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다양한 분야의 공연을 유치하여 지역에 폭넓은 장르의 문화예술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국립극단과 함께 2024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무사히 마친 지역 수험생들을 위한 특별 공연을 준비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기획공연 국립극단 연극‘록산느를 위한 발라드’가 오는 11월 21일 오전 10시 30분, 11월 22일 오후 7시 30분 2일 2회에 걸쳐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진행된다. 연극 ‘록산느를 위한 발라드’는 국립극단 어린이청소년극연구소의 연극 작품으로, 19세기 프랑스의 극작가 에드몽 로스탕의 희곡 <시라노 드 베르주라크>를 각색해 청소년극으로 제작한 작품이다. ‘록산느를 위한 발라드’는 여인 록산느와 그녀를 사랑하는 세 남자의 이야기를 풀어낸 연극으로, 지금까지도 누구에게나 가장 강력한 화두인 사랑에 대해 4명의 개성이 담긴 시선으로 풀어내 청소년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작품이다. 원작의 시적인 대사를 현대에 맞게 빠르고 경쾌하게 각색하고 주제인 사랑에 대해 자연스럽게 녹여낸 명품 낭만활극이다. 이번 공연은 2024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무사히 마친 고3 수능생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돼 2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11월 18일 시청 종합민원실에서 시민과 민원공무원의 안전을 강화하고, 위기 상황에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모의훈련은 안동경찰서 중앙치안센터와 협력해 민원실 직원, 경찰관이 함께 실제상황과 유사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진행했으며, 폭언 및 위협 등 악성 민원 상황에 단계별 대응으로 직원들의 비상상황 시 대처 능력을 향상하고 민원실 내 안전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올해 도입한 녹음 및 녹화가 가능한 웨어러블 카메라를 활용해 돌발 상황에 적극 대응 및 위험상황을 방지하고, 민원실 내 설치된 CCTV, 녹음전화기, 경찰서와 연계된 비상벨 등 안전 예방 장치를 통해 시민과 직원 모두가 안심하고 민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했다. 또한, 관내 24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도 웨어러블 카메라 보급 및 특이민원 대비 모의훈련을 자체 실시해 비상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민원실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에 대비하고, 민원공무원의 체계적인 대응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민원서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11월 18일 용상안동병원 장례식장에서 무연고 사망자를 위한 공영장례를 진행했다. 가족관계 단절, 경제적인 빈곤,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외롭게 죽음을 맞이하는 무연고 사망자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그동안 무연고 사망자는 별도의 장례 절차 없이 영안실에 안치됐다가 화장 후 봉안 처리를 해왔다. 이들이 외롭지 않게 존엄한 마지막을 추모할 수 있도록, 시는 1일 빈소를 설치하고 제사상을 차려 고인의 죽음을 애도하고 장례 의식을 지원하고 있다. 공영장례는 ▲연고자가 없거나 연고자를 알 수 없는 사람 ▲연고자가 있으나 가족관계 단절 등의 불가피한 사유로 시신 인수를 거부·기피하는 경우 ▲연고자가 미성년자, 심한 장애인 등으로만 구성돼 장례를 치를 능력이 없는 경우 ▲공영장례 지원이 필요하다고 시장이 인정하는 경우에 진행된다. 안동시의 공영장례는 올해 들어 네 번째로, 경상북도 최초로 ‘안동시 공영장례 지원에 관한 조례’를 2021년 제정해 시행 첫해인 2022년 20명, 2023년 24명이 장례를 치렀으며, 2024년 11월 현재 32명이 장례를 치렀다. 이날 공영장례 대상자는 안동시 임하면에 거주한 기초생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11월 16일 열린 안동시 청춘남녀 만남 프로그램 ‘커플예감! 힐링피크닉(4차)’이 매칭률 40%라는 성과를 거두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남녀 각 15명씩 총 30명의 참가자가 모여, 커플 쿠킹클래스를 비롯한 로테이션 대화, 커플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럽게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마지막 차수인 4번째 프로그램임에도 불구하고 80여 명의 인원이 신청하며 큰 관심을 모았고, 15쌍 중 6쌍이 커플로 탄생해 40%의 매칭률을 기록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2019년부터 진행해 온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의 높은 관심도를 반영해 올해부터는 연 4회로 확대 시행했는데, 행사마다 열정적인 관심과 참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만남을 통해 건강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교류의 장을 계속해서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립 중앙도서관은 11월 28일 오후 7시 이동춘 사진작가 특별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동춘 사진작가는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에서 비롯해 유교 문화 유산인 종가에 매료돼 20년 이상 안동과 서울을 오가며 종가, 한옥을 사진에 담고 있으며, 주요 저서로는 ‘고택 문화유산 안동’, ‘한옥. 보다, 읽다’가 있다. 특히 올해는 ‘덤벙 주초 위에 세운 집, 한옥’, ‘궁궐 속의 한옥, 연경당과 낙선재’를 출간하기도 했다. 이동춘 작가가 찍은 한옥 사진과 그 속 다양한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는 이번 강연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11월 20일 오전 10시부터 11월 27일 오후 6시까지 안동시립도서관 누리집(https://lib.andong.go.kr)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며 문의사항은 도서관 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평생학습관은 11월 18일부터 12월 11일까지 녹전면과 서후면 지역의 농촌 여성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여성대학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바쁜 농사일로 지친 농촌 여성들이 여가를 활용해 자기 계발과 역량 강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동여성대학은 안동시 평생학습관의 인기 강좌 위주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매년 높은 수료율을 기록하는 등 지역 여성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은 녹전면 행정피움센터, 서후면 복지회관에서 매주 두 차례 하루 4시간씩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웃음치료 △줌바댄스 △생활요리 △한지공예 △커피 드립백 만들기 △천아트 △아크릴화 그리기 △케이크만들기 등 다채로운 강좌로 구성됐으며, 지역 여성들의 높은 관심 속에 경쟁률이 치열했다. 