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2월 농식품부 ‘농업 근로자 기숙사 건립사업’공모에 더해 행정안전부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아 25억 원의 국비를 추가로 확보해 현재 건립을 위한 사전절차를 추진 중이다. 지난해 12월 농식품부와 경북도는 전국 시군을 대상으로 2024년 농업 근로자 기숙사 건립 사업 공모 신청을 접수했으며, 각 시도 1차 심사 및 2차 농식품부의 서류 및 현장 실사를 거쳐 농식품부 최종 공모에 전국 10개 시군이 선정됐다. 특히, 경북도는 10개 시군 중 거점형 2개소(김천, 봉화), 마을형 2개소(문경, 고령) 총 4개소가 확정됐다. 이는 전국 광역시도 중 가장 많은 개소수이다. 전국 최대 규모 농식품부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추진 중인 김천시는 지난 2년 간 임차를 통해 숙소를 제공해 왔는데 임차 기숙사를 제공중인 경북보건대학교가 학교 부지를 무상제공하고 김천시 직영의 농업 근로자 기숙사 건립을 통해 도입 계절근로자에게 안정적 정주 여건을 마련하고 숙소 마련이 어려운 농가주에게도 고용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해 부족한 농촌 인력난 해소를 해나가겠다는 계획에 농식품부 외부 평가위원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충섭, 공동위원장 이은직)는 KT&G 김천공장(공장장 이정훈)이 후원하고 김천시노인복지관이 수행하는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 사업인‘상상나눔 On-情’후원사업 ‘화재없는 안전마을 가꾸기’를 감문면 덕남2리 마을회관에서 마을주민 60여명이 모인 가운데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소방사각지대 농촌마을에 ▲단독형 화재경보기와 소화기를 세대별로 설치‧지원하고, ▲김천소방서와 감문면 의용소방대의 협조로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해 화재예방에 대한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초기화재 대처방법을 안내해 초기 대응능력을 배양하고 강화하도록 힘썼다. 이정훈 KT&G 김천공장장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금과 회사의 지원금이 모여 조성된 후원금으로 화재없는 안전마을 가꾸기 사업을 진행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상생하고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영호 김천소방서장은 “사소한 부주의와 안전불감증이 자칫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화재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 주시기를 당부드리며, 앞으로도 농촌 고령 어르신의 눈높이에 맞춘 화재 안전 교육에 더욱 신경 쓰겠다.”고 말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11월 12일 지좌동 아주아트빌 아파트 인근에 근린공원을 조성해 김충섭 김천시장, 지역구 시의원 및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좌 황산공원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지좌 황산공원 조성사업은 아주아트빌 아파트 및 배다리 인근 지역 이용자 등 구도심 지역주민에게 힐링할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휴게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된 공원으로 대형광장, 친수시설(계류시설, 바닥분수), 체험시설(맨발걷기길, 편백나무숲, 수국원, 장미원), 주차장(100면)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김천시는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로 자칫 실효될 수 있었던 공원사업을 구시가지 내 주민 편의와 부족한 공원시설 확충을 위해 지난 2019년 공원계획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면서 면적 296,564㎡ 규모의 근린공원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본 사업은 본격적으로 예산 258억원을 투입하여 2020년부터 토지 및 지장물 보상 등을 통해 사업부지를 확보해 2022년 공사 착공 후 2년 여간의 기간 끝에 이번에 준공식을 맞이하게 됐다. 지좌동 주민들은 지좌 황산공원이 함께 휴식할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시설들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힐링공간을 갖춰줘서 주민 여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11월 8일 김천시립 율곡도서관 율곡홀에서 관내 지역 및 직장민방위대장 5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민방위대장교육’을 실시했다. 