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 보건의료원이 2023년 1월 4일부터 이석환 가정의학과 전문의를 초빙, 가정의학과 및 내과 진료업무를 시작하며 2022년 2월부터 진료 중인 권종국 정형외과 전문의와 함께 풍부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석환 전문의는 1995년 3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28여년 간 대구의료원 가정의학과장으로 재직하였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가정의학과 및 내과 1차 진료 및 처방 뿐만 아니라, 질병의 조기 발견을 위한 일반 건강검진 및 암 검진을 시행하여 울릉군민의 건강보건 증진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김영헌 울릉보건의료원장은 “지난 2022년부터 9차례의 공고 끝에 드디어 전문성을 겸비한 전문의 선생님을 초빙하게 된 사실을 군민여러분께 알릴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도서지역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일념으로 내륙의 정주여건을 뒤로하고 기쁜 마음으로 지원해주신 이석환 선생님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원장이하 전 의료원 직원들은 전심전력을 다해 지역주민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가 제공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육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2023년 1월 1일 첫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완주군에 거주하는 유윤희씨가 울릉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만원을 기부하면서 울릉군 1호 기부자가 됐다. 전북 완주군청 고향사랑기부제 팀장으로 근무하는 유 씨는 “평소 가보고 싶은 울릉도·독도에 한번도 발을 내딛지 못해 늘 아쉬움이 남아서 올해 시행된 고향사랑 기부제에 참여하게 됐다.”며 “저의 작은 소망이 울릉군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 모든 자치단체에 자발적으로 기부하고, 자치단체는 기부자에게 세액공제 혜택과 지역특산품등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울릉군은 기부 답례품으로 명이절임, 오징어, 호박엿, 울릉사랑상품권 외 8품목 등을 선정하였고, 향후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기부금액은 개인별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기부금액의 30% 내로 답례품을 받을 수 있고 10만원 이하는 전액 세액공제, 10만원을 초과하는 기부액은 16.5%의 세액공제를 받게 된다. 고향사랑기부금으로 모은 기금은 지역 문화 예술 지원, 복지 청소년육성·보호사업,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 주민복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동일, 최하규)는 소통으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12월 22일 울릉읍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2022년 울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2년 주요성과 및 예산 결산보고, 2023년 추진사업 등 현안을 주제로 효율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2022년 한 해동안 울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울릉읍 지역 위기가구 발굴 및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목표로 소외계층 발굴 거리 캠페인을 비롯한 사랑의 나누미(米) 지원, 반려식물 지원, 독거노인 생신잔치, 복지시설 이용 아동 사랑의 용돈 지원, 동행 행복나들이, 공모사업 선정 등 다양한 자체사업 운영으로 지역 내 소외계층 150가구(18,462천원)에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민·관 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해 왔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치솟은 물가로 힘든 경제 여건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협의체로 물품 및 재능기부 등을 아끼지 않은 지역 내 단체, 개인들이 있어 울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그 역할을 수행할 수 있었다. 