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4월 9일 문경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입국하는 100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입국설명회를 개최했다. 입국설명회에서는 문경시와 2022년부터 우호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베트남 라이쩌우성에서 파견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근로조건, 안전교육, 인권침해 방지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근로자 통장개설을 위해 NH농협은행 문경시청출장소에서, 외국인 등록을 위한 마약검사를 위해 문경제일병원에서 현장에 출장하는 등 적극 협조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농촌의 인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합법적으로 고용이 가능한 제도이며, 근로자는 E-8 체류자격으로 입국해 농가와 협의 하에 최대 8개월까지 고용이 가능하다. 지난해 베트남 라이쩌우성에서 상반기에 근로자 63명, 하반기에 47명이 입국하여 근로하였으며, 올해 입국 근로자 수는 전년도 상반기 대비 60% 가량 증가하여 고령화 및 인구감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지난해에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으로 농가에 인건비 안정화 및 소득증대에 크게 도움이 되었던 만큼 매년 증가하는 수요에 따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관광하기 좋은 봄의 시작과 더불어 다가오는 5월 찻사발 축제를 맞이하여 문경새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하고자 새롭게 단장한 느린우체통을 설치했다. 느린우체통은 일반 우편과는 달리 1년 후에 발송하여 바삐 돌아가는 현대사회 속에서 느림의 미학을 일깨워주는 감성 우편 서비스이다. 새롭게 단장한 문경새재 느린우체통은 외관또한 기존 우체통의 틀을 깨고 전화부스처럼 꾸몄으며 양옆으로 문경시 마스코트인 문희, 경서가 우편배달부의 모습으로 자리잡고 있어 단순 우체통의 기능뿐만 아닌 관광객들의 포토존으로 활용될 수 있어 더욱 이목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새재 느린우체통에서 발송된 편지를 1년 후에 받아보고 1년 전 문경새재에서의 좋은 기억을 회상하며 또다시 문경을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4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문경시민운동장 주차장(모전동 505번지)에서 관내 소, 염소 등 초식가축을 사육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총 20억원의 사업비로 양질의 풀사료인 티모시, 연맥, 톨페스큐 3,406톤(5,141롤)을 공급했다. 이번 풀사료 공급사업은 주관인 전국한우협회 문경시지부 외 관련 단체로 구성된 협의회를 통해 농가의 선호도가 높고 영영가와 소화율이 우수한 초종을 선정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사료 가격 상승 및 국제적 상황과 맞물려 농가들이 힘든 상황이나, 경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문경시는 한발 앞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여 축산농가의 안정적인 경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4월 8일 박시복 전 문경관광개발㈜ 대표가 (재)문경시장학회(이사장 신현국)에 장학금을 기탁했다. 박시복 전 문경관광개발㈜ 대표는 2025년 3월 30일을 끝으로 문경관광개발㈜ 대표의 임기를 마친 후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어가고자 문경시장학회에 장학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박시복 전 대표는 “긴 시간 문경시 공직자로서 그리고 문경관광개발㈜ 대표로서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한 시간이 매우 뜻깊었고 그 마음을 꾸준히 간직하고자 지역 미래세대의 성장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는 문경시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신현국 이사장은 “박시복 전 대표께서 보여주신 감동이 지역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미래의 지역인재로 성장하는 큰 보탬이 될 것이며, 저 또한 보내주신 성원에 힘입어 지역 교육 경쟁력을 높이는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제45회 장애인의 날’기념식을 4월 8일 문경온누리스포츠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북지체장애인협회 문경시지회(지회장 박홍진), 경북장애인부모회 문경시지부(지부장 이달분) 공동주관으로 실시간 문자통역, 점자 식순지 등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컨텐츠로 진행되었으며, 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 900여명이 참석했다.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산불예방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장애인 인권헌장낭독, 기념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장애인 권익 향상과 복지 증진에 공이 큰 유공자 21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번 행사를 공동으로 주관한 박홍진 지회장, 이달분 지부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평등한 기회와 참여를 통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로 발휘 할 수 있는 사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문경시는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힘써 주신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분들, 관계자 및 종사자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구분 없이 모두가 평온한 일상을 누리며 행복한 미래의 희망을 품고 살 수 있는 세상이 되기를 바라며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장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4월 9일 문경시청 접견실에서 동양화가 김영화 화백을 문경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김영화 화백은 전통 한국화의 맥을 잇는 중견 작가로, 자연과 사람, 그리고 전통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은 작품세계로 국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미술협회 이사,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 등 다양한 예술 관련 직책을 역임하며, 미술계 발전에 기여해왔으며, 오랜 시간 전통 문화의 현대적 계승을 화폭에 담아왔다. 