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강명구 국회의원(국민의힘․경북구미시을)이 8월 20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주최한 <장애인 게임접근성 향상을 위한 세액공제 필요성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장애인들의 게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세액 공제를 포함한 구체적인 세제 지원 정책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중요한 자리로 마련됐다. 발제를 맡은 도영임 교수(KAIST 문화기술대학원)는 게임 접근성의 문제를 단순히 게임의 문제로 국한하지 말고, 게임이 미래의 상호작용 미디어로서 생활 전반에 걸쳐 확산되고 있는 점을 강조하면서, 게임 접근성이 개선되면 모든 콘텐츠의 접근성이 함께 향상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장애인 게임 접근성을 위한 R&D 연구 사례를 소개하면서, 제도 개선을 통해 장애인 고용 효과 등 여러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유재규 변호사(법무법인 태평양)는 장애인 게임 접근성에 관한 해외 사례를 바탕으로 국내의 법적·제도적 지원의 필요성을 논의했다. 유 변호사는 장애인들이 여가 목적으로 게임을 이용하는 비율이 높음에도, 접근성에 대한 법적 기반이 미비하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송언석 국민의힘 김천시 당원협의회 위원장(3선 국회의원, 국회 기재위원장)은 8월 21일, 김재홍 중앙박물관장을 만나, 갈항사지 동·서 삼층석탑을 다시 김천으로 이전할 것을 촉구했다. 갈항사지 동·서 삼층석탑은 통일신라 시대 경덕왕 17년에 만들어진 석조유물로써, 지난 1962년 국보 제99호로 지정됐다. 두 석탑은 본래 갈항사 터가 있던 김천시 남면 오봉리 일원에 있었으나, 일제 강점기였던 1916년, 일본에 반출될 위기에 처하자 서울 경복궁으로 옮겨졌고, 지난 2005년에는 다시 서울 용산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옮겨져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에 송언석 의원은 지난 19일부터 두 석탑을 다시 본래 자리인 김천으로 돌아오기를 바라는 시민들의 염원을 담아 ‘14만 김천 시민 서명운동’을 시작했으며, 오늘은 국립중앙박물관장을 직접 만나 이전을 촉구했다. 송언석 의원은 이 자리에서, 김천시는 현재 두 석탑의 온전한 귀환을 위해 사전 준비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하고 있으며, 국립중앙박물관 측은 김천시가 귀중한 문화유산을 맞이하기 위한 사전 준비가 끝날 때까지 불필요한 이전 등을 추진하지 말고 유물 보존과 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의회는 8월 20일 을지연습 종합상황실을 방문하여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군의회는 이날 고령군청과 고령경찰서, 고령소방서, 고령교육지원청의 을지연습 종합상황실을 연이어 방문하며 훈련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의원들은 을지연습 종합상황실장으로부터 전시 대응태세와 주요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근무 중인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한 뒤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철호 고령군의회 의장은 “을지훈련은 국가 비상사태 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민·관·군·경 합동으로 실시하는 비상대비 훈련인 만큼 책임감을 갖고 실질적인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의회(의장 이상승)는 8월 19일 본회의장에서 대구시와 국방부에 대구 군부대 통합이전과 관련해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절차 이행을 강력히 요구했다. 2022년 시작된 대구지역 군부대 통합이전 유치사업은 우리 칠곡군의 발전과 미래의 새로운 성장동력의 원천이 될 사업으로 11만 칠곡군민과 칠곡군, 칠곡군의회는 군부대 유치를 위해 사활을 걸고 똘똘 뭉쳤다. 그러나, 최근 국방부의 300만평 규모의 소음과 화재가 우려되는 공용화기 군 훈련장 요구는 대구시와 구미시 등 도심에 인접한 우리 칠곡군과 더불어 유치를 희망한 지자체는 당혹감을 감출 수 없었다. 특히, 당초 군부대 유치신청을 받을 당시는 포함되지 않았다가 지난 7월 중순 별도의 설명회나 주민의견 수렴도 없이 2주 만에 훈련장 부지 제시 요청은 유치 지자체간 지역갈등과 주민들간 갈등을 일으키는 공정하지 못한 절차이다. 