최동일 민간위원장은 “한 해 동안 위원님들께서 어려운 이웃을 돌보신다고 고생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동해물류 김대현 대표는 코로나19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릉군민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12월 23일 ‘희망 2023 나눔 캠페인’에 1,000만원의 성금을 쾌척했다. ㈜동해물류 김대현 대표는 “코로나-19 및 물가인상으로 더욱 어려운 겨울을 보내고 있을 지역사회의 소외된 계층에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동해물류는 지역 사회적 기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주도하고 있으며, 기업 내 ‘이사술술봉사단’을 구성하여 지역의 독거노인 및 장애인가정 등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의 이삿짐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매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사랑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사랑의 손길을 내밀어 주셔서 감사하며, 성금으로 추운 겨울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하고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말로 답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12월 23일 민선8기 남한권 군수 공약사업 중 하나인 울릉도형 ‘청정 새마을운동’을 펼쳤다. 이번 사업은 “함께 만들어가는 청정 울릉 만들기” 일환으로 진행됐다. 캠페인에는 울릉군새마을회 회원 35여명과 공무원 등 20여명이 함께 도로위 방치돼 있는 각종 무단적치물에 자진정비 계도 안내 스티커를 부착하고, 이와 함께 홍보 전단지를 도로가 주변 영업장을 방문하여 배부하는 등 새롭게 펼쳐지는 울릉도형 청정 새마을 운동을 알리는데 힘을 쏟았다. 울릉군은 오는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불법·무허가 옥외광고물 단속, 불법 폐차량 방치행위 단속 및 국가항 일제 정비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청정 새마을 운동을 전개하여 깨끗한 관광섬 울릉도를 만드는데 힘쓸 예정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눈이 많이 오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깨끗한 울릉군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는 새마을회원들에게 항상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운동을 통해 깨끗한 울릉을 만들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통해 청정한 울릉의 이미지를 지키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2월 21일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과 네이버(주)(대표이사 최수연)은 ESG경영 활성화를 위해 울릉군(군수 남한권)에 해양보호사업비 1천만원을 전달했다. 한국부동산원과 네이버 양 기관은 공간정보를 제공·이용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한국부동산원이 구축한 도서산간지역의 공간정보를 네이버에 제공하고 네이버는 이에 대한 화답으로 해당 지자체에 환경보호금을 조성하여 전달한다는 것이다. 첫 번째 대상 지자체는 울릉군으로, 지난 6월 울릉군 거리뷰 공간정보 163km를 네이버에 제공했으며, 네이버는 해양보호사업비 1천만원을 조성하여 울릉군에 전달했다. 유은철 한국부동산원 부원장은 “공간정보의 대국민 공유 및 환경보호를 통한 ESG경영 활성화를 위해 네이버와 협력하게 됐다.”면서 “울릉군 거리뷰의 최신화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울릉군의 해양환경보호에 도움이 되고자 첫 번째 대상지로 울릉군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규율 울릉군 부군수는 “울릉군의 해양환경보호를 위해 사업비를 지원하여 주신 한국부동산원 원장님과 네이버 대표이사님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갈수록 심각해지는 해양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이 내년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위한 답례품과 공급업체를 선정했다. 울릉군은 12월 5일부터 9일까지 모집한 11개 품목과 2개의 공급업체 제안 발표를 듣고, 지난 19일 울릉군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품목은 농·축·수산물, 가공식품으로 ▲명이절임 ▲부지갱이절임 ▲건부지갱이 ▲건미역취나물 ▲호박조청 ▲마가목조청 ▲호박엿 ▲호박 젤리 ▲돌미역 ▲마른오징어 ▲덜마른오징어 ▲울릉 사랑 상품권이다. 군은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하면서 울릉군의 특색을 담아 기부자들의 만족도가 높을 수 있는 상품으로 선정했다.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500만 원 이하의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주민등록상 울릉군에 주소를 두지 않은 전 국민은 누구나 울릉군에 기부를 할 수 있다. 답례품은 기부금액의 30% 이내에서 고향 사랑 e음 시스템을 통해 답례품을 받을 수 있으며, 기부금액의 10만 원까지는 전액 공제, 10만 원 초과 금액은 16.5% 세액공제와 30% 이내의 답례품을 받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이 12월 19일 울릉군의회의 의결을 거쳐 2023년도 본예산을 역대 최대규모인 2,420억원으로 확정했다. 이는 올해보다 220억원(10%)이 늘어난 규모이며,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2,385억원, 특별회계는 35억원이 편성됐다. 군은 세계적인 경기침체 속 물가상승에 따른 경기하락이 우려되는 만큼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목표로 예산을 편성했다. 