문경시는 김 화백의 예술적 감성과 대외적 영향력을 통해 문경의 전통과 자연, 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이번 위촉을 통해 문경시의 역사적 명소, 전통 도자 문화, 축제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홍보하는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화백 김영화는 “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진, 저의 고향 문경은 예술가에게도 깊은 영감을 주는 도시”라며, “문경시의 아름다움과 전통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해 활동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깊이 있는 작품세계를 지닌 김영화 화백을 문경시 홍보대사로 모시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문경의 매력을 국내외로 전하는 데 큰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4월 8일 문경시가 주최하고 KBS가 주관하는 2025년 KBS 전국노래자랑 문경시편이 성공리에 개최됐다. KTX 문경역이 2024년 11월 27일에 개통한 것을 기념으로 KBS 간판 국민프로그램인 전국노래자랑이 문경시를 다시 찾은 것은 2019년 이후 6년 만이다. 이번에 개최한 노래자랑에는 약 4,000명의 시민들이 관람하여 뜨거운 호응과 응원을 보냈다. 지난 6일 열띤 경쟁을 뚫고 본선에 오른 16팀은 하나의 탈락자도 없이 모두 합격의 종소리를 울렸다. 특히 2012년에 문경으로 시집온 캄보디아 댁 한혜정(37세)씨가 영광의 최우수상을, 트롯 신동 점촌초 4학년 장혜진 학생이 우수상, 베뱅이굿과 함경도 사투리가 구수한 김진무(65세)씨가 장려상, 코믹댄스가 일품인 여재용(55세)씨와 유쾌한 부자지간의 구자성(47세)·구소명(17세)팀이 인기상을 받았다. 이 밖에도 구수한 남희석 MC의 진행과 함께 우연이의 ‘그 남자’로 신나는 무대를 시작으로, 안성훈의 ‘좋다’, 윤수현의 ‘역마차 살롱’, 오유진의 ‘예쁘잖아’와 마지막 김연자 가수의 ‘십 분 내로’등 초대가수의 신나고 다채로운 축하공연도 선보였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4월 8일 문경시 사회복지사협회(회장 박종훈)와 예천군 사회복지사협회(회장 황은정)가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상호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 3월 30일 사회복지사의 날을 기념하여 문경시 사회복지사협회와 예천군 사회복지사협회가 양 시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기로 뜻을 모아 이루어졌으며, 이번 기부로 두 협회는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를 실천하여 꾸준한 기부활동의 감동을 지역 사회에 전달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시 사회복지사협회와 예천군 사회복지사협회 회원들이 함께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사회복지사들의 기부활동을 통한 지역 사회에 대한 헌신은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가 주민등록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시행 3년 차를 맞이하여 개인 기부 한도가 연간 5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상향됐다. 기부는 온라인 고향사랑e음 사이트와 국민, 기업, 신한, 하나은행, 위기브, 액티부키 등 민간 플랫폼을 이용하거나 오프라인 전국 농협 창구에서 할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보건소는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돕기 위해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연중 운영한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국가·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심리상담센터 및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되거나 국가 건강검진 중 정신건강검사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경우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사전에 발급받은 의뢰서 등을 지참해 주민등록상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거나‘복지로’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는 120일간 총 8회의 1:1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주소지와 관계없이 편리한 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하여 본인부담금을 납부한 후 상담을 받고 바우처 결제를 하면 된다. 본인부담금은 기준 중위소득 수준에 따라 0~30% 차등 적용된다. 문경시보건소(소장 박애주)는 “시민들이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것을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건강한 마음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정신건강은 개인의 건강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의 건강에도 필수적인 요소이기 때문에 시민들의 마음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청년센터는 4월 11일 오후 1시 30분부터 청년센터 3층 라운지(다목적홀)에서 김항심 한국안동인권센터장이 ‘어른을 위한 성교육, 새로운 주체가 되는 이토록 다정한 성교육’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초청 강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성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소통의 문화를 조성하고, 청년 및 성인들이 마주하는 다양한 성 관련 이슈를 건강하고 성숙하게 다룰 수 있는 정보 제공을 위해 기획됐다. 강연자로는 ‘이토록 다정한 공부’, ‘나는 그렇게 태어났대요’, ‘모두를 위한 성교육’등을 저서한 작가이자 연 300회 이상 성교육을 하고 있는 김항심 한국아동인권센터장으로 현실적이고 유익한 내용으로 참가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강연에서는 “어른이 먼저 알고, 어른이 먼저 바뀌어야 아이들도 사회 문제 속에서 건강한 인식을 갖고 성장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폭력과 혐오가 난무하는 사회 속에서 올바른 성 인식과 존중의 문화를 만들기 위한 성인들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참가는 무료이며, 사전 신청을 통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신청 방법 및 자세한 사항은 문경시청년센터 공식 홈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150여 개의 농산물 가공업체가 활발히 운영 중인 가공산업 선도 지역으로, 단순한 1차 농산물 생산을 넘어 부가가치가 높은 가공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지역 농산물 가공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꾸준히 펼쳐왔으며, 그 성과가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 올해 추진 중인 ‘농식품가공산업 지원사업’에는 총 26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4개의 주요 보조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김치 및 절임배추를 생산하는 ‘문경팜’에는 원물 보관용 저온창고 설치를 위한 15억 원이 지원되었으며, 식용유‧전분 생산 전문업체인 ‘풍류당’에는 전용공장 신축을 위해 5억 원이 투입됐다. 