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도의회 윤종호 의원(구미, 국민의힘)은 지난 11월 (사)한국유권자중앙회가 뽑은 지방자치 정명대상을 수상했다. 윤종호 도의원은 ‘경상북도교육청 경제교육 활성화 지원 조례’, ‘경상북도교육청 장애학생 문화예술 및 체육활동 지원 조례’와 ‘경상북도교육청 학교산림교육 활성화 조례’를 대표 발의하는 등 경북 교육과 도정 발전을 위하여 헌신했다는 유권자의 평가를 받았다. 특히, 윤종호 도의원은 지난 4월 23일 제346회 임시회에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활주로 배치 및 방향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항공기 소음 문제 및 저감 대책 △구미시 반도체산업 육성 및 발전 방안 등 경상북도와 지역 현안에 대하여 이철우 도지사에게 날카로운 도정질문을 펼쳤다.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모듈러 교실(임시교사) 부실 공사 전반에 대하여 질타했다 먼저, 모듈러 교실 설치업체가 특정 업체에 편중되다 보니 공사 기간을 맞추지 못해 지연되는 사례, 새로운 모듈러 교실을 설치하면서 중고품 자재를 사용한 점, 모듈러 교실 발주처가 시설과 또는 행정과, 재무과 등 제각각인 점을 질타하며 “앞으로 시설과로 발주부서를 일원화하고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여 아이들이 안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도의회 김희수 의원(포항, 국민의힘)은 지난 11월 (사)한국유권자중앙회가 뽑은 지방자치 정명대상을 수상했다. 김희수 도의원은 ‘경상북도 고령장애인 지원에 관한 조례’, ‘경상북도 아동친화도시 조성 지원에 관한 조례’와 ‘경상북도 1인가구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하는 등 유권자에게 경북 교육과 도정 발전을 위하여 헌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희수 의원은 제9대부터 현재까지 4선 의원으로 풍부한 현장 경험과 의정 역량을 발휘해 왔다. 경북 신기술 및 우수기술 활용, 해양산업 육성 등 경북의 산업 발전과 지역의 노후화된 시설의 증개축을 추진했으며 아동의 권리보장과 아동이 살기좋은 도시 조성, 고령장애인, 청소년 건강증진 등 모두 27건의 조례를 대표발의 하는 등 도민의 삶의 증진을 위해 헌신했다. 특히, 코로나 위기 때 어린이집 유아들도 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경상북도 보육재난지원금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해 추진하는 성과를 이루기도 했다. 김희수 도의원은 “경북은 바이오, 철강산업, 이차전지 등 새로운 대한민국을 꿈꾸며 도약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경북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 헌신하겠다.”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제12대 경상북도의회 초선의원 모임인 초우회(회장 박규탁)가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 실천에 나섰다. 초우회는 12월 11일 경상북도지사실에서 열린 전달식을 통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 전달은 초우회 회원들이 연말을 맞아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뜻을 모았으며, 전달식에는 박규탁 회장, 김진엽 수석부회장, 최병근·김창혁·손희권 부회장, 김대진 감사, 정경민 총무 등 초우회 임원들과 이춘우 초우회 고문, 경상북도지사,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제12대 경상북도의회 초우회는 지난해 10월 정식으로 출범하여 초선의원들의 의정활동 역량 강화 및 경상북도의회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며, 다양한 봉사활동과 나눔 실천에도 앞장서 왔다. 박규탁 회장은 “초우회 의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진 성금을 통해,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초우회는 도민과 함께하는 의회,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의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규탁 회장은 경상북도의회 수석대변인으로서 도의회의 주요 활동과 정책을 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의사회(회장 이건희)는 12월 10일 대구 라온제나호텔에서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사랑 나눔 성금 300만 원을 경산시에 기탁했다. 경산시의사회는 매년 이웃돕기 성금 전달과 사회복지시설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도 중방동 소재 스트로게그룹홈과 경북샤론의집에 물품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특히, 올해 경산시의사회는 경산시와 협력하여 의료공백 위기 대응 및 응급의료체계 유지 등 주요 의료 현안을 해결하는 데 기여했으며, 우리아이 보듬병원이 경산형 의료서비스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소아청소년 진료체계를 구축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건희 회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회원들과 함께 나눔의 뜻을 실천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 