분야별로는 ▵문화및관광분야 256억원 ▵환경분야 209억원 ▵사회복지․보건분야 243억원 ▵교통․지역개발분야 355억원 등이며, ▵농림해양수산분야가 408억원(16.85%)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주요사업으로 ▵지역소멸대응기금사업에 129억원(어울림문화센터, 스노우멜팅, 울릉삶터건립, 치유숲조성 등),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장승벽, 구암, 도동2리까끼등)에 106억원, ▵어촌뉴딜300사업에 73억원(학포,통구미), ▵도동∼저동관광지 연계순환도로개설에 55억원, ▵권역단위거점개발(평리마을)에 9억원, ▵풍수해생활권종합정비사업에 8억원 등이 편성됐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2023년도 예산은 기초생활인프라 확충과 주민 불편해소, 지역경제 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하는‘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울릉도&독도가 선정됐다. 한국관광 100선은 예비후보지 250개소를 선정, 서면평가, 선정위원회 및 현장평가를 실시하고, 관광지의 대표성/매력성/성장가능성/품질관리계획 등을 평가하여 선정한다. 국내대표 관광지 선정 및 홍보를 통한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2년마다 선정한다. 울릉군은 코로나19가 일상화 되고 국내 관광이 다시 활성화됨에 따라 지역관광산업의 활성화 및 홍보 등을 위해 예비후보심사 및 최종후보자 선정에 울릉도와 독도를 추천했으며, 2023~2024년 한국관광 100선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코로나19로 주춤했던 관광객 수가 다시 반등세로 올라 2022년 올해는 역대 최다인 42만명 관광객 돌파라는 쾌거를 이루었고, 대형크루즈 등으로 접근성이 높아졌다. 또한, 아름다운 천혜의 자연경관은 울릉도와 독도만이 가지고 있는 최고의 장점으로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됨에 모자람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울릉군은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됨에 따라 사계절 관광객 맞이에 박차를 가하고 다양한 상품개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김장김치를 담가보지 못한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12월 12일부터 14일까지 울릉군 농산물가공지원센터와 슬로푸드관에서 김장김치 담그기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울릉군 농업기술센터 박기찬 연구사와 김장김치 담그기에 일가견이 있는 울릉군생활개선회 회원들의 지도아래 참가전원이 재료비를 부담하여 건강하면서도 울릉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김치를 담가보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무기물과 미네랄이 풍부한 해양 심층수로 재배한 작물(배추, 무)를 기본 재료로 사용하고, 그 외 젓갈과 양념 등 속재료는 시중에서 흔히 접한 수 있는 재료를 사용하여 누구나 김치를 손쉽게 담을 수 있도록 했다. 배추 절이기, 세척하기, 양념 만들기, 김치 버무리기 등 김치 담그기의 전 과정에 교육생들이 직접 참여했다. 생활이 간편화되고 1인 가구가 증가하는 등 시대적 변화에 따라 김장 풍습의 맥이 점차 사라져가는 가운데 김치를 주로 구매하여 먹거나 절임된 배추를 구매하여 김치를 담그던 젊은 주부들이 직접 배추 절이기부터 전 과정을 직접 체험 해 봄으로써 우리의 일년 밥상을 책임지는 김장의 전통을 계승한다는 의미도 가졌다. 한 교육생은 “울릉도 심층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서로 다른 재료가 버물리면서 본연의 맛을 잃지 않고 또 다른 맛을 일궈내는 비빔밥처럼 주민들의 개성이 합쳐 화합하는 것이 통일의 첫걸음입니다!” 12월 13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릉군협의회는 울릉군 한마음회관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하는 자리에서 색다른 ‘주민화합 통일염원 비빔밥’을 만들어 지역주민을 초청해 시식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울릉군협의회에 주관하고 자원봉사센터에서 후원한 행사로 남한권 군수를 비롯해 공경식 군의장,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통일염원을 담아 만든 한반도형상 틀에 울릉도 산채나물로 만든 갖가지 재료를 채워 비빔밥을 만들었다. 또 약초해장국과 수육 등을 준비해 만찬을 함께하며 지역 어르신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최지호 저동발전협의회장은 “이번 만든 비빔밥처럼 서로의 개성을 잃지 않고 한마음 한뜻으로 통일을 기원하겠다. 오랜만에 동네잔치를 보는 것 같았다. 뜻깊은 자리에 지역 어르신을 초청해줘 고맙다.”고 말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 발발로 세계적으로 군비확장이 커지고 북한의 미사일 도발 등 불안한 정국엔 안보는 우리의 의무자, 미래의 평화를 만드는 기본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군수 남한권)은 농업인 총 50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했다. 한해 농사를 마무리하고 내년 농사준비를 위해 해마다 실시되는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새롭게 연구․개발된 신기술을 보급하고 지역 농업인과 농업기술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돼왔다. 12월 5일 북면, 6일 서면, 7일 울릉읍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울릉 산채 병해충 발생과 관리방법, 농기계 안전사용 방법 등 영농생활에 필요한 실용적인 기술에 대해 다뤘다. 