또한, 지역 내 주류 제조업체 2곳에는 브랜드 개발 및 홍보 마케팅 강화를 위한 1억 원이 지원되었다. 이와 같은 투자는 관내 가공업체들의 생산 여건 개선과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문경시 자체 예산 5억 원을 투입하여 지역 농산물을 원료로 활용하는 소규모 가공업체들을 대상으로 기계 및 장비 설치를 지원하는 등,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5억 원 규모의 공모사업에 문경주조가 선정되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불교연합회(회장 상오스님)는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 날(5월 5일)을 앞두고 4월 7일 오후 7시 30분 모전공원 광장에서 봉축탑 점등식을 봉행했다. 이번 점등식은 문경시불교연합회 주최, 문경시불교신도연합회(회장 신윤교) 주관으로, 스님, 불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축탑에 불을 밝히고 삼귀의례, 반야심경 봉독, 봉축 탑돌이, 산불희생자 추모,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됐다. 문경시불교연합회 회장인 상오스님(김룡사 주지)은 봉축사를 통해“부처님 오신 날 봉축탑 점등행사를 통해 시민 모두가 지친 마음을 위로받고 각자의 마음속에 행복과 평화의 등불을 밝힐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불교는 그동안 민족의 정신문화를 이끌고 국가적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국난을 극복하는데 큰 힘이 되어왔다. 오늘 시민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하며 밝히는 봉축탑처럼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우리 시민들 마음속에 밝게 비추길 간절히 염원한다”고 전하며 “특히 산불의 불길 속에서 삶을 잃고 고통 속에 떠도는 이들에게 이 빛이 어두운 길을 밝혀 부처님의 자비가 닿기를 간절히 염원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박열의사기념관(이사장 서원)은 4월 5일부터 5월까지 매주 토요일,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나라사랑의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하는 ‘부모님과 함께하는 나라사랑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1기수당 40명씩 2회 참여하는 방식이며, 4기수를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한국의 독립운동과 문경 지역의 독립운동가’를 주제로 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강의와 더불어, 관련 체험 물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참여 어린이들은 태극기 디폼블럭(10mm이하 작은블럭), 대한민국 임시정부 저금통, 서대문 형무소 퍼즐, 박열의사 사모관대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을 통해 독립운동의 역사와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체험 프로그램 2회 모두 참여한 경우 오는 6월에 진행 예정인 ‘관외 현충시설 답사’ 프로그램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부모님과 함께하는 나라사랑 체험 프로그램’은 4월 5일을 시작으로 5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박열의사기념관 홈페이지(www.parkyeol.c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청년센터가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하는 대표적인 센터 홍보 서포터즈 역할을 할 ‘놀기(記)’[놀면서 기록하다] 멤버를 모집한다. 센터 서포터즈 놀기 멤버의 활동은 지역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청년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사업을 홍보하며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문경시청년센터의 프로그램을 보다 많은 청년들에게 알리고 효과적인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원 자격으로는 SNS(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1,000명 이상의 팔로워 혹은 방문자, 구독자를 보유한 만 19세 이상 만 45세 이하의 청년이며 문경시 청년 정책과 청년센터 프로그램 등에 관심이 많은 청년, 그리고 월 1회 이상 센터 프로그램에 참여가 가능한 분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3월 25일부터 4월 8일까지이며 선정된 놀기 멤버에게는 청년 관련 프로그램 참여 우선 권한과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한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문경시청년센터 공식 홈페이지(www.mgyc.co.kr)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청년센터와 지역 청년단체 및 기업들의 선행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지난 3월 22일 의성군에서 발생한 연이은 산불로 지역주민과 소방관 및 진화대원 들의 물품 부족 소식을 전해들은 문경시 청년센터와 청년단체·기업들은 소식을 접한 27일 안동시 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하여 약 63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이온음료 및 마스크, 빵 등 현장에서 필요한 생필품으로 문경시 청년센터, 문경청년회의소, 농업회사법인 ㈜문경미소·(주)에이스팜, 오케이마트, 카페 카인드워크, 와타루스시 등 문경의 청년 기업·단체 7곳에서 지원했다. 또한 문경시 청년센터 황지은 센터장은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여 피해 주민들을 위한 지원에 힘을 보탰다. 김동현 일자리경제과장은 “지역 청년들이 청년센터를 구심점으로 자발적인 구호 활동을 펼친 데 매우 감사하다”며“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의 주도적인 사회참여를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