민방위 대장교육은 국가와 지역사회 재난에 대한 예방․ 대비․ 복구 등 생활안전 역량을 제고하고 민방위 사태 발생 시 대장의 대처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김천시 주관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민방위 기본이론, 응급처치 및 인명구조, 화재예방, 화생방 및 사태 대비 총 4과목으로 구성됐으며 심폐소생술 훈련 등 실습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김충섭 김청시장은 “평소 민방위 대장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안보 태세 확립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신 민방위 대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긴급․ 비상·재난 사태 발생 시에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보호하는 데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가 11월 11일 사회적기업 ㈜공감만세(대표 고두환)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김천시와 ㈜공감만세는 ‘위기브(Wegive)’를 활용해 김천시 답례품과 고향사랑기부제 관련 정보를 홍보하고 성공적인 모금 및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고두환 대표는 “위기브는 국내 최초 고향사랑기부제 민간 플랫폼으로서, 정부 정책에 발맞춰 준비해 오고 있다.”며, “일본 고향세 관련 연구와 위기브를 운영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홍보가 모금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전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잠재적 기부자들이 김천시 고향사랑기부제에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효과적인 답례품 홍보를 통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에서 좋은 성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공감만세와 협업하여 홍보를 강화하고, 다양한 답례품과 기금사업으로 특색있는 고향사랑기부제 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 문화예술회관(관장 윤숙이)은 11월 28일 오후 7시 30분 시립율곡도서관 율곡홀에서 시립합창단 제36회 정기연주회 ‘변진섭과 함께하는 영화음악&가요 콘서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한국 대중가요사에 큰 자취를 남긴 가수 변진섭을 초청하여 추억의 영화음악과 가요를 편곡한 합창곡들을 연주함으로써 합창음악의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이 함께 즐기고 감동할 수 있는 신선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대중들에게 친숙한 칸초네(canzone. 이탈리아 가요) 메들리로 오프닝을 장식하고 후반부에는 유쾌한 안무를 포함한 영화음악과 대중가요들로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80년대 가요계를 평정했던 발라드의 전설 가수 변진섭이‘홀로된다는 것’,‘희망사항’,‘숙녀에게’,‘너에게로 또다시’등의 명곡을 라이브로 선사하여 관객들을 7080의 추억 속으로 인도한다. 공연 시간은 약 90분 정도로 취학아동 이상 관람이 가능하고 전석 무료이다. 사전예매는 진행하지 않으며 공연 당일 한 시간 전부터(18:30~) 시립율곡도서관 율곡홀 2층 매표소에서 선착순으로 지정 좌석권을 배부할 예정이며 공연 프로그램과 출연진 등 자세한 공연 정보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 지좌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배정화)은 11월 11일 오전 11시 30분 지좌동 행정복지센터 3층 강당에서 산불감시원, 시의원, 관내 주요 기관·단체장 및 관계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가을철 산불방지 결의대회 및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가을철 건조해진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 발생 시 대처 방법과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해 산불 없는 맑고 푸른 지좌동 만들기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내빈 인사, 결의문 낭독, 산불 예방 홍보 동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산불지상감시원 4인을 필두로 참석자 전원은 산불방지를 위한 결의문을 낭독한 후 산불방지 기간 동안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산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으며, 이어 산불 원인 및 예방법, 산불 발생 시 대처법 등에 대한 교육 동영상을 시청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배정화 지좌동장은“산불은 수십 년간 지켜온 푸른 우린 산림을 한순간에 사라지게 할 수 있기에 예방이 가장 중요합니다. 