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0월 2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제10차 구미시생활보장위원회’를 열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심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사실이혼, 폭력, 가족관계 단절 등으로 인해 부양의무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 가구의 생계보장 여부를 심의했다. 위원회는 부양거부, 기피 등으로 확인된 15가구(18명)를 기초생활보장 수급대상으로 결정했다. 황은채 사회복지국장은 “기초생활보장제도는 어려운 이웃의 최소한의 삶을 지키는 사회안전망”이라며 “지원이 꼭 필요한 가구에 제도가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세심히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또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매번 적극적으로 논의해 주시는 위원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생활보장위원회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기초생활수급자 연간조사 계획 및 보장결정, 보장비용 징수 제외 여부 등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다. 위원회는 매월 1회 이상 열리며,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총 179가구 266명에 대해 보장 결정을 내렸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 용암면 으뜸적십자회(회장 석종곤)는 10월 30일 용암면 복지회관 전정에서 ‘2025 용암면 으뜸 적십자회 이웃사랑 바자회’를 개최했다. 달걀, 찹쌀, 간장, 청국장, 참외장아찌 등 지역 농산물과 다양한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부스와 소고기국밥, 수육, 어묵, 부추전 등을 판매하는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여 행사장을 방문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연말 독거노인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2023년에 처음 개최하여 해가 갈수록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점점 높아지며 용암면을 대표하는 주민 주도형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석종곤 용암면 으뜸적십자회장은“바자회 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꾸준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하기 위해 행사장을 찾아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숙희 용암면장은 “지역과 주민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서는 용암면 으뜸 적십자 회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소외된 이웃과 지역 화합을 위해서라면 항상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용암면 적십자회의 선한 영향력이 지역 전체로 퍼져나가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 조마면 새마을남녀협의회(협의회장 강전광, 부녀회장 임해옥)는 10월 29일, 각 경로당을 방문하며 말벗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말벗 봉사에서는 새마을남녀협의회가 소속된 각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생활환경을 둘러보고 수리가 필요한 곳을 확인하는 등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뜰히 살폈다. 강전광 협의회장은 “마을의 큰 어른들을 자주 찾아뵙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 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안부를 자주 확인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통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영백 조마면장은 “조마면을 위해 늘 노력해 주시는 새마을남녀협의회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많은 봉사활동 중 진심을 나눌 수 있는 말벗 봉사가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이런 봉사활동이 지속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마면 새마을남녀협의회는 연도변 환경정비, 폐농약 용기류 수거 활동 등 관내 환경 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과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송편 나눔 행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군수 김진열)은 최근 부계복합교류센터에서 주민위원회 위원, 지역 주민, 관련 공무원 등 1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25 부계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성과공유회 한마당’을 열었다. 농림축산식품부 농촌협약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2단계)은 읍‧면소재지를 중심으로 농촌지역에 대한 문화‧복지 등 서비스 공급 거점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하고, 거점지를 기반으로 배후마을로의 서비스 전달 기능을 확대하여 농촌 지역 주민 전체 삶의 질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2024년 9월 사업 착수를 시작으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년 반 동안 부계면 주민위원회를 중심으로 추진된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주요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경험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신육균 주민위원장의 경과보고 및 환영사로 시작을 알리고 ▲동아리 회장님들의 소감 발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프로그램인 ▲라인댄스와 난타 공연 ▲서예교실‧서각교실‧홈패션교실의 작품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바리스타 교육생들이 준비한 커피 시음회는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상시 열렸다. 성과공유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공연과 작품들을 감상하며 축제의 장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호컴넷 최수용 대표는 10월 29일 군위군청을 방문해 지역의 교육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200만원의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최수용 대표는 “지역 주민으로서, 교육발전위원회 이사로서, 또 학부모로서 우리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배우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 큰 기쁨”이라며, “우리 아이들 역시 군위의 다양한 교육 지원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아왔다. 