작은 정성이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경산시의사회의 따뜻한 나눔이 시민 중심, 시민 행복의 경산을 만드는 데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산시와 의사회가 협력하여 시민 건강 증진과 행복한 삶을 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의회(의장 전종율)는 지난 11월 25일부터 12월 10일까지 총 20건의 안건을 처리하면서 16일간의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11월 26일부터 12월 5일까지 10일간 진행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25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 계획안을 심사해 제출된 예산안에서 인건비 및 CCTV 전용회선통신요금, 도시계획도로개설사업, 청도극장 운영 등 일반회계 분야 총 13건에 50억 3천 9백만 원 정도를 삭감했다. 과다하게 요구되거나 당해연도 내 집행이 어려운 예산을 절감하고 주민참여예산의 목적을 명확하게 반영하도록 하기 위해 예산을 절감했다. 특별회계 분야에서는 청도상설소싸움장조성사업 관련 1건에 대해 10억 5천만 원을 삭감하여 2025년도 예산안은 6,210억 6,664만 9천 원으로 최종 의결했다. 한편, 지난 6일 제3차 본회의에서 의결된 2024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국도비 보조금의 감액분과 사업 집행잔액 반납 등이 반영된 총 7,018억 4,522만 원으로 원안가결했다. 이번 정례회 기간 중 운영된 상임위원회에서는 전종율 의장이 대표 발의한 청도군 장수축하금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박성곤 의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의회 이창훈 의원(북삼․약목․기산)이 대표 발의한 “칠곡군 실종자 수색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제30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현재 칠곡군은 사회재난에 따른 구조 및 구호 활동을 지원하는 조례만 있을 뿐 실종자 수색활동 지원에 관한 근거가 없어, 이에 따른 지원근거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칠곡군에서 발생한 실종자를 조기 발견하여 가족의 품으로 안전하게 돌려보내기 위해 수색활동 참여자에게 휴식공간과 물․간식을 제공하는 등 처우 개선을 목적으로 발의됐다. 조례안 주요 내용으로는 ‣ 관내에 실종자가 발생할 시 수색 대원의 휴식 여건 보장을 위한 장소 마련 및 물품 제공 ‣ 물, 간식 등 다과 제공 ‣ 수색 활동에 필요한 장비 제공 ‣ 신속한 수색 활동 전개를 위해 소방․경찰, 군부대, 경상북도 등 관련 기관 및 단체와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이창훈 의원은“관내 실종자를 안전하게 가족에게 인도하기 위해 수색활동에 참여하는 분들에 대한 처우개선은 지자체가 해야 할 당연한 책무”이고“수색활동 참여자들의 복리증진과 처우 개선을 통해 수색활동 현장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의회(의장 전종율)는 11월 25일부터 12월 10일까지 총 20건의 안건을 처리하면서 16일간의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또한 11월 26일부터 12월 5일까지 10일간 진행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25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 계획안을 심사했다. 제출된 예산안에서 인건비 및 CCTV전용회선통신요금, 도시계획도로개설사업, 청도극장 운영 등 일반회계 분야 총 13건에 50억3천9백만원 정도를 삭감했다. 과다하게 요구되거나 당해연도에 집행이 불가능한 예산을 절감하고 주민참여예산의 목적을 명확하게 반영하도록 하기 위해 예산을 절감했다. 특별회계 분야에서는 청도상설소싸움장조성사업 관련 1건에 대해 10억5천만원을 삭감하여 2025년도 예산안은 6,210억6,664만9천원으로 최종 의결했다. 한편 12월 6일 제3차 본회의에서 의결된 2024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국도비 보조금의 감액분과 사업 집행잔액 반납 등이 반영된 총 7,018억4,522만원으로 원안가결 했다. 이번 정례회 기간 중 운영된 상임위원회에서는 전종율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도군 장수축하금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박성곤 의원이 대표발의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의회 의원연구단체‘농촌사랑연구회’(회장 김창현 의원)는 12월 9일 안동시의회 회의실에서 연구회 소속 의원과 집행부 담당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이민자 유치 전략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최근 경상북도가 경북형 광역비자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법무부 및 이민정책위원회와 함께 이민자 유치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진행 중인 가운데, 안동시의회는 이민자 및 이민청 유치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기초 지자체 차원에서 실행 가능한 구체적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연구용역을 추진했다. 