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북도는 9월 24일 코모도호텔 경주에서 경북 자동차부품산업의 지속 가능한 상생협력 확산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자동차부품 산업의 1차 사(원청)와 협력사 간 임금, 복지 등의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내 고용안정 도모와 상생 생태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유진 고용노동부 노동정책실장, 주낙영 경주시장, 최기문 영천시장, 조현일 경산시장을 비롯해 현대․기아자동차의 1차 협력사와 협력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경북도는 경주·영천·경산시를 중심으로 전국 1만 2,808개의 자동차 부품 관련 사업체 중 약 14%를 차지하는 1,813개가 위치해 전국 3위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3만 6,000여 명의 근로자와 연간 18조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나, 관세 여파 등 지역 기업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어, 이를 극복하고 재도약을 위한 패러다임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경북도는 3월 고용노동부 지역주도 이중구조개선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비를 확보했고, 4월에는 상생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함으로써 자동차부품산업의 노동시장 격차 해소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도내 자동차부품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와 구미시는 9월 24일 구미컨벤션센터 2층 전시장에서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김종일 ㈜삼양컴텍 대표이사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삼양컴텍과 경상북도·구미시 간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투자는 지난 2022년 387억원 투자에 이은 추가 투자로 총 239억원 규모로, 2025년부터 2026년까지 구미 산동읍 봉산리 하이테크밸리 4단지에 신설 공장을 건립하고 첨단 방탄 세라믹 생산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신규 고용으로 56명의 일자리가 창출된다. 신설 공장에서 생산할 탄화규소(SiC) 세라믹은 기존 금속이나 복합소재 대비 강도는 높고 무게는 가벼운 차세대 방탄 소재로, 군수 장비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핵심 기술로 평가된다. 세계적으로도 SiC 세라믹은 방위산업 시장에서 급성장 중인 전략 소재이며, 삼양컴텍의 투자는 국내 기술 자립과 함께 수출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투자 과정에서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해 재투자하는 방식으로 끌어냈으며 이러한 행정지원은 삼양컴텍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구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기초연금이 2025년 1월부터 전년도 소비자물가변동률(2.3%)을 반영하여 월 최대 34만 2,510원(단독가구)으로 전년 대비 7,700원 인상됐다.(* (부부가구) 월 최대 548,000 원, ** 2024년도 월 최대 지급액 : 단독가구 월 334,810원, 부부가구 월 535,680원) 아울러, 2025년도 선정기준액*은 전년 대비 각각 15만 원, 24만 원 인상**되어,* 기초연금 수급자가 65세 이상 인구의 70% 수준이 되도록 소득·재산 수준, 생활실태,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하여 보건복지부 장관이 정하여 고시하는 금액ㅍ** 2024년도 선정기준액: 단독가구 월 213만 원, 부부가구 월 340.8만 원이다. 2025년 1월부터 단독가구의 경우 월 소득인정액*이 228만 원 이하, 부부가구의 경우 364만 8천원 이하이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 소득평가액과 재산의 소득환산액을 합산한 금액) 또한 2025년도 기준 중위소득 변경을 반영하여 기타(증여)재산 또는 처분재산에서 제외하는 ‘자연적 소비금액(월 인정액)*’이 단독가구는 2,512,677원, 부부가구는 3,048,887원으로 현행 금액 대비 각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원장 이종수, 진흥원)은 ‘청년 크리에이티브 양성 및 창업 지원사업’에 선정된 청년 크리에이터 4개 사와 예비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9월 26일 오후 2시, 경국대학교 시청각실에서 푸드테크 스타트업 ㈜초블레스(대표 한채원)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초블레스(영덕군)는 국내 최초로 분말 스틱 형태의 발효식초를 개발한 푸드테크 스타트업으로, 서울시 ‘넥스트로컬’ 1기에서 배출된 청년 기업이다. K-비니거(vinegar)를 대표하는 로컬 브랜드로 성장 중이며, 이번 특강에서 창업 과정에서 겪은 생생한 경험과 기업 성장 전략을 들려주면서 후배 크리에이터들의 자생적 성장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진흥원은 공모를 통해 △오아플(문경) △바다유림(영덕) △SG상상공작소(안동) △신덕산 F&B(영주) 등 총 4개 사를 선정하고 지난달 20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아플(문경)은 3대째 사과농사를 가업으로 이어 오며 문경산 B급 사과를 활용해 전통발효 방식으로 사과식초‘애사비’(애플사이다비니거)를 생산한다. 