칠곡군의회 이상승 의장을 비롯 전체의원은 “군부대 이전사업은 주민의견이 무엇보다 중요한 사항인데 일방적인 계획변경 및 사업추진은 11만 칠곡군민의 그간의 유치를 위한 열망과 의지를 무시하는 행위”라고 지적하며, “대구시와 국방부는 지역갈등과 주민갈등을 초래하는 행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8월 20일 중국 창사시 왕위후이 부주임 일행이 구미시의회를 공식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두 도시간의 교류와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루어 진 것으로, 박교상 의장을 비롯한 구미시의회 대표의원들과 창사시 왕위후이 부주임 등 6명의 창사시 방문단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의회 의장실에서 약 1시간 가량 환담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환담회를 통해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은 “구미시는 첨단산업과 문화적 풍요로움이 조화된 도시로, 창사시와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구미시와의 관계가 더욱 깊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왕위후이 부주임 역시 “지난 25년간 맺은 인연을 바탕으로 앞으로 더욱 활발한 교류를 통해 향후 100년을 내다보는 건설적인 관계로 발전하자”고 답했다. 창사시 방문단은 환담회 후에는 구미시의회 본회의장 등 의회기관 견학을 실시하며 의회 방문을 마무리하였으며, 이후 금오테크노밸리, 삼성전자, 박정희대통령 생가 등 구미시 주요시설 시찰을 수행하는 것으로 이 날 일정을 마쳤다. 한편, 중국 후난성에 위치한 창사시는 구미시와 1998년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로서 결연체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도의회 박성만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3명)과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 등 상임위원회 위원장(7명),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은 8월 20일 경상북도 충무시설을 방문해 을지연습 진행상황을 보고받고 충무시설에 근무 중인 군‧경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을지연습은 전시대비 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전장 실상에 부합된 다양한 도상연습(메시지) 등 국가비상상황을 대비해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정부 주관 연습 훈련이다. 을지연습 진행상황을 보고받은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은 “북한의 도발은 상시적인 위협요인이므로 항상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한목소리로 강조했다. 박성만 의장은 을지연습을 참관하고 근무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한 후, “최근 북한의 쓰레기 풍선 살포 등 갈수록 대담해지는 북한의 도발에 엄중하고 단호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북한의 위협에 대비하는 수밖에 없다.”며, “실질적인 비상대비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의회 이정희 의원(국민의힘 / 비례대표)과 정지원 의원(국민의힘 / 양포동)은 지난 8월 16일 구미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찾아가는 저출생 극복 시민 간담회’를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간담회는 집행기관 담당부서인 미래교육돌봄국 인구청년과 주관과 구미시어린이집연합회 주최로 마련되었으며, 시민과의 소통 및 피드백 교환을 통해 저출생 극복을 위한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했다. 주요 내용으로 ▲ 장난감 대여 배달 서비스 ▲ 놀이시설 확충 및 할인 ▲ 아이돌봄서비스의 재정비 ▲ 산후도우미 서비스 기간 확대 ▲ 출산 및 양육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제공 및 홍보 확대 등 지역의 저출생 극복 및 양육 환경 개선을 위한 시민들의 열띤 토론이 있었다. 이정희 의원은 간담회 사회 및 좌장을 맡았으며, "우리 사회는 저출생으로 인해 인구가 감소하고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며 사회•경제•문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영향을 미치고 있어 장기적인 시각에서의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정지원 의원은 "저출생 문제는 개인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사회 분위기와 가치관의 변화와도 관련이 있으며, 이에 대한 인식과 대응은 구미시 미래를 위한 중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송언석 국민의힘 김천시 당원협의회 위원장(3선 국회의원, 국회 기재위원장)이 8월 19일 국보 제99호 ‘갈항사지 동·서 삼층석탑’의 김천 반환을 위한 14만 김천시민 서명운동을 개시했다. 갈항사지 동·서 삼층석탑은 통일신라 시대 경덕왕 17년에 만들어진 석조유물로써, 지난 1962년 국보 제99호로 지정됐다. 