그 고마움을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돌려드리고 싶었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학업 환경 개선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다”고 전했다. (사)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 김진열 이사장은 “지역에서 받은 혜택을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군위를 사랑하고 아이들을 아껴주시는 마음이 큰 울림이 된다.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는 기탁해주신 분의 뜻을 소중히 이어받아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수용 대표는 지난 2018년부터 (사)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 임원으로 활동하며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꾸준히 힘써왔으며, 나루봉사단과 민주평통 등 다양한 사회단체 활동을 통해 지역사랑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효령면 새마을회는 최근 독거노인 농가를 찾아 밭일 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농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들의 일손을 돕기 위해, 밭에서의 수확 작업과 농약 살포 등 다양한 농사일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새마을회원들은 독거노인 농가에서 배추 따기, 농약 살포, 밭고랑 정리 등 다양한 농작물 관리 작업을 도우며 어르신들의 농사 부담을 덜어주었다. 또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며 필요한 부분을 지원하고, 그들이 농사를 짓는 데 있어 좀 더 편안한 환경을 제공했다. 이성우 효령면새마을협의회장은“농촌 일손 부족 문제와 독거노인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 소외된 이웃들을 돌아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경원 효령면장은 “새마을회의 헌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면에서도 새마을회와 긴밀히 협력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주민이 서로를 배려하는 따뜻한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효령면 새마을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과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안동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12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이 오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 및 안동시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인문가치포럼은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인류 보편적 가치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 방안을 인문적 성찰을 통해 탐구해 왔다. 특히 올해 포럼은 ‘균형과 조화, 행복한 삶을 위한 조건’을 주제로, 양극화가 심화된 인류의 현실을 진단하고 균형과 조화를 통해 행복한 삶으로 나아가는 조건을 모색한다. 포럼의 서막을 알리는 개회식(11월 7일 금요일)에는 김용(Jim Yong Kim) 전 세계은행 총재(12대 총재)가 기조강연자로 나서 현대사회가 직면한 우울증, 불안 장애, 고립 등 정신건강 문제를 조명하고, 공동체 유대 회복을 통한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강연 후에는 김용 총재의 외숙부이자 멘토인 성균관대학교 전헌 교수가 대담자로 참여해 논의의 깊이를 더한다. 이 외에도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최인철 교수, 포스텍 이진우 석좌교수 등 국내외 석학들이 참여해 인문․사회․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융합적 관점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 서면사무소(서면장 김준철)는 10월 29일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준철·이정태) 주관으로 서면 관내 어르신 29명을 모시고 ‘행복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행복나들이’는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 중 하나로, 외출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에게 지역 문화 탐방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고독감 완화와 정서적 안정을 돕고, 더불어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나들이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울릉도에 좋은 명소가 많지만 쉽게 찾아가기 어려웠는데, 이웃들과 함께 맛있는 식사도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정태 민간위원장은 “이번 나들이가 어르신들께 즐겁고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준철 서면장(공공위원장)은 “행사를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신 협의체 위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해 지역주민 모두가 행복한 서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10월 29일 울릉고등학교에서 1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마음건강 프로그램 ‘마음성장학교’를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과 디지털 리터러시 향상을 위한 학교 기반 정신건강증진사업으로, 경상북도와 울릉군이 함께 추진하는 청소년 정신건강 특화 프로그램이다. 이날 교육에는 정신건강전문요원이 학생들과 함께 감정 이해, 디지털 미디어 사용 습관 등 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중심으로 수업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마음 들여다보기’(정신건강 이해 및 스트레스 관리), ▲‘디지털 리터러시’(스마트폰·SNS 과의존 예방),▲‘마음성장 퀴즈대회’등 참여형 활동으로 구성됐다. 울릉군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학교 현장의 정신건강 인식 개선 활동을 강화하고, 청소년이 위기 상황에 처했을 시 신속히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원체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청소년 시기의 마음건강 교육은 미래의 성장과 행복을 위한 밑거름이 된다”며 “학교와 지역이 함께하는 마음건강 지원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 각북면은 10월 28일, 각북면 지슬2리 출신 김경두 신성상사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경두 대표는 대구광역시 동구에서 비철금속제조업을 운영하며, 평소 겸손하고 묵묵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고향 어르신들의 편의를 위해 지슬2리 경로당 부지를 직접 매입해 기증하는 등 고향 발전을 위한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왔다. 