바다유림(영덕)은 현대그룹사 사용성센터 및 삼성전자 C-Lab 등에서 UX 기획자로 근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9월 23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쿠팡과 함께 지역의 청년 창업가, 소상공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점 품평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쿠팡은 쿠팡플레이, 쿠팡이츠, 엔터테인먼트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전개하며, 국내를 대표하는 전자상거래 기업으로 세계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박대준 쿠팡 대표, 박창호 경북청년CEO협회장, 김준영 중소기업청년융합회 이사장을 비롯해 청년 창업가와 대학생, 지역 기업인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품평회와 간담회는 ▴쿠팡 입점 품평회 ▴해외 진출 컨설팅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 청취 등 실질적인 지원과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먼저, 제품 품평회에서는 지역의 30여 개의 기업들이 참여해 직접 제작·유통하는 제품을 전시했다. 참가자들은 제품을 자유롭게 체험하고, 쿠팡 BM(브랜드매니저) 등 전문가들의 1:1 컨설팅과 피드백을 통해 실질적인 입점 가능성을 타진하는 등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청년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들이 쿠팡 입점 전략, 본격적인 인공지능(AI) 시대 전환을 앞둔 시점에 초기 대응 방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9월 23일 한국건설기계연구원(전북 군산시 소재) 내 시험부지 조성공사 현장에서 다종의 대형 건설장비가 작업자 개입 없이 군집 협업하는 ‘토공 자동화 기술’ 시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20년부터 한국도로공사가 총괄하고 있는 ‘스마트건설기술개발 국가R&D사업’의 중점과제 중 한양대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함께 개발한 토공 자동화 최신기술을 실 현장 적용을 통해 알리고자 마련됐다. 시연에서는 미래 건설산업의 주역이 될 청년세대 군산대학교 토목공학과 학생 등 산·학·연 관계자 약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디지털 맵핑 △지능형 관제 △협소 공간(30m×50m)에서 다종 중장비의 무인 군집·자동화 작업을 선보였다. 토공 무인화 기술은 작업자와 중장비의 작업 공간을 격리시켜, 건설 현장의 충돌·끼임 등 중대재해 발생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 또한, 인공지능 기반의 무인 작업을 통해 고령화로 인한 숙련공 부족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한국도로공사는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김포-파주 건설공사 1공구’('23년), ‘경부고속도로 신탄진휴게소 하이패스IC 설치공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2025 국가공헌대상’에서 ESG 경영 부문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우수한 지속가능경영 능력을 인정받았다. 23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개최된 ‘2025 국가공헌대상’은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등 18개 부처에서 국가의 지속가능역량 향상에 기여한 기관을 선정하는 행사로, 한수원은 무탄소 전원 확대와 친환경 에너지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 온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한수원은 2036년까지‘청정수소 33만 톤 생산’을 목표로 연구개발과 실증 사업화를 추진 중이다. 지난해에는 글로벌 최대 용량인 원자력 청정수소 생산 플랜트 설계와 기반연구를 완료하고, 전북 부안군에 국내 최초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2.5MW)를 착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한수원은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 개발에도 힘을 쏟고 있다. 2023년 12월 i-SMR의 기본설계를 자체적으로 완료한 데 이어, 정부가 주관하는 표준설계 사업에서도 설계관리기관으로 선정되어 핵심기술 개발을 이끌고 있다. 올해 표준설계를 완수하고, 표준설계인가(SDA) 신청까지 끝낼 계획이다. 또한 2030년대 i-SMR 초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특색이 담긴 선물세트 30종을 선보였다. 이번에 소개하는 제품은 성주 참외로 만든 ‘꿀참외떡’과 구미의‘멜론빵’, 영천의‘흑보리현미칩’등 과자·떡류부터 의성의‘유기농마늘고추장’, 경산의‘대추약추’까지 경북 특화작목의 색채를 담은 가공품이다. 