지난해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은 지좌동인 만큼 올해도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11월 11일 김천 로제니아호텔 중회의실에서 2024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김천시 보건소가 주관하고 김천의료원, 김천소방서, 김천경찰서가 참여한 가운데 생물테러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한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생물테러 대비 및 대응체계 ▲개인보호장비 이해 및 착·탈의 실습 ▲검체 안전 수송 및 다중탐지키트 사용법 실습 등 실전 대응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를 다뤘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사례를 통해 생물테러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특히 개인보호장비 착·탈의 실습으로 고위험 상황에서 적절한 보호장비를 정확하게 착용하고 벗는 방법을 익혔다. 또한 생물학적 위협이 의심되는 검체를 안전하게 수송하는 절차와 현장에서 신속하게 바이러스를 탐지할 수 있는 생물테러 다중탐지키트 사용법에 대해서도 실습이 진행됐다. 최장호 보건행정과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생물테러와 같은 위기 상황에서 실전 대응 능력을 향상하여 앞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1월 12일 김충섭 김천시장은 완공이 코앞으로 다가온 율곡동 청소년 테마파크의 막바지 현장을 둘러보고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천시는 2021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국비 45억원을 확보, 총사업비 160억원으로 율곡동 922번지 일원에‘청소년 테마파크’조성을 시작했다. 청소년 테마파크는 지하1층, 지상1층 총 2,997㎡의 규모의 실내 스포츠 어드벤처 시설이며, 실내서핑, 짚코스터, 버티컬 슬라이드, 펀클라임, 트램폴린, 범퍼카 등 총 37개로 유아·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폭넓은 컨텐츠로 구성돼 있다. 현재, 건축공사는 마무리 됐고, 내부 시설 환경· 안전검사 등 자체 점검 중에 있으며 위탁 운영자 선정이 마무리되면 시스템 구축 후 12월 초 준공식을 갖고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색다른 즐거움과 영감·힐링을 누릴 수 있는 전례 없는 테마파크는 인근에 유아숲체험원, 녹색미래과학관도 위치하고 있어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발생시키며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하자 없이 시설이 조성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조선 전기 김천 출신으로 청렴한 관직생활로 청백리에 오른 노촌 이약동 선생을 기리기 위해 ‘노촌 이약동 청백리상’ 시상식을 11월 4일 양천동 하로서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김천문화원(원장 이기양)이 주관하고 김천시와 노촌기념사업회가 후원했으며, 이호중 벽진이씨평정공파회장을 비롯한 선생의 후손들과 수상자 가족, 동료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 수상자는 김천시 일자리경제과 임영호, 김천소방서 예방안전과 하태훈,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 이순임으로, 지난 4월 김천문화원에서 공고를 통해 기관의 공적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추천받은 후보자를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평정공 노촌 이약동 선생은 제주 목사와 전라도 관찰사, 이조참판 등을 지내면서 청렴하게 관직을 수행했으며, 다산 정약용의 목민심서에 수록된 유명한 일화로 제주 목사를 마치고 떠날 때 말채찍마저도 관물이라 해두고 왔다는 괘편암(掛鞭岩) 일화가 남아있다. 이를 바탕으로 수상자에게는 부상으로 말채찍과 이약동이 제주목사 재임 시 청백리 정신이 남겨진 제주도 유적지 답사를 제공한다.‘노촌 이약동 청백리상’은 매년 청백리 노촌 이약동 선생의 정신을 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최근 대학생 사이에서 마약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김천시는 11월 8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김천교육지원청, 경북보건대학교와 협력해 대학생을 대상으로 마약 퇴치 교육과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학생들이 마약의 위험성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여러 유관기관이 참여해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대학생들이 공감할 수 있는 실제 사례 중심의 전문가 교육은 마약의 위험성, 중독성, 사회적 피해 등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며, 학생들이 마약에 대해 갖고 있는 오해와 편견을 바로잡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우원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은 청년층이 마약 문제를 경각심 있게 바라보고, 마약 없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중요성을 일깨우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마약 없는 안전한 미래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 김천시가 미세먼지 및 대기오염 원인물질 감축대책의 일환으로 2025년 소규모 사업장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지원사업에 참여할 사업장을 11월 11일부터 12월 10일까지 한 달간 조기모집한다. 