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농산물 유통에 관심이 있는 농업인과 예비가공창업자 등 11명을 대상으로 지역특산물 및 가공품 판촉을 위한 라이브커머스(Live commerce)교육을 진행했다. 라이브커머스란 라이브스트리밍(Live Streaming)과 전자상거래(E-commerce)의 합성어로 실시간 동영상을 통해 상품을 판매하는 방송의 일종이다. 코로나19 등 비대면 구매 유통망 증가에 따라 온라인 소비가 늘어나면서 새로운 판매전략으로 각광 받고 있다.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정보화교육실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라이브커머스 이론교육 뿐만아니라 수강생 전원이 본인의 제품을 라이브 방송으로 직접 판매하는 실습과정도 있어 이론에 그치지 않고 소비자들과 소통하면서 실제 판매하는 기회도 제공했다. 교육에 참여한 A농업인은 “생산과 제조도 어렵고 힘들지만 더 어려운 부분이 판매와 직결되는 마케팅인데, 교육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온라인 마케팅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비대면으로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추세에 발맞춰 새로운 유통망인 라이브커머스를 농업인들이 직접 시도해보았다는 점에서 의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 대표 누리집이 6년 만에 개편 서비스를 제공한다. 울릉군 홈페이지 개편(2016년 8월) 이후 새롭게 개편한 대표 누리집은 8개월 동안의 작업기간을 거쳐 12월 1일부터 개편 서비스를 제공한다. 반응형 웹디자인을 적용하여 PC, 태블릿, 스마트폰 등 다양한 디지털기기와 여러 웹브라우저 환경에서 불편 없이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웹 호환성과 접근성 표준을 준수하고 있으며, 어느 기기로 접속하더라도 최적화된 화면과 동일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모든 사용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의 불편 사항 개선과 노후화된 콘텐츠 내용을 최신화하고, 정보 이용 빈도와 콘텐츠 특성에 따라 메뉴 구성을 재분석하여 이용자 중심으로 편성했다. 누리집을 방문하는 방문객 수는 월 15만 명 정도며, 이용자가 많은 메뉴를 우선 배치했고, 메뉴별 담당부서를 전수 지정하여 관리에 내실을 기하고 있다. 특히, ‘열린군수실’에 군민들의 군정에 대한 직접적인 비판과 정책제언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나도 군수다’라는 온라인 창구 코너를 개설하여 민선 8기 울릉군 5대 군정방침 중 '군민이 주인인 열린 군정'을 현실화하고자 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해 개발한 ‘슬로푸드 향토음식 메뉴 조리법’ 보급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농업인회관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향토음식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 30명을 대상으로 삼나물 절임 표준조리법 이론교육을 진행했으며, 홍감자 수제비, 호박나박김치, 토장 등 3개 메뉴를 시범 전수했다. 본 지역특산물 활용 슬로푸드 조리법 보급 시범교육을 통해 사라져가는 지역 전통음식의 표준 조리법 작성과 보급을 추진하고, 향후 다양한 지역농산물을 활용해 변해가는 현대인의 입맛에 맞는 조리법을 정립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조리법 전수교육에 이어 성공적인 판매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관내 업소를 방문하여 맞춤형 판매컨설팅을 진행해 업소별 개성을 살릴 수 있는 차별화된 메뉴를 기획, 출시하도록 연구할 방침이다. 한 교육생은 “그동안 몰랐던 울릉 역사와 전통을 자랑할 만한 음식조리법을 알게 됐고, 울릉도 음식문화를 한층 더 알리고 확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남한권 군수는 “작성한 슬로푸드 표준 조리법들 가운데, 맛과 상품성이 뛰어난 경우 가공식품으로 개발 및 제품화하여 관내 가공업체 매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는 11월 28~ 29일까지 양일간 울릉한마음회관에서 ‘2022년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양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 70여명이 정성껏 김장김치 600포기를 직접 담가서 지역의 저소득 독거어르신 등 관내 취약계층 160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하게 된다. 최윤정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다가오는 겨울을 맞아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모두가 마음을 모아 정성껏 준비했다. 