안동시 여성대학은 1999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총 14개 읍·면에서 운영됐으며 3,946명이 수료했다. 특히, 도심지역에 비해 문화화 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농촌지역 여성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며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여성들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그들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생활개선안동시연합회(회장 김성도)는 11월 1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생활개선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사랑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이웃사랑 나누기 행사는 행복한 농촌가정육성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웃 어르신들에게 떡국 떡과 라면을 직접 전해드리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했다. 김성도 생활개선회안동시연합회장은 “연말을 맞아 어르신을 직접 만나 이웃사랑을 나눌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하며,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생활개선회는 농촌을 대표하는 여성단체로 농촌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매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효행사, 클린시티 건설을 위한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는 선도단체로 육성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와 경북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을 맞아 시민의 아동학대 예방 및 방지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각종 홍보 매체를 통한 홍보 활동을 11월 1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버스, 현수막, SNS 및 지역 내 요식업체를 통한 홍보물 배포 등을 통해 안동시민을 대상으로 홍보를 진행하고 있으며, 11월 16일에는 용상 세영 2차 아파트 인근 마을공동주차장에서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했다. 11월 16일 프로그램 내용은 ▲‘마음 튼튼’ 느린우체통 ▲‘오늘을 기억해요’ 포토부스 ▲‘가족에게 듣고 싶은 말말말’ 텐트 등으로, 참여한 시민이 가족에게 하고 싶었던 말을 작성해 가족의 마음을 알아가는 동시에 가족 간의 대화가 중요함을 다시 한번 느끼는 기회가 됐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아동학대 예방의 날 캠페인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안동시민의 아동학대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여 아동이 살기 좋은 안전한 안동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11월 16일 여성 폭력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여성 폭력 근절 실천을 다짐하는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올해 캠페인은 “함께 만드는 여성폭력 없는 안전한 일상”을 주제로 아파트가 밀집한 용상동 일원에서 실시했으며 안동경찰서, 폭력상담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안동시여성단체협의회 등 8개 기관이 참여했다. 용상세영아파트 인근 공동주차장에 홍보부스를 운영해 찾아가는 폭력 상담, 폭력 OX 퀴즈, 불법촬영 렌즈탐지 카드 배부 등을 진행함과 동시에 관광지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3개 조의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전파․렌즈탐지기 장비를 이용해 불법 촬영 의심 물체와 흠집, 구멍, 콘센트 등을 점검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안전한 관광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월영교 ▲하회마을 ▲도산서원 일원 화장실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면서 불법 촬영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앞장섰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일상 속에서 다양하고 복합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여성폭력은 더이상 남의 일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일”이라며, “폭력 없는 안전한 일상을 보낼 수 있는 안동을 만들기 위해 범죄 근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가 K-water와 함께 추진한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사업’이 마무리돼 11월 18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을 기념해 국제 물순환 컨퍼런스와 물순환 솔루션 기술박람회가 함께 진행됐으며 이병화 환경부 차관과 김형동 국회의원, 경북도 행정부지사, 지자체 관계자, 시민 등 500여 명이 함께 했다. 전 세계는 무분별한 개발과 도시화, 화석연료 사용 등으로 기후위기와 물순환 문제로 인해 각종 재난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 독일, 프랑스 등 선진국은 이상기후와 물이 순환하지 못해 생기는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기술을 도입해 왔다. 안동시도 환경부 정책에 따라 2016년 대전, 울산시 등과 함께 물순환 도시로 선정된 후 410억 원을 들여 저영향개발기법(LID)을 도입해 빗물이 자연적으로 흡수, 저장될 수 있도록 8년간 사업을 펼쳐왔다. 물순환 도시사업은 크게 공간과 도로로 구분할 수 있다. 공간은 총 3곳으로 안동시청과 음식의 거리에 투수 블록을 설치, 빗물이 땅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해 물 고임 방지와 열섬현상 완화 등 도심환경 개선에 주력했다. 