김경두 대표는 “고향이 있었기에 지금의 제가 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고향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정경숙 각북면장은 “김경두 대표님은 언제나 겸손하고 신중하신 분으로, 변함없이 고향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보여주신다”며“지역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러한 고향사랑이 앞으로도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0월 29일 평생학습원에서 ‘2025년 늘푸른학교 수료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수료생 40여 명이 참석해 배움의 결실을 함께 나눴다. 늘푸른학교는 56세 이상 70세 이하의 신중년 세대를 대상으로 지난 5월 14일부터 10월 29일까지 20회차에 걸쳐 운영됐다. 교육과정은 △건강 관리 △인문학 △생활상식 △디지털 활용 △문화탐방 등 실생활에 밀접한 내용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수료생들은 “오랜만에 교실에서 공부하니 마음이 설레고, 동기들과 함께 배우며 젊어지는 기분이었다”며 “앞으로도 배움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삶을 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현주 평생학습원장은 “이번 교육이 단순한 배움의 시간이 아니라 인생의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이와 환경에 관계없이 누구나 배울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 구미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0월 30일 구미청년회의소(회장 이동은) 주관으로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 다목적경기장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노인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박교상 구미시의회의장, 이재호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25개 읍면동 어르신 등 1,8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기념식은 가수 황태자와 최지현의 흥겨운 식전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노인강령 낭독, 감사패 수여, 유공자 표창, 개회사,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공연과 프로그램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모범 어르신과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노인복지기여자, 효행자 등 74명이 표창을 받았다. 이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지역과 이웃을 위해 헌신해온 공로를 인정받으며 따뜻한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재호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장은 노인복지 향상에 힘쓴 김장호 구미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노인회원들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장 한편에서는 ‘찾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0월 29일 지산샛강생태공원에서 시민과 학생이 함께하는 ‘지산샛강 지키고’ 행사를 열었다. ‘지키고’는 지산샛강과 지산들의 생태적 가치를 함께 키우고 지켜 고품격 생태문화도시로 발전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산샛강 인근의 제일고등학교 1·2학년 학생과 교사 50명이 참여해 지산샛강 일대의 식물 서식 현황을 조사하는 현장학습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교과서로만 배운 ‘방형구법 활용 식물조사법’을 직접 수행하며 식생 분포와 우점종을 관찰하는 등 생태학적 이해를 넓혔다. 특히 구미시자연보호협의회 회원들도 함께 참여해 학생들과 샛강 주변을 돌며 플로깅(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진행, 자연보호의 실천적 의미를 더했다. 제일고 윤경애 교감은 “구미시가 지산샛강의 가치를 다양한 방식으로 알리고 있어 매우 뜻깊다”며 “학생들이 교실 밖에서 생태학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손양숙 구미시 환경정책과장은 “과거 농업용수로만 쓰이던 지산샛강이 이제는 시민이 함께 배우고 즐기는 생태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산들의 역사·문화·자연이 어우러진 생태관광명소로 발전시키겠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보건소는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대상자를 중심으로 올바른 양육정보를 제공하고, 엄마와 아기의 친밀한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해‘마더스톡톡 엄마모임’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9월 23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5회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베이비 마사지, 응급상황 대처법, 아기 구강관리, 아기 영양 및 이유식 교육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부모들이 직접 참여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실질적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 간 육아 경험을 공유하고 서로를 응원하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전문 강사로부터 배운 내용이 실제 양육에 큰 도움이 됐고, 비슷한 시기의 부모들과 교류하며 공감할 수 있어 유익했다”고 전했다. 박애주 문경시보건소 소장은 “육아와 건강에 관심 있는 부모들이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자리를 통해 양육 스트레스를 줄이고, 가족간의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10월 29일 매전면 덕산리 소재 위령탑에서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희생자 제75주기 ‘제25회 청도군 합동추모위령제’를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하수 청도군수, 이선희 도의원, 유족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희생자의 넋을 기렸다. 이번 추모식은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희생자 청도군 유족회(회장 강삼순)주관으로 진행됐으며, 1부 전통제례, 2부 추모사, 헌화·분향 순으로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은 무고하게 희생된 이들의 넋을 위로하고 아픔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청도군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희생자 유족회는 지난 2000년 결성된 이후, 2016년 매전면 덕산리에 위령탑을 건립하였으며, 매년 정기적으로 추모행사를 통해 희생자들의 명예 회복과 유족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강삼순 유족회장은 “청도군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덕분에 매년 뜻깊은 추모 행사를 이어올 수 있었다. 앞으로도 희생자들의 명예가 온전히 회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무고하게 희생되신 분들의 영혼이 부디 평안히 잠드시길 바란다. 청도군은 유족들의 아픔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