며, 소중한 우리 이웃들이 사랑과 정성을 담아 준비한 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올 겨울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나눔행사 현장에서 남한권 울릉군수는 여성단체협의회에서 지역사회 이웃들이 따뜻하고 풍요롭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번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연말연시 외롭게 지내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동절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나누기 행사를 1995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으며, 이 밖에도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의 따뜻한 정을 나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11월 29~30일까지 울릉군민회관에서 식품·공중위생업소 영업주 400여 명을 대상으로 친절·위생서비스교육을 실시했다. 울릉군과 한국외식업중앙회 포항남구지부가 주관하여 2일간 진행될 이번 위생교육은 위생업소 영업주가 매년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업소 영업주 및 위생관리책임자가 참석했다. 교육은 ▲위생법령 개정 및 영업자 준수사항 ▲친절서비스 교육 ▲응급상황 대처요령(심폐소생술, 화재 등) 교육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울릉군은 특히 관내 꾸준히 발생하는 ‘불친절민원’에 대하여 친절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울릉군 실정에 맞는 교육을 실시할 뿐만 아니라 업소 내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 시 대처요령 안전교육 구성으로 영업자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교육과정으로 진행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군 위생업소 대표 영업주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곧 맞이할 50만, 앞으로의 100만 관광객 시대에 맞춰 친절하고 깨끗한 위생업소 관리와 청결한 숙박문화 조성이 울릉군의 이미지가 되어 다시 찾는 새울릉을 만들 수 있게끔 함께 노력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이 건설현장 안전문화 정착과 안전사고 근절을 위해 국토안전관리원(영남지사)과 손을 맞잡았다. 울릉군은 11월 29일 군청 회의실에서 남한권 울릉군수와 오영석 국토안전관리원 영남지사장 등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두 기관 간 정보 및 기술교류를 통해 건설현장 안전문화 정착 및 협력체계 구축으로 건설재해 근절에 힘쓰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중·소규모 건설현장 안전점검 기술지원, 안전관리에 대한 자문 및 컨설팅, 건설안전 홍보 및 교육 등 안전문화 확산, 정보 및 기술 교류에 대한 사항 등이다. 국토안전관리원은 업무협약 체결 후 울릉군청 공무원과 관내 건설현장 참여주체자(건설사 대표 및 현장소장 등)를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른 건설공사 안전관리 방안’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관내 중·소규모 건설공사장 11개소에 대하여 현장 안전점검을 울릉군 공무원들과 합동으로 12월 1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관내 안전한 건설현장을 조성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11월 30일 의무가입 시설에 대하여 ‘재난배상책임’ 가입 및 갱신을 당부했다. 재난배상책임보험은 화재·폭발·붕괴로 인한 제3자의 신체 및 재산피해가 발생한 경우, 신체피해는 1인당 1억 5천만 원, 재산피해는 10억 원까지 배상받을 수 있으며, 보장금액에 비해 가입금액은 연간 100㎡ 기준 2만 원 수준밖에 되지 않아 업주와 이용자에게 많은 도움이 된다. 가입대상은 음식점, 숙박업, 농어촌민박 등 20개 업종이 의무적으로 가입해야하며 군내에는 320여 곳이 의무가입 시설에 해당한다. 재난배상책임보험은 가입자의 과실이 없는 원인불명사고, 방화 등으로 인한 손해까지 보상하는 무과실책임이며 신규 시설은 인·허가 후 30일 이내, 기존 시설은 보험 유효기간의 만료일까지 가입해야한다. 가입대상 시설물이 보험에 미가입 시 소유·관리 또는 점유자에게 가입의무 위반기간에 따라 최소 1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2022년 9월 1일부터 100㎡ 미만의 소규모 휴게·일반음식점도 보장받을 수 있는 재난희망보험이 출시되어 소규모 음식점을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의 피해 배상 부담이 대폭 줄어들 수 있는 계기가 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11월 23~24일까지 양일간 지진에 의한 다중이용시설 건물붕괴 및 화재, 인근지역 산불발생에 따른 대응훈련을 울릉군과 울릉경찰서, 울릉119안전센터, 해군118전대, 한전 울릉지사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했다. 훈련은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병행해 실시했다. 23일 오전 10시 실시된 토론훈련은 재난상황 시 신속한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각 협업부서와 유관기관이 앞으로의 대응계획과 현실적인 문제점을 논의하고 개선방안을 강구했다. 한편, 24일 오후 3시부터 사동여객선터미널에서 진행된 현장훈련에서는 토론훈련 과정에서 정립된 행동절차 등을 보완해 실전과 같은 재난대응 훈련을 현장에서 실시했다. 