두 석탑은 본래 갈항사 터가 있던 김천시 남면 오봉리 일원에 있었으나, 일제 강점기였던 1916년, 일본에 반출될 위기에 처하자 서울 경복궁으로 옮겨졌고, 지난 2005년에는 다시 서울 용산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옮겨져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에 송언석 위원장은 두 석탑을 다시 본래 자리인 김천으로 돌아오기를 바라는 시민들의 염원을 담아 ‘14만 김천 시민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송언석 의원은 “갈항사지 동·서 삼층석탑은 김천시 남면에 있는 갈항사지 석조여래좌상(보물 제245호)과 함께 통일신라시대 불교의 한 축을 담당했던 김천의 불교 전통문화를 여실히 보여주는 증거이자, 김천의 귀중한 문화유산”이라며, “두 석탑이 다시 본래의 자리로 돌아오기를 바라는 김천시민의 강한 염원을 담아 서명운동이 시작된 만큼 시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의회 8월 19일 간담회장에서 ‘구미시 범죄예방 디자인 연구회’ 발대식 및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연구단체 참여의원과 연구·용역 참여 연구원, 의회사무국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구미시 범죄예방 디자인 연구회는 허민근 의원을 대표로 하여 김근한, 김영길, 김정도, 이명희 의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외국인 밀집 지역을 분석하여 범죄로부터 안전한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근린 생활 발전 방안을 연구할 예정이다. 허민근 대표의원은 “구미시의 5대 범죄 발생 건수가 전년 대비 6% 증가한 만큼, 보다 적극적인 안전 관리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며, “외국인 거주자에 대한 오해를 불식시키고, 외국인 밀집 지역이 지역 사회와 조화롭게 어우러질 수 있는 정책을 연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은 “의원연구단체는 의원님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토론하고 연구하는 모임으로,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의지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구미시의회가 지역사회와 외국인 주민 간의 상호 이해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구미시 범죄예방 디자인 연구회는 앞으로도 타 지자체 사례 조사 등 범죄 예방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8월 19일 논평을 통해 경상북도의 독립운동사 지우기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이날 논평을 통해 뉴라이트 계열 친일인사 독립기념관장 임명으로 모든 국민이 경축해야 할 광복절 경축식이 양분되는 사태가 발생된데 이어 친일사관의 소유자가 관장으로 취임한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이 ‘재단법인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으로 명칭변경 후 독립운동사 지우기가 노골화 되고 있다면서 호국보훈재단은 지난 6월 4일 안동시 임하면 내앞마을에 위치한 ‘(재)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법인명을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으로 바꾸고 현판을 교체하는가 하면, 기존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홈페이지를 호국보훈재단으로 전면 교체함으로써 어디에도 ‘독립운동’을 찾아보기 어렵게 됐다. 지난 2007년 ‘안동독립운동기념관’에서 2017년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으로 승격된 경북독립운동기념관은 일본의 조선 침략이 격심해지자 안동지역 혁신유림들이 1907년 ‘협동학교’를 세워 구국계몽운동에 앞장섰던 역사적인 장소이다. 1910년 일본의 강제합병 이후 백하 김대락, 일송 김동삼선생을 비롯한 내앞마을 전체가 혹한을 뚫고 만주로 망명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8월 19일 경상북도의회의원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1월 자문위원회를 구성한 이래 처음으로 개최된 회의로 자문위원회를 이끌어갈 위원장을 호선하고, ‘경상북도의회의원 행동강령 조례’ 준수 여부 점검 계획에 대한 자문의견을 논의했다. 회의 결과 경북대학교 행정학과 전훈 교수가 위원장으로 선출되었으며, 자문위원들이 공정하고 투명한 의정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제안한 다양한 의견들은 행동강령 조례 준수 여부 점검 계획이 실효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박성만 의장은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는 우리 도의회가 더욱 투명하고 신뢰받는 의정활동을 이어나가기 위한 중요한 자문기관으로, 이번 자문위원회의 논의와 권고 사항을 겸허히 수용하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 도의회의 행동강령 이행 현황을 철저히 점검하여 모든 의원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의정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상북도의회의원 행동강령 자문위원회는 학계, 법조계, 사회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었으며, 행동강령 위반행위 신고의 접수 및 조사·처리에 관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국민의힘 이상휘(포항 남‧울릉) 의원은 19일 포항시 남구 고수온 특보 발령 지역을 찾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식 어업인들의 피해 상황을 살피는 등 어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고수온 특보는 수온 25℃ 도달 때 예비특보, 28℃ 도달 예측 때 주의보, 28℃ 이상 3일 지속 때 경보가 발령되는데 기상청은 8월 5일부터 동해 전 연안에 고수온 예비특보를 8일부터는 경북 연안에 고수온 주의보를 발령했다. 