최종보고회에서는 안동에 유학 온 외국인 학생들과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 학생들의 요구와 어려움을 파악하고, 이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구체적인 방안이 제안됐다. 또한, 미등록 외국인의 합법적 신분 전환과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이 소개됐으며, 결혼이민자 가족의 정착을 지원하는 법적 절차와 다문화 친화 지역으로 안동을 발전시킬 다양한 방안도 논의됐다. 김창현 회장은 “기초 자치단체에서 쉽게 다루기 어려운 주제였음에도 불구하고,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의원들의 관심과 노력이 내실 있는 연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의회(의장 이상승)는 12월 9일 열린 제30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조례안 등 안건 22건(의원발의조례안 2건)을 의결했다. 군의회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지난 11월 26일부터 12월 6일까지 조례안과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출연안 등의 안건을 심의하고 2025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대부분 마쳤다. 이로써 군의회는 제306회 제2차 정례회 전체의사일정을 50% 이상 소화하고, 2025년 예산안 계수조정,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예비심사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에 이어 제3차 본회의만을 남겨두게 됐다.( ※ 제306회 제2차 정례회: 2024. 11. 25.(월) ~ 12. 18.(수) (24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한 2025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비롯해 2024년 추가경정 예산안을 최종 심사할 예정이며, 해당 안건들은 오는 12월 18일 제3차 본회의에서 처리된다. 이상승 의장은 “올해 일정이 마무리 되어가고 있지만, 아직 예산안의 효율적이고 적재적소 배분이란 중요한 과제가 남아 있다.”며 “회기 마지막까지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정근수)가 경북도와 경북교육청 소관 2025년 본예산 심사를 마무리했다. 12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2025년 본예산 심사는 6일 늦은 밤 계수조정소위원회의 심사결과를 의결하며 경상북도지사와 경상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심사를 모두 마쳤다. 이번에 심사한 경북도의 예산안 규모는 13조 2,618억 원으로 2024년도 당초예산 12조 6,077억 원보다 5.2% 증가했으며, 경상북도교육청은 5조 6,174억원으로 전년도 당초예산 5조 4,541억원보다 3%가 증가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2일 도교육청 소관 예산안 심사를 시작으로 3일부터 5일까지 경상북도 실‧원‧국별 예산안 심사를 마치고, 6일에는 계수조정과 토론을 거쳐 예산안을 수정의결 했다.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수정 의결한 내용을 살펴보면, 경상북도소관은 특별회계와 기금은 변동사항 없이 일반회계에서 63건, 104억원이 삭감됐다. 삭감된 예산은 내부유보금에 계상하여 향후 재원으로 활용케 했다. 도교육청 소관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는 89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 박규탁 의원(문화환경위원회, 국민의힘)은 12월 5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소나무재선충병 전문가 및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경상북도 소나무재선충병 현황과 대응체계 전환’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상북도의 소중한 자산인 소나무를 지키고 기후변화에 대응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대책에 대해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규탁 의원의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정책토론회에서는 김인천(산림청 산림병해충방제과장), 한혜림(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병해충연구과장)의 주제발표와 연규식 의원(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황진형(한국임업진흥원 소나무재선충병 모니터링본부 중부조사실장), 임재은(찬동산림기술사사무소 대표), 도규명(경상북도 산림정책과장)의 지정토론으로 진행됐다. 먼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정책’이라는 주제로 발제한 김인천 산림청 산림병해충방제과장은 지역 방제 강화 및 수종 전환 확대, 고사목 활용을 통한 산주 이익 환원, 방제 기간 연장 및 위험목 제거 확대 등의 정책적 대안을 제시했다. 다음 ‘소나무재선충병 생태 특성과 방제 기술’을 주제로 발제한 한혜림 국립산림과학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정근수)는 12월 4일 미래전략기획단, 저출생극복본부, 메타AI과학국 등 경상북도 9개 실·국 대상으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 날카로운 심사를 이어갔다. 