지진으로 인한 화재 발생 후 건물 내 인명을 신속하게 대피를 유도하고 울릉119안전센터, 울릉경찰서, 해군118전대, 한전 울릉지사 등이 협력하여 골든타임 내 신속하게 투입되어 대형 재난으로의 확산을 방지하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또한, 추가 상황으로 사동여객선터미널 인근 산불발생에 따른 현장대응훈련을 병행 실시하여 실제상황에서는 복합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재난상황을 유관기관간 협동하여 대응할 수 있도록 훈련실행에 만전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제16회 우산문화제가 11월 19일 숲속음악회(석포 전망대)를 시작으로 11월 24일 관내 예술단체의 공연(한마음회관)까지 마무리됐다. 우산문화제는 우산국으로부터 시작된 울릉군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고 울릉도의 개척정신을 기리는 동시에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는 울릉군 전통 고유문화 행사이다. 울릉군이 주관하고 울릉문화원과 울릉군 문화예술단체 연합회가 주최하는 제16회 우산문화제는 지난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중단됐다가 4년 만에 개최됐다. 2018년 제15회까지는 야외무대에서 연예인초청공연, 전통 민속체험, 향토음식 시연 및 시식회로 진행되었던 행사가 올해부터는 관내공연단체의 실내 전시와 공연 등으로 새롭게 구성됐다. 이는 관내 예술인들이 직접 행사를 구성하고 참여하는 주도적인 공연전시문화의 시작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한, 코로나19 감염 확대 방지를 위해 향토음식 시식회가 아닌 도시락을 배부했다. 지난 19일 해설이 있는 망루의 밤 숲속 음악회가 석포전망대에서 사전신청을 한 참가자들에 한해 안전하게 진행됐다. 러일전쟁유적지라는 역사적 의미를 지닌 장소에서 유적지 해설, 시낭송 그리고 음악회(오카리나, 성악, 합창단 등)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11월 23일 경상북도농업기술원과 공동연구과제로 개발한 ‘울릉도 특산작물 활용 가공품에 대한 품평회’를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연구과제는 산채류, 호박, 마가목을 비롯한 우수한 특산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제품개발 잠재력이 높은 울릉군과 가공분야 전문연구진이 포진한 경북농업기술원이 협력하여 ‘현장실용공동연구과제’를 통해 울릉지역 대표 특산물의 기술개발 및 지역 가공업체를 통한 제품화 단계에 활용할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지역 가공업체 대표 및 슬로푸드 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곧 도래할 항공시대에 발맞춰 울릉도 특산품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선제적으로 연구개발한 가공 시제품 3종(오색떡, 호박빵, 마가목 발효주)에 대한 제품개발 기술설명과 향후 제품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는 등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품평회에 선보인 섬쑥부쟁이(녹색), 맷돌호박(황색), 마가목(적색), 오징어먹물(흑색)의 고유 색상과 향기를 유지하는 기술을 적용한 ‘오색칼라떡’과, 맷돌호박의 형태를 살린 빵틀 및 레시피를 적용한 ‘맷돌호박빵’, 마가목 열매 추출물과 호박조청 발효기술을 적용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성인문해교육 찾아가는 한글·공예교실 수업을 성공적으로 마쳐 지역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11월 22일 열린 종강식에는 어르신 28분이 참석했으며, 최순자 어르신이 대표로 수료증을 받았다.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저학력 및 비문해 어르신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켜 군민행복을 실현하기 위해 울릉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성인문해교육은 9월 19일부터 11월 22일까지 진행됐으며, 남양 경로당과 천부 경로당에서 매주 한글교실 2회와 공예교실 1회가 진행됐다. 교육은 지역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울릉군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맡았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인생 100세 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지금, 울릉군은 각종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가겠다. 배움을 원하는 군민 누구나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게 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11월 22일 관내 건설업 사업주 및 관련 공무원 대상으로 중대재해의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중대재해처벌법 특별 교육’을 시행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올 1월 27일부터 시행되어 상시근로자가 50인 이상이거나 공사금액이 50억 이상인 사업장에 우선 적용되고 있으나, 울릉군에는 소수의 사업장만 해당하여 다소 체감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2024년부터는 5인 이상의 사업장으로 적용범위가 확대된다. 