시는 1억8백만원을 투입해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 중 대기배출시설 4·5종 사업장에 대해 선착순으로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며, 이 사업에 노후 방지시설 교체 지원은 포함되지 않는다. 신청 사업장에서 유의해야 할 점은 사업장당 1개 배출구에 1개의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설치지원이 원칙이며, 미지원되는 나머지 미부착 배출구에도 반드시 자부담으로 설치하는 조건으로 지원한다는 점이다. 또한 3년 이내 설치했거나 5년 이내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의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11월 11일부터 12월 10일 18:00까지 김천시청 환경위생과로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임 환경위생과장은 “4, 5종 대기배출사업장들의 부착 기한(2025. 6. 30.)의 준수를 돕는 마지막 사업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1월 7일, 김천시농산물가공연합회(맛피아) 회원 7명은 지난 10월 26일부터 이틀 간 성황리에 개최된‘김천 김밥축제’에서 김천 농산물로 만든 532김천밀맥주, 호두막걸리 정담두부, 호두먹빵(김밥빵), 자두떡, 단비샌드, 호두찰빵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 일부(일백만 원)를 김천복지재단에 기부했다. ‘맛피아(Flavor Utopia)’회원들은 지난 김천 김밥축제 때, 거의 김천시 인구만큼 찾아온 전대미문의 방문객들로‘김천, 팔(八)맛대장경’을 포함한 우수 농식품도 기록적인 판매 성과를 올렸다며 김천시에 그 감사의 마음을 담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마련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천시농산물가공연합회(맛피아)는 김천시 농식품유통과에서 지역대표 특화 음식을 개발하기 위해 시작된 단체로서 농업기술센터에서 교육과 지원을 받은 사업장 중에서‘김천, 팔(八)맛대장경’우수 제품으로 선정된 업체가 주축을 이루고 있다.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정한열 소장은 앞으로도 연합회 회원분들이 김천 대표 농식품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해 먹거리 관광 자원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상무가 포항에 완승을 거두며 2위를 탈환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11월 10일 오후 2시,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37R 경기에서 포항스틸러스(이하 포항)을 3대 0으로 완파하며 강원FC를 제치고 2위 자리를 탈환했다. 김천상무는 4-3-3 포메이션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골키퍼 장갑은 김동헌이 꼈다. 백포는 박대원, 박찬용, 박승욱, 박수일이 구축했다. 중원은 김봉수, 서민우, 이동경이 자리했고, 전방은 김승섭, 박상혁, 모재현이 선발로 나섰다. 경기 시작 전 정정용 감독은 이번 경기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정 감독은 “오늘 경기로 순위가 바뀔 수 있다. 준우승 경쟁을 이어가는 만큼, 승리로 팬 여러분께 기쁨을 드리겠다.”라고 승리에 대한 굳은 각오를 드러냈다. 전반 초반 김천상무는 포항의 전방 압박에 고전했지만, 서민우의 중거리 슛으로 포문을 열고 서서히 분위기를 가져왔다. 이후 양 팀의 주도권 다툼이 치열한 상황에서 몇 차례 공격기회가 있었지만, 포항의 촘촘한 수비 간격으로 인해 세밀한 공격 작업은 쉽지 않았다. 전반 16분과 24분, 이동경이 두 차례 중거리 슛을 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11월 7일, 2024년 열린어린이집 3개소(리라어린이집 외 2개소)를 신규 선정하고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하여 현판을 수여했다. ‘열린어린이집’은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어린이집의 물리적 공간의 개방성(보육실 창문의 투명성 확보 등)과 함께 보육프로그램, 어린이집 운영에 이르기까지 부모의 일상적 참여 확대가 이루어지는 어린이집의 운영형태로 학부모·어린이집·지역사회가 함께 건강한 양육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이다. 2024년 열린어린이집은 22개소(신규 선정 3개소, 재선정 19개소)가 신청하여, 21개소(신규 선정 3개소, 재선정 18개소)가 최종 선정됐으며, 현재 총 33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또한 신규 선정 후, 3년마다 재선정을 받아야 자격이 유지된다. 열린어린이집 인센티브로는 공공형어린이집 신규 선정 및 국공립어린이집 재위탁 심사 시 가점이 부여, 보조교사 및 교재교구비 등이 우선 지원된다. 교육부에서는 지자체별 전체 어린이집의 40%를 열린어린이집 선정을 권고하고 있으며 김천시는 현재 49%를 차지하고 있다. 김경하 복지환경국장은 “항상 아이들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보육 현장을 제공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