김창혁 부위원장(구미)은 현재 경북도에서 추진하는 저출생 관련 사업은 저출생 이름만 붙인 중구난방식 사업이 많다며, 도내 일자리 창출을 통한 문제 해결방안만이 지방소멸 뿐만 아니라 나아가 저출생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재준 위원(울진)은 저출생을 해결하려면 앞으로는 비혼 출산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도에서 선제적으로 비혼출산 가정이나 혼인 외 출생자에게도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제도적 보완을 요청했다. 남영숙 위원(상주)은 생리용품 지원 사업은 복잡한 신청절차로 인해 예산 집행률이 떨어지고 있다며, 절차 간소화를 주문했다. 또한 저출생 해결을 위해서는 금전적 지원보다 보육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춰야한다며, 경북이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한 만큼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영서 위원(문경)은 자치경찰위원회가 출범한지 몇 년이 지났음에도 존재감이 미미하다며, 위원회는 예산 확보에 적극적으로 노력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 박창욱 의원(봉화)이 제351회 정례회에서 ‘경상북도 검역병해충 피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으로는 검역병해충 피해예방을 위한 계획수립과 실태조사, 검역병해충 예찰, 방제, 관련 기술개발 등 지원사업을 비롯해 농가에서 지켜야 할 준수사항 마련과 이행 점검 등을 규정했다. 검역병해충이란 해외무역 확대 등 개방화로 외국에서 국내에 유입되어 식물에 잠재적으로 큰 피해를 줄 우려가 있는 병해충으로서, 대표적으로 과수화상병, 토마토뿔나방, 붉은불개미 등이 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검역병해충으로 인해 전국에서 총 1,687ha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피해 보상금액도 약 2천억에 달했다. 경북도에서도 대표적인 검역병해충 피해인 과수화상병 발생이 지속되고 있는데, 최근 2년간 도내 총 29개 농가에서 약 23ha의 피해가 발생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박창욱 의원은 “과수화상병으로 인한 공포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고, 올 여름에는 김천에서 토마토뿔나방까지 발견되며, 도내 농가의 근심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면서, “관련 조례 제정을 통해 검역병해충으로부터 피해를 예방하고 도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이충원 의원(의성2, 국민의힘)은 제351회 제2차 정례회에서 경북에서 시행중인 동물보호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사람과 동물,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경상북도 동물보호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2023년에 전면 개정된‘동물보호법’과 연계하여 지역 실정에 적합한 동물보호 정책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구체화할 경상북도 기질평가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 위원회 운영에 필요한 의결사항 등을 명시했다. 현재 개정된 법령에는 도사견, 핏불테리어 등 맹견 사육을 위해 시도지사로부터 허가를 받아야 함에 따라 맹견의 위험성 여부를 사전에 평가하며, 필요시 보호 및 관리 조치를 마련하기 위한 기질평가위원회의 설치·운영에 관한 사항과 아울러 동물복지 정책에 대한 주민 참여 활성화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이와 관련하여 지자체 차원에서 지역실정에 맞는 반려동물 정책을 추진할 필요성이 대두되어 관련 조례를 개정했다. 조례를 대표 발의한 이충원 의원은 “이번 개정조례안은 단순히 상위법의 법률 개정사항 반영을 넘어, 경북의 실정에 맞는 동물보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 연규식 의원(국민의힘, 포항)은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문화환경위원회 소관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을 심사하고 각 분야 예산안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연규식 의원은 APEC 정상회의 관련 사업 추진 시 관련 부서 간 협력 체계 구축과 동해중부선이 12월에 개통되는 만큼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도 차원의 적극적인 예산 확보 및 사업추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포항의 고인돌 등 선사시대 유적의 보존 가치를 언급하며 새로운 대규모 사업 추진보다는 기존의 역사문화 유적들에 대한 관심과 체계적인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지방상수원 원격검침은 과학적인 검침과 누수확인 용이 등 많은 장점이 있는 만큼 확대가 필요하며, 원격검침 내용을 각 가정에서 쉽게 알 수 있도록 시스템 개선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이어, 산림치유 등 유사한 사업을 시·군에서 경쟁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도리어 도내 산림관광의 매력을 떨어뜨린다며 선택과 집중을 통한 특성화의 필요성을 지적하고, 각 사업들이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유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