특히 건설업에 대하여는 상시근로자 수나 공사금액에 관계없이 모든 사업장에 적용될 예정으로, 울릉군은 이에 대비하여 중대재해 예방과 대응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강사로 초빙된 대구지방고용노동청 포항지청 산재예방지도과 임대열 과장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해설과 사업주의 안전・보건 확보 주요의무 등 의무사항 중심으로 교육을 풀어나가면서, 건설업 사업주와 관련 공무원이 대상인 만큼 실제 건설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산업재해에 관련된 실무적인 부분에 집중하여 교육을 진행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내년도 울릉군 조직개편 시 중대재해 전담팀을 신설한다.”고 밝히며, “전담조직 신설으로 울릉군에 발생할 수 있는 중대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동해안 최초의 해양보호구역인 울릉도의 빼어난 수중 비경을 담아내고 알리기 위해 ‘전국 다이빙 강사 초청 울릉군 해양보호구역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전국에서 모여든 8여명의 수중사진가와 다이빙 강사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3일간 울릉도 곳곳에 숨은 다이빙 명소를 찾아 투명하고 아름다운 울릉도 바닷속의 이모저모를 카메라와 영상에 담았다. 울릉도 해양보호구역은 해양수산부가 해양생물 서식지 및 산란지를 보호하고 우수한 해저경관을 보전 및 관리하기 위해 2014년 12월 동해안에서는 처음으로 지정했다. 울릉도 주변해역은 위치적으로 인해 독특한 식생과 1,200종 이상의 생물이 다양하게 서식하고 있어 보호가치가 높다고 평가받는다. 이선명 수중세계 대표는 “울릉도는 계절과 상관없이 항상 깨끗한 시야가 확보되어 다양한 어류와 수중생물 등의 수중생태계를 엿볼 수 있고 역동적인 해양 지형을 즐길 수 있다.”며 “앞으로도 전국 어디에서도 찾아보기 어려운 다이빙의 최적지인 울릉도를 알리는데 적극적으로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 건져 올린 사진과 영상은 참여자 각자의 블로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농업인회관 슬로푸드관에서 농촌 여성 일자리 창출 전문 자격 취득 교육의 일환으로 쌀디저트 전문가 자격취득 교육을 진행했다. 관내 쌀디저트 관련 자격소유자는 1급 42명, 2급 27명, 3급 44명으로 울릉군은 우리 농가 여성들이 농사를 지으며 전문 기술을 습득함과 동시에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전문가 자격 취득 교육에 힘써왔다. 11월 7일부터 17일까지 이루어진 쌀디저트 전문 자격 취득 과정은 교육 기간 동안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총 8회 32시간에 걸쳐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진행했으며, 쌀 주재료로 하여 브라우니, 마들렌, 스콘, 쉬폰 케이크 등을 만들었다. 특히, 평소 구매하여 먹던 디저트를 자신의 취향에 맞는 재료를 이용하여 건강하게 만들어 가족, 지인들과 나눌 수 있다는 점이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은 “건강한 디저트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직접 만들고, 함께 나누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며, “3급 전문 자격증을 취득 후, 2급 전문가 자격까지 도전할 계획이며 새로운 분야에 도전한다는 두려움도 있지만 자격증 취득을 통해 새로운 능력이 생긴 것 같아 기쁘다.”며 교육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11월 21일 슬로푸드울릉군지부 회원 10여명이 관내 초등학교 4개소 및 중학교를 방문해 어린이 농부학교 전통 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에 진행된 행사는 관내 초등학생 및 중학생들에게 우리의 전통음식을 지키고 슬로푸드의 의미와 가치를 전달하고 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눔한 된장은 슬로푸드울릉군지부가 지난 3월 정성껏 담아 숙성시킨 우산고로쇠 된장으로, 슬로푸드 안내 홍보물과 함께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전달됐다. 신장섭 저동초등학교 교장은 “2017년부터 6년째 전통 장 나눔 행사를 개최하여 학생들이 슬로푸드의 의미와 가치를 일깨워주신데 감사드리며, 내년에는 슬로푸드회원들과 교내 행사로 전통 장 담그기 체험교실을 운영해보겠다.”고 말했다. 이호준 울릉중학교 교장은 “올해 6월 토장 담그기 교육을 계기로 건강한 식문화가 확산되길 바라며, 전통 장 담그기 체험교육 프로그램 운영 시 잘 추진되도록 협조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슬로푸드울릉군지부가 지금까지 활발하게 활동해오면서 울릉도의 전통음식문화를 계승하고 슬로푸드의 의미를 알리는데 앞장서 주신데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