특히, 농업용 모노레일 작동과 장기 보관법에 대해 실제 사례를 공유하면서 농업인들의 이해를 도왔으며, 각종 관내 산채 병해충 방제기술에 대한 도 농업기술원 연구결과들을 제시하면서 교육 만족도를 높였다. 교육에 참석한 농업인들은 “울릉도의 실정에 맞는 강의 내용과 함께 시연도 해주니 이해가 잘되고 재미있게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고 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올 한해도 힘든 농사일을 잘 마무리하고 이런 교육의 장에 나오셔서 열심히 참여하시는 열정에 감사를 드리며, 교육을 통해 새로운 농업기술에 대한 정보를 얻고, 한 해 농사계획을 설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 관광자원과는 12월 7일 농특산물 홍보를 위해 HCN영남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HCN경북방송 사옥에서 체결된 이번 업무협약은 울릉군의 관광자원과 농특산물의 우수함을 홍보하고, 이를 통해 울릉군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울릉군 관광 자원과 우수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협력’과 ‘HCN영남지역본부의 보도제작 역량을 활용한 관광 및 우수농특산물 홍보’ 등에 상호협력 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울릉군은 HCN영남지역본부의 보도제작 역량과 방송 송출 인프라 등을 활용하여 관광과 농특산물 홍보를 할 수 있게 됐으며, HCN영남지역본부는 독도를 포함한 울릉군의 각종 관광 명소, 음식 등 다양한 관광 콘텐츠와 우수농특산물 등을 활용한 각종 프로그램 제작 및 편성을 기대할 수 있다. 노길환 HCN영남지역본부 대표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닌 울릉군의 관광 자원과 우수농특산물을 HCN영남지역본부에서 홍보할 기회를 얻게 되어 만족스럽다. 앞으로도 울릉군과의 협력관계를 긴밀히 유지하며 상부상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100만 관광 시대를 앞두고 있는 새로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가족·연인과 함께 즐기는 설(雪)렘 가득 울릉도 눈 체험’이라는 주제로 울릉도 눈 축제를 2023년 2월 3일부터 6일까지(4일간) 울릉도 나리분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눈 축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눈이 많이 내리는 울릉도에서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겨울대표 축제로 승화시키는 전초 단계로, 겨울철 여행 매니아들의 겨울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관내 각급 기관단체, 나리마을 주민들이 함께 축제를 만들어가는 형식의 행사로 진행할 계획이다. 행사는 나리분지 특설무대에서 열리게 될 개막식·축하공연과 눈썰매, 눈박 터뜨리기 대회 및 울릉도 전통 겨울 눈 놀이로 알려진 대나무 스키, 설피 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며, 특히 야영장주변에서 개최 예정인 관광객 및 관내 각급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눈 조각 경연대회, 해설사와 함께하는 신령수 눈길 트래킹, 크로스 컨트리 스키, 우산고로쇠 시음회 등의 행사가 포함됐다. 더불어 행사기간 동안 나리분지 식당에서는 관광객들을 위한 영업을 개시하며, 관내 기관 및 단체와 나리마을 주민들은 행사장 주변에서 울릉도 토속 주전부리 부스를 운영해 관광객들의 추위를 달래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남한권 울릉군수는 12월 1일 '제268회 울릉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민선8기 첫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국정 운영 방향 제시와 2023년도 예산안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시정연설에서 남 군수는 내년도 군정 주요 정책으로 ▲ 군민이 주인인 열린 군정 ▲ 다함께 누리는 희망 복지 ▲ 지역경제 활성화 ▲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농수산업 육성 ▲ 매력이 넘치는 생태관광 섬 ▲ 섬 여건 개선 및 지역개발 등 6가지를 제시했다. 특히, 남 군수는 "지난 11월 2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로 인해 울릉도에 공습경보가 발령되는 등 울릉도·독도 지원 특별법 제정과 주민 대피시설 건립과 같이 주민들의 생활 안전 개선과 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 수립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울릉군이 밝힌 내년도 예산안은 올해보다 10% 증가한 2,420억 원으로, 일반회계 2,385억 원, 특별회계는 350억 원이다. 분야별 주요 세출예산은 ▲일반공공행정 및 질서, 안전분야 360억 원 ▲ 교육정책 분야 10억 원 ▲문화 및 관광 분야 256억 원 ▲ 사회복지 및 보건 분야 242억 원 ▲ 농림해양수산 분야 410억 원 ▲ 교통 및 물류, 국토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