가성비 있는 선물을 찾는 소비자들을 위한 1만 원대의 실속형 상품부터 다양한 맛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막걸리, 잼 선물세트는 물론 고급 한과, 프리미엄 장류까지 준비했으며, 최대 10% 할인 행사(제품별 할인율 다름)도 진행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큰 만족을 주는 가심비 선물로도 제격이다. 제품의 세부 정보와 구매처는 10월 17일까지 경상북도농업기술원 홈페이지 내‘지역특화 가공제품’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각 제품을 클릭하거나 큐알(QR)코드를 스캔하면 판매처로 바로 연결되어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금까지 도내 130여 개 소규모 가공경영체를 육성하고, 시군 단위 농산물종합가공센터 18개소를 구축해 특화 가공품 개발과 맞춤형 기술 컨설팅을 통해 경영체의 지속 성장을 지원해 왔다. 대표적인 경영체로 경산 미송주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북도는 3월 발생한 초대형 산불과 개화기 이상 기후로 인한 저온 등의 피해에도 불구하고, 선제 대응과 철저한 생육 관리로 올해 추석 명절 사과 출하에 아무런 이상이 없으며, 산불 피해를 본 과원 역시 미래형 과원으로 재조성하는 데에 있어 차질 없이 순항하고 있다. 경북도는 3월 22일 발생한 전례 없는 초대형 산불로 도내 사과 주산지 5개 시군(안동·의성·청송·영양·영덕)에 발생한 피해(1,560ha)와, 산불이 미처 진화되기도 전에 발생한(3.29.~4.2.) 이상 저온 때문에 주변으로부터 올해 사과 생산에 차질이 있을 것이라는 우려를 받았다. 하지만, 경북도는 연초부터 해마다 발생하는 저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저온피해경감제지원사업’을 도비 신규 사업으로 발굴해 3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저온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있었다. 특히, 산불 발생 직후 사과 생산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농식품부(사과연구소)·경북도·시군 3자 간 협의체로 이루어진 ‘산불 피해 지역 과수 생육 현장지원단’을 운영(2025년 5월부터 2026년 수확기)하며 산불 피해 사과 농가의 생육기별 생육 관리 방안에 대해 집중 지도 하는 등 산불 피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정원호)는 9월 24일부터 10월 3일까지 10일간 한수원지원사업 ‘시민평가단’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시민평가단은 지역 주민의 눈높이에서 지원사업의 효과성을 점검하고 사업 추진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 경주 거주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총 5명(△교육, △여성, △청년, △문화, △사회공헌 각 분야별 1명)이며, 접수 후 구성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0월 중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시민평가단은 2025년 10월부터 2026년 9월까지 1년간 활동하게 되며, 월성본부가 시행하는 각종 지원사업과 행사에 직접 참여하여 사업 현장점검 및 평가 회의 참석, 개선방안 제언 등 독립적이고 자유로운 활동을 펼치게 된다. 시민평가단 신청 방법 및 제출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월성원자력본부 홈페이지(https://www.khnp.co.kr/wolsong/index/do)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이하 진흥원)은 9월 19일 진흥원 4층 라키비움에서 의사이자 작가로 활동 중인 이낙준 작가(필명 한산이가)를 초청해 진행한 ‘상상톡(TALK)’ 강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낙준의 창작진심’이라는 주제로 의료 현장에서의 경험과 문학적 상상, 그리고 영상 콘텐츠로 이어지는 창작 여정을 진솔하게 풀어내어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 사전 신청을 통해 선착순 마감된 100여 명의 관객이 현장을 가득 채웠으며,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서는 1,200여 명이 참여하여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폭넓은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이낙준 작가는 ‘중증외상센터: 골든아워’, ‘A.I. 닥터’ 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했다. 특히 ‘중증외상센터: 골든아워’는 2025년 1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로 공개되어 국내외 시청자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웹소설 집필 과정, 의사이자 작가로서의 정체성, 드라마 제작 과정 등 다양한 질문이 쏟아졌다. 이낙준 작가는 진솔한 답변으로 청중과 깊이 소통했고, 질의 응답에 채택된 참석자들에게는 직접 사인한 저서 ‘중증외상센터: 골든아워’가 증정되었다. 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사내 학습조직인 ESH(Earth & Harmony)가 국제 경연대회인 ‘XPRIZE Water Scarcity’에서 본선에 진출했다. ‘XPRIZE Water Scarcity’는 전 세계적인 물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혁신적인 담수화 기술과 수자원 확보에 대한 해법을 찾는 국제 경연대회다. 