한 표창장과 2024년도 자치회 임원 임명장을 전수했다.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 1, 2호선 역세권에 위치한 영천학사는 수도권 소재 대학교에 진학한 영천 출신의 대학생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숙식을 제공해 지역 출신 학생들의 경제적인 비용 경감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올해 1월 초 2024년도 학사생 모집을 공고해 지원자 72명 중 선발 심사를 거쳐 52명의 학사생을 선발했다. 또한 2024년도를 맞이해 학사실 내 에어컨 전면 교체, 빈대 문제 예방을 위한 빈대 정기 모니터링 실시, 방역 강화 등 쾌적하고 위생적인 학사 생활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학사에 입사한 순간부터 여러분들이 영천시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