탈춤공원에는 빗물 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족구협회(회장 오승택)와 안동시족구협회(회장 김광호)는 11월 10일 개최된 제22회 경상북도협회장기 족구대회에서 사회복지법인 애명의 산하시설인 ‘예다움(원장 강금남)’에 쌀 600kg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안동시족구협회는 5년째 시민리그 시상금 및 상품을 예다움에 꾸준히 기부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족구협회 소속 족구인들도 예다움을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경상북도족구협회 오승택 회장은 “장애인의 일상생활 영위 및 자립을 위해 부단히 애써주시는 예다움에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매서운 추위가 다가오고 있는데, 협회의 후원으로 예다움의 가족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동시족구협회 김광호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장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을 드리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아 지원하게 됐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들을 돌아보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강금남 예다움 원장은 “장애인 가족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경상북도족구협회와 안동시족구협회에 감사드린다.”며 “함께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후원품을 가치 있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米율곡당(미율곡당, 대표 김연희)은 11월 13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안동시장학회에 장학기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옥동에서 2024년 8월 개업한 米율곡당(미율곡당)은 이제 갓 시작한 제조업체로, 제품 홍보를 위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농특산물 부스와 2024 서울광장 직거래장터 ‘왔니껴안동장터’에 참가했다. 생각보다 수익이 커 수익금 일부를 안동시로 환원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미율곡당은 안동 특산물인 백진주와 참마를 이용해 미생물을 발효시켜 만든 쌀누룩제품 ‘쌀톡톡유산음료’, ‘쌀누룩소금’ 발효콩을 이용한 ‘쌀누룩된장’, ‘쌀누룩고추장’ 등 현대인의 건강을 위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현재 특허출원이 진행 중인 ‘쌀톡톡누룩생과일’까지 다양한 제품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품질의 맛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해 제품 가치를 인정받고 있으며, 탈춤 페스티벌과 서울광장 직거래 장터에서 제품을 맛본 소비자들의 2, 3차 소비가 이어지며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 농산물을 이용해 우리 지역만의 고유성을 가진 제품을 만들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송대기)는 11월 1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생명존중 안심마을 사업의 진행 현황과 성과를 공유하고 생명존중에 대한 인식을 확산해 지역사회 내 관련 기관 및 단체들과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생명존중 안심마을 사업은 읍면동 단위로 촘촘한 자살예방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이 목적으로 올해 지정된 풍산읍, 옥동, 송하동, 태화동, 중구동, 서구동, 용상동, 강남동 8개 읍·동 지역의 보건 의료, 유통, 복지, 교육, 지역사회, 공공기관 총 6개 영역에 종사하는 73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 생명지킴이 교육, 자살위험 수단 차단 등의 5개 분야 활동을 통해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올해는 24개 읍면동의 30%에 해당하는 8개 읍, 동을 안심마을로 선정했으며, 내년에는 50%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동시보건소 관계자는 “참여기관 간 활발한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다양한 프로그램과 자율이용시설, 구내식당을 연중 운영하며 지역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고 있는 안동시노인종합복지관이 11월 13일 복지관에서 ‘2024년 자원봉사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안동시노인종합복지관의 실버자원봉사단은 복지관에 등록된 회원 어르신 중 정기적인 자원봉사가 가능한 단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구내식당에서 주기적인 배식 봉사 및 무연고 사망자 공영장례서비스에서 대리 상주 봉사, 분기별 봉사활동 보고 및 안건 토의를 하는 간담회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는 자원봉사단원 40여 명과 노인복지관 핵심요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한 해 동안의 활동을 사진으로 담은 영상 감상, 서로에게 감사 편지 낭독 및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가졌다. 행사가 끝난 후 한 봉사단원은 “자원봉사자의 날 행사로 친목 및 화합의 장을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 어떻게 노후를 보내야 할지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남을 돕는 일을 하며 보람을 느끼고, 복지관의 봉사단원으로 소속감도 생기게 됐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안동시 관계자는 “평소에도 소중한 시간을 내 봉사활동을 해 주시는 봉사단원들께서 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새마을지도자안동시협의회(회장 이기수)는 11월 12일 새마을회관 앞 낙동강 둔치에서, 새마을지도자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새마을 사랑의 연탄 나누기 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사랑의 연탄 나누기 운동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겨울나기용 연탄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매년 새마을지도자안동시협의회가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 7,200장의 연탄을 전달해 이웃과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앞장섰다. 이날 읍면동별 각 300장의 연탄을 배부해 추운 겨울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주위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취약계층에 직접 연탄을 전달하며 새마을지도자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이기수 새마을지도자안동시협의회장은 “다가올 겨울철을 따뜻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동시 민원새마을과장은 “연탄 나눔을 통해 따뜻한 연말을 만들어주신 새마을지도자안동시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나눔의 정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더불어 잘 사는 안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