이 대회는 담수화 기술의 경제성, 지속가능성, 환경적 영향 최소화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실제 적용 가능한 기술적 해법을 찾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팀들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28개국 93개 팀이 1라운드를 통과해 본선 무대에 진출했다. ESH는 본선 무대에 합류한 두 한국팀 중 하나로, 기술력과 잠재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ESH는 태양광 집열 증발 방식을 기반으로 한 친환경 담수화 시스템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특히, 이는 외부 전력 공급 없이 무한한 태양 에너지를 활용해 작동하는 구조로, 고농도의 염수를 농축, 회수함으로써 해양 생태계를 보호하는 친환경적 장점을 지닌다. 또한, 단순한 담수화에 머무르지 않고, 담수와 전력을 함께 생산하는 하이브리드 기술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9월 23일부터 28일까지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전주시 덕진구 소재)에서 ‘길 위의 정원, 자연이 숨 쉬는 공간’이라는 주제로 정원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2025 한국도로공사 정원디자인 공모전‘에서 최종 선정된 6개의 정원 작품과 전주시 시민정원사(초록정원사*)와 함께 조성한 주민참여 정원 2개 작품이 전시된다. * 전주시 가드너 양성 교육과정을 이수한 시민 정원 전문가 2025 한국도로공사 정원디자인 공모전 수상작으로 전시되는 6개 작품은 지난 8월 13일부터 8월 22일까지 접수된 총 56건의 작품 중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조성된 정원 작품들은 내년 9월까지 1년간 전시되어 정원박람회 행사 기간 이후에도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박람회 기간 동안 수목원의 자연환경 속에서 휴식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수목원에서의 하루 그림 그리기, 수목원 스탬프 투어, 길사진 공모전 전시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또한, 방문객들이 정원조성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정원용품 직거래 장터인 ‘파머스 가든’과, 국민 안전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도 진행된다. 허정철 한국도로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코레일 경북본부(본부장 박찬조)는 9월 19일 분천역에서 V-train 110만명 돌파 기념 고객 감사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2013년 4월 12일부터 운행을 시작한 백두대간 협곡열차 V-train의 누적 이용객 110만명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110만번째 고객에게 꽃다발, 관광열차 무료 이용권 등 선물을 증정했다. 또한, V-train 제2513 열차에 승차한 고객 모두에게 기념떡을 드리고 경품 추첨 이벤트를 통해 보온병, 우산, 디퓨저 등 다양한 기념품을 전달했다. 분천역 산타우체국에서는 분천역과 V-train 사진을 찍어 SNS에 업로드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였으며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전했다. 박찬조 코레일 경북본부장은 “협곡열차 이용객이 110만명을 돌파하기까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이 있었다”며 “앞으로 단풍이 들고 눈이 내리는 아름다운 풍경이 백두대간 협곡열차 이용객들에게 멋진 추억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9.22.∼10.1.)에 맞춰 9월 22일 전국 9개 지역본부에서 임직원 1,000여 명이 함께 고속도로 대청소 캠페인을 실시했다. 고속도로 대청소는 휴게소·영업소·비탈면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쓰레기 수거 △도로변 환경 정비 △시설 안전 점검 등이 진행됐다. 특히,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호남고속도로 동광주영업소 광장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쓰레기 줍기 캠페인에 직접 참여해 도로 환경 개선에 앞장섰다.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추계 정비기간(9.9.∼10.2.)과 연계하여 9월 22일부터 10월 1일까지를 집중 청소 주간으로 정하고, 전국 고속도로 졸음쉼터·비탈면·교량하부·통로암거 등에서 집중 청소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고속도로 전광표지(VMS), 현수막, SNS 등을 통한 홍보활동을 강화해 국민의 의식 개선을 유도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앞으로도 도로 환경 개선,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지속적인 관리와 홍보활동을 통해, 국민 눈높이에 맞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계획이다. 함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