실제로 포항시 구룡포 하정리의 경우 이날 오전 기준 수온이 30℃로 측정되었는데 30여 년 수산업에 종사한 한 어업인은 “수온이 30도까지 올라간 것은 난생처음 본다”고 말했다. 고수온으로 인한 피해도 속출했다. 포항시 관내 양식장은 93개에 물고기는 1,406만 마리인데, 지금까지 양식장 22곳에서 고수온으로 인해 강도다리와 넙치 등 42만 860마리(강도다리 40만 216마리, 넙치 2만 644마리)가 폐사했으며, 피해액은 27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관련해 어업인들은 어업피해에 대한 실질적인 보상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어업인들의 요구안은 성어(다 자란 물고기)와 치어(새끼 물고기)의 중간 크기의 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지역위원장들은 8월 19일 오전11시 박정희 표지석 불법, 무단 설치 홍준표 시장을 고발했다. 이들은 “동대구역이 어떤 역입니까? 1969년에 개통되어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열차가 정차하며 서울역에 이어 두 번째로 승하차객이 많은 역입니다. 대한민국 핵심 역이며 모든 국민은 동대구역으로 이어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라며 “그런 자랑스러운 역에 우상화를 강요하는 박정희 광장 표지판과 동상이 웬 말입니까? 앞으로 세워질 5M 높이의 동상은 정말이지 수치와 부끄러움의 상징이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현재 동대구역 부지는 국토부 소유의 국유지이며 실질적 관리는 국가철도공단에서 하고 있다며, 대구시는 표지석과 같은 영구시설물을 설치하면서 국유지 소유자인 국토부와 국가철도공단에는 어떤 협의도 하지 않고 임의로 설치했다고 확인했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기자회견 후 홍준표 시장을 국유재산법 제7조 국유재산의 보호 및 제18조 영구시설물의 축조 금지 위반에 따라 제82조 벌칙조항으로 처벌해달라는 고발장을 대구지검에 제출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의회(의장 이정걸)는 8월 19일 시의원 모두가 참석한 가운데 문경시의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를 염원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경찰청에서는 미래 치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제2중앙경찰학교 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문경시를 비롯한 전국 40여개 시군이 유치전에 뛰어든 것으로 전해진다. 문경시의회는 ‘경찰과 문경시민은 하나’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의원 모두의 정성을 모아 유치 염원 퍼포먼스를 펼쳐 이를 시의회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또한 의회 건물에 대형 현수막을 게첨하고, 24시간 전광판에 표출하는 등 문경시민들의 염원이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정걸 의장은 “문경은 KTX 개통으로 서울까지 1시간대, 전국 주요 도시에서 2시간대 접근이 가능한 교통망과 충주에 자리잡은 중앙경찰학교와도 30분 거리에 있어 최적지이고, 문경시의회 10명의 의원 모두는 시민들의 간절한 염원인 제2중앙경찰학교를 반드시 유치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8월 19일 집행부의 동반자인 칠곡군 의회와 군정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재욱 군수를 비롯해 이상승 칠곡군의회 의장, 군의원, 간부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현안사업을 공유하고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 현안 사업은 ‣체류형 관광상품 및 콘텐츠 발굴·육성 추진 ‣파크골프장 신규 조성 및 운영 방안 모색 ‣도서관 증축 및 건립사업 ‣(왜관역→칠곡왜관역) 역명 개정 추진, ‣어린이 놀이터 조성사업 등 총 10건이 논의 됐다. 군은 칠곡군의회와 소통·협력을 위해 매월 2차례 관련 부서장이 현안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지만 김재욱 군수가 주재하는 소통 간담회는 처음이다. 김재욱 군수는 “자주 만나 이야기를 하다 보면 소통뿐만 아니라 새로운 아이디어도 떠오를 수 있다.”며 “앞으로 의회와 자주 소통하여 군정의 주요 현안사업을 함께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상승 군의장도 “